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입니다.

오늘은 MSL예선이 있는 날이네요^^

어줍잖게 시작한 이벤트에 너무나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신청무효까지 합해서 총 181명 이라는 어마어마한 참여를 보여주셨습니다
(쓰다만 쪽지, MSL과 스타리그를 두장에 나눠서 오기도 하고 특히나 MSL을 4명씩 5줄로 보내주신 분들 죄송합니다 ㅠㅠ)

덕분에 총 상금을 올리기 위해 땜방알바로 받은 급여까지 몽땅 털었습니다 ㅠㅠ

저번 글에도 썼지만 양대리그 합쳐서 가장 많이 맞추신 1,2,3등께는 각각 2만.1만.5천원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되구요

이제야 밝히는 거지만 가장 적게 맞추신분 역시 5천원 문화상품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리 말하면 케스파 랭킹 하위권 선수들만 적으실것 같아서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이것만 합쳐도 4만원... 여기서 그냥 끝! 할려고 했으나 그럼 나머지 170여분의 분노를 감당할수 없었기에

추가로 한 3분정도 더 드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요 ㅠㅠ

지금 그나마 생각나는건 전에 적은대로 22명을 맞추신분께 황신상을 드리는 건데

만에 하나 여러명이 나오면 GG니 가급적 딱 한분만 선정 될수 있는 그런 상을 만들어야 할것 같아요

고민좀 해봐야 겠습니다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리플좀 ^^)




집계 및 발표는 주중에는 힘들고 토요일 오후에 발표 할것 같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엑셀로 통계잡아서 그래프 그리고 발표하고 싶은데 이넘의 토익땜에 ㅠㅠ

수작업으로 해야하는지라 다소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아무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기분이 좋네요 정말정말 감사드리구요

내친김에 다음 시즌 예선때 제 2회를 열고 싶은데 주머니 사정이 허락할지 모르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