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3/10 17:14:18
Name 태연사랑
Subject 이영호선수를 막을수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요새 이영호선수가 너무잘해서

다시 테란의 귀환으로 스타1이 계속 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군요 (종족이 사기라는거아닙니다 이영호선수가 너무잘하는거죠

근데 저는 한이 많은 종족인 토스유저라서 흑흑)

개인적으로는 절대강자는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요

과연 누군가가 그걸 깰수있을것인지

아니면 이영호선수가

지난시즌에 아쉽게 이루지못한

양대리그를 우승하며 이영호의 시대를 이어나갈것인지

기대반걱정반입니다

이영호선수가 너무 잘해서 진짜 몇년동안 모든 개인리그가 이영호선수것이 될까봐요 ( 안티는 아니지만

오히려 테란중에 가장좋아하는선수입니다만)

그냥 이대로 스타1이 끝날때가지 이영호선수가 모든것을 정복해버릴까봐

무섭고 두렵네요

토스도 이제 다시 우승할때가온거같은데 토스도 우승하는 모습보고싶구요 (골수 토스유저라서)

지금의 이영호선수는 토스진영에선 막을자가 보이지 않구(에휴) 저그진영에선 이제동선수가 지난시즌에

이영호선수의 양대리그 정복을 막긴했지만..... 다시 한번 제대로 붙어봐야 할거같고.. (논쟁되지않길바랍니다)

한 선수가 지배하는것도좋지만 다른선수들이 우승하는 모습도 보고싶구요

요번시즌에는 개인적으로 토스가 양대리그중 하나라도 (기왕이면 스타리그쪽을)

우승했으면좋겠네요

그런데 이영호선수가 너무 잘해서 한번 남겨봤습니다 어떻게 이영호선수를 막아야할지

과연 누가 어느종족이 막을것인지도 궁금하고.. 여러분들의 의견도 듣고싶구요

글도 못쓰는데 내용까지 길어서요 이만 글은 마칠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녀를 기억하
10/03/10 17:16
수정 아이콘
언젠간 막힙니다. 본좌라인의 공통점이죠.

~~는 절대 안그럴것 같아. 이런거 없습니다. 세상엔 절대지배자란 없음을 모든사람이 다 알고있으니까요.

다만 그 후덜덜함이 얼마나 1주일인지 1달인지 1년인지에 따라 사람들의 평가는 달라질것 같습니다. 이미 이영호는 박수를 받고 있지만, 영원히 박수를 받을거라고는 보지 않아요. 다만 대단한 플레이를 하는선수임은 확실합니다.
오토모빌굿
10/03/10 17:16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 다전제라면 송병구를 제일 먼저 내밀고 싶고 다음으로 이제동정도밖에 가능성이 없어보이네요.

그만큼 답이 없습니다.

제일 답이 없는 부분은 계속 누구보다 발전이 빠르다는게 할 말이 없어지는 부분이죠.
10/03/10 17:17
수정 아이콘
5전제의 이제동 선수 외에는 딱히 대항마가 안 보이네요. 심지어 이제동 선수도 3전제에서는 밀릴 것 같아요.
앵콜요청금지
10/03/10 17:19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제동.이제동.
그녀를 기억하
10/03/10 17:20
수정 아이콘
제가 자주 썼던 방법인데, 그 선수를 꺾는 모습을 보고싶으면 그 선수의 나름 천적(?)이라고 불리는 선수들과의 경기를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그때와 지금의 모습에선 어떤 반응속도의 차이나 위기대처 차이가 있는지 보는것도 재미있지요.

최연성 vs 마재윤, 마재윤 vs 조용호 라던가, 이영호선수로 따지면 김준영선수와의 경기도 있겠네요 ^^
10/03/10 17:20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상의 천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수많은 최고 최초의커리어.. 기본기/피지컬/컨트롤/물량/전략전술등그야말로 완벽한 스타머신입니다.. 단 이영호가 나오기 전까지는요..
마파두부
10/03/10 17:21
수정 아이콘
현재 무적이지만 개인리그 다전제 들어가면 또 모릅니다.
10/03/10 17:21
수정 아이콘
전 이제동 선수가 두렵습니다.....

이선수는 그냥 무섭습니다.

나의 선수가 무너질까봐... 경기력에 영향이 미칠 정도의 선수입니다.
10/03/10 17:22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에게 브레이크를 걸 선수는 현재 폼이 떨어졌다 할지라도 이제동선수 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권보아
10/03/10 17:23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 뿐이죠..

이영호 선수 팬이지만 택뱅리쌍 중에서도 이제동선수는 높은확률로 이영호를 이길거같습니다..
오우거
10/03/10 17:23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가 무너지기 시작할때 항상 그랬지만

예상외의 카운터에 훅 가는게 이 바닥 현실이죠....

지금 저~~~~~~언혀 언급되지 않은 선수에 의해

이영호 선수도 언젠가 험한 꼴을 당할 겁니다......다만

그날이 과연 언제나 될런지......ㅠ.ㅠ

(김용택은 푸켓에 남아있고 빨랑 택신이나 한국에 좀 돌아와라!!!!)
와룡선생
10/03/10 17:24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1번씩 이영호 vs 이제동 5전제 했으면...
너무 욕심인가요..
10/03/10 17:24
수정 아이콘
진짜 최종보스..
개인적으로는 최연성선수 전성기때보다 지금이 더 무섭네요.
KnightBaran.K
10/03/10 17:25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도 무너졌는데 안 무너질 선수가 있을까요.
태연사랑
10/03/10 17:26
수정 아이콘
권보아님// 김택용선수 광팬인 저로써 지금의 택용선수 상태로는 ;; 그나마 이제동선수? 그다음 송병구선수정도겠군요

근데 요즘 이영호선수는 이제동선수와 송병구선수마저도 힘들어보일정도의 후덜덜함이라 과연 누가막을수있을것인지

진짜 이제동선수가 유일한 대항마군요
임이최마율~
10/03/10 17:28
수정 아이콘
토스는 송병구, 저그는 이제동, 테란은 글쎄요.......
굳이 미네랄을 걸어보라면 두선수에게 걸어보고 싶네요.....
자신은 별로 없습니다..요즘 워낙 후덜덜 모드라..

절대자가 나타나도 어느순간 훅가는 스타판인만큼...누가 이영호선수를 정점에서 끌어내릴 균열을 만들어낼지
궁금해집니다..

팬심으로는 스타1이 끝나기전까지 송병구 선수가 끌어내려주길...ㅠㅠ
그녀를 기억하
10/03/10 17:29
수정 아이콘
제가 마재윤선수 팬은 아니지만, 많은분들이 그나마 이제동을 꼽는 이 모습은 과거 스타계를 후끈 달궜던 이윤열vs마재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흥미롭네요.

절대본좌 마본좌를 이겼던건 이윤열도 아니고, 그나마 가능성 있던 동족 저그도 아닌, 절대적으로 압살당하던 프로토스종족인 김택용이었지요. 그런 면에서 보면 요즘 신인들 보는 재미도 생기네요 흐흐
장무기
10/03/10 17:3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랑 이영호 선수가 동등한 맵에서 경기를 펼친다면
단판은 이영호,
3판은 백중세
5판은 이제동 거의 압승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제동과 이영호 선수가 붙으면, 마인드에서 이영호선수가 밀리는거 같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만 만나면 보통하던 플레이의 60%정도 보여주는 특급 테란인데 그에 비해
이제동 선수는 언제나 100%의 경기력을 보여주니,,
사실 이영호 선수의 관건은 이제동 선수를 넘는것인데,,, 가장 중요한건 기싸움을 이기는냐 하는것 같습니다.
(영호 선수 너무 여려서,, 리쌍전에서 너무 여려요 ㅠ)
BoSs_YiRuMa
10/03/10 17:30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제동.이제동. (2)
마음이
10/03/10 17:33
수정 아이콘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한때 본좌라고 불렸던 한선수 당시에 어느누구도 못이길정도로 엄청난 포스에 나오면 무조건이겼지만
연습도 잘안하고 명품에 수입차에 관심을 가지면서 실력은 점점 하향세
나오기만 하면 지더군요.
어린나이에 큰돈을 버니 당연히 그러겠지만
프로게이머로서의 실력은 점점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2군도 안가고 어딜간건지.. 이대로 은퇴할지도.
이영호는 미친듯이 연습만 하고 다른데 관심을 두질않으니 힘들겠죠.
10/03/10 17:33
수정 아이콘
단판제기준으로는
프로토스로는 막을수가 없을거 같고
테란에서는 박상우,이재호가 견주어 볼수 있을거 같고
저그에서는 이제동정도겠네요..
10/03/10 17:33
수정 아이콘
최연성때 그랬고, 마재윤때도 이말 나왔죠. 언젠간 무너집니다.
10/03/10 17:36
수정 아이콘
반대로 보면 이제동이 불쌍하네요..
커리어로는 이미 마본좌 머슴을 넘어 역대랭킹2위에다 개인리그 3시즌연속우승에 프로리그에서도 연이어 최정상급의 활약을 하는데..
리쌍은 전생에 서로 원수졌는지;;
민죽이
10/03/10 17:36
수정 아이콘
최연성,마재윤때.. 그들은 안무너질꺼라고 생각했습니다.
minyuhee
10/03/10 17:38
수정 아이콘
아직 개인전이 시작되지 않았는데 섣부른 판단이 아닐까요.
10/03/10 17:39
수정 아이콘
근데 이영호 선수는 네이트 MSL 이후에 심적으로 크게 휘청거릴 것이다라고 예상했는데...

그때부터가 또다른 시작선이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동네노는아이
10/03/10 17:4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msl 결승 기록덕분에 구못쓰가 되버렸으니...

사실 지금 이제동 선수도 잘하고 있죠..이영호 선수가 크레이지 모드라 상대적으로 드러나지 않을뿐
둘이 붙으면 솔직히 50:50일것 같네요

사실 이영호 선수 보면 텍켄보는거 같아요
죽도록 뚜드러 패노면 레이지 모드 되서..-_- 경기 역전 시키는...
10/03/10 17:45
수정 아이콘
5판제 가면 이제동 쪽에 우위가 더 실린다고 봅니다. 이번 네이트 결승만 해도 그 테란맵을 뚫어냈었죠. 온풍기를 감안해도요. 그만큼 이제동 선수의 5판 3선승제 판짜기 능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의 이영호 선수는 또 모르겠습니다. 거의 유일한 (+송병구 선수 정도) 대항마인 이제동 선수가 주춤거리고 있는 상황이라... 개인리그가 시작되면 또 모르겠지만 2~3월의 이영호는 정말 '무적'이라고 봐도 될 거 같습니다.

개념맵에서 5전 3선승으로 리쌍이 붙는 거 다시 보고 싶어요. ㅠㅠ
장군보살
10/03/10 17:52
수정 아이콘
5전제에서의 이제동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이제동선수는 5전제에서 판짜기와 그림을 참 잘 그려서 준비합니다. 같은 팀원이 아니고서야.. 5전제에서 이제동 선수를 이길 선수는 아직도 안떠오릅니다. 저는 MSL 정전사태가 아니었어도 그날 결승은 이제동 선수가 이겼으리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아쉬운건 이제동 선수의 최근 폼이 이영호 선수와 비교해서 하락하는 중인것 같아서 다시 붙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노련한곰탱이
10/03/10 17:53
수정 아이콘
분명 양대 결승때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는 5전제로 리쌍록이 붙어도 근소하게 이영호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네요.
김선태
10/03/10 17:56
수정 아이콘
프리스타일이죠 이윤열 공론화된 스타계의 황제가 임요환이라면 커리지로써 입지가 가득한 스타계의 황제는 이윤열이죠

이윤열이 진짜 맘먹고 하면 아무도 못이긴다는 말이 저에게는 피부로 다가왔던게 어그제였는데

하지만 이영호도 마찬가지입니다. 슬럼프란 생깁니다. 갑자기 부진하면 감각을 찾기란 어렵죠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프로게이머의 세계....
트레제디
10/03/10 17:56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와 이영호선수가 5전제에서 붙으면


전 왠지 이제동선수에게 한 표를 주고싶습니다. 이영호선수의 현재 폼이 역대최고라면, 이제동선수가 쌓아올린 5전제 성적 역시 역대 최고입니다.
10/03/10 17:59
수정 아이콘
휴가 다녀온 김택용을 본 후 대답하렵니다.
10/03/10 17:59
수정 아이콘
현제로썬 이제동 선수밖에 없어 보이긴 하지만.. 솔직히 요즘같아선 5전제라고 해도 이영호 선수손을 들어줄수밖에 없네요.
오히려 이재호 선수가 막을수 있지 않을까요 ^^
FantaSyStaR
10/03/10 18:08
수정 아이콘
다른 경우의 수는 어떻게든 이길수 있을거 같은데요 (물론 엄청 피터지게 싸우고 힘들거같습니다만;;)
이영호선수의 마음먹고 방어 스타일은 저그로 잡기는 힘든 거 같습니다.
토스가 그나마 나을듯하고 테란은..워낙 테테전을 잘하니;; 더 잘하는 선수가 나와야 한다고밖에는..;;
결론은 다 힘들다..-_-a
10/03/10 18:13
수정 아이콘
오늘 김구현 선수 만큼 하면서 scv 마인드컨트롤 하면 이깁니다. 서로 자원 꽉, 인구수 꽉 채워 장기 대치전하면 필승이라는 마인드의 이영호 선수에겐 탱크 캐리어 조합이 약입니다.
크로커다일
10/03/10 18:18
수정 아이콘
답은 "없습니다" 입니다.. 어떤 수를 써도 이영호 선수를 이길 수 없을듯 하네요. 참.. 이정도면..;;
10/03/10 18:19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 상황가면 못이기니 캐리어로 자원쓰는거보다 마인드컨트롤 신경써서 해서 탱크월 만들고 무승부 들어가거나 추가멀티 먹는게 승률이 더 있어보이는데..
학교얘들
10/03/10 18:21
수정 아이콘
이영호 vs 이제동 결승 승자맞추기 내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전 이제동선수에 한표.
단판은 이영호 선수, 3전은 동전 앞뒤로 결정 할것 같네요.
다른선수들은 딱히 이 선수다 !!! 라고 떠오르지 않네요 ;;
10/03/10 18:22
수정 아이콘
이영호를 막을 수 있는 종족별로 뽑는다면
저그에는 이제동
토스에는 송병구
테란에는 박상우

이정도로만 보이네요, 테란쪽이 젤불안한게 사실이고...
10/03/10 18:24
수정 아이콘
티티님// 탱크월 만들 정도의 탱크 필요 없습니다. 탱크 예닐곱 대만 캐리어와 함께 있어도 천하무적입니다. 마컨 하려면 하템 쯤은 다 갖추고 하기 때문에..
10/03/10 18:50
수정 아이콘
음. 어찌됐든 스타2발매가 예정대로라면.....이영호선수..
스타1판 마지막, 본좌라인에 이름을 올리고 마무리 할수 있을것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스타2로의 변화가 빨라진다면..
유일하게 엎어지지않은 본좌가 될수도 있겠네요.. 물론 이제동 선수도 포함입니다.
한걸음
10/03/10 19:19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다전제에서 이겼던 이제동.이제동.이제동. (3)
DavidCoverdale
10/03/10 19:23
수정 아이콘
질게에도 올렸지만 의외로 다크아칸으로 일꾼 뺏기가 한가지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cutiekaras
10/03/10 19:2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도 따지고보면 마재윤선수한테 무너진거나 다름없죠
둘의 엄청난 스코어 차이도 그렇고..
드랍쉽도잡는
10/03/10 19:28
수정 아이콘
송병구, 그 다음 이제동 선수 말고는 쉽게 질 것 같지는 않군요.

그리고... 맵의 힘이면 가능할 듯.

오늘 경기만 생각해보면 다크 아칸이 안 될 것은 아니었지만... 그 사이에 12시 먹고 천천히 나오는 200 병력을 쉽게 막는 것도 힘들 듯. 좀 유리한 상황에서 한 번쯤 나와주면 좋을 듯도...
스팀팩 맞은 시
10/03/10 19:32
수정 아이콘
저도 다크아칸으로 SCV한기 뺏어와서 탱크 만드는게 답이라고 봅니다...탱크+캐리어+하템 조합으로 가는거죠..
토스로 200을 채우고 나머지 200을 더 채워서 400 을 만들면 테란 200을 이길 수 있겠죠....
10/03/10 19:54
수정 아이콘
현재로선 이영호를 막을 방법은 없는것 같습니다.
오묘묘묘
10/03/10 20:05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다전제 판짜기와 심리전으로 이영호 선수를 잡을 순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이영호와 10판쯤 해서 더 많이 이길 선수는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타 제일 잘하죠..
동료동료열매
10/03/10 20:26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정도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이상, 이영호선수라고 장담할수 없죠.
Lazin Frantz
10/03/10 20:26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제동.이제동. (4)

그런데 현존 게이머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거지 이제동선수가 우위에 있다고는 함부로 말하기 힘드네요...
이제동선수가 빨리 폼이 살아나야할텐데;;
그래도 5전제라면 이제동선수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동이 이영호보다 '스타'를 잘한다고는 못하지만 '5전제'는 잘합니다.
10/03/10 20:31
수정 아이콘
전성기의 이윤열을 보는 것 같아요.
Benjamin Linus
10/03/10 21:00
수정 아이콘
이제동과 송병구라면 이영호를 충분히 상대할만하죠.
만약 누구나 인정하는 5:5의 공평한 맵이라면 저 두 선수가 이영호에게 꿇린다고는 생각은 안합니다.
물론 이영호에게 이긴다는 보장은 없고 그나마 가장 이길 가능성이 큰 선수라는 것일뿐.

저번에 송병구 선수 이길때 보니깐 왠지 맵이 테란맵이었고 템테크 2번타는 실수해서 진 것 같던데
테란맵인건 상관없이 템테크 또 안탔으면 송병구 선수가 이겼을 가능성이 컸다고 보였습니다.
이제동선수야 msl 결승에서 온풍기 나오기 전만 따져봐도
1,2 경기 모두 유리하게 이끌었었죠. 2경기도 거의 다이긴건데 회심의 드랍한방에 갔었고 온풍돋기전 3경기도 이제동이 유리했었죠.
그런걸 따져보면 역시 이제동, 송병구라면 해볼만 합니다.
그 둘이 다전제에서 꺾이거나 못만나더라도 이영호가 양대우승 먹으면 언터쳐블 본좌탄생이겠죠.
다레니안
10/03/10 21:09
수정 아이콘
이영호를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이제동,송병구 선수등 꽤나 많습니다

그러나 이영호급의 "폼"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는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_-;

마치 작년의 이제동선수처럼 말이죠

그러나 무서운건 지금은 연초라는거.... 이영호선수가 여름까지만 지금의 폼을 유지하고 이후 떨어지더라도 꾸준히 6~7할만 찍어줘도 스타계

의 레전드가 될듯합니다
개념은?
10/03/10 21:26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고 나니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현재 상태에서 단판이면 송병구와 5대5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다전제로 바뀐다면 이영호쪽으로 무게의 추가 기울어 진다 라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뼈속까지 뱅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영호의 경기력이 무섭긴 무섭네요.

송병구 선수가 이영호선수를 개인리그 다전제에서 혹시나 만난다면..
제발 결승에서는 안 만나길 간혹히 바라봅니다.

아님 그전에 16강쯤에서 한번 만나 기를 한번 꺽어주고 만나던가요 ㅠ

갑자기 든 생각인데.. 송병구 선수는 왜 진영화선수를 상대하는 이영호선수에게 연습을 도와줬을까요..
이영호선수는 송병구선수랑 연습하고 나면 토스전이 항상 눈에띄게 성장하는것 같아서요.. 사실 토스전도 잘한다고 소리들은게 바로 그 결승전 이후부터죠. 예전에 이영호 토스전은 송병구가 키웠다는 유명한 말도 잇었죠.. 아무래도 이번에 또 잘못키운것 같습니다 ㅠ 너무 강해졋음 ~
앵콜요청금지
10/03/10 21:59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16강에 테란이5명인데 이영호선수가 요즘 테테전22연승때의 포스는 아니고 프로리그에서 조병세선수에게 지기도 했고해서 이재호선수나 스타리그에서 다른 테란한테 일격을 당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영호선수의 오늘 인터뷰에서봤듯 스스로가 인정하는 고수는 이제동. 이재호선수 두선수 인것 같네요.
Aphrodite
10/03/10 22:05
수정 아이콘
저는 전태양에게 무너질것 같습니다.
DynamicToss
10/03/10 22:43
수정 아이콘
스타는 나이 어릴수록 잘하는 거니 전태양이 가능성이........
졸린쿠키
10/03/11 01:13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제동.이제동. (5)
아이브
10/03/11 02:04
수정 아이콘
전태양이 의외의 복병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나이가 어리니..크크
10/03/11 02:06
수정 아이콘
그놈의 포스포스포스..ㅠㅠ
저 정말 극성 (?) 이제동 팬이지만 지금의 이영호는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론 이영호가 무시무시한 이유, 지난 2년간 이제동이 상대적으로 덜 무시무시했던 이유는
종족의 차이라고 팬심을 듬뿍 담아 생각해봅니다.

테란이라는 종족 자체가 워낙 단단하고 수비지향적인 면이 없지 않기 때문에 이영호와 같이 역대 최고 수준의 선수가
플레이 했을 때 정말 아무도 못 이길 것 같은 포스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저그는 종족 자체가 아슬아슬하고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에 지난 2년간 이제동의 승률도 지금의 이영호의 승률에 미치지 못했고
소위 "포스"도 이영호의 그것에 미치지 못했다고 팬심을 듬뿍 담아 생각해봅니다..ㅠㅠ 저그가 이정도 "포스"를 보인적이 언제 있었나요 뭐...

오늘 나란히 3킬했는데 이제 이제동 선수도 얼른 살아나길 바라네요~
이영호가 그동안 커리어를 못 따라 온 것이 그나마 다행인 하루입니다..-_-
10/03/11 09:37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저그인 이상 어쩔수 없죠.

아무튼

이영호 선수를 막을수 있는건 역시 리쌍. 이제동 밖에 없는것 같네요.

참. 뱅구선수도.
10/03/11 12:11
수정 아이콘
이영호를 막을 수 있는것.... 스타2가 있습니다 -_-;;;;
Last Generation
절대마신
10/03/11 15:04
수정 아이콘
이영호를 막을 수 있는것.... 스타2가 있습니다(2)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579 온게임넷 해설 이야기 - 성장하는 박용욱과 안타까운 김창선 [135] becker13164 10/03/11 13164 10
40577 [리뷰] 신대근의 7드론에 대해서 ........ [24] 라구요8062 10/03/11 8062 0
40576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1 12조 [131] 박루미5155 10/03/11 5155 0
40575 위너스리그 마지막주차 선봉 엔트리입니다. [24] SKY926642 10/03/11 6642 0
40574 Enjoy Your Game [29] fd테란9412 10/03/11 9412 19
40572 이영호선수의 Death Note 그리고 아쉬운점 [31] 연우님따라쟁6449 10/03/11 6449 0
40571 이영호 악역포스가 환상이네요. [67] 도달자10011 10/03/10 10011 0
40570 본좌론. [15] 롯데09우승5624 10/03/10 5624 0
40569 NSL WarCraft III Global League - 16강 7일차 [75] kimbilly4226 10/03/10 4226 0
40568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36강 I조 [301] SKY926062 10/03/10 6062 0
40567 이영호선수를 막을수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85] 태연사랑8116 10/03/10 8116 0
40566 주관적으로 뽑은 '성공적인 이적 Best 5' [36] 그녀를 기억하7037 10/03/10 7037 0
40565 악마같은 이영호. [32] Ascaron6725 10/03/10 6725 1
40564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 KT VS STX 화승 VS 위메이드 (4) [80] 윰댕7060 10/03/10 7060 0
40563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 KT VS STX 화승 VS 위메이드 (3) [321] Ascaron6274 10/03/10 6274 0
40562 오늘의 프로리그 KT VS STX & 화승 VS 위메이드 (2) [345] Ascaron5040 10/03/10 5040 0
40561 오늘의 프로리그-KTvsSTX/위메이드vs화승 [491] SKY925925 10/03/10 5925 0
40560 티원의 심상치않는 부진....프런트의 결정은? [48] noknow9030 10/03/09 9030 0
40559 내일의 빅매치 KTvsSTX [54] SKY925618 10/03/09 5618 0
40558 09~10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이 확정지어졌네요. [19] SKY925186 10/03/09 5186 0
40557 오늘의 프로리그-삼성vs공군/웅진vsSKT [365] SKY926239 10/03/09 6239 0
40556 100109 기록으로 보는 경기 - 위너스리그 6주차(프로리그 20주차) 4경기 [7] 별비4027 10/03/09 4027 0
40554 이재호 선수가 3회 올킬을 달성했습니다 [40] 핸드레이크7475 10/03/08 74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