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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21 21:53:43
Name V.serum
Subject 중요한 시대적 포인트가 도래했습니다.
"임* 이* 최* 마" 의 시대

육룡의시대

그리고, 택뱅리쌍의 시대

그리고 리쌍의 시대

제목만봐도 지겨울만큼 5th 본좌는 누구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는 시대

뻔한글에 뻔한리플이 쏟아지고 쏟아집니다.

그런 와중에 리쌍의 추가 한쪽으로 기울어 최종병기 "이영호"가 택뱅리쌍, 리쌍 의 시대에서 독보적으로 한걸음 더 올라갔습니다.
(프로리그의 압도적인 승률,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MSL 결승진출)

그리고, 리쌍의 또다른 한축 "이제동"역시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듯 개인전 결승에 올라왔습니다.


어쩌면 본좌라는건

물론 커리어와 시대의 분위기, 여러가지 얘기하지만, 결국은 무언가 어떤 특정 사건이 본좌족보에 이름을 새겨넣는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마재윤이 4th 본좌에 지워지지않는 이름을 마침내 새겨넣은경기

"신한은행 온게임넷 스타리그 시즌3 결승전- 대 이윤열 전"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바로 3.3혁명을 당하긴했지만

당시 4번째 우승에 도전하던 이윤열, 저그에 눈에서 피눈물을 뽑아내던 이윤열, 본좌 of 본좌, 천재 이윤열

그를 3:1로 제압,

그 경기에서 엄옹께서 이런이야기를 합니다.

"본좌, 본좌맞네!  이젠 아무도부정할수없어요!"

우승자는 하늘이 내린다, 로열로드는 하늘이내린다, 등등

이 모든 하늘의 기회를 잡아내는 그자, 그자가 본좌로 등극하는거 아닐까요?

리쌍의시대에 어쩌면 하늘이 이영호에게 기회를 주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잠시나마 흔들렸던 이제동에게도 리쌍의 축을 유지, 시대를 보전할수있는 기회겠지요.

이번 결승전, 이렇게 시대적으로 중요한 경기! 라고들 많은 팬들은 이야기하는데

..
..
..

이러한 중요한 시대적 포인트에

결승전의 주체인 MBC게임이 이런저런 사건으로 자꾸만 흐트려놓고있어 아쉽고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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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올드
10/01/21 21:56
수정 아이콘
이재동은 뭔가요??
Old Trafford
10/01/21 21:56
수정 아이콘
육룡의 시대보다 택뱅리쌍의 시대가 먼저 아닌가요 ? 그리고 택뱅리쌍과 육룡 다시 택뱅리쌍
10/01/21 21:56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이구요. 아직 그럴만한 포인트까지 오진 못한거같습니다. 왜냐면 이번 양대우승해도 인정못한다는 분들이 계시니까요. 개인적으로 이영호선수 팬인데, 이제 개막하는 위너스리그와 다음 시즌 개인리그까지 지금같은 모습을 유지한다면 정말 정점을 찍을 수 있겠지요.
10/01/21 21:5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이제동선수 이름에 오타라니..수정했습니다!
10/01/21 21:59
수정 아이콘
리쌍의시대에 어쩌면 하늘이 이영호에게 기회를 주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잠시나마 흔들렸던 이재동에게도 리쌍의 축을 유지, 시대를 보전할수있는 기회겠지요

<----- 이 글내용이라면 이번대회를 이영호 선수가 우승하면 우승 3회인데 본좌.
이제동 선수가 우승하면 우승 5회인데도 본좌는 아니고 리쌍 시대만 유지 .
란 건가요..
10/01/21 21:59
수정 아이콘
왜냐면 이번 양대우승해도 인정못한다는 분들이 계시니까요

이건 어쩌면 3.3혁명으로인해 마본좌 취소 라고 하는사람들과 비슷한맥락인것 같은...
라이시륜
10/01/21 22:00
수정 아이콘
누누히 얘기하는 거지만
본좌는 모두가 인정할 때 본좌라니까요?

본좌 기준은 그거 하나밖에 없어요-

우승을 백만번해도 특정 팬 집단이 인정 못한다고 하면 본좌 못 돼요-

지금 택뱅리쌍이 본좌 못하는 이유?
서로서로의 팬들 때문에 못하는 거에요
(저도 당장 이영호 선수 팬이라서 이제동 선수 본좌로 인정 절대 안하지만, 반대도 마찬가지겠죠)

마재윤 선수가 본좌로 될 수 있었던 건
모든 팬 집단이 '아직 우리는 안 꺾었잖아' 라는 반응을 보일 때 마다
다 맞붙어서 꺾었기 때문이지,
특정 커리어나 뭐 그런걸 충족해서만은 아니에요
(물론 커리어 추종자들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 커리어도 마재윤 선수는 그래서 충족 시킴으로서 커리어 추종자들의 본좌 논란을 잠재웠었죠 - 당시에는 1OSL, 3MSL이 커리어 추종자들의 기준이었죠. 지금은 올라갔다고 봅니다.)

지금도 본좌가 되려면 방법은 하나에요-

다 이기고 다 꺾으면 됩니다.
10/01/21 22:02
수정 아이콘
Revere님// 본좌라는게 우승 몇번하면 시켜주는게 아니라... 절대 지지않을것 같은 포스와 그 포스가 실현됨으로써 우승으로 나타나야하는거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팬이든 안티팬이든 모두 실력을 인정하게 만드는.. 아무튼 이제동이 우승하면 본좌가 아니라 커리어 역대 최강이죠.. 본좌와는 또다른 개념을 만들어낼것 같습니다
10/01/21 22:04
수정 아이콘
본좌 결정전이라고 봅니다.

이제동 선수가 우승하면 이제동 선수 본좌.

이영호 선수가 우승하면 이영호 선수 본좌.
라이시륜
10/01/21 22:06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지금으로서 '모든' 팬을 만족시키려면
이번에 양대 우승하고
바로 차기 시즌에서도 양대 우승하고
위너스 리그에서도 우승하면서
송병구, 이제동, 김택용 선수한테는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웬만하면 육룡 논란 안 나오게 도재욱 선수, 허영무 선수한테도 안 지는게 좋겠군요-)

이 정도 하면
커리어 추종자들(양대 동시우승도 이윤열 선수 한명인 판국에 양대 동시 연속 우승이면 커리어로 뭐라고 안 하겠죠)
팀 단위 리그 추종자들(본좌는 진정한 포스로 팀원들을 이끌고 팀을 우승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쏙 들어가겠죠)
대 토스전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택뱅에 남은 육룡 다 바르면 토스전가지고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거보다 테란전 잘하는 토스가 누가 있다고)
택뱅리쌍의 남은 경쟁자 추종자들(다음 시즌에도 싸워서 꼭 이겨야됩니다- 그리고 위너스 리그에서도 이겨야 되고요)
모두 입 다물고 가만히 있겠죠.

그게 단 '하루'만이라도 있으면 본좌가 되는겁니다.
라이시륜
10/01/21 22:0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커리어상으로는 이미 최고니까 커리어 추종자들은 완벽히 굴복시켰고,
흔히 말하는 포스 추종자들을 만족시키려면 이번에 3:0으로 전승우승하면 그보다 더한 포스가 역사상 없었으니 충족되겠네요.

다음시즌 양대먹고 위너스리그 먹으면 되니까
이제동 선수가 이영호 선수보다 본좌에는 더 가깝다고 보이네요-
라이시륜
10/01/21 22:09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이번에 우승하면
이윤열 선수가 가지고 있던 역대 최고 커리어 논란에 불이 지펴지겠죠.

근데 그건 본좌 논란이랑은 관계 없습니다.
역대 최고 커리어 논란이니까 말이죠-
10/01/21 22:15
수정 아이콘
토스전16연승에 저그학살자 이영호를 꺾고 우승하는데 포스가 안느껴지나요?
10/01/21 22:17
수정 아이콘
결승 끝나고 코랜드 파일날에서 택신도 꺾어야 본좌인정해줄 분위기죠.
PianoForte
10/01/21 22:18
수정 아이콘
본좌 논란은 둘째치고 이제 스타판이 다시 두 선수를 중심으로 정리되어가고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한두 명의 절대강자가 판을 정리하면 그때부터 세대교체가 시작되곤 했는데, 이번엔 어떨까요?
10/01/21 22:22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제동 선수의 현재 포쓰가 '떨어진다' 라고 표현하는 것도 참 넌센스죠;
어디 PC방 리그 한두시즌 떨어졌다 온 것도 아니고
바로 지난시즌 스타리그 우승, MSL 4강이었고
이번시즌 스타리그는 이영호에게 패배, 토스전 16연승, 그리고 MSL 전승 결승 진출이니까요.

이제동 선수에게 최근 '뭐가 좀 부족하다' 라고 느껴지는 것을 캐들어가보면 결국 그 원인은 이영호에게로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승자 예상에서도 더블스코어로 차이가 나는 것 같고요.

세트스코어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이영호를 잡는 것 하나만으로, 아마 이제동 선수는 모든 것을 회복해버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0 으로 역대 한번도 없었던 전승우승이라면 말할 것도 없겠지만요.
슬로슾
10/01/21 22:26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우승하면 본좌가 아니지요.
커리어부문에서 우뚝설 발판이 마련되겠지요.
본좌론이라는 이미지가 중요한 인식론에 대해서 익히 아실테니.. 생략하겠습니다.

좌우지간 저역시 중요한 갈림길이란건 맞는것 같습니다.
택뱅과 리쌍의 시대..그리고 리쌍의시대..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그들의 시대에
테란의 최종병기가 그 균열을 더욱더 크게 만들지,, 말이지요.
찌으니와쭈너
10/01/21 22:27
수정 아이콘
본좌의 조건은 그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요?
지금 현 상황을 놓고 보면..이제동 선수나 이영호 선수..둘 중 누가 우승을 해도 본좌로 인정 못 받을 분위기인데...
이래도 본좌가 되나요?
그레이브
10/01/21 22:27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동시 우승의 꽃이냐, 최강테란을 이기고 5회우승의 금자탑의 꽃이냐.

시대가 선택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영웅의물량
10/01/21 22:29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이영호에 비해 부족한 것은 딱 한가지, 시대를 제압하는 포스.
그 뿐인데.. 그거 하나로 우승자 예상이 더블스코어라는 건 참.. 놀랍죠.

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영호가 양대우승을 통해 3회 우승을 찍고 나서... 페이스가 떨어져버리면
그래서 가장 큰 무기이기자 본좌론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이유인 '포스'가 훼손되면
결국 영원한 커리어-_-에서 앞선 이제동이 꿀릴 게 없죠. 우승 한두번 더 하면 말할 것도 없고요.

음.. 개인적으론 이영호가 이런 포스로 딱 한시즌만 더.. 위너스리그+양대연패를 해버려서
스타판의 화룡정점을 한번 찍어줬으면 합니다. 그러면 그야말로 새역사일텐데...

추가로, 이번에 이영호가 양대를 달성해도.. 이제동이 언젠가 2회 정도 우승을 더 하면-_-
알카즈네
10/01/21 22:35
수정 아이콘
100플은 기본으로 낚는다는 만년떡밥 본좌론으로 게시판이 며칠째 시끌시끌하군요...

전 누가 본좌가 되든 관심없습니다.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모습이 더 즐겁고 재미있어요.

다음 시즌에

OSL결승 - 김택용 vs 이제동
MSL결승 - 송병구 vs 이영호

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완성형폭풍저
10/01/21 22:5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의 포스.

지난 시즌
개인리그 : 우승, 4강. 프로리그 : 다승왕, MVP, 결승진출.
이번 시즌
개인리그 : 8강(이영호에게 2:0패배), 결승(VS이영호.) 프로리그 : 순위권.

보시면 알겠지만, 이영호선수에게 이길 경우 3선승제이기 때문에, 지난 8강은 묻히게 됩니다.
지난시즌에 4강과 우승을 경험하였고, 팀도 결승까지 진출시켰습니다.
이번시즌역시 우승과 8강. 8강에서 패한 선수를 결승에서 잡았기때문에, 최근 4시즌동안 4강에서의 패배 1번만 있을 뿐입니다.

만약, 이제동선수가 이번 우승으로도 본좌가 되지 못한다면, 이영호선수는 다음시즌 양대중 1개 리그를 우승하는 정도로는 본좌가 안되겠네요.
왜냐하면 이제동 선수는 전전시즌에도 우승의 경험이 있기 때문이죠. 최근 3시즌동안 3번의 우승과 1번의 4강을 이루었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비공식대회에서 택뱅리쌍의 송병구, 김택용선수를 꺽고 우승하였습니다.
저저전 통산승률 1위에 토스전 연승신기록 보유, 랭킹10위안의 저그를 몽땅씹어먹은 이영호선수를 누르고 우승.
우승 후에도 이제동선수를 인정못하시는 분들은 이영호 선수에게도 같은 잣대를 들이대시겠죠?
그렇다면 2연속 양대리그 우승에 프로리그 다승왕 및 우승 밖에 없겠네요.
10/01/21 23:06
수정 아이콘
분위기로 보아서는 2시즌 연속 양대우승이란 말도안되는 기록을 세우지 않는한 본좌안시켜줄 생각들이신듯...

양대우승도 '역대' 한번밖에 없던 기록인데...

거기다 프로리그 2연속 다승왕에 이번시즌도 다승1위 승률 1위 팀1위 중..
황제의 재림
10/01/21 23:17
수정 아이콘
요즘은 리플들에 제시되는 조건들보면 참 놀랍습니다. 양대2연패하고와라부터해서 팀도 우승시켜라..
전 이번 우승하면 3시즌연속우승인 이제동선수가 인정안된다는게 참 이상하고 양대우승의 이영호선수도 인정못받다는것도 참 이상합니다. 예전본좌들, 다들 이견이없던 마재윤선수만해도 5연속MSL결승행이지만 온겜은 예선통과도 못했고 엠겜도 준우승이 그중2회. 즉 지금 기준으론 훼손될 사항이 충분히 일단 있다는 사실을 다들 잊으신거 같네요. 최연성선수도 마찬가지죠. 3연속우승동안 온겜은 보이지도 않다가 3번째우승때 동시대인 질레트배때 4강 박성준선수에게 지고 ITV랭킹전에서도 박성준선수에게 지고 했습니다. 근데 본좌죠. 후에 설욕했으니 된다고요? 그럼 이제동선수를 봅시다.
위 기준보면 이제동선수가 3시즌연속우승에 통산5회우승이면 100%본좌인게 맞습니다. 졌던 선수들에게도 다 설욕해왔고 이번 결승에서 이영호선수에게 설욕해야 우승이 되니까요. 포스운운하시는데 이번에 이영호선수를 꺾으면 되는거죠. 상대전적도 택뱅리에게 다 앞서거나 동률인상황으로 알고있습니다. 게다가 토스전16연승. 저그전, 테란전역시 마찬가지.
다음은 이영호선수를 보죠. 우승시 커리어가 통산3회로 일반적 기준의 본좌론 4회에1회부족하게되겠군요. 하지만 그걸 넘는 포스가 있습니다. 역사상 최고아닌가 싶네요 지금 보여지는 포스가. 5일프로리그제시행 최초 양대결승행에 우승이 이루어진다면 그리고 지금의 승률이면 적어도 이번시즌은 프로리그포함 본좌죠. 기간이 짧아서 안된다는 분이 많은데 단 1시즌이라도 이런 완벽한모습을 보인 선수가 아무도 없다는걸 생각해보세요. 1시즌본좌면 어떴습니까. 적어도 이번 1시즌은 역대본좌를 뛰어넘는 업적인데요. 그냥 인정해주면 되지요.(아 있긴하군요. 역대본좌중 이윤열선수의 그랜드슬램 기간.)
롯데09우승
10/01/21 23:19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이기면 본좌 됩니다. 이제동선수는 이겨도 본좌 안됩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10/01/21 23:24
수정 아이콘
황제의 재림님// 만약에 MSL 우승 한다면야 양대 우승에 프로리그 22승 3패...
이윤열선수의 그랜드 슬램에 뒤지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스쿠미츠랩
10/01/21 23:25
수정 아이콘
위에 Crash님과 황제의 재림님 의견에 공감하네요..차라리 신이 아닌 인간인 이상 본좌로 인정할 수 없다고 하세요
도데체 얼마나 더 해야 본좌로 인정해주련지
김성수
10/01/21 23:26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은 임이최마기준에서 보면 불균형으로 발달되있습니다.
그래서 본좌로 인정하지 않는거구요.

예를들면 이제동선수는 커리어상에서는 대부분 본좌급이라고 말할 수 있어도
포스를 임이최마에 견주어보면 물음표가 나올 수 밖에 없죠.
지금 리쌍시대에 이제동>이영호이고, 포스를 앞지를 수 있다면 본좌가 된다고 단언합니다.

랭킹에서 차이가 나는 선수들끼리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앞에 몇명이 계속 아웅다웅하고 엎치락뒷치락 하니깐 그러는거죠. 커리어등이 받춰주고 누군가 깬다면 본좌입니다.
스타 e스포츠가 조만간 끝나지 않는이상 언젠간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단지 지금이 혼란스러운것 뿐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단 이번 우승자를 본좌로 생각하고 싶은데. (셧아웃을 일단 가정하고 싶네요.)
그 우승자를 임이최마에게 어떻게 비교하느냐에 따라서 개개인의 생각이 다르겠지요.

모두에게 인정받으려면 임이최마를 넘을 수 밖에요.

사실 본좌가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택뱅리쌍, 리쌍도 재미있고 스타1이 아직 살아있다는게 감사할 뿐입니다.
계속해서 언젠가, 누군가 모두 박살을 내버리겠지요. 저는 그게 10년이 됐든 20년이 됐든 너무 연연하지 않고 지금 시대를 즐기렵니다.
10/01/21 23:27
수정 아이콘
롯데09우승님// 님 맘대루 본좌?
스쿠미츠랩
10/01/21 23:28
수정 아이콘
롯데09우승님// 근거가 뭐죠?
하이브
10/01/21 23:34
수정 아이콘
선수를 평가함에 있어서 커리어보다 순간포스를 우선시하는 분들을 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프로야구, 프로축구, 그 어떤 스포츠를 보더라도 기록이 우수한 선수를 더 높게 쳐줍니다.
완성형폭풍저
10/01/21 23:35
수정 아이콘
황제의 재림님//
대체로 공감하지만, 본좌는 애당초 통산 우승숫자로 따지지 않았지 않나요?
이제동선수는 본좌가 될 시 3개의 우승이고, 이영호선수는 2개의 우승이 되겠죠.
본좌시즌이 아닌 때에 달성한 우승이 본좌등극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브님//
현재 이영호선수의 기록이 역대 최강을 달리고 있습니다. 거기서 포스가 나오는 것이구요.
말씀하신 기록이 우승을 말씀하신것이라면 다르겠지만, 다전, 다승, 승률 및 대전상대 등 모든 기록에서 압도적입니다.
라이시륜
10/01/21 23:3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본좌가 된 건 MSL 3회 연속 결승진출을 달성하면서도 아니고, MSL 3회 우승을 달성하고 나서도 아니고
OSL에서 이윤열 선수를 꺾은 그 순간입니다.

실제로 마재윤 선수가 신한 시즌3에서 우승하고 3.3 MSL 결승전 직전까지가 마재윤 선수의 본좌 기간이었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마재윤 선수의 본좌 논란 자체는 한참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MSL 연속 제패를 하면서 일단 MSL을 중심으로 한 표밭을 확보하면서부터 마재윤 선수의 본좌 논란은 시작됐죠.
그리고 그 뒤로 수없이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타 팬들은 이를 '검증' 이라고 불렀죠.
당시 마재윤 선수의 팬들이 가장 많이 하던 말은 '언제까지 검증할거야? 이렇게 검증하면 신이 스타해도 본좌는 못 되겠다-'는 말이었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당대 이름을 날리던 선수들은 모두 다 꺾었습니다. 최연성, 임요환, 서지훈, 김정민, 강민, 박정석 등등. 타 종족에 당대 강자로 인정받던 선수들은 모두 다 꺾었죠.
저그전? 당대 저그전은 이제동 등장 전이라 '저그전은 운이다'는 의견이 스타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에 지금만큼 강한 검증 요소로 인정되지 않았고, 그런 현실 속에서도 저그전을 70% 가까이 찍는 기염을 토하며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지금 팬들이 '이제동, 이영호가 신이야?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 돼?' 라고 말하는 그 모습, 예전 마재윤 선수 팬들이 하던 말이랑 한치도 다를게 없습니다. 그렇지만 마재윤 선수는 모든 논란을 종식시켰죠.

그렇게 당대에는 말도 안되던 논란을 다 잠재우고 마지막에 남은 최대의 논란 - OSL 논란마저 신한 3차로 종지부를 찍어버리게 됩니다.
(이윤열 선수가 결승 상대였다는 점은 하늘이 도운 부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완벽한 연출이었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당대 마재윤 상대로 최후의 1인으로 남은 선수가 이윤열 선수기도 했고, OSL 대표 선수를 꼽으라면 최연성 선수가 아닌 이윤열 선수였으니까 마재윤 선수의 대항마로 남은 OSL 지지자들은 이윤열 선수가 OSL 결승에서 무너진 후 마재윤 선수를 지지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그러고 나자 스타판에 남은게 없었죠. 다 휩쓸고 지나가서 남은게 없으니까 마재윤이 본좌가 된 겁니다. 솔직히 지금 지나고 나서야 3.3 이지, 당시에 누가 김택용이 이길거라고 생각했겠습니까? 애초에 성전이라는 개념이 나온 것 자체가 토스가 마재윤을 이길 수 없는데 강민이라면 혹시라도 하는 기대에서 나온 개념인데 말이죠- 갑툭튀한 김택용이 마재윤한테 진다는 게 김택용 선수 팬을 제외한 모든 팬의 공통된 생각이었고(심지어 당시에는 김택용 선수 팬들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고요-) MSL 우승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에서 마재윤 선수는 진짜 본좌가 된 겁니다.

택뱅리쌍이라는 이름이 계속 존재하는 한, 그 누구도 본좌가 될 수 없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본좌가 된 행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본좌가 되려면 본인을 제외한 누구도 서 있으면 안 됩니다.
그 때에만 본좌가 될 수 있는 거니까요-

지금 이영호 선수가 양대 먹으면 이제동 선수는 그렇다 치고 송병구 선수 팬들이 뭐라고 할까요?
'얘 한번 이겨봐-' 할걸요?
지금 이제동 선수가 본좌 먹으면?
이영호 선수 팬들은 '1:1인데 뭔 얼어죽을 놈의 본좌야' 라고 하겠죠.

그럼 안 되는 겁니다. 본좌는.
하이브
10/01/21 23:41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통산 다전, 다승은 아직 이제동 선수가 우위입니다. 승률은 잘 모르겠네요.
올 시즌 (약 2, 3 개월의기간) 만 따진다면 이영호 선수가 기록도 우세한게 맞습니다.
완성형폭풍저
10/01/21 23:46
수정 아이콘
하이브님//
본좌등극을 위한 기록이라 서로의 본좌기간에 대한 기록을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전 이제동선수의 본좌기간(본좌 달성시 인정받을 3시즌)의 포스도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결승전이 본좌결정전으로 달아올랐으면 좋았을텐데, 엠에쎌이 보여주는 안타까운 모습에 참.. 눈물이 나네요.
미네랄
10/01/21 23:53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 중 나머지 세명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는 이상 본좌는 없죠
요즘 택뱅이 좀 뒤쳐지는것 같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영호 선수가 그런 시기였고..
본좌얘기는 아직 한참 지켜보고 다시 꺼내야할듯
10/01/21 23:56
수정 아이콘
롯데09우승님//개인적으로 저도 이영호 선수 팬이긴한데... 지능적이신데요? 지금 추세가 이영호 선수가 상당히 포스를 내고 있기 때문에 그런 늬앙스를 풍기시려는건지 몰라도, 적어도 이영호 선수 앞에는 이제동 선수가 있다고 생각하는 저는 뭔가요...
이번 양대 우승을 한다면 비등해졌다고 말할 분들은 생기겠지만....

이영호 선수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제동 선수는 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현재 스타판에서 최고다." 이영호 선수가 그런 생각을 했다면
그것으로 된 것. 팬들은 응원을 할지라도 섣부른 결론을 내려하는 것은 팬으로서 좀 거부감이 드네요.

결론은 전 응원을 하겠지만 섣부르게 나서지 않겠다? 뭐 이런...

그리고 택뱅리쌍이란 고유명사가 계속해서 불리워지는 이상. 본좌는..... 나올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롯데09우승
10/01/22 00:03
수정 아이콘
Ascaron님// 본좌가 무슨 논리죠?
님은 본좌의 뜻을 아시나요?
학교에서 싸움잘하는 사람을 짱이라고 하죠.
스타판은 그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강하면 팬도 끌고, 잘생기기까지하면 인기도 끌고 말이죠.
마재윤선수가 본좌에 등극할때 모든 사람들이 마재윤이 못이긴다고 했습니다.
3:0만 당하지 말라고 했죠.
그리고 그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본좌에 등극했습니다.
본좌의 기준은 커리어를 기준으로 세우든 포스로 세우든 당구처럼 동네마다 다른것입니다.
모든사람이 인정하는 본좌의 기준 따위는 없습니다.
때를 기다려 대의명분을 얻는자가 천하를 호령하듯이 적절한 때에 본좌논란이 일어나겠죠.
머... 결승이 끝난 다음에 보면 알겠죠...
10/01/22 00:03
수정 아이콘
제가 누누히 하는 이야기지만 지금의 스타판에서는 절대 본좌가 나올수 없습니다. 택뱅리쌍이라고 불리는 4명의 강자들의 시대이지, 절대 이영호의 시대, 이제동의 시대가 될수없습니다. 지금 분위기로는요.
대구최강호야
10/01/22 00:09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라는 말이 나온 마당에 사람들은 앞의 4명보다 모든면에서 뛰어난 게이머를 원합니다.
상향평준화가 된지 오래인 지금 어느 누가 본좌자리에 오를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스타판이 계속 유지되는 이상 현재의 택뱅리쌍체제가 계속 유지될것 같습니다.
abrasax_:JW
10/01/22 00:10
수정 아이콘
롯데09우승님// 일단 첫 리플의 해명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10/01/22 00:10
수정 아이콘
라이시륜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본문의 내용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번 리쌍록은 분명 스타계에 중요한 시대적 포인트임에 틀림없습니다.
10/01/22 00:1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의견이 가타부타한 것 자체가 본좌가 나오기 힘들다는 증거입니다.

리쌍팬입니다만, 본좌니 뭐니 그런건 전혀 관심 없습니다.

제가 바라는 건 스타1 마지막 말미에 이 두 선수가 최고의 선수, 최고의 라이벌로 기억되는 것입니다.

이번 결승에서 이영호선수가 이기고 위너스리그에서도 다승왕 먹어서 최연성선수의 포스를 뛰어넘길 바라고 있구요.

이제동 선수는 꾸준하니까 또 밥먹듯이 결승 올라가서 이윤열선수의 커리어를 넘어주길 바랍니다.
관사마
10/01/22 00:17
수정 아이콘
영호선수가 이번 양대리그 우승하고

곧이어 다가올 위너스리그에서 25승정도만 찍어주면 본좌 거의 확정이라고 봅니다

이미 최강포스기간 해당승률은 역대최강포스 최연성을 넘어섰고

유일한약점인 커리어도 무서운속도로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정말 아쉬운 점은,

예비본좌의 강림장소가 될 위너스리그가 코앞인데,

KT롤스터가 지금 너무 강해졌다는 점입니다(!)

이론의 여지없는 무적포스의 부동 1위이고

이영호 말고도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저그 박찬수, 프로리그에서는 김택용부럽지 않은 우정호, 우승자 박지수,

그리고 백업으로도 고강민,배병우,김재춘,박재영 등등 타팀가도 주전이 가능한 선수들이 쌓여있죠

솔직히 영호선수가 어떤 팀을 만나도 선봉으로 나오면 최소 3킬은 할 포스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이런 준수한 카드들이 많은데 굳이 영호선수를 선봉으로 쓸 것 같지는 않거든요

또 대장이나 중견으로 많이 나오겠죠

최연성처럼 당시 팀이 강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아스트랄한 패배를 많이 당하는 것 때문에

결과적으로 경기를 많이 출전한다면 영호선수 본좌로드에는 장애물이 없겠지만요

어쨌든 위너스리그에서 영호선수가 선봉이나 차봉으로 많이 출전해서

본좌론의 종지부를 찍어주기를 기대합니다

지금 영호선수라면 충분하다고 생각되구요
만달라
10/01/22 00:18
수정 아이콘
삼국지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제는 천하통일을 할수없는 시대인것이지요.
저그에는 이제동이 커리어로, 플토에는 김택용이 전왕조를 타파했다는 정통성으로, 테란에는 이영호가 포스로써 천하를 나눠가지고 있다고 보면 이해가 쉽겠지요. 아마도 그 세가지를 한손에 쥐는 이가 통일왕조를 부활시킬거라고 봅니다.

이번 결승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임이최마라는 통일왕조시대에 이어서, 택뱅리쌍이라는 전국시대가 당분간은 지속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관사마
10/01/2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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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뱅리쌍에서 일단 송병구선수는 우승1회 커리어상으로 무조건 빠진다고 보구요

김택용선수는 우승3회이지만 엠겜에서만 이뤘다는 점에서 영호선수보다 커리어가 소박합니다

커리어상으로는 이제동선수가 영호선수를 앞서고있지만

이제동선수의 본좌로드가 좌절된것이 광안리에서 박재혁,정명훈 3연속 안드로메다를 간 것임을 감안하면

영호선수가 광안리에서 예의 무적포스를 뽐내면서 팀을 우승시킨다면

결정적인 무대에서의 드라마틱한 절망으로 본좌론을 자멸시킨 이제동선수의 커리어를 앞지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제동선수가 본좌에 근접했던 불과 몇개월전

MSL에서 김윤환에게 참패하고 광안리에서 팀단위리그 결승전 3전3패라는 전무후무한 치욕스런 기억을 남기면서

자기 손으로 자기의 본좌로드를 끝장낸 것을 타산지석삼아

영호선수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본좌로드의 종착점까지 무사히 도착하기를 빕니다

실력,포스는 충분하니까요.
10/01/2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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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09우승님// 그렇다면 묻겠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에게 이기는건 도대체 뭡니까? 이거 제가 한순간에 님으로 인해 이제동 선수의 팬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습니다? 네 제가 보기에도 본좌의 논리는 없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님이 그렇게 생각하면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전 제가 생각하는 것을 말한겁니다.

그리고 님은 이영호 선수가 우승하면 본좌 이제동 선수가 우승하면 본좌가 아니라고 햇는데. 커리어상으로 이제동 선수가 2회 우승이나 더 많습니다. 포스? 이영호 선수의 포스는 이번 시즌일 뿐이었지 이제동 선수의 포스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결국 이영호 선수가 우세는 이번 시즌일 뿐, 이제동 선수는 항상 변함없는 곳에서 이영호 선수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건 님의 그런 논리는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겁니다. 지켜보면 알게될 일. 머 그렇게 섣부르게 나섭니까.

님이 응원하는 사람이 이영호 선수라는 거? 관심 없습니다. 그냥 이런 떡밥같은 거에 얶매이지 말자라는게 제가 하고 싶은 말인겁니다.

그리고 내가 님께 지능적이라고 하는건, 까같다는 겁니다. 거부감을 일으키는. 그것이 이영호 선수의 팬이라 자처하는 저에게조차 말이죠.

님이 말하면 다 본좌 인정된다고 보십니까? 님의 말이 진리라고 누가 그럽니까?

남을 설득하려면 그에 맞는 설명이 필요합니다. 납득이 될 만한 이유를. 그런데 님은 닥치고 진리. 소위 이런 주장이나 다름없는 말을
하고 계시기에 제가 나댔습니다. 불편했다면 사과하겠으나. 제 생각을 말한 것일 뿐, 설득하고자 한 것도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님의 말에
설득당하기도 싫습니다.

님은 님대로 저는 저대로 그게 낫겠네요.
10/01/22 00:28
수정 아이콘
본좌는 둘째치고 시대적 포인트라는 점에서는 동감합니다. 사실 둘 모두 우승하고 나면 본좌가 문제가 아니거든요.
같은 본좌라인으로 불리고 있지만 스타의 세계에서 딱 한 명의 절대자가 있습니다. 모든 기록이 그를 위해 존재하는 자,
이윤열 선수. 독보적인 양대리그 6회 우승, 지금이야 메이저로 치지 않지만 당시는 권위있는 리그였던 프리미어리그와
겜TV우승. 거기에 유일한 양대리그 동시우승자에 그랜드슬래머.(WCG는 확실히 아쉽군요;;)

이제동 선수가 우승하면 우승 5회 준우승 1회 + WCG우승, 곰TV우승. 거기에 프로리그 타이틀까지. 마재윤 선수는 물론
최연성 선수마저 제치면서 명실상부한 역대 커리어 2위로 등극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상으로 은퇴한 최연성 선수, 3.3혁명
이후에 페이스를 잃은 마재윤 선수와 달리 이제동 선수는 현재 진행형(대회는 다르지만 3회 연속 우승이 되죠)인 상태로
전무후무하다 생각했던 이윤열 선수의 커리어에 가장 근접하게 됩니다.

이영호 선수가 우승할 경우 아직 갈 길이 멀리 남았지만 이윤열 선수 이후 아무도 하지 못했던 양대 동시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루게 되죠. 6회 우승기록이 이윤열 선수의 가장 위대한 기록이라면 양대 동시 우승은 가장 화려한 기록입니다.
역대 최고의 포스라 불리는 최연성 선수도, 본좌 마재윤 선수도 하지 못했던 일이니까요. 그 걸 달성한다는 건 단순한 3회
우승의 가치를 넘는 의미를 지닌다고 봅니다.(라고 하지만 이윤열 선수는 그랜드슬램이군요; 뭐 지금은 겜티비가 없으니
양대만으로 충분하다 봅니다만)

이 결승은 본좌라인에 끼기 위한 결승이 아니라고 봅니다. 현 스타판의 아우구스투스, 이윤열 선수의 절대성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한 결승이라고 봅니다. 한쪽은 직접적인 기록으로, 한쪽은 상징적인 의미로 말이죠.
꼬꼬마윤아
10/01/22 00:2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본좌가 되기 위한 최고의 조건은 OSL, MSL도 아닌 CJ 주최의 " 슈퍼파이트 " 였다고 생각합니다.
본좌포스를 내기 위해선 이러한 이벤트가 많이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CJ가 "슈퍼파이트 S6 "를 만들어서
택뱅리쌍 초대한 이후에 5판 3선승제 리그 한번 햇으면 좋겠네요.
거기서 3승 0패 하는 선수가 본좌에 완전 접근할텐데 말이죠.
WizardMo진종
10/01/22 00:29
수정 아이콘
만달라님// 정곡을 제대로 찌르셨습니다.
롯데09우승님// 당구처럼 동네마다 다르다... 동감합니다.

일단 요번주 끝나고 얘기를 해야죠 흐흐
진리는망내
10/01/22 00:37
수정 아이콘
꼬꼬마윤아님// 그.. 코랜드 파일날인가 그거 하는건가요
Rush본좌
10/01/22 00:40
수정 아이콘
슈퍼파이트 얘기가 왜 안나오나 했는데 꼬꼬마윤아님께서 언급해 주셧네요.

사실 슈파때 마재윤선수는 전본좌들을 눌렀죠. 이윤열, 임요환 선수를요. 그리고 최연성선수는 msl에서 이겼죠.
WizardMo진종
10/01/22 00:42
수정 아이콘
지금 스타판은 이영호,이제동 두명이서 잡고 있고 막을수 있는것도 이영호, 이제동 밖에 없다고 봅니다. 한명이 다른한명을 제압하는 순간 독주체제가 될꺼 같습니다. 그리고 그 독주를 주욱 이어간다면 다섯번째 자리에 자기이름을 박을수 있다고 봅니다.
멜랑쿠시
10/01/22 00:55
수정 아이콘
이번 리쌍록은 이제동 선수에게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영호 선수를 꺾는다면 이제동 선수의 앞길을 막을 자는 아무도 없죠.
택뱅도 최근 3전제에서 졌고, 토스전 16연승 분위기에서 이제동 선수의 상대가 되기엔 부족하다고 봅니다.
이번 엠에쎌에서 우승한다면 이제동 선수를 본좌라인에 반드시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상황에도 이견을 다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밤새 키배를 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전 이영호 선수 팬입니다.
롯데09우승
10/01/22 01:00
수정 아이콘
Ascaron님// 본좌론에 관심이없으신분이 여기서 왜 댓글을 달고 계시죠?
누가 세냐? 이 명제는 스타판에서 빠질수 없는 요소입니다.
스타판에서 듣보잡,안티팬들이 빠질수 없듯 본좌 역시 빠질수 없는 요소죠.
제가 볼때 님은 본좌론에 별로 신경안쓰셔도 되는분 같은데, 애 많이 쓰시네요.
님 말대로 님은 님대로 저는 저대로 즐기면 되지 않겠습니까?
무엇이 심기를 거스르게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관심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bisushield
10/01/22 01:00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우승하면 본좌

이영호가 우승하면 좀더 지켜봐야 된다고 봅니다 이제동이 5회우승하고도 본좌 인정 못 받는다면 기존의 강자들 사이에서는 본좌 안나온다고 봅니다 전
아리아
10/01/22 01:08
수정 아이콘
본좌는 자연스럽게 정해질텐데 이렇게 개인적인 의견으로 논쟁해봤자 결말도 안 날 것 같습니다
데보라
10/01/22 01:11
수정 아이콘
제경우에는 이제동선수가 우승하면 이제동선수 본좌!
이영호선수 우승하면 본격적인 리쌍시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커리어면에서나 맵이 영..)
택뱅리쌍 이 네 선수가 너무나 우수해서 당대 본좌들에 비교해서 포스나 실력이 전혀 떨어지지 않음에도 각자의 영역을 지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겠죠!

마재윤선수의 경우에는 양대리그말고도 슈퍼파이터등의 이벤트리그등에서도 패배를 모르는 상태였고,
그 상태가 좀 심해서 팬들도 승리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지게 만들었었죠. 그것도 저그가 불리한 맵에서도 다 이겨내면서
"또 나왔어? 또 이겼어? 혼자서 다 해먹는구만..." 이런 분위기? 그러면서 마재윤본인도, 팬들도 승부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고,
OSL 첫진출, 결승전 테란맵, 그것도 상대는 이윤열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폭발했었지, 슈퍼파이터등에서는 승부에 대한 흥미를
많이 잃을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택뱅리쌍의 시대는 개인적으로 스타판의 생명력을 길게 해주는 정말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아이러니한게 본좌라는 별명을 만들어낸 박성준선수는 본좌라인에서 빠진 상태라는게 참 아쉽기는 하네요!
10/01/22 01:12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우승하면 본좌 이영호가 우승하면 더 지켜본다가 맞는거 같은데요;;
이영호선수 무적포스뿜은지 별로 안됐습니다....
10/01/22 01:17
수정 아이콘
네 그렇게 생각하죠. 님이 제 심기를 건드린건 우승하면 무조건 이영호 선수가 본좌 이제동 선수는 이겨도 본좌 불가라는 그 말이 절 건드린것 같습니다.

그게 거부감이 느껴질 정도로 말이죠. 님도 애 많이 쓰시네요 그 많은 것들 중에 제 글을 다보고 신경써주시니 말이죠.

스타판에 최고를 가늠하는 건 분명 없어서는 안될 주제이긴 합니다만, 사람의 생각은 다르니까요. ^^
10/01/22 01:29
수정 아이콘
현재 본좌논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포스와 커리어군요.

이제동과 이영호 둘 다 여지껏 전혀없던 케이스라서 답이 딱히 나올 문제도 아닌 것 같습니다.
2회우승자면서 포스는 역대 최강급의 이영호와
커리어는 마재윤을 넘어섰는데 본좌대우를 받지 못하는 이제동.

마본좌 이후 3년. 본좌에 대한 사람들의 마인드가 많이 바뀐 것 같네요.
지금도 사실 본좌에 대한 의미가 많이 녹슬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본좌는 최강자 라인이었는데 본좌보다 더 업적이 좋은 선수가 나타났으니 말이죠.

프로리그 22승 3패에 팀1위, 양대리그 동시우승
단기포스로는 최연성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마 본좌 안시켜줄겁니다.
그 다음시즌 양대리그 우승하지 않는 이상 누군가에게 먼저 훼손될 것이고
그거 물고 늘어지겠죠. 본좌는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어야 된다고 할 거 같습니다.
즉, 다음시즌에서도 양대리그 결승가지 않는 이상 마재윤의 7일천하와 같은 느낌이 아니라고 하겠죠.

5회우승 + 1회 준우승 + wcg + 프로리그 커리어
이윤열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커리어가 됩니다.
그 놈의 포스는 이미 3회우승정도의 커리어를 보유한 상태에서 양대리그 동시우승과 프로리그 포스를 내지 않는 이상
절대로 인정안해줄 것 같네요. 이영호의 선례도 있으니 이제 이영호 이상의 포스를 바라겠죠.
블랙독
10/01/22 01:36
수정 아이콘
만달라님// 멋진 표현이시네요.
스타 삼국지로군요.
커리어의 이제동은 중원을 장악한 조조
정통성의 김택용은 황족출신인 유비
포쓰의 이영호는 강동의 호랑이 손책(아 도저히 손제리로 하기에는 포쓰차이가 너무 크다;;)
그리고 택뱅리쌍의 한축으로 가장 오래동안 스타판을 지배해온 송병구는 삼공의 명문 원소
이렇게 맞춘다면 어떨까요? ^^

사실 이제동의 커리어는 진행형에 넘사벽이라 당시 중원을 장악하고 황제를 옹립하여 막강세력을 갖춘 조조와 비슷하구요
유비는 황족이라는 정통성을 대의로 내세운것 처럼 지난 본좌를 격침시킨건 분명 김택용이니까요.
그리고 강동의 호랑이. 개인적으로 삼국지에서 포스 최강자 손책! 그의 무서운 기세는 분명 지금의 이영호만큼 아니었을까요?
(손권의 오와 손책의 오는 분명 다르다고 봅니다. 손책이 죽지 않았다면 삼국전란의 시대는 분명 더 오래 갔을 겁니다. 그리고 후대로 가면 군주에 대한 신임이 두터운 촉과 오가 위보다 더 좋아질 수도 있었겠죠)
그리고 삼국지에서 조조에게 밀려 포쓰가 딸려보이긴 하지만 삼공의 내력을 가진 원소는 오랜시간 스타판을 지켜온 송병구선수에 이입하고 싶군요.
10/01/22 01:59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는 저번시즌 프로리그 결승전에서의 2패와 msl에서 김윤환에게 3:1패배가 정말로x100 뼈아프겠네요.. 그때 양대 우승과 프로리그 결승에서 에이스결정전 2연승 거뒀더라면.. 진짜 누구든지 본좌 인정했을겁니다.. 마재윤의 7일 천하와 맞먹었겠죠.. 본좌논란이 일어났을때 마침표를 찍느냐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마재윤선수처럼요.. 지금 이영호선수도 본좌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양대 우승하고 위너스리그까지 무적 포스라면...
테란뷁!
10/01/22 02:02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msl우승한다면 리쌍 둘다 본좌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택뱅리쌍은 임요환,홍진호,박정석,이윤열 1대 사대천왕, 강민,최연성,박성준,마재윤의 2대 사대천왕 같은 의미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택뱅리쌍이 좀 더 아래라고 보고 있지만요..
앵콜요청금지
10/01/22 02:13
수정 아이콘
지금 이영호 이제동선수가 이겨내야하는 기준을 기존 본좌들에게 다시 역으로 적용한다면 '임이최마'가 아닌 '이마'가 될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네요. 최연성선수는 엠에셀 3연패와 동시 또는 그 직후 스타리그를 먹지못하고 박성준선수에게 석패했죠. 지금의 본좌론의 기준으로 보자면 이 때 이미 최연성은 본좌에서 탈락이 되겠죠. 그랜드슬램을 이룬 이윤열선수나 본좌기준을 만든 마재윤선수만 그 기준을 통과할것 같네요. 뭐 기존본좌들의 성과를 더 훼손해보자면 MSL에서 정말 시대의 최강자로 보였던 마재윤선수도 온게임넷 예선을 헤메고 있었고 만약 지금 이영호 이제동선수가 그렇다면 본좌 이야기도 못꺼냇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마재윤선수를 제외한 세선수는 딱히 언제부터 본좌 이런것도 없죠. 마재윤때문에 생긴 본좌론이다보니 어쩔수없이 생긴 본좌론의 모순이겠지만요.
10/01/22 02:24
수정 아이콘
팬많으면 본좌죠.
롯데09우승
10/01/22 02:41
수정 아이콘
旼님// bean까지 마세요...
Lazin Frantz
10/01/22 02:53
수정 아이콘
팬많으면 본좌죠. (2)
10/01/22 03:43
수정 아이콘
오히려 까(!) 가 많을수록 본좌였다고 봅니다만;;;;
오토모빌굿
10/01/22 04:46
수정 아이콘
팬많으면 본좌라는분들은 지금 이제동선수 본좌 못된것 보면 말이 안된다는거 모르시나요?

이제동선수가 팬수 탑3안에는 들텐데 말이죠?

그리고 제가 장담하는데 이번 결승에서 이긴선수가 훗날 본좌의 마지막자리를 차지할겁니다.
지금 당장은 본좌가 못될지라도요.
FantaSyStaR
10/01/22 04:51
수정 아이콘
영호선수도 정말 잘하고 양대먹으면 본좌급은 충분하고 포스도 차고 넘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근데 그 쓰잘데기 없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본좌"라는게 제동빠라서 그런지 참 오묘하네요
제동선수한테 너무 미안해지는 현재입니다. -,-;;
이런게 팬심인가봐요.
wkdsog_kr
10/01/22 06:29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이번 결승을 3:0으로 이긴다면 본좌. [맵빨을 극복하는 것은 본좌론에서도 높게 쳐주는 가치죠]

이영호 선수가 이길경우 이제동 선수는 완전 탈락, 이영호 선수는 지금 하듯이 한두시즌 정도 더 해먹어야 될겁니다.
여지껏 그래왔듯 본좌 이름을 단 한시즌만에 붙여주는 경우는 없었어요.
WizardMo진종
10/01/22 06:46
수정 아이콘
Yeah님// 3패...
장군보살
10/01/22 08:17
수정 아이콘
이번 MSL 결승의 성격은 상대방 선수가 본좌로 등극하는것을 저지하는것이 포인트라고 보여집니다.

우승한다고 본좌가 되는것이 아니라. 상대방 선수가 본좌로 오르는것을 발판을 막을수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되는데요. (장기적으로 그편이 자기가 본좌로 등극하는데에 도약판이 될수도 있구요. 적어도 상대방선수의 기세를 누그러뜨릴수 있는 그런 것)
10/01/22 08:56
수정 아이콘
이글 본좌론 이야기인가요?
댓글들을 보면, 어느 선수가 이번 MSL우승하던지 간에
수긍하지 못한 분들 많으니 본좌는 안될 것 같군요.
택선수가 우승한번 더하면 이거 본좌론이 더 안개속으로 빠져들겠군요..
헤나투
10/01/22 09:0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우승해도 본좌라고 말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혹시 3:0으로 압살해버린다면 모르겠지요...
완성형폭풍저
10/01/22 09:16
수정 아이콘
wkdsog_kr님//
이제동 선수가 3:0으로 우승하면 양대리그 역사상 최초의 전승우승 아닌가요...??
10/01/22 09:41
수정 아이콘
오토모빌굿님// 글쎄요. 이제동선수가 SK나 KT 소속이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높은 대우를 받았을거라고 확신합니다.
10/01/22 09:4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에 이제동 선수가 우승하면 본좌, 이영호 선수가 우승하면 본좌에 가까운 후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견이 다수 존재하는 한에는 절대 본좌라고 할 수 없겠죠.
아고니스
10/01/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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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론에 관심없지만
승자는 본좌?
이건좀 아닌듯 싶네요.
이제동 선수라면 또 모를까..
이영호 선수가 아무리 순간적으로 이런포스를 보여준다지만
아직 버티고있는 산들이 더있다고 생각되는데..
WizardMo진종
10/01/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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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선수가 3:0으로 이기고 대항마로 꼽히는 김택용,송병구 선수를 몇번더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평정되는거죠.
10/01/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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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09우승님//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첫번째 어이없는 댓글을 달아두시고는 과간이네요.
그리고 누군가 본좌론에 관심이 있든 말든 댓글을 다는거 자체에 태클은 왜 거시나요?
그거 자체가 더 웃깁니다 그려.
10/01/22 11:07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의 기준을 거의 만족하려면,

이영호선수는 이번에 양대우승하고 한시즌정도 포스를 더 유지해줘야 할것같고,
이제동선수는 OSL에서 살짝 폼이 떨어졌었기 때문에 3:0으로 이기거나, 어쨌든 우승하고 한번더 우승(프로리그우승이든 메이저우승이든) 하면 될것 같네요.
스쿠미츠랩
10/01/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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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09우승님//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첫번째 어이없는 댓글을 달아두시고는 과간이네요.
그리고 누군가 본좌론에 관심이 있든 말든 댓글을 다는거 자체에 태클은 왜 거시나요?
그거 자체가 더 웃깁니다 그려 (2)
wkdsog_kr
10/01/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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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맞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결승의 여러 가짓수들 중에
이제동 3:0 승의 경우에 한해서는 바로 본좌 등극이라고 봅니다. (근데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봅니다;;)
10/01/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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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에 왜그렇게들 목매달까요?;
Naught_ⓚ
10/01/22 12:52
수정 아이콘
사실 리쌍 둘 중 한명만 없었더라도
지금 포쓰와 지금 커리어 상태에서도 남은 한명이 본좌일 것 같네요.
전 본좌란게 '유일의 절대강자'란 뜻으로 이해하고 있기에
리쌍 둘 다 절대강자이긴 하지만 '유일'이 아니라 그런 것 같습니다.

다만 이영호선수가 양대 우승하면 이제동선수보다 한발 앞서나가겠지요.
다음 시즌에서도 무적의 포쓰를 보여주며 우승한다면
이번시즌부터 이영호의 본좌시절이라고 할겁니다.
절대마신
10/01/22 15:19
수정 아이콘
본좌 딴거 없습니다
안티들마저 굴복시키면 본좌입니다
택뱅리쌍중에 누가 우승하든 나머지 팬들이 굴복할것 같진 않습니다

차라리 아예 신예가 등장하여 한꺼번에 택뱅리쌍을 찍어누른다면 모를까...
택뱅리쌍끼리는 서로 전적이 너무 많이 쌓여버렸죠
홍제헌
10/01/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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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09우승님// 어이없는 첫플에 그다음에는 그문제는 모르쇠로 일관.... 왜 굳이 이영호 선수 까를 양산하려 하시는지요...
관사마님// 아직 이영호 선수 양대 우승한게 아닙니다.. 고로 아직까지 김택용 선수에게 커리어상 앞서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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