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3/02 09:43:07
Name 완성형폭풍저
Subject 전 프로게이머와 베넷 고수 사이의 갭. (결과 첨부.)
한때 활약했던 프로게이머와 틈틈이 스타를 열심히 하는 베넷 고수(자칭) 사이엔 과연 실력 차이가 있을까??
존재한다면 그 정도는 얼마나 될 것인가??

위와 같은 궁금증은 많은 분이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지금 같은 시대에, 현역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 고수(연습생 제외) 간에는 넘사벽이 존재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은퇴한 프로와의 차이는 얼마나 될 것인가에는 쉽게 답이 나오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케바케가 진리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스스로 베넷 공방에서는 지지 않는다는 친구(30세)로부터 연락 한통을 받았습니다. 자기가 아는 분이 7년여 전 활약했던 모 선수와 경기를 붙여주겠다고 했다는 것이죠. 한 때 저와 이기고 지던 실력이었는데 취업준비 할 때도, 졸업 후에도 꾸준히 리플로 공부하고, 경기하고 하더니 현재는 초반에 일꾼 두 마리를 버린 채 시작해도 팽팽할 정도의 실력차이가 생겨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수년 전에 은퇴했다 한들 승부의 세계에 살아왔고, 그 후에도 게임을 해왔다는 전 프로게이머가 질 것이라고는 생각이 쉽게 되지 않더군요. 반면 두 사람의 경기를 주선해주신 분은 팽팽할 것 같다고 했다고 했고, 제 친구는 자신이 이길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 소식을 접하고 나서 얼마 간의 시간이 흘러 그제 경기를 하였나 봅니다.

- 하루에 취미로 몇 시간씩 하는 아마추어(연습생이나, 준프로가 아닌)에게 지진 않는다는 전 프로게이머. (저그)
- 하루에 몇 시간씩 하면서 현재는 베넷 공방에서 지지 않는다는 30세의 제 친구. (플토)
맵 : 파이썬, 파이썬, 파이썬.

3전 2선승제에서 어떤 스코어로 누구의 승리를 예상하십니까?

덧. 친구의 경우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밤 시간대인데, iccup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냥 공방에서 한다고 하더군요.

덧2. 경기결과는 12시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경기 결과.

2:0 으로 제 친구가 이겼습니다.
첫 경기는 대각선에서 4곳의 자원을 채취하는 저그를 상대로 앞마당에서만 자원채취하며 한방으로 승리하였고,
다음 경기는 12시 2시에서 반반싸움식으로 가다가 한방싸움에서 플토가 대승거두고 승리 하였더군요.
카런도 없는 상태여서, 전 프로게이머분이 많이 고생하셨고, 다음에 현역 게이머와 대전시켜준다고 했다네요.
혹시 또 경기결과 알게 되면 알려드릴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일롯토
10/03/02 09:47
수정 아이콘
요새 강민선수 베넷화면 자주보는데... 좀 안습이더군요
7년이면...
10/03/02 09:47
수정 아이콘
맵이 어딜지는 모르겠으나 ..
친구분이 프로토스인걸 감안하면 저그 전 프로게이머의 승리 예상해봅니다.
스코어는 사실 맵순서도 모르는 상황인지라 ;;
롯데09우승
10/03/02 09:55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예상이군요. 미네랄을 걸어보고 싶은정도입니다.
2:1로 전프로의 신승을 예상해 봅니다.
일단 맵은 공방에서 뛰시는 고승률 아마추어에게 웃어주는것 같구요.
종족이 저그라는게 약간 걸립니다.
대각선이 1/3의 확률로 나올것이기 때문에 3경기중 한경기는 장기전이 나올텐데, 이경기에서 전프로가 잡는다고 보구요.
나머지 2경기에서는 운영싸움이 될것 같은데 2경기 모두 친구분께서 승리하실 확률은 50%미만 이라고 봅니다.
실력은 별차이 없을테지만, 무한경쟁시스템을 피부로 느껴본 사람과 공방에서 쭈욱 계셨던분과는 아마 경험차이가 날것이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에서 흔들리시면 겉잡을수없이 밀릴것 같습니다.
전프로분이 테란이라면 예상이 어려워보입니다.. 파이선이 테란맵이긴하지만, 토스에게도 운동장이 넓다는건 언제나 좋으니까요.
노련한곰탱이
10/03/02 09:58
수정 아이콘
경기를 했다는거죠? 일종의 퀴즈인가요 크크
전 프로게이머의 상태가 가장 중요하리라 봅니다. 스타와 멀리하며 살았을지 아니면 그래도 하루에 조금씩은 즐기는 정도였을지...

7년전과는 저프전 트렌드나 양상이 180도 다르니까..
맵도 국민맵 파이썬이니.. 아무래도 최근에 열심히 하는 친구분이 유리하지 않을까..



2:1정도로 전 프로게이머의 승리를 예감합니다.


읭?
10/03/02 09:58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고수라면 누구나 아무리 프로게이머라도 자신의 시나리오에 한번 걸리면 충분히 이길수 있다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대부분 뒷심 부족으로 지고 맙니다.
아마추어의 가장 큰 문제인 뒷심 부족은 종족 상성과 맵에 따라서 줄어드는데 파이썬에 저그VS플토라면 전프로게이머의 2:0 승리를 예상합니다.
10/03/02 09:58
수정 아이콘
빨리 경기결과 알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BoSs_YiRuMa
10/03/02 10:03
수정 아이콘
파이썬은 상성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프로게이머의 2:0 압승을 예상합니다.
10/03/02 10:21
수정 아이콘
저도 전 프로게이머분의 압승을 예상해봅니다 ^- ^
순규그거슨진
10/03/02 10:25
수정 아이콘
아 되게 궁금하네요 갑자기 ...으흐흐흐흐 저도 맨날 TV로 보고 친구랑 입스타만 하다가 이제 막 플레이 하기 시작한 공방양민보다 못한 컴퓨터급 플레이어기떄문에................ 프로게이머분들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나는 고발한다
10/03/02 10:26
수정 아이콘
현역은퇴 후 7년이면 좀 길긴 하네요. 그래도 전 프로게이머의 압승을 예상합니다.
10/03/02 10:33
수정 아이콘
제가 5년전에 피지A였고 5년동안 스타 안하다가 요즘에 몇번해봤는데

처음에 몇번지다가 5해처리 리플보고 따라하니까 공방에서는 안지더라고요.

프로게이머가 최근에 조금이라도 게임을 했거나 게임방송을 보았다면 프로게이머의 2:0승을 예상합니다.
10/03/02 10:41
수정 아이콘
익컵 레벨이라도 알면 모르지만 일반 베넷 고수라는 게 참 근거없는 기준이라..
개인적으론 전 프로게이머의 압승을 예상합니다.
나는 고발한다
10/03/02 10:51
수정 아이콘
사실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의 진정한 차이는 단판 경기력보다는 분석력에 있다고 봅니다. 프로들은 엄청난 연습량을 통해 상대와 맵을 분석하면서 필승전략을 개발하고, 아마추어들은 그것을 참고하는 데서 벗어나지는 못하니까요.

3판을 한다면 아마추어가 2:1로 이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300판을 한다면 전직 프로가 280:20으로 이길 것 같네요.
라구요
10/03/02 10:57
수정 아이콘
올드게이머라면 모르지만,, 현 게이머와는 확실히 갭차이가 많이 날게고요.
도재욱의 생산능력을 말해주던 박용욱해설의 말이 생각나네요....
보통사람이 게이트 물량뽑을때 게이트 다다다다 찍는다는데.

도재욱선수는 화면지정 랠리포인트 둘을 다다다다 한다더군요.

게이머가 그냥 게이머는 아니겠죠.
신인류신천지
10/03/02 11:00
수정 아이콘
7년여전이라면 02년이나 03년... 이 때 '활약한' 저그라면

장진남 끝물부터 강도경, 성학승, 홍진호, 조용호, 박경락, 주진철등이 떠오르는데요...

7년전에 활약하다 사그라들어 05년쯤 은퇴한 선수인지 아니면 7년전에 칼같이 은퇴한 선수인지 좀... 정확하게 말해주시면?
10/03/02 11: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기량이 떨어진 프로라도 엄청나게 잘하는 아마추어와의 차이는 그래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윗분 말씀처럼 경기력 자체보다는 경기와 상대선수의 스타일을 분석하는 능력도 프로와 아마추어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이죠. 7년 전에 은퇴한 프로게이머였어도, 은퇴 후에 게임을 해왔다면 프로시절의 감각이나 플레이가 어느 정도 유지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전 프로게이머의 2:0 이나 2:1 승리를 예상합니다. 첫판에서 이기든 지든 최종승자는 전 프로게이머라고 생각됩니다.
드랍쉽도잡는
10/03/02 11:18
수정 아이콘
은퇴 후에 게임 잘 안 했다면 아마 고수가 그냥 이길 듯.
10/03/02 12:21
수정 아이콘
베넷공방에서 안지는 수준... 이라는게 좀 애매 하네요... iccup 기준으로 말씀해 주시면 예상하기 좀더 좋을텐데요. 사실 베넷공방 정도라면... 동네 친구들 사이에서 고수 소리 듣는 정도만 되도 잘 안질수 있거든요. 물론 엄청난 고수일수도 있고요.. 너무 경우의 수가 많아서...
10/03/02 12:29
수정 아이콘
7년 전 프로게이머였다는 것은 의미 없고
하루에 비슷한 시간으로 하면
더 잘하는 물에서 하던 사람이 이기겠네요
배넷 공방은 저도 잘 안지는데...-_-;
10/03/02 12:43
수정 아이콘
전직 프로게이머의 2:0승을 예상합니다.
MiniAttack
10/03/02 12:46
수정 아이콘
모든 분들의 예상을 뒤엎으셨군요...
노련한곰탱이
10/03/02 12:46
수정 아이콘
흠.. 역시 세월은 어쩔 수 없는건가요;;

하긴 승부의 세계 어쩌고 해도.. 7년이면 강산도 70%변했을 시간이니.. 읭?
DavidCoverdale
10/03/02 12:48
수정 아이콘
런쳐가 아니었다면 뮤짤이 안되서 힘들었을 수도 있겠군요.
꼽털원숭이
10/03/02 12:51
수정 아이콘
저그대 토스전에서 저그가 뮤짤이 안되서 졌다는건 별로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테란전이면 모를까요....
상성 종족인데도 이기신 친구분이 대단하네요 전직 게이머를 ;;
바람소리
10/03/02 12:5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프전인데...무탈뭉치기 반응 좀 느린거야 아무관계없죠.

친구분이 고수시네요
나는 고발한다
10/03/02 12:59
수정 아이콘
오오 고수~
완성형폭풍저
10/03/02 13:07
수정 아이콘
정말 마음 같아서야, 현역 1군급의 선수와의 경기를 구경해보고 싶긴 하네요.
제가 아는 한 가장 잘하는 사람인데, 진정한 프로게이머와의 신랄한 차이를 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
pollinator
10/03/02 13:08
수정 아이콘
리플있나용?
꼽털원숭이
10/03/02 13:09
수정 아이콘
DavidCoverdale님//저그대 토스인데다가 맵은 파이썬 ... 같은 실력이면 당연히 저그가 유리한 전장인데다가 파이썬은 어차피
수비형저그를 많이 하기에 뮤짤에 사용빈도가 낮은것 같아서요^^;;
친구분에 실력이 훨씬 좋다라고 생각됩니다 ~!!
드랍쉽도잡는
10/03/02 13:13
수정 아이콘
7년이면 뮤짤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요새 강민, 김환중 전 선수 화면을 봐도 안타까운데, 7년이면 너무 차이날 듯...
WizardMo진종
10/03/02 13:15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댓글 달았는데 7년전 프로게이머 더라도 게임 안한지 한참됐으면
주변에서 스타좀 한다는 친구들하고 겜붙이면 다 질껍니다. 물론 전직게이머가 3일만 빡시게 연습하면 글작성자 친구분 올멀티 관광 때릴꺼에요;;;

과거실력에 상관없이 현재실력은 최근에 게임을 얼마나 했는지에 결정되고
같은실력이더라도 과거에 정점을 찍어본 게이머는 순식간에 적정수준까지는 복구할수 있습니다.
10/03/02 13:59
수정 아이콘
오오...

예상은 틀렸지만 리플레이은 꼭 보고싶네요.
Karin2002
10/03/02 14:07
수정 아이콘
혹시 임요환을 이겨서 화제 되었던 모게이머 아닙니까 . 질게에서 저번에 글 쓰시지 않았었나요?
bisushield
10/03/02 14:47
수정 아이콘
전프로도 전프로 나름이죠 7년전이면.... 아프리카에 전프로 송호영님 방송보니까 진짜 딱 넘사벽이란 단어가 떠올르더군요
완성형폭풍저
10/03/02 14:52
수정 아이콘
pollinator님, // Joker_님//
죄송하지만, 리플은 보여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_ㅠ

Karin2002님//
네. 예전에 관련 글을 질게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설마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
사랑합니다
10/03/02 14:54
수정 아이콘
정말 전프로 중에서 아예 겜안한 프로나 가끔 취미로라도 팀플하거나 꾸준히 한 전프로랑은 차이가 많이 나죠.
이건 정말 케바케 입니다. 전프로 중에서 그때 하다가 아예 몇년 안하면 아마추어한테도 그냥 집니다. 그런데 프로게이머하다가 그만두고 취미로 꾸준히 한 경우 아마중에서도 정말 잘하죠..

저도 친구의 소개로 전 프로들이랑 게임 많이 합니다. 얼마전엔 다 이긴경기 놓쳤고, 쉽게 이기는 경우도 있고, 케바케라고 말씀드릴수 밖에 없네요.
사랑합니다
10/03/02 14:56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님 혹시 그 친구분이 시간되신다면.. 저랑 한겜 해보고 싶군요.. 저도 공방에선 안진다고.. 스스로 믿고 있지만요..
도달자
10/03/02 15:05
수정 아이콘
전에 국기봉선수가 라이브배틀할때요. 직장다니고 뭐하느라 몇년간 스타를 하나도 못했다 하시더라구요.
본진 투햇피시고 마당드시고 하는 옛날경기방식인데 의외로 공방유저상대로 평타이상하시더군요.
정말 아예 손놓은 프로게이머인데도 그정도 하시는거보고
아.. 괜히 프로라는게 아니구나 괜히 한게임에 미친게 아니였구나 싶더라구요.
F.Lampard
10/03/02 15:15
수정 아이콘
카런없이한게.....상당히아쉽네요 저만해도 카런키고하다가 그냥공방가면 적응하는데 꽤나오래걸리는데
10/03/02 15:43
수정 아이콘
카런이 있었어야 좀더 괜찮은 결과가 나왔을텐데요.. 저같은 양민도 항상 카런 켜고 하다가, 실수로 한겜 카런없이 했는데 답답해 죽겠던데요..
나는 고발한다
10/03/02 15:4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이길 정도면 보통의 공방 고수가 아니로군요 ^_^ 정말 대단한 친구분이신 것 같습니다!!!
WizardMo진종
10/03/02 16:30
수정 아이콘
저프전에서 카런없다고 크게 불리할건 없죠;; 카런이 있으면 이기고 없으면 진다고 해도 그정도 수준이라는 얘기구요..
유명한그분
10/03/03 10:58
수정 아이콘
Luny[zin] 이라는 여자 친구(앤아님)가 있었는데 예전 진길드에서 그 토스님 누구셨죠?? 최성길님이였던가.. 눈밑에 다크서클이 강하고 T1에 들어가시기 전에 하셨던 분과 붙었는데.. 나름 정말 자신있던 실력이였는데.. 초반 드라군 푸시에 한판지고 2판도 이러저러 싸우다가 정말 일반인과 차이를 느꼈었는데 말입니다. 저는 대학스타대회에서 1등하고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488 재미로 보는 통계와 그래프 - 이영호 원탑 확인 [14] 칼라일215658 10/03/03 5658 0
40487 이영호 선수의 경기력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22] Ascaron5946 10/03/03 5946 0
40486 최종병기 이영호 선수 Kespa 랭킹 1위 등극! [30] ImSoFly5569 10/03/03 5569 0
40485 사과드립니다. [25] 김연우11574 10/03/02 11574 6
40484 복수용달 제 8회 강민vs이윤열 [308] SKY929715 10/03/02 9715 2
40483 오늘의 프로리그-STXvsEstro/CJvs위메이드(3) [169] SKY923714 10/03/02 3714 0
40481 오늘의 프로리그-STXvsEstro/CJvs위메이드(2) [269] SKY924039 10/03/02 4039 0
40480 늦은 메카닉, 메카닉과 다를바 없다 [13] 체념토스4774 10/03/02 4774 0
40479 말과 글의 차이... [5] 날개3632 10/03/02 3632 2
40477 오늘의 프로리그-STXvsEstro/CJvs위메이드 [246] SKY924377 10/03/02 4377 0
40475 공군의 좋은소식들!! [34] 날아가고 싶어.5434 10/03/02 5434 0
40474 스타1은 아직 발전의 여지가 남아있다. [12] 彌親男4967 10/03/02 4967 0
40473 전 프로게이머와 베넷 고수 사이의 갭. (결과 첨부.) [61] 완성형폭풍저7746 10/03/02 7746 0
40472 테란의 시대를 예감하다. [25] 이리5705 10/03/02 5705 3
40471 100302 기록으로 보는 경기 - 위너스리그 5주차(프로리그 19주차) 4경기 [2] 별비4231 10/03/02 4231 0
40470 공군의 승리를 축하하며.. 화승도 힘내길.. [4] 견우야3743 10/03/02 3743 0
40469 대인배 김준영이 생각났던 경기 [24] 대한건아곤6411 10/03/02 6411 0
40467 공군에이스만이 줄 수 있는 감동 [8] noknow4175 10/03/01 4175 0
40466 택뱅리쌍의 경기에 대처하는 그들만의 전투자세. [47] 롯데09우승6457 10/03/01 6457 0
40465 또 한번 자신의 팬들에게 즐거움과 믿음을 선사한 이영호 [75] 에이매치6640 10/03/01 6640 0
40464 드디어...!!! [58] 사랑인걸...6652 10/03/01 6652 1
40463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화승/KTvs웅진(4) [443] SKY927344 10/03/01 7344 0
40462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화승/KTvs웅진(3) [447] SKY925926 10/03/01 59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