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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07 18:15:17
Name legend
Subject 2010년 스타계의 Big4 택뱅리쌍을 비교해보다.
[택]김택용
-2010년 종합전적 19전 10승 9패(52.6%)
vs T 3승 5패(37.5%)
vs Z 5승 4패(55.5%)
vs P 2승 0패(100%)

-프로리그
* 0910 프로리그 29전 18승 11패(62%)
vs T 4승 4패(50%)
vs Z 8승 5패(61.5%)
vs P 6승 2패(75%)
* 위너스리그 3승 6패

-개인리그
* 스타리그 36강 탈락
* MSL 32강 진출


확실히 2010년도 들어서 김택용 선수의 폼이 많이 안 좋아졌습니다. 물론 객관적으로 봐선 프로리그 주전급 선수 정도의 활약은 해주고
있지만 김택용이 가진 네임밸류와 팬들의 기대치에 비하면 한참 모자랍니다.



[뱅]송병구
-2010년 종합전적 23전 13승 9패(56.5%)
vs T 5승 3패(62.5%)
vs Z 5승 2패(71.4%)
vs P 3승 4패(42.8%)

-프로리그
* 0910 프로리그 35전 21승 14패(60%)
vs T 5승 4패(55.5%)
vs Z 6승 6패(50%)
vs P 10승 4패(71.4%)
* 위너스리그 7승 6패

-개인리그
* 스타리그 16강 진출
* MSL 32강 진출


성적만 봐선 그렇게 엄청난 활약을 해준건 아닙니다. 그러나 프로토스 선수 중 자신의 네임밸류에 맞는 폼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는
송병구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체로 최근 프로토스 선수들이 크게 활약을 못해주고 있어서 송병구 선수가 그나마 빛
을 발하고 있습니다.



[리]이영호
-2010년 종합전적 38전 29승 9패(76.3%)
vs T 4승 2패(66.6%)
vs Z 13승 5패(72.2%)
vs P 12승 2패(85.7%)

-프로리그
* 0910 프로리그 40전 35승 5패(87.5%)
vs T 15승 2패(88.2%)
vs Z 13승 1패(92.8%)
vs P 7승 2패(77.7%)
* 위너스리그 13승 2패

-개인리그
* 스타리그 1번 시드
* MSL 2번 시드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어떤 수식어가 더 필요있겠습니까. 그냥 현존최강. 천하무적. 본좌에 가장 가까운 사나이, 이영호입니다.
종합전적, 프로리그 성적, 개인리그 상황 모두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습니다. 특히 위너스리그 들어선 포스만으론 스타 역사상 비교할
선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신의 경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쌍]이제동
-2010년 종합전적 27전 18승 9패(66.6%)
vs T 5승 3패(62.5%)
vs Z 4승 5패(44.4%)
vs P 9승 1패(90%)

-프로리그
* 0910 프로리그 38전 24승 14패(63.1%)
vs T 5승 3패(62.5%)
vs Z 12승 10패(54.5%)
vs P 7승 1패(87.5%)
* 위너스리그 8승 7패

-개인리그
* 스타리그 36강 대기중
* MSL 1번 시드


워낙 본인의 클래스가 높이 잡혀있기 때문에 현재의 성적도 좋지만, 팬들과 예전의 포스를 생각한다면 이번년의 이제동은 좀 못 미치는
수준의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택뱅에 비해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낙 이영호의 기세가 압도적이라 그렇지 2010
년의 출발은 괜찮은 편입니다.






정리하자면

전체적으론 이영호>이제동>송병구=김택용
최근 기세론 이영호>송병구=이제동>김택용

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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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굿
10/03/07 18:1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이영호 원탑소리가 안나올 수가 없네요.
트레제디
10/03/07 18:21
수정 아이콘
최근 이영호선수의 포스란 타팀들이 이영호란 바위에 계란을 깨려고 덤비는 형세입니다. 테란과 저그는 이영호선수의 한끼식사이며, 토스도 역시 그와 별 다를바가 없습니다. 지금 포스는 가히 전성기 최연성의 포스? 아니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강한 느낌이 나는 선수는 전 처음입니다.


운영력, 전략, 판짜기, 심리전, 반응속도, 매크로 컨트롤, 순간컨트롤, 방어력, 순간센스, 심지어 종족빨?등 모든에서 최강입니다. 역대 이런 완벽한 천재는 없었습니다.


만약 곰클이 남아있어서 이 선수의 능력치를 전문가들이 예상했다면 올 10점이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요.
롯데09우승
10/03/07 18:21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관련글에는 리플을 저는 안달아야 겠습니다.
이제동선수 팬들은 지금 굉장히 억울한 상황입니다.
마치 임요환선수의 후광에 빛을 못발하는 이윤열선수를 보는듯합니다.

오호 통재라.. 하늘은 이영호를 내렸으면서 왜 또 이제동을 보내주었단 말인가...
앵콜요청금지
10/03/07 18:2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선수중 자신의 네임밸류에 맞는 폼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는 송병구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라고 하셨는데 글의 주제인 택뱅리쌍의 비교에는 어울리지 않는 댓글이지만 김구현선수가 있습니다. 사실 최근 기세로보면 토스중에 제일 잘하고 있는 선수는 김구현이라고 봐도 될것도 같습니다. 아직 개인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는 않아서 리그에서어느 선수가 더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요. 지금 스타리그16강에 올라가있는 김구현 진영화 송병구 선수가 나란히 케스파랭킹 7,8,9위를 기록하고있고 셋다 양대리거라는 점에서 어느선수가 더 치고나갈지는 봐야겠네요.
이제동이 저그전에서 송병구가 토스전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있다는게 참 어울리지 않네요.
오토모빌굿
10/03/07 18:24
수정 아이콘
뭐 딱히 이제동 선수가 억울할건 없죠.
활동기간에 비해 이제동 선수는 굉장히 많은것을 이미 이루어 냈죠.
임요환 이윤열이라기 보다는 이윤열에서 최연성으로 넘어가는 시기가 더 적절해보이네요.
벤카슬러
10/03/07 18:27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이영호 선수가 네이트msl까지 먹었다면???

흠... 최종병기의 천하제패를 온느님께서 막으셨군요.
근데 온느님 강림 이후로 이영호 선수는 오히려 하이퍼 업그레이드를 해버린 듯... 덜덜덜
벙어리
10/03/07 18:28
수정 아이콘
대체 위너스리그에서 이영호가 나오면 어떤 종족으로 스나이핑을 해야하나요
언데드네버다
10/03/07 18:30
수정 아이콘
앵콜요청금지님// 그렇죠... 오히려 지난 시즌 개인리그 성적을 본다면 김구현 선수가 조금 더 앞서있을 정도로 김구현 선수의 최근 폼이 매우 좋은데요... 이영호 선수는 후덜덜하네요.
DavidCoverdale
10/03/07 18:41
수정 아이콘
올해 초이던가요.. 이영호 선수가 토스전에서만 몇번 져서 토스전이 약점이라고 했던 시기가 잠깐 있었는데.
어느새 vs P 12승 2패(85.7%) 덜덜덜..
SigurRos
10/03/07 18:44
수정 아이콘
5+6+10은 21이 아닌가요? 송병구선수의 승이 잘못된듯 싶은데;;
비마나스
10/03/07 18:49
수정 아이콘
전 이제동 선수가 한 번 더 우승하면 본좌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MSL 우승해서 삼삼 우승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똥꼬털 3가닥처
10/03/07 18:55
수정 아이콘
msl 결승 정전사태에 가장 큰 피해자는 이제동 선수일지도...

최고의 프로게이머를 가른다는 엄청난 관심 속에 치뤄진 msl 결승


그 전 경기에서 벙커링을 당했으면서도 이영호를 완벽하게 분석해서 판을 짜와
다전제 경기에서 이영호를 보란듯이 꺽었으나 기억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 ...

물론 4경기가 3경기의 영향을 받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치러래도 그날 승부는 이제동팬으로서 너무 아쉽습니다.
데프톤스
10/03/07 18:58
수정 아이콘
너무 극성이신 분이 있네요..
snookiex
10/03/07 18:59
수정 아이콘
이번 위너스 리그는 부제는 "이영호를 이겨라죠"
이건 뭐 예전 팀리그에서 최연성 선수 이상의 포스입니다.

이제동 선수는 요즘 어이없이 지는 경기가 있어서 승률에 비해 체감 포스가 낮은듯 합니다.

송병구 선수는 하던대로 하고 있고...

김택용 선수는 요즘 폼이 많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스타2 베타에서 bisu가 자신이라고 인증했다는데...
10/03/07 19:02
수정 아이콘
팬이면 좀 극성짓 그만해서 이영호 선수 안티 좀 그만 늘렸으면 좋겠네요 -_-;;
임이최마율~
10/03/07 19:05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나 김택용선수나 프로리그 전적에서는 큰 차이는 없는것 같은데..
무적포스도 아니고..그냥 팀 에이스나 준에이스정도의 실력을 보여주고는 있는데..

송병구선수는 프로리그에서 송순신모드 발동되서 이번시즌에 팀을 구한게
기억하는것만으로도 4번정도는 되는것 같고, 개인리그도 36강정도는 가뿐하게 패스인데....

김택용선수는 그렇지 못하다는 점에서..송병구 선수가 상대적으로 조금 돋보이긴 합니다..

그나저나 이영호선수는 원탑소리 나올만하네요..
루이스 엔리케
10/03/07 19:07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저번 결승 이후 폼이 많이 떨어졌네요. 저그전에서 저런 부진은 처음인듯... 프로리그에서 전혀 포스를 보이고 있지 못하네요.
결승까지 비등했던 포스가 오히려 이영호 우승 후 이영호 쪽으로 확 기우네요. 이영호선수가 사상 최강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그래프로 따지면 결승시점이 이영호는 상승모드였고 이제동은 하락모드였죠~
이영호가 워낙 돋보적이고 택뱅리쌍이라는 말이 무색하네요.
10/03/07 19:0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다른 택뱅리에 비해 잘나가는건 현재 네 선수중 가장 모든 종족전이 안정적이어서(사실 사기적이어서가 맞습니다;;) 그래보여요
이제동 선수는 저저전에서 무너졌고 사실 테란전이나 토스전은 여전히 강합니다. 스나이핑이라는 의미가 강한 위너스리그에서 저저전 약점이 더 가시화됐죠 그 이외의 패배는 그럴수도 있는 패배였다고 봅니다
송병구 선수는 지난시즌보다 전 종족전을 골고루 하고 있긴 한데 테란전 폼은 약간 떨어진거 같아요 여전히 잘하지만 전보단 좀 못하고 저그전은 잘할땐 잘하는데 질땐 허무한 느낌, 토스전은 잘하다가 요즘 좀 지고있죠
김택용 선수는 테란전이 망가졌고 저그전도 작년보단 좀 못하지 않나 싶네요 사실 네 선수중 가장 심각해보여요 그래도 송병구 선수도 그랬듯 다시 올라오리라 믿습니다.
lafayette
10/03/07 19:1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최강포스를 내뿜고 있지만
이영호 선수 상대로 이길수 있다! 라고 말할만한 선수는
그래도 송병구, 이제동.
프로리그는 이미 현시점에서 이영호 선수가 MVP+우승 거의 찜해논 분위기지만
두 선수가 이영호 선수의 스타리그 2연패는 저지할 수 있을겁니다.(김택용 선수는 MSL에서..)
10/03/07 19:3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코멘트를 적다가 급히 나가야 해서 글을 마무리 못 짓고 올렸었습니다. 쓸 내용은 지금 들어와서 다 쓰긴 했는데 딱히
특별한 내용을 많이 적은건 아니니 넘어가셔도 괜찮습니다.
이 글은 어떤 주장을 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그냥 가볍게 비교해보면서 어떤지 각자 의견을 나눠보기 위한 불판글입니다.
칼잡이발도제
10/03/07 19:51
수정 아이콘
뭐 전부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죠... 지금 잘나가는 이영호 선수도 택뱅리쌍에서 빼야되느니 테란원탑은 정명훈이니 소리 듣던 시절있었으니깐요... 2008년 이후로는 네선수 모두 정점에 있기 보다는 한명씩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기를 반복하는 양상인 것같습니다.
비공개
10/03/07 20:0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왜 저 뒤에 가있나요. ㅠㅠㅠㅠ
10/03/07 20:15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성적만 놓고 보면 아직 괜찮은 편이긴 한데.. 최근 확실히 뭔가 무뎌졌습니다. 이영호 선수와의 리매치에서 컨슘업을 안 하는 실수라든지, 저저전에서 곧잘 찔리는 모습을 보면 예전의 이제동이 아닌 거 같아요. 이영호 선수가 너무 잘 나가니까 조급해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더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절대마신
10/03/07 20:18
수정 아이콘
현재는 이영호선수의 확고부동 원탑이죠.. 비교대상이 없습니다
이제동, 김택용선수들의 동반부진으로 인해 원탑자리는 더욱 견고해졌죠
그렇다고 이영호를 위협할 신예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과거사에 견주자면, 현재는 이윤열에서 최연성으로 넘어가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이제동이 이윤열, 이영호가 최연성과 비슷하죠
검은별
10/03/07 20:26
수정 아이콘
10년만 본다면 확실히 이영호 선수가 우위에 있다는것 이제동 선수의 팬으로서 인정합니다. 특히 이영호 선수의 단단함은 정말 부럽습니다.
하지만 아직 3월이기 때문에 조금더 지켜보는게 좋겠네요.
이영호 선수가 갑작스럽게 연패를 하지는 않겠지만 오랬동안 포스를 유지하는건 정말 어려우니까요.

09-10으로 생각한다면 위의 자료는 프로리그만 있기때문에 이영호 선수가 상당히 우위에 있게 나온것 같습니다.
개인리그까지 함께 생각한다면 이제동 선수가 크게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느멋진날
10/03/07 20:32
수정 아이콘
뭐 09-10 시즌 지금까진 개인리그도 하나는 결승 하나는 우승한 이영호 선수가 그 누구보다도 앞서있는건 맞죠. 프로리그야 뭐 말할것도 없고.. 양대 결승에 90%에 육박하는 프로리그 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니 역대 최고급 포스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돈데 말이죠. 스타 리그 우승, 온풍기 사건이후로도 거의 정신적인 흔들림 없이 이렇게 나가는거보면 다음 개인리그들까진 안정적으로 계속 나아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네오제노
10/03/07 20:37
수정 아이콘
김택용 36강 -> 16강 수정해주시구요
당연히 역대최강은 IBM 팀리그의 최연성이죠
리그 통틀어 2번 졌고 그 중 한번은 결승전에서 3킬후에 진 것이니 최강은 그 때라고 생각됩니다
이영호선수가 그래도 가장 가깝네요
절대마신
10/03/07 20:41
수정 아이콘
LG IBM팀리그의 최고선수는 최연성이 아니라 서지훈이었습니다
도련님.
10/03/07 20:4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최연성선수보다는 이영호 선수가 더 포스있는것 같네요.
한승연은내꺼
10/03/07 20: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재호선수도 현재 위너스리그에서 보여주는모습은 이영호선수못지않다고봅니다
어느멋진날
10/03/07 20:52
수정 아이콘
저도 최연성선수 시절 스타봐왔던 사람이지만 지금 이영호선수의 양대개인리그 성적과 프로리그, 사실상 팀리그인 위너스리그에서의 승률과 경기력은 최연성의 그것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다고 봅니다. 뭐 이게 좀더 지속될지 여부는 지켜봐야겠지만요.
절대마신
10/03/07 20:54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순간포스는 이영호선수가 역대최강이라고 봅니다
뭐 말도 안되는 승률이죠.. 프로의 세계에서 3종족전 전체로 35승 5패가 말이 되나요..
탈퇴한 회원
10/03/07 21:14
수정 아이콘
흠.. 그런가요... 저그전 42승 2패의 최연성선수가 이렇게 까지... 이영호선수에게 가장 유리한 기준인, 단기포쓰로 따진다고 치고 가장 객관적인 승률로 따져봐도, 최연성선수가 저 위의 이영호선수보단 모든 종족전 다 높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탈퇴한 회원
10/03/07 21:2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전적기간을 이영호선수의 3배로 늘려놓고 보아도

VSZ= 30승 1패 96.77%
VST= 29승 10패 74.35%
VSP= 21승 3패 87.5%
이네요. 이런데 이영호의 단기포쓰가 최연성보다 낫다는 소리가 나오다니.. 단기포쓰는 커녕 장기포쓰랑 비교해도 압도적인걸요..
탈퇴한 회원
10/03/07 21:41
수정 아이콘
라고 저장되있네요. 비공개경기까지 합친건지 아닌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길어서 보기 안좋네요, 10분후에 삭제하겠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으로 삭제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쪽지주세요.)
탈퇴한 회원
10/03/07 21:48
수정 아이콘
괜히 저때문에 댓글이 글쓴이분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방향으로 흐르는것 같군요. 제가 경솔한 리플을 달았던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름 팬심에 최연성선수의 이름이 자꾸 거론되는 것을 보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용접봉마냥눈
10/03/07 22:08
수정 아이콘
양민학살이 시스템상 많이 일어날 수밖에 없어 최근 승률이 과거보다 좋아지는건 사실이므로 이영호선수가 최연성보다는 잘한다고는 얘기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최연성이 군림하던 시대의 두려움보다는 좀 들한 느낌입니다. 이제동선수를 최근 결승전에서도 제압하지 못했고 송병구선수도 질꺼라는 생각은 안들고 말입니다. (김택용선수는 스스로 자멸중. MSL에서 우승하면 진정 택스트랄이겠지만)

어쨋든 개인리그에서 요즘 기세는 양대리그도 우승할 포스인데, 나머지 택리쌍 등이 저지 못하고 양대먹으면, 정말 본좌로 불려도 아무도 반박못할 겁니다. 우승횟수가 이제동선수가 더 많다고 하더라도...
멜랑쿠시
10/03/07 22:09
수정 아이콘
아무리 땅을 파도 지하수가 터지지 않는 답답한 느낌이군요.
꼭 누구를 넘어서야 되고, 검증을 받아야 하고, 어느 기준선을 넘어야 하고, 커리어는 얼마만큼 정도는 갖추어야 하고..
선수가 1승을 챙기는 데 혈안이 되지 말고 그냥 경기를 즐기면 참 좋을텐데.. 말처럼 쉽지 않겠죠.
저도 그러지 못하니 원..
Psy_Onic-0-
10/03/07 22:25
수정 아이콘
음... 택뱅이 부진하네요.. 특히 김택용 선수는 msl에서도 32강탈락이면 최악의 시즌을 연달아 보내게 되는데요..

이제동 선수도 네이트 우승 이후로 저저전에 마가 끼인건가 오늘도 스나이핑 당하고...

개인적으로 수요일에 있을 KT vs STX전에서 이영호vs김윤중 경기가 너무 기대되네요..

김윤중 선수 요새 기세가 좋던데 물량전 한번 시원하게 봤으면 하네요...

아 그리고 김택용 선수 힘좀 냈으면 하네요...ㅜ
개념은?
10/03/07 22:50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뱅리쌍 풀리그전을 하면 누가 우승할지는 미지수네요..
사실 이영호가 가장 기세가 강력한건 사실이지만...
특히 이영호-이제동-송병구 이 세명은 정말 실력이 거기서 거기인것 같습니다.
강민해설말처럼 누가 실수를 안하냐 ..... 딱 그 차이로 게임이 갈릴것 같습니다..

허나 김택용선수는... 여기서도 요새 셋다에게 밀리는 분위기네요.. 폼좀 끌어올렸으면...
10/03/08 00:06
수정 아이콘
현 시점에서 이영호 선수가 정점에 있음을 부정할 수 없지요.

지난 시즌 양대결승 진출 당시만 해도 그 포스의 밀도만 높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부피까지 팽창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대항마라면 송병구, 이제동, (S급 판독기 모드의) 고석현 선수 정도밖에 안떠오르네요.
김택용 선수가 있긴 하지만 스타리그 탈락이 뼈아픕니다. MSL을 지켜볼 수밖에.

빨리 양대리그 상위 라운드가 개막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판을 아예 집어삼키려 하는 이영호 vs 기존 강자들의 싸움이 기대되네요.
10/03/08 00:12
수정 아이콘
지금 이영호는 역대 최고의 포스죠.. 게다가 아직 진행중이구요.. 택뱅동을 꺽어야 인정한다는 말도있는데 이미 위너스에서 모조리다 꺽었습니다;;
바꾸려고생각
10/03/08 00:24
수정 아이콘
뱅,동에겐 상대전적이 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동에겐 온풍기크리가 있다고 쳐도 뱅과는 조금은 벌어져있죠.

앞으로 미칠듯한 연승을 하는것보다 택뱅동을 압도적으로 좀 더 이기는게
지금 최강포스에 도장찍는데에 도움이 되겠죠. 문제는 만날 기회가 별로 없다는것..
10/03/08 01:00
수정 아이콘
이제동을 더 확실하게 꺽어줄 필요가 있다면 모를까 택뱅은 사실 현재상태에선 비교가 안됩니다.
김택용은 상대전적서 뒤진적이 없었고 최근경기도 승리했으며 현재 폼이 떨어져서 만나기도 쉽지않죠.
송병구는 상대전적 차이 많이 안납니다. 현재 2승차이로 좁혀놨고 최근 경기서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송병구는 이영호를 잡기전에 저그부터 극복해야하구요.
한승연은내꺼
10/03/08 01:04
수정 아이콘
jc님말씀대로 김택용선수상대론 원래부터 전적앞서잇엇고 송병구선수는 천적관계엿지만 지금은 공식전 9대6따라왓고 이제동선수야말로 상대전적자체는 크게밀리지는않지만 5전제에서 다졋기때문에..5전제서 이제동선수를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YounHa_v
10/03/08 01:23
수정 아이콘
아 그냥 싫어...(주어는 없습니다.)
10/03/08 01:50
수정 아이콘
사실 택뱅리쌍이 서로 주고받는 승패야 아주 '발리는'게 아니고서야 그 선수의 총체적 기세를 판단하는데 큰 영향은 없다고 봐요.
특급끼리 아무리 잘싸워도 패자가 나오는게 게임이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서로가 아니면 못막을것 같던 그 대단한 택뱅리쌍이.. 최근엔 (지는 법을 잊은 이영호 외에는)
굳이 서로가 아닌 다른 선수들에게도 종종 지고 있다는데서 느낌이 확 갈리는 듯 싶습니다.
한두번이야 스나이핑 당할 수 있겠지만, 벌써 후반에 다다른 위너스인데 승률이 5할대라는건
더이상 각팀의 에이스들이 택뱅리를 꼭 '못이길 것' 같지만은 않다는 거거든요..
예전엔 택뱅리 vs 타선수면 볼것도 없다는 느낌(?)이였는데 이제 졌다는 기사가 그렇게 막 이변!까지로는 느껴지지 않으니...
고양이털때문
10/03/08 01:53
수정 아이콘
언제까지 택뱅리쌍인지..

이 추세로 다음리그까지 마치면

사실상 리쌍 아닌가요..

혹시나, 이영호가 양대우승하고, 이제동선수가 양대 광탈하면 리 구요..(그럴 확률은 거의 없어보이지만..)
파일롯토
10/03/08 02:13
수정 아이콘
헐... 최연성선수보다 이영호선수가 더 포스가있다니...
다들 그괴물시절을 잊으셨나봅니다 전 생생히기억하는데^^
재작년팀리그 준결승KT역올킬하고 결승전CJ3킬할때의 이제동선수보다 조금 나은정도같은데요?
절대마신
10/03/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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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의 팀리그 포스시절.. 사실 팀리그에서 최고로 활약한 선수는 서지훈이었죠
10/03/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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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에게도 계속해서 무너지는 송병구선수가 그리 무섭지는 않은데요.
지금 상황에서 택뱅리쌍 풀리그 하면 이영호선수 배당률 1.5배도 안 될 것같은데...

그리고 다음 시즌까지 지금과 같은 성적이 계속 된다면 택뱅리쌍이란 이름이 슬슬 유명무실해지겠죠.
미유님 말처럼 이제는 이영호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택뱅리쌍을 제외한 다른 이름없는 선수에게 져도
별로 이변이라고 느껴지지 않거든요. 위너스리그야말로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줘야 할 장소인데,
뱅리는 50%를 조금 넘기고 택은 33%군요-_-;;

다음 개인리그에서 잘하면 돼!! 라곤 하지만 개인리그에서만 잘한다고 요즘은 최강자로 쳐주질 않습니다.
지난 리그 준우승자 진영화선수 찬양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프로리그에서 버로우하고 소속팀 cj가 부진하니까
이젠 언급조차 안되는게 사실입니다.
롯데09우승
10/03/08 19:30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가 이영호선수 이길가능성은 20% 미만이겠네요. (프로리그에서 35승5패정도 찍어주는 요즘이라서요)
요즘 이영호선수 토스전 하는거 보면 토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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