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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05 09:34:20
Name 물의 정령 운디
Subject 굳이 이곳에다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유닛에 대한 피드백 좀 받아보려고 합니다.
http://forums.battle.net/thread.html?topicId=22749573270&sid=3005

어제 배틀넷 토론장에 글을 썼는데 내용은 이런거였습니다.

베타가 시작되면 이 유닛을 추가하는 것을 개발진 쪽에서 고려해 줬으면 합니다. Kicho님께서 블리자드 본사의 개발진에게 이 이미지를 부디 꼭 좀 메일로 보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글을 썼더니 오늘자로 바로 답변글이 올라왔었습니다. 내용인 즉슨...

Kicho님 답변 : RPG Launcher 라는 저 보병 유닛들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저는 왜 저 유닛이 추가되어야 하는지 감이 잘 오질 않네요.

이 유닛이 어떻게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 어울리는지,
이 유닛을 추가하면 어떤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 되는지,
다른 유닛들과 어떻게 구별되고 어떤 재미를 줄 수 있는지,

등등 어떤 이유로 저 유닛이 추가되어야 하는지 다른 팬 여러분들도 납득할 수 있게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설명해 주실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안이나 건의 사항이 있을 때는 저희 커뮤니티팀을 향해 이야기 하시는 것 보다는 이 곳을 찾는 다른 분들을 더 생각해 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다른 팬 여러분들도 Shinblue님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게 하고 환호할 수 있게 만드신다면, 또 처음 의견에 다른 분들의 좋은 아이디어들이 더해져 수정되고 보완되어 나간다면, 이렇게 부탁을 하지 않으셔도 저희가 먼저 각 담당팀으로 건의사항을 전달할 것입니다.

제가 조금 까칠한가요? ^^;

그래서 제가 댓글을 바로 남겼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허헛;;; Kicho님의 답글을 보자니 제 얼굴이 다 빨개지네요. 부끄럽기도 하구요. ^-^;; 일단 이 유닛의 추가에 대해서 주장한 이유는 일단 제가 이 유닛을 포함한 다른 RTS 게임에 나오는 유닛들 중 어느 유닛이 스타크래프트2 세계관에 가장 잘 어울리고, 또 스타크래프트2에서 보고싶은지에 대해서 설문 조사를 했었는데 저 유닛이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설정에 대한 말씀이라면 글쎄요, 로켓을 무기로 한 보병 유닛이 딱히 스타크래프트2 세계관 설정에 크게 위배된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왜 스타크래프트2 세계관에는 로켓을 무기로 하는 보병이 없을까? 충분히 있을법 한데 말이야' 라고 생각했었던 것도 사실이었구요. 설정이야 블리자드 개발진에서 뚝딱하면 만들어 낼 수 있을만큼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밸런스보다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어차피 지금 블리자드 개발진에서 중요시 하는것은 설정보다는 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 거라고 보구요.

아, 그리고 지금 있는 테란의 지상 유닛 중에서 대공 능력을 가진 유닛이 현재 해병, 유령, 토르밖에 없는 상황에서 마린보다는 대공 능력이 효과적인. 유령과 토르보다는 다수를 보유해서 훌륭히 대공을 책임질 수 있는 유닛으로는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플래쉬 데미지라는 장점을 이용해서 지대지와 지대공 능력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유닛이라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굳이 테란 말고도 다른 종족에게도 전전후 만능 유닛이 하나씩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굳이 밸런스가 문제가 된다면 캠페인 미션에라도 등장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이 이 유닛에 대해 추가적인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시고 공감을 해주신다면 저야 물론 감사하지요.

그리고 이것에 대해서는 사실 개인적으로 Kicho님께 메일로 보내서 건의하고 싶었습니다만 Kicho님의 메일 주소를 모르기에 부득이하게 여기에다 썼습니다. 굳이 다른 분들도 많이 찾은 이곳에다 이런 글을 올려서 불쾌하셨다면 제가 다 죄송하네요. 부디 언짢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올린 답글이 Kicho님을 명쾌하게 설득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글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불쾌하고 언짢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하고 부디 잘 검토해서 개발진에 잘 말씀드려 주시기만 해주세요.
그것 말고는 더 바라는 것도 없습니다. Kicho님께서 언짢으셨다면 제가 사과드릴게요.

사실 핀잔을 들은 것 같아서 제 얼굴이 벌개지고 부끄러워 했던것이 사실입니다.

RPG Launcher
Mineral : 75
Gas : 25
무기 : RPG 로켓.
공격 타입 : 지대지, 지대공, 범위 한칸(SCM Draft 기준)의 스플래쉬 데미지.
H.P : 75
Damage : 25(+10)
Armor : 0(+1x3)
Range(사정거리) : 7
업그레이드 : 데미지 +10 RPG 로켓. (엔베에서 가능)
                  +1x3 아머 업그레이드

유닛의 스펙은 이런데 부디 이 유닛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게 하고 환호할 수 있을만한 좋은 피드백과 좋은 아이디어 좀 많이 제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P.S 만약 이런 성격의 글이 문제가 될시에는 게시물을 옮기거나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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彌親男
10/02/05 09:41
수정 아이콘
스타 2에서 공격속성 판정이 스타 1처럼 될지는 모르겠지만, 폭발형에 20 or 35인데 대공이 된다고 한다면 저그 대공 유닛들은 몰살하지 않을까요? (소형에 들어가는 데미지가 5 or 8.75면 당장 커세어 보다도 쎄군요. 발키리정도의 데미지구요.) 그런데 가격은 75/25고.. 가격을 조금 더 올리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사정거리 7은 어느 유닛과 비슷한가요? 숫자로 보니 감이 잘 안와서요.

아 그리고 무기 딜레이는 어느 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정도면 레이스 정도보다 조금 느려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10/02/05 09:53
수정 아이콘
彌親男님// 사정거리 7이면 탱크 정도의 사정거리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RPG 로켓 런처가 재장전 시간이 짧을리가 없으므로 소형에 들어가는 데미지가 50% 감소되어서 데미지 10이나 17.5 정도가 되더라도 문제는 없을것 같네요. 커세어나 발키리나 공격력이 약한 대신에 커세어는 연사속도가 빠르고, 발키리는 한번에 8방씩 미사일을 흩뿌리는거니까요. 연사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레이스 지상 공격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Marauder랑 이미지 상으로 차이가 없는 것이 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둘의 활용 용도는 전혀 다르지만 겉으로 보기에 둘다 미사일을 쏘는 보병인지라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한쪽은 어깨에 런처를 메고 한쪽은 손에서 쏴대는 점이 다른 점이겠지만..]

그리고 런처하면 생각해볼 수 있는게 스플레쉬에 긴 사정거리인데, 이것도 결국엔 시즈탱크랑 역할이 겹치며, 오히려 대공능력을 주게 되면 대공 공격이 가능한 시즈탱크가 되어버리는 셈이죠. 시즈탱크를 굳이 뽑아야될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미지랑 역할 상 추가되기는 힘든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彌親男
10/02/05 09:55
수정 아이콘
sinfire님// 아, 스타 1이랑 스타 2랑 사정거리 개념이 다른가요? 시즈모드 탱크가 13인가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는 7로 나오는군요..
그레이티스트
10/02/05 10:04
수정 아이콘
탱크 퉁퉁포가 7이고 모드가 12인데, 퉁퉁포로 말하신듯하네요
완성형폭풍저
10/02/05 10:06
수정 아이콘
sinfire님//
스타1에선 사업드라군이 7, 가디언이 9, 시즈모드 시야 11, 시즈모드 사거리 13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격력 방어력의 개념이라든지, 체력, 혹은 공중유닛의 특수기술등 여러가지 사항이 고려되어야겠지만..
사업드라군의 사거리에 스플레쉬데미지라면.... 공중유닛에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겠네요.
불멸의황제
10/02/05 10:08
수정 아이콘
퉁퉁포가 7, 모드 12, 시야가 10입니다
WizardMo진종
10/02/05 10:13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를 현실적으로 만드려는건 이미 각하가 대운하를 포기하게 만드는것과 동급입니다. 게임은 게임으로 고려해야지 현실반영하려면 한도 끝도 없어지죠;; 모든 수치는 오로지 종족별 밸런스기준으로 조정되야 한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베타는 언제나 시작할려는지,,,
물의 정령 운디
10/02/05 10:24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정확히 말하자면 그게 아니죠. 사업 드라군이 6, 가디언이 8, 시즈모드 사거리 12가 맞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사정거리 9짜리 유닛은 스타크래프트에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사정거리 8짜리 유닛들을 대부분 9로 잘못 알고 있으시더군요.
물의 정령 운디
10/02/05 10:25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딱히 현실적으로 만들자고 저 유닛에 대해서 주장한 것은 아닙니다만... ^-^;;
10/02/05 10:26
수정 아이콘
골리앗 업그레이드 하면 9되지 않나요??
물의 정령 운디
10/02/05 10:32
수정 아이콘
sinfire님// 실제로 저 유닛이 나왔던 게임인 KKND에서는 연사 속도가 약간 느리거나 노멀이었습니다. 연사 속도가 그렇게까지 빠른 유닛은 아니었죠.그리고 오히려 탱크와 겹치지 않는 점을 꼽고 특징을 더 추가하자면 체력이 반 정도가 낮고 로켓의 데미지가 아군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고 잘못하면 근접으로 붙어서 공격하는 광전사나 저글링을 공격할 수는 있지만 자신도 로켓 데미지에 피해를 볼 수 있다는 특징도 있구요.
물의 정령 운디
10/02/05 10:33
수정 아이콘
야수님// 8이 맞습니다. 가디언과 사거리가 동급이죠.
완성형폭풍저
10/02/05 10:39
수정 아이콘
물의 정령 운디네님//
아.. 사정거리를 제가 1씩 더 길게 알고 있었나보네요.. ^^;;;

kknd에서 로켓런쳐를 들고 있는 유닛이 있었던것 같기는 한데.. kknd엔 메딕이 없었다는게 컸다고 봅니다.
10/02/05 10:44
수정 아이콘
통통포 사정거리가 7이라고 적은거였는데 아무래도 뒤쪽 내용이랑 연계되어서 시즈모드 사정거리라고 다들 해석하셨군요;;

KKND의 RPG 런처는 사정거리를 이용한 타워 해체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머신건 - 대보병, 그레네디어 - 대차량, RPG - 타워해체. 로 기억을 합니다. 그리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말씀처럼 메딕도 없었고요..

사실 Marauder랑 메디박 조합만 되어도 후덜덜할것 같습니다.
WizardMo진종
10/02/05 10:52
수정 아이콘
물의 정령 운디네님// 아뇨 아뇨.. 제 말은 앞으로 등장하게될 rpg런쳐가 지금 아드업 저글링처럼 공격속도를 갖거나 쏘거나 광전사가 뮤탈에 달려들어 칼질을 해도 상관없다는얘깁니다. 게임에서의 밸런스를 위해서..
물의 정령 운디
10/02/05 10:53
수정 아이콘
sinfire님// KKND에서의 사거리는 딱 ATV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KKND2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물의 정령 운디
10/02/05 10:56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사실, 이 글의 성격이 이 유닛을 어떻게 조정해야 밸런스가 잘 조절될 수 있을지 피드백을 받는 글이라서요. 밸런스가 맞는 쪽으로 의견을 내주시면 그저 굽신굽신. ^-^;;
WizardMo진종
10/02/05 11:02
수정 아이콘
겜을 못해봤으니 밸런스를 모르죠,,, 그냥 새로운 유닛을 넣어보도록 생각하는건 재미있는 일이지만 아직 전혀 체감할수 없는 밸런스를 잡는 의도로 유닛을 넣는건 아이를 낳기전에 유벤투스 레플리카를 구입하는게 아닐지...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르지만 결정적으로 ac밀란의 팬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잘 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실제 게임 영상이 많이 공개 되었나요?

전 시연회 할때 밖에 못봐서 내용을 잘 모릅니다..
닝구임다
10/02/05 11:16
수정 아이콘
로켓병이라면...대공과 대지의 위력을 다르게 하는 것도 좋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만...그리고 대공같은 경우는 스플래쉬보다는 일반 공격을 나을것 같습니다. 대지 같은 경우는 약한 스플 뎀지정도로... 설정을 대지와 대공의 미사일을 각각 다른걸로 사용한다는 걸로 해놓고 데미지를 수정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장전시간도 좀 늦게 해야겠죠. 당연히 스팀팩같은 특수기술은 없어야 하겠구요.
물의 정령 운디
10/02/05 11:21
수정 아이콘
닝구임다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런데 RPG Launher의 특성상 지대공 스플래쉬 데미지를 없애는것 보다는 데미지 2,3 정도의 약한 스플래쉬 데미지를 남기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나머지 의견은 다 동의합니다.
미스터H
10/02/05 11:53
수정 아이콘
스플래쉬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스타 1에서도 가급적 스플래쉬 유닛은 가격을 상향하거나 생산트리를 복잡하게 하는 쪽인데... 배럭에서 로켓런쳐 보병이 나온다면 밸런스가 좀... 프로토스 커세어는 지상공격을 삭제함으로서 밸런스를 맞춘듯 보였습니다만 그나마도 커세어 활용에 무게를 주자마자 저그의 오버로드 트러블 악몽이 시작되었는데, 공대공 지대공 다 되는 유닛을 줄 필요가 없어보이네요. 약한 스플래쉬라도 모이면 어떨지 저그유저로 후덜덜 합니다(...)
10/02/05 11:54
수정 아이콘
뜬금 없는 아이디어같습니다 -_-; 본판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그것도 그냥 로켓 쏘는 유닛이 있으면 좋겠다! 이런 느낌도 아니고
KKND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유닛이니 스타에도 나와야돼 이런 느낌?

그나저나 KKND 유닛 디자인 참 좋았었는데 말이죠
보통인간들 쪽 기계들은 다 탱크임에도 하나같이 개성있고
돌연변이들도 늑대,트럭,전갈, 코끼리, 딱정벌레, 게들 해가지고
KKND2 가서는 그래픽 막장 되고 -_-;
미스터H
10/02/05 12:01
수정 아이콘
현실세계에서도 로켓런쳐가 대전차, 진지, 대인용으로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화력투사가 가능하기에 대부분의 군대에서 장비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비용 + 탄약무게 + 발사기 무게로 병사 1인의 부담이 과중하다보니 사수 + 부사수 2인 체계로 간다 하더라도 몇발 못쏩니다. 근데 스타에서 등장하면 연속으로 나갈거잖아요? 엉엉 저그랑 프로토스는 어떻게 하라고요 토스는 또 삼등종족 되는건가요...(...) 그러니까 안나오겠죠;
토탈어나힐레이션마냥 보급개념 있으면 나와도 상관없는데 그럼 그건 스타가 아닐겁니다.
물의 정령 운디
10/02/05 12:04
수정 아이콘
탱구님// 뭐 그것도 개인차니까 뜬금 없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제 생각은 로켓을 무기로 쓰는 유닛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쪽에 더 무게가 실리는 쪽입니다. 좀 뜬금 없었나요?;;; 충분히 의견을 제시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권보아
10/02/05 12:05
수정 아이콘
시즈 모드 탱크 = 사정거리 12

가디언, 캐리어, 리버 = 사정거리 8

포톤캐논, 성큰 = 사정거리 7

사업 드라군, 벙커 안 사업마린 = 사정거리 6

사업 마린, 사업 히드라 = 사정거리 5

마린, 히드라 = 사정거리 4

이런식이죠..
물의 정령 운디
10/02/05 12:08
수정 아이콘
사실 이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만한 몇가지 예는 있습니다. 밸런스가 문제가 된다면 아예 테크를 극후반 테크로 몰아서 최종 보병의 형태로 설정하거나 아니면 캠페인 미션에서만 나오는 유닛으로 설정한다든지 말이죠. 굳이 밸런스가 문제가 된다면 밸런스에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 캠페인 미션 쪽으로만 나오게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런데 멀티 플레이에서 밸런스를 맞추기에는 방법이 없는 건가요? ㅠㅠ
10/02/05 12:1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지상공격은 스플레쉬데미지는 그렇다 쳐도 공중공격은 밸런스에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되네요.. 스타2도 뮤탈뭉치기, 짤짤이 할수 있도록 한다고 했던것 같은데.. 한방에 녹아버릴수도...
10/02/05 12:52
수정 아이콘
C&C에서 많이 본것 같네요.
10/02/05 14:28
수정 아이콘
저 독일 살았을 때 했던 게임이네요!! 오랫만에 봤는데 이 게임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스타와 싱크가 얼추 비슷하게 들어맞는 저그, 테란, 프로토스식으로 3종족이 있고 C&C 특정 시리즈처럼 기름캐서 자원얻는 여러 회사 게임을 짜집기한 나름 난이도도 높고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라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리드세이버
10/02/05 14:30
수정 아이콘
굳이 블리자드에서 유닛응모 콘테스트같은것을 한 것도 아니고..
유닛에 대한 아이디어가 부족할것 같지 않은데 받아들여질까 싶습니다.
물론 글쓴님의 열정은 높이 사지만 말입니다.
10/02/05 14:41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봐도 저런 유닛을 못 넣는 이유는 '만들기 귀찮다'라는 이유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공격력을 좀 낮추고 미사일이 같은게 날라가서 표적을 향해 날라가는 것이 아니라 표적이 있던 자리로 날라가는 형식으로 바꾸면

나름 특색있는 유닛도 되는데다 장단점을 가졌고... 게다가 바퀴달린 지상만 쏘는 터렛 같은 느낌이? 터렛은 끝까지 표적을 따라가긴 하지만요.
10/02/05 15:14
수정 아이콘
굳이 블리자드에서 유닛응모 콘테스트같은것을 한 것도 아니고..
유닛에 대한 아이디어가 부족할것 같지 않은데 받아들여질까 싶습니다.
물론 글쓴님의 열정은 높이 사지만 말입니다. (2)
10/02/05 15:26
수정 아이콘
굳이 블리자드에서 유닛응모 콘테스트같은것을 한 것도 아니고..
유닛에 대한 아이디어가 부족할것 같지 않은데 받아들여질까 싶습니다.
물론 글쓴님의 열정은 높이 사지만 말입니다. (3)

그리고 터렛이라는 대공방어 전용 건물이 있지말입니다.
하얀사신
10/02/05 17:12
수정 아이콘
굳이 블리자드에서 유닛응모 콘테스트같은것을 한 것도 아니고..
유닛에 대한 아이디어가 부족할것 같지 않은데 받아들여질까 싶습니다.
물론 글쓴님의 열정은 높이 사지만 말입니다. (4)

이런 식으로 유저 개개인이 원하는 유닛들이 추가가 되어야 한다면,
얼마나 많은 유닛들이 추가 대상 후보에 오를 것인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Summerlight
10/02/05 18: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저 유닛이 들어가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사신은 게임에 점프의 개념을 도입하기 위해 추가되었고, 불곰은 메딕이 사라진 공백을 채우기 위해 추가되었습니다만, 저 유닛은 마린, 탱크의 중간 지점에 있어서 포지셔닝도 애매할 뿐더러 자칫 잘못하면 마린이나 탱크 둘 중 한 유닛을 묻히게 할 위험도 있습니다. (제 의견으론 어떻게 밸런싱을 해도 세 유닛 중 하나는 반드시 묻힙니다.) 솔직히 그런 리스크를 감수해가면서까지 저런 유닛을 추가해야 할까는 의문이 드네요.
10/02/05 21:21
수정 아이콘
저는 글쓴님께서 너무 "설정<<밸런스"로 단정지으시는 것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의 온라인게임들과는 다르게 외국 게임들은, 특히 블리자드사의 게임들은 설정이 굉장히 치밀하고 구체적입니다,
매뉴얼에 나와있는 내용들은 물론이고, 외국 웹에서 논의되는 온갖 논의 & 2차창작물들을 접해보시면
혹시 생각을 조금 달리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10/02/06 01:12
수정 아이콘
굳이 블리자드에서 유닛응모 콘테스트같은것을 한 것도 아니고..
유닛에 대한 아이디어가 부족할것 같지 않은데 받아들여질까 싶습니다.
물론 글쓴님의 열정은 높이 사지만 말입니다. (5)

KKND에서 보병을 운용하기 꺼려지는 가장큰이유는

중장 탱크급 유닛이 지나가면 체력과 무관하게 찍 하고 죽지않나요? ...?
10/02/06 01:48
수정 아이콘
굳이 블리자드에서 유닛응모 콘테스트같은것을 한 것도 아니고..
유닛에 대한 아이디어가 부족할것 같지 않은데 받아들여질까 싶습니다.
물론 글쓴님의 열정은 높이 사지만 말입니다. (6)

글쓴 분 항상 스타2에 대한 관심과 포럼 활동이 많으신 것 같지만, 알피지런쳐는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유닛인 것 같네요.
굳이 밸런스에 안맞으니 캠페인에서라도 꼭 등장시켜야 할 이유가 있나요??
지난번에 쓰신 글에서도 이 스샷을 본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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