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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13 16:46:51
Name 삭제됨
Subject 도재욱선수의 인터뷰를 보고나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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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3 16:52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 가장좋아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요즘 페이스가 살아나고 있어서 기쁘네요 .... !
위너스때 기대하겠습니다 ㅜㅜ
10/01/13 16:52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질럿은 그저 마인밭 탱크에 무빙어택땅이 진리죠

하지만 이영호 화이팅(도망)
임이최마율~
10/01/13 16:56
수정 아이콘
여러분은 프로토스를 왜 하십니까? 라는 멘트가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결론은 송병구/삼성칸 화이팅~(응?)...
다음 개인리그시즌에는 육룡들의 부활도 기대해보겟습니다
거북거북
10/01/13 16:57
수정 아이콘
돈이 많이 남아서...흐흐흐흐.
run to you
10/01/13 16:57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 입장에서 보면 뭐 무승부 까지도 바라볼수 있었겠지만 무승부가 나올만한 경기는 아니였죠. 이영호 선수 인터뷰에도 반땅싸움에서는 테란이 절대 질수 없다고 했을정도니까요. 잉여자원도 이영호선수는 6시 멀티가 마르지도 않은 상황인 반면에 도재욱 선수는 추가자원이 끊긴 상황이고, 남은 자원이 많았다고는 하나 후속 병력들을 볼땐 그렇게 풍족하지도 않았다고 생각되구요.

뭐 만에 하나 그 경기가 무승부가 됐어도 전체경기 결과는 크게 바뀌지 않았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aegis2000
10/01/13 17:03
수정 아이콘
run to you// 크크 글쎄요?.. 흠.. 제가 봤을 땐.. 무승부나올 상황이였는데요?.. 아무리 몇cm씩 전진 한다고 쳐도.. 그걸 보고만 있을 프로토스도 아니고.. 시즈모드 풀면서 테란 진형 흐트러지는 몇 초의 순간이라도 토스한테는 달려들 크나큰 찬스고요.. 그리고 자원적인 면에서도 이영호선수도 6시 미네랄 많이 남아있지 않았고, 도재욱 선수는 그전에 11시 12시 풍족히 먹고 있었죠 크크.. 제 생각엔 이영호선수 우세, 그러나 서로 버티면 무승부 정도 였다고 봅니다.
FuroLeague
10/01/13 17:04
수정 아이콘
하템 열기만 있었어도 최소한 지지않을 수도 있었죠. 어차피 들어가는 쪽이 일단 피해를 보고 시작하는 입장에서 도재욱 선수가 하템만 보유했더라도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 겁니다. 뭐 결과는 났지만.
앵콜요청금지
10/01/13 17:05
수정 아이콘
무승부가 나올수도 있었겠지만 이영호선수가 이길경기가 됬을가능성이 더 높았다고 생각되네요. 그 정도의 차이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요. 뭐 만약이랬다면..이란건 스타에선 정말 아무도 모를 일이죠. 하지만 도재욱선수가 무승부를 할수도 있다고 판단한 상황에서 자신의 자원을 믿고 들어간건 질려고 들어간건 아닐테고 이기려고 했을테니 뭐 결과적으로 도재욱선수의 판단미스죠.
플러스
10/01/13 17:23
수정 아이콘
돈이 많이 남아서 공격을 했다는 얘기를,
돈이 많이 남아서 후속병력 싸움에 승산이 있어서 들어갔다는게 아니라
남자답게 들어갔다고 해석하는 분들이 꽤 있군요
Karin2002
10/01/13 17:29
수정 아이콘
게이머가 무승부 나올 수 있다 하면 좀 믿읍시다..
10/01/13 17:37
수정 아이콘
이.. 이게 얼마만에 보는 같은 용태빠입니까.. 룡태 결승갈려면 담을좀 키우고와야될거같아요... 세인트 세이야에서 나오는 그.. 어린애들을 성투사로 키우는 섬에다 한 3달정도 떨궈주고 지옥에서 살아돌아오게해야될듯..
완성형폭풍저
10/01/13 17:38
수정 아이콘
Karin2002님//
msl 4강에서 양 선수 인터뷰할 때
한상봉선수 : 이길 수 있습니다.
이영호선수 : 이길 수 있습니다.
양 게이머가 이길 수 있다고 하면 누구 말을 믿어야 할까요. ^^;;;

무승부도 가능했겠지만, 10판하면 플토 승리 1번, 무승부 2~3번, 그 외 대부분의 경우에서 테란이 이길 겁니다.
수많은 스캔으로 시야 확보하고, 아비터나 하템 혹은 덩어리 병력 보일때마다 emp 날리고, 하늘엔 건물들이 둥둥 떠있고..
플토는 여러가지로 제약을 받고 있죠.
1. 자원이 없다. 들이붇는 싸움이 아닌 제한적인 자원을 가지고 하는 전투는 플토에게 불리합니다.
2. 리콜이 무의미하다. 1번과 연계되어 자원이 없기때문에 시간을 끌 리콜은 병력의 분할로 이어져 한방싸움에서 밀리게 됩니다.
3. 본진 바꾸기가 무의미하다. 플토의 건물은 움직이지 못하지만, 테란의 건물은 움직이기 때문에 병력과 같이 다닐 수 있어 불리합니다.
4. 얼음땡과 emp의 효율의 차이. emp는 뿌려지는 순간 공격타이밍이 되지만, 얼음땡은 공격타이밍을 잡은 후에 사용해야합니다.
의도하지 않은 타이밍에 사용되어진 얼음땡은 시간벌기와 마나소비의 의미밖에 없습니다.
그 외 많은 경우들이 존재하겠지만, 맵에 자원이 떨어지고 서로 가진 자원이 비슷한 상황에서 둘 모두에게 200의 병력이 있다면 플토가 크게 불리하다고 생각되네요.

프로게이머의 의견을 믿고 안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일반적인 경우 그렇다는 것입니다.
민죽이
10/01/13 17:41
수정 아이콘
Karin2002님// 그날 당일 인터뷰에서 영호선수는 테란이 반을 먹으면 당연히 이긴다고 했던거 같은데 ..
10/01/13 17:42
수정 아이콘
사실 게임이 좀 이상한게 한몫했죠.. -_-;; 처음 우회병력으로 플토 앞마당깨고 계속 그자리 잡으면서 농성했으면 질수가 없는상황인데 -_-;;; 이후 늘어지는 이상한 플레이..
Frank Lampard
10/01/13 17:54
수정 아이콘
이영호의 방만한/혹은 섬세함이 결여된 눈버리는 플레이가 경기를 그지경으로 몰고간거죠.
이영호의 프로토스전 아직 회의적으로 봅니다. 전성기 이윤열이나 전성기 최연성이 보여주던 프로토스전에서의 완전무결했던 포쓰를 구현해내기에는 교전능력이 너무 떨어지더군요.
DavidVilla
10/01/13 17:56
수정 아이콘
Hateful님// 농성하려고 이영호 선수가 병력 계속 추가시켰습니다.
하지만, 이영호 선수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도재욱 선수의 물량이 예상보다도 훨씬 많아서 당황했다고 했죠.
그래서 후퇴한 것이고, 만약 그런 판단을 하지 않았다면 순식간에 역전이 나왔을 거라 생각합니다.
노련한곰탱이
10/01/13 17:57
수정 아이콘
Karin2002님// 이영호 선수는 자신이 이긴다고 했습니다.

도재욱 선수의 계산으로는 한타싸움에서 센터 뺏고 남는 자원으로 병력회전 한번 하고 본진까지 밀어내고 이긴다는 계산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자원 다 쓸때까지 밀어내지 못한거죠. 과도한 스테이시스 필드와 함께..
국토순례자
10/01/13 17:59
수정 아이콘
그 상황 가면 테란이 지지는 않는다고 했지 이긴다고는 안했습니다.
멜랑쿠시
10/01/13 18:03
수정 아이콘
위에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선수가 무슨 인터뷰를 하든 승자는 변하지 않는데 이런 소모적인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도재욱 선수는 5전제의 경기 중에 단 한판도 따내지 못했고 게다가 잘못된 판단으로 무승부까지 갈 수도 있었던 상황을 져버렸습니다.
그 선수의 판단력이 그 정도였고, 그래서 패했죠. 다른 말이 더 나올 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승부를 바라기보다 남자답게 교전을 택했다고 이야기 하는 것도 우스운게 그래서 거의 엘리당하기 직전까지 버티고 나가지 않았던 겁니까.

Frank Lampard님// 그때 테플전 교전 양상이랑 지금이 같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아비터의 출현으로 토스들의 교전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결국 그때와 지금은 비교가 불가한데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옛날 테란들은 요즘 테란처럼 뮤탈에 당하지 않았다고 뮤탈 방어능력을 비교하실 참입니까.
SigurRos
10/01/13 18:10
수정 아이콘
플러스님// 제 글을 보고 하시는 말씀이라면 틀린 말씀이십니다.
어찌됐든 게이머가 '이대로 무승부가 될수도 있다' 라고 스스로 판단한 상황에서,
그것도 토스 대 테란에서(유닛의 효율이 다른) 토스가 테란의 진영으로 달리는 선택은 정말 하기 힘듭니다.
훅가버릴 수 있거든요. 결국 훅 가버렸고..
그런면에서 질럿의 전투본능에 빗대어 도재욱선수를 이야기 한 것이구요.
매치포인트와 비슷한 맵인 블루스톰에서 허영무선수와 이영호선수가 센터에서 대치상황만 계속 만들다가 무승부가 되었던 일도 있지요.
물론 그때는 캐리어가 있었어서 상황이 다를수도 있습니다만.
SigurRos
10/01/13 18:13
수정 아이콘
Hateful님// 윤용태 선수가 아마도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아직 로열로더 신분이죠?
다음 시즌에 스타리그 로열로더로 등극한다면 그것은 꿈일까요?ㅠㅠ
백년지기
10/01/13 18:13
수정 아이콘
충분히 무승부를 할 수 있었는데, 그냥 돈이 남아서 들이 박았다.
역시 남자...
10/01/13 18:1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가위바위보가 떠오르네요. 그런데 저런 말 할거면 그냥 안들어가는게 나았을텐데. 이미 다 끝난 경기고, 도재욱 선수의 팬이 아닌 상황에서 별로 듣기 좋은 말은 아니죠.
노련한곰탱이
10/01/13 18:19
수정 아이콘
결국 천에 하나 만약을 가정해도 도재욱 선수에게 가장 좋게 흘러갈 상황은 무승부, 이영호 선수에게 가장 안좋게 흘러가는상황이 무승부였다는 얘기일 뿐입니다. 그 외 모든 가능성들이 '이영호 선수의 승리'로 향해있었다는 얘기밖에는 안되네요.

한 경기 이기기 위한 수단으로 반땅싸움했다고 그 후의 완벽한 타이밍조이기나 예전 드래곤슬레이어 시절 보여줬던 완벽에 가까운 프로토스전이 하루아침에 '아직 검증 안 된 토스전'으로 치부되어버리는게 좀 안타깝네요. 그 누구도 아닌 테란전에 있어서만큼은 최강소리를 듣는 도재욱이나 송병구를 상대했던 것들인데 말이죠. 토스전에 대해서 이영호 선수는 이전의 감만 되찾아도 충분히 테란전/저그전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아무튼 도재욱 선수는 참 화끈합니다. 실상 그 경기에서도 이영호를 오락가락하게 만든건 첫 타이밍 진출병력을 몰아낸 도재욱의 무시무시함이었죠. 왠만한 선수는 거기서 끝났을겁니다.
국제공무원
10/01/13 18:33
수정 아이콘
끝난거 같고 왜 싸우고들 계시는지 -_-;;
개념은?
10/01/13 18:33
수정 아이콘
이게 뭐 싸울일인가요?? 그냥 도재욱 선수입장에서 안들어갔으면 무승부 이끌수 있었는데 아쉬웠다 정도의 푸념인데

그것이 맞느니 아니니...

참... 이런식으로 쓸데 없는거에 계속 싸우면 프로게이머들이 다음 인터뷰부터는 말 무지하게 아낄것 같네요..
도달자
10/01/13 18:39
수정 아이콘
1. 이거 무승부할수도 있는거 같은데.. 내가 쬐금 불리해보이기도하고 무승부.. 그런거 괜히 찝찝하니까 결판을 내겠어..
2. 이거 무승부할수도 있는거 같은데.. 나 자원도 있고 박아도 이길 것 같은데? 괜히 이러고있으면 테란이 자원먹고 나오는거아니야?
그냥 지금 들이대자.. 헐.. 난 이길줄 알았는데.... 아;; 그냥 무승부로 할걸 그랬나.. 소주나 마시자..

아무리 생각해도 쿨gg도 아니였고 2번인데요.. 2번도 남자답다고 말할수있는건가요?
토스유저로서.. 이영호가 그러고 있으면 숨이 턱막혔을것 같아요. 그래서 꼬라박는것보고 도재욱스럽다고 생각은 했지만요.
우유맛사탕
10/01/13 19:00
수정 아이콘
결국 도재욱 선수가 들어간 이유가 밝혀졌군요!
근데 그 이유가.. 허무하게도 돈이 남아서..^^;; 많은 분들의 예상에서 어긋났네요..
이녜스타
10/01/13 19:23
수정 아이콘
지지 않는다는게 이긴다는 거지.무슨.... 무승부 게임이 백번에 한번 나올까 말까인데.....
10/01/13 19:34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가 남자답게 들어갔다 라고 한 것도 아니고 왜 본인이 아닌 분들이 더 열을 올리시는건지 -_-;;;
무승부 할 수 있었다는 것도 아쉬움을 보여주는 푸념이고...
산타아저씨
10/01/13 20:44
수정 아이콘
다들 쓸데없는데 열 올리지 맙시다.. -,-; 이번 건 정말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논쟁 같군요..
10/01/13 20:53
수정 아이콘
다들 테플전 반땅 싸움해보셨으면 아실텐데.. 토스가 캐리어 갈수없는 상황이었고, 상대가 이영호였죠

토스가 버티기 해도 결국 테란이 이깁니다
권보아
10/01/13 20:54
수정 아이콘
Frank Lampard님//

이영호 관련글에 왜안나타나시는가 했네요

도재욱 스러운 인터뷰인것 같습니다.. 진짜 프로토스 같다고 해야할까요..

'돈이 남아서요..' 어떻게 보면 방만한 자신감일수도있고 어떻게보면 자신의 생산능력을 믿는다는거 같기도하고..
언제나남규리
10/01/13 20:58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 남자 입니다. 멋있습니다. 하하 저도 웅빠로써 용태선수 결승진출 부탁드립니다. 크
10/01/13 21:01
수정 아이콘
Frank Lampard님//

이분은 대놓고 안티인듯...
一切唯心造
10/01/13 21:25
수정 아이콘
인터뷰 내용을 확장시켜서 싸움거리를 만드시네요 -_-;
제가 못해서 졌네요 죄송. 이런 인터뷰만 해야하나요?
다음세기
10/01/13 22:02
수정 아이콘
재욱아 형은 너 격하게 응원한다. 스타 출현 이후 너가 가장 프로토스 답더라
파일롯토
10/01/13 22:15
수정 아이콘
다들 피지A급은 되나보죠? 아님 입스타던가
멜랑쿠시
10/01/13 22:50
수정 아이콘
댓글에 도재욱 선수의 인터뷰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한 사람 있습니까.
논쟁의 본질을 흐리시네요.
네오제노
10/01/13 22:57
수정 아이콘
도재욱은 넥서스를 지을 때 빼고는 400원을 남기지 않는다!
그냥 이 말이 와닿아서;;
Psy_Onic-0-
10/01/13 22:57
수정 아이콘
아 그냥 도재욱 선수 무승부 했었어야죠 ㅜㅜ

그 상황에서 무승부를 어떻게 만드는지 해법을 제시해주시지ㅜ
동료동료열매
10/01/13 23:20
수정 아이콘
그 상황에서 무승부하는 능력도 프로게이머라면 가졌어야죠. 도재욱 남자답다! 한마디하면 될글인데 뭐 그 상황에서 이겼는데 이영호는 남자답지 못했다 깎아낼꺼 뭐있나요.
10/01/14 00:09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팬으로서.. 쿨한성격은좋은데.. 독기도 좀 품었으면 좋겠네요.. 독기가 좀 있어야지 다전제에서 좋은모습보여주고 우승까지하죠..
계속응원합니다~!
드랍쉽도잡는
10/01/14 00:26
수정 아이콘
그 상황에서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 자체가 정말 열혈 토스구나 싶은 -_-;;
좀 더 냉철했다면 어떻게든 버텨서 더 좋은 타이밍을 만들어냈어야 하는 것이 프로인데.
10/01/14 01:06
수정 아이콘
DavidVilla님// 그렇군요 제가 잘못생각햇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토스의 앞마당이 깨지고 테란은 벌서 삼룡이가 돌아가는 순간인데 테란이 우위에서 계속 점하는 상황에서 속칭 수면류를 굳이 시전할 필요가 있었나 생각되서요.
더군다나 스캔으로 계속 토스의 상황을 정찰할수 있는 테란에 입장인데 말이죠...
물론 이기는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고 이영호선수가 그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 버티기를 선택했고 승리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쉽게 갈길을 너무 어렵게 돌아간 느낌이 나서 한말이었습니다 헤헤
밤톨이
10/01/14 01:32
수정 아이콘
피지알도 많이 변했구나..
밤톨이
10/01/14 01:36
수정 아이콘
논쟁 그만합시다... 라고 말하면서 논쟁거리를 툭툭 건드려주시는...
얍삽한 댓글들이 눈에 속속 들어오는군요
멀면 벙커링
10/01/14 01:53
수정 아이콘
당시 도재욱선수 판단으로는 충분히 무승부를 끌고 갈 수 있다고 생각했겠죠. 경기를 하는 사람의 시각이랑 옵저버 화면을 통해 지켜보는 사람의 시각이랑 다를 수 밖에 없잖아요.
ROKZeaLoT
10/01/14 09:47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연습리플레이 몇번만 보시면 다들 알게 되실거예요. 일단 3/3업만 되면 스톰이고 리콜이고 스테시스고 뭐고 절대로 지지 않는 테란이라는거를....
라구요
10/01/14 09:51
수정 아이콘
일전에.......... 왜 도재욱은 버티는 테란속으로 들어갔을까 ?
라는 글을 올린바있는 사람입니다...

맹목적으로 그 부분을...... 테란의 절대 승리다.. 1센티 전진을 어떻게 막느냐는 식의
리플이 보기 싫어서.. 글올렸던 것이구요.

아직도, 그 부분은.... 토스가 무조건 절대 지는게임이라고 생각하질않습니다.

저역시.. 기교와 운을 노린다면.....무승부도 가능한 상황이라 봅니다. 테란이 유리한건 인정하지만 말이죠.



누가 감히 100% 테란승이라고 단언합니까?.. 절대란 단어를 쓰는건 아니라봅니다.
완성형폭풍저
10/01/14 10:19
수정 아이콘
라구요님//
한 분을 제외하고 100% 테란 승이라고, 도재욱 선수의 인터뷰가 잘못 되었다고 말씀하신 분들 안계십니다.
게다가 그분도 도재욱 선수와의 경기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 이영호선수의 일반적인 연습경기들의 결과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10/01/14 12:11
수정 아이콘
상세한 표현을 떠나 PGR에 항상 이영호 선수에게는 실드 쳐주고 아우라를 부여하는 분위기가 있는 게 사실이죠.
이영호 선수를 상대한 선수들은 간접적으로 깎아내려지고.
요즘은 제 자신이 이영호 선수를 싫어하게 되지 않으려고 PGR 출입을 자제합니다.
빠가 까를 양산하는 전형적인 선수. 지금 이 글에도 도재욱 선수를 비꼬는 댓글이 몇 개 보이네요.
플러스
10/01/14 15:51
수정 아이콘
SigurRos님// 제가 보기엔 님의 해석이 틀렸습니다

왜 들어갔나? "돈이 많이 남아서"
돈이 남아서 들어갔다는 인터뷰가 왜 납자답게 들어갔다는 해석으로 되는건지??
10/01/14 18:06
수정 아이콘
겨울님// 그 반대도 상당하다는건 아시는지??
10/01/14 21:20
수정 아이콘
날개님// 그래서 빠가 까를 양산한다고 위 댓글에 쓴 겁니다.
SigurRos
10/01/14 23:36
수정 아이콘
에고고.. 제 글이 좀 자세하게 쓰이지가 않아서 오해거리가 많나요?

제 요지는 '2경기에 대해서 크게 두가지의 추측이 있었지만 둘다 틀렸다' 를 전제로 하구요.

1. 도재욱이 전체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다
2. 그런 도재욱이 이번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수도 있다고 스스로 판단했다.
(그 경기가 무승부가 될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는 별개)
3. 자신이 불리해보이는 상황에서 무승부의 여지가 있다면 무승부를 위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4. 심사숙고하여 하나하나 치밀한 플레이를 해야할 긴박한 상황에서, 돈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에 도재욱은 무리한 공격을 감행했다.
5. 그리고 그는 훅 가버렸다
6. 질럿을 떠올리게하는 단무지스러운 용맹함을 도재욱선수에게서 느꼈다

이영호 팬분들께서 반발이 많으신 것 같은데, 이영호선수의 승리를 훼손할 생각은 없습니다. 경기는 이미 끝났구요
단지 토스빠로써 도재욱선수에게 애정어린 응원을 하고자 할 뿐입니다.
오토모빌굿
10/01/15 03:25
수정 아이콘
SigurRos님// "무승부의 여지가 있다면 무승부를 위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이 말씀은 지극히 결과론적인데요.
실제로 처음엔 뚫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초라한 후속병력때문에 못뚫었던것이었구요.
도재욱선수는 당시 이길 수 있다는 판단하에 들어갔고 결국 졌죠.
고로 인터뷰내용은 한탄 그 이상의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WizardMo진종
10/01/15 07:23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까로 인해 양산된 빠입니다. 무작정 빠는 까를 만든다는 논리는 억지죠. 실지로 하도 욕을먹어서 팬을 확보한 선수중에 김창희, 이성은 같은 선수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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