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4/12 00:22:29
Name SKY92
File #1 tongbal_love.jpg (10.0 KB), Download : 33
File #2 tongbal_love_2.jpg (37.5 KB), Download : 29
Subject Tekken Crash 최고의 스타 통발러브(Tekken Crash Season 1편)




텍크를 통해서 철권을 좋아하시게 된 팬분들이라면,이선수는 절대로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을겁니다.


철권 6 BR 최초이자 유일한 데빌진 Tekken Lord.(참고로 이 계급은 철권랭킹으로 치면 상위에서 3번째 계급이며 2위는 텍켄 엠페러,그리고 1위는 썬칩선수와 레인선수(브루스)가 따낸 텍켄 갓이 있습니다.)


위기에 몰렸을때 대장자리만 주어진다면 누구도 막을수없다는 사나이.


통발러브선수입니다.


이선수를 처음보게 된건 사실 텍크 시즌 1때였습니다.

그 대회는 철권 6 BR이 아닌 6로써 치뤄진 대회였는데, 그대회 시작할때만해도 엔비니즘,즉 통발러브선수가 속해있던 팀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것은 대장인 통발러브선수가 아닌 선봉의 크레이지동팔선수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크레이지 동팔선수가 방송경기 적응문제때문이였는지...... 16강서부터 그렇게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항상 이선수까지 순번이 왔었죠.



통발러브선수의 텍크 데뷔전 경기입니다.

썬더 치킨 리턴즈(지삼문에이스/하오/트리플 h)와 엔비니즘(통발러브/크레이지동팔/엔비)팀의 16강 D조 2경기인데요.

데뷔전부터 통발러브선수의 앞으로의 외로운 운명을 암시하는 경기가 나오죠 ㅠㅠ

5전 3선승제.

하오선수의 펭에 크레이지동팔(카즈야),엔비(펭)선수가 쓸려나가면서...... 2:0으로 몰린 상황. 12분 26초경,통발러브선수의 역사적인 텍크 첫 등장이 이뤄지게되는데요.

당시 텍크에서 유력한 우승후보팀중 한팀으로 손꼽혔던 썬더치킨 리턴즈의 선봉 하오(펭)선수와 중견 트리플 H(킹)선수를 위기상황에서 모조리 다잡아내면서 결국 지삼문에이스선수와의 데빌진 동캐전을 성사시키는데 성공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경기는 정말 추천하는데요...... 비록 통발러브선수가 패배한 경기였지만 데빌진 유저로써 상당히 재밌게 봤던 경기였습니다.

(지삼문에이스선수도 사실 격갤의 불꽃남자라 호감이 안갈수가 없죠 흐흐)

저 동캐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통발러브선수가 데빌진의 자운 2단차기라는 기술을 시전하다가 지삼문에이스선수가 그걸 알아채고 바로 나락으로 냅다 넘어트리는 장면이 나오죠. 그리고 거기서 경기가 종료됩니다.

나중에 통발러브선수가 말하기를 그때의 자운 2단 차기는 짠발 삑사리라고 하던데...... 제가 알기로는 커맨드가 많이 다른걸로 아는데 ㅠㅠ

나름 심리전의 일환이였나본데 결국 먹히지 않는 안타까운 모습이였군요 ㅠㅠ

그래도 통발러브선수의 포스가 범상치 않음을 느끼게 해줄수있는 경기였고요~

이후 패자전,최종전에서 엔비니즘은 계속해서 대장전을 펼쳤지만 통발러브선수가 그때마다 마무리 역할을 제대로해주면서 힘겹게 8강에 안착합니다.




11전 6선승제로써 이뤄진 8강전 경기에서는 권악징선(황박사/근로돌이/오직연습)팀과 엔비니즘(크레이지동팔/엔비/통발러브)팀이 맞붙게 됩니다.

저때 황박사선수의 밥에 크레이지 동팔,엔비선수가 또다시 초반부터 쓸려나가게 되고..... 결국 또다시 통발러브선수는 팀의 운명을 책임지러 나오게되지요.

2:0으로 밀리는 상황인지라 많이 부담될텐데도 불구하고, 무려 5연승을 기록하는 대활약을선보이면서 팀을 4강에 올리는데 엄청난 공헌을 하게됩니다.

6연승 올킬문턱에서 아깝게 오직연습선수에게 좌절하게 되지만,결국 크레이지동팔선수가 끊어주는데 성공했지요.

위의 동영상은 통발러브선수의 8강전 경기중 오직연습선수랑 황박사선수의 경기입니다.

황박사선수랑의 경기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오직연습선수의 니나와의 경기도 정말 추천합니다~

아마 이때부터 대구의 수호신이라는 닉네임을 붙였던게 생각납니다.



이후에 4강에서 엔비니즘팀은 건너편 8강에서 슈퍼스타라는 당시 텍크 최고의 우승후보팀을 격파하는 이변을 만들어낸 더 트라이엄프(나락호프/썬칩/미스티)팀과 격돌하게 됩니다.

거기서는 통발러브선수 3승,크레이지동팔선수 2승,엔비선수의 1승으로 비교적 고른(?)승수를 보이면서 6:3이라는 스코어로 결승에 안착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





서울의 신흥강호였던 트리플 V(뺑신영/춘래/박우정)팀과 전통의 격투명가,대구의 엔비니즘팀이 결승에서 격돌하게 됩니다.

당시 트리플 V팀은 결승에 올라온것이 상당히 의외라고 평가받았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8강에서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최고의 포스였던 홀맨선수를 필두로 광견진,쎄르선수가 있었던 히어로즈랑 맞닥뜨리기도 했고, 4강에서 당시 무릎선수가 군입대 관계로 썬칩선수랑 브라이언 최고의 자리를 다투고있었던 소닉,3대 잭이라 평가받았던 고구마킬러,그리고 6때도 대활약을 펼쳤던 드라구노프의 레인선수가 포진되어있던 짜요짜요팀과 만나게됩니다.

특히 짜요짜요팀에게는 소닉선수가 갑자기 방송경기에서 포텐이 폭발하기시작하면서 5킬로 궁지로 몰아넣었으나 포기를 모르는사나이 뺑신영선수의 활약으로 결국결승에 오르게 되죠.

어찌됬든 간에 팽팽한 결승전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일방적인양상으로 흘러갔습니다.

11전 6선승제로 펼쳐진 결승전.

박우정선수의 잭에 크레이지동팔,엔비선수가 잡히고 통발러브선수가 겨우끊어냈으나 헤이하치의 춘래선수에게 저격을 당해버리면서 결국 3:1로 전반전에서 완패를 당하게 됩니다.

17분 32초에 나오는 통발러브선수의 씁쓸한 표정은 정말 잊을수가 없죠 ㅠㅠㅠㅠ

그뒤에 후반전에서 크레이지동팔선수가 춘래선수를 끊고, 대장인 포기를 모르는 사나이 뺑신영(밥)선수를 끌어내는데 성공했으나 다잡은 경기를 놓쳐버리면서,그뒤에 엔비선수까지 잡히면서 결국 결승전에서마저 대구의 수호신은 외로운 싸움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5:2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동영상 기준으로 34분에 재등장하게 된 통발러브선수...... 뺑신영선수에게 라운드 스코어 2:1로 밀리면서 4라운드마저 레이지까지 몰리면서 끝나나 싶었으나 정말 과감한 나락으로 경기를 역전시키면서,결국 5라운드도 따내면서 극적으로 뺑신영선수를 끊어내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박우정,춘래선수를 정말 혈전끝에 잡아내면서 결국 5:5까지 스코어를 만들어내는 믿을수없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운명의 최종전. 뺑신영선수랑의 다시한번의 만남에서 라운드스코어 1:1,3라운드 거의 잡은줄 알았던 경기를 밥의 4타 심리전에 역전당하면서 결국 4라운드를 무기력하게 내주고 맙니다 ㅠㅠ


진짜 3라운드는 봐도봐도 아쉬운게 그때 조금만더 참았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ㅠㅠㅠㅠ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만 지금봐도 너무나도 아쉬운 장면이였죠 ㅠㅠ

어쨌든 아쉽게 준우승으로 그치게 되지만 결승전에서 우승한 뺑신영선수 못지 않은,어쩌면 그보다 더한 찬사와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비록 6때 데빌진이 br에 비해서 많이 좋긴했습니다만.......

항상 위기때마다 대장자리에서 출격해서 팀을 몇번이고 먹여살리는 모습,특히 결승전에서 외롭게 홀로싸워서 동점까지 만드는 모습을 보고 누가 반하지 않을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몇개월후 열린 텍크 시즌2. 그대회는 철권 6가 아닌 철권 6 BR버전으로치뤄졌고,통발러브선수에게 위기가 찾아옵니다.

6때 밥만큼은 아닐지는 몰라도 강캐였던 데빌진의 하향. 비록완전 약캐는아닐지는 몰라도 어쨌든 나락쓸기를 작렬시켜도 카운터판정이 아닌 이상 넘어지지 않는다는 점과, 추돌콤보를 넣기 더 어려워졌다는 점,그리고 초풍신의 후속딜레이가 더 커졌다는 점 등등.......

남코가 여러가지로 데빌진 칼질을 해대서 제아무리 통발러브선수라도 시즌 2때는 별로 활약을 펼치기 힘들다고 예상을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통발러브선수의 진가는 그 대회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진정한 텍크 최고의 스타로 거듭나기 시작합니다.

(여담으로 텍크 시즌 1의 주인공이였던 밥을활용하는 뺑신영선수는 밥이 하향된 철권 6 BR로 치뤄진 시즌 2때부터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캐릭빨이라고 까이는 안습한 상황이 되죠 ㅠㅠ 물론 철권 6때 밥이 그만큼 악명 높긴 했었지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모모홍차
10/04/12 00:30
수정 아이콘
짠발 삑살로 자운이 나갈수도 있긴 하죠
2rk나 2lk누르다가 실수로 옆에 버튼 눌러서 2ak 입력될수도 있으니...

시즌1 당시에는 지삼문에이스 선수를 좋아해서 그저 지삼문쨔응에만 눈이 갔는데
텍크에서의 통발러브선수의 활약이 엄청나다보니...
8강전 권악징선 팀과 대결은 제가 황박사형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 권악징선팀이 올라가주길 바랬는데
그래서 통발러브 선수가 미웠던적도 있었구요 ㅠㅠ

BR 들어와서 데빌진이 꽤 하향이 됐는데도 이정도 실력을 내주는걸 보면
정말 통발러브 선수가 대단하긴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이번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홀맨선수랑 무릎 선수랑 같은 팀이고 그러니 꼭 우승 해줬으면 좋겠네요
cutiekaras
10/04/12 00:32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지금은 외롭지 않아요 허허허
10/04/12 00:37
수정 아이콘
이분이 그...유명한..... 콩발러브??
꼬장왕
10/04/12 00:42
수정 아이콘
텍크 이야기 너무 좋아요 ^^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아리아
10/04/12 01:11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제발 우승합시다!!!
10/04/12 01:13
수정 아이콘
테켄크래쉬를 보면 정말 콩발러브를... 좋아할 수 밖에 없죠; 대장전에 나오면 가장 어울리는 그 모습.
사실 젤 아쉬운게 THE DIVINE으로 나왔을 때 알리사에게 세명이 다 쓸려버리는 장면이었는데; 그게 젤 아쉽더라구요.
샤넬선수가 잘한것도 있었지만 캐릭 파훼가 너무 안되었다고 밖에 안되는 세사람의 플레이가 어찌나 눈물나던지;;
응원하던 스페샬리스트가 우승도 했으니 콩발+홀맨+무릎 팀으로 우승한번 하셨음 좋겠네요. ...홀맨선수는 3연속 우승인건가요;;
CoralEyez
10/04/12 01:18
수정 아이콘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초풍 후 콤보가 조금씩 바뀌는 것도 신기하네요..크크
10/04/12 01:24
수정 아이콘
후배중에 통발러브 선수와 같은 학교를 나온 후배가 있는데

태그때부터 그렇게 진을 좋아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당시에는 통발러브 선수의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닌데 초풍만큼은 그렇게 잘 썼다고 하네요
10/04/12 01:25
수정 아이콘
이번에 91뎀 콤보 급등장했습니다.~ 공포네요.
10/04/12 09:01
수정 아이콘
전 데빌진으론 지삼문에이스가 스타성이 있다고 봤는데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이선수가 원래 잘하는 선수였던건 맞지만 현 최고인기를 얻은데는 텍크의 영향이 절대적이었죠. 근데 혼자 극복해가는거보면 흥분 안할수가...

그래서 샤넬선수에게 지고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서 안타까움도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며칠전 썬칩과 통발의 대결은 진짜 다들 숨도 못쉬고 봤다고 합니다. 대박..

지삼문선수도 좀 잘해서(특히 2p약점) 극복해주길 바랍니다. 문라이트 선수도요. 직장인이라서 저번처럼 백두산의 모든것을 보여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잠깐 글외로 홀맨 선수에 대한 사장님의 언급..
5때부터 쭉 봐왔었지만, 5때도 잡다(캐릭)가 홀맨을 넘어서진 못했어. 근데 홀맨이 군대 갔다 와서 좀 빈 틈이 생긴 거지. 그래서 6와서 초기에 좀 주춤거렸던 거야."
군대 얘기가 나오면서 철권 유저의 연령층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까워했다.
10/04/12 09:11
수정 아이콘
통발이 태그때부터 풍신류로 잘했으니까요. 실력이 좋은편은 아닌데...는 아니구요. 등장이후부터는
최상위을 유지했습니다. (.......하긴 그때부터 만년2위 이미지. --)

뎁진이 칼질칼질 그래도 콤보만 안들어가다 뿐이지 데미지도 여전하고 , 윤회님이 보고계셔서 운영의 묘가
더 추가됐지요. 비골은 여전히 좋구요. 통발이 태그유저 특성상 백이 강하고 정확한 타이밍에 초풍이 나오는지라
게임 플레이 자체가 더럽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

저번 미국대회때도 가기전에 연습 하고 갔는데 또 레인님에게 밀려서 준우승.. 연습할때는 잘 되던 레버가
가서 고장이 나서 로우로 했다나 뭐라나.. 하여튼 정규대회 우승을 허락치 않으시나 봅니다.
이번엔 우승해야죠. (라지만 무릎을 부려먹고 싶다는게 본심인듯?)

시즌 1의 짠발삑사리는 맞습니다. 실수로 커맨드 입력이 되어서 자운이 나갔다고 하더군요.
Cazellnu
10/04/12 13:04
수정 아이콘
대구대회 밥으로 우승했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889 Tekken Crash 최고의 스타 통발러브(Tekken Crash Season 2편) [5] SKY926056 10/04/12 6056 2
40888 걱정이 되서 몇 자 적어봅니다. [111] 언데드네버다6698 10/04/12 6698 0
40887 현재 루머들에 대한 팩트 위주의 정리 [182] kapH16116 10/04/12 16116 0
40886 진영화, 김윤중 새로운 플토의 희망이어라. [9] 영웅과몽상가4896 10/04/12 4896 1
40883 [09-10(4R)] 프로리그 이스트로 대 MBC // 하이트 대 CJ (2층) [141] 박루미4022 10/04/12 4022 0
40882 엔트리 예고제 폐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2] 툴카스4957 10/04/12 4957 0
40881 [09-10(4R)] 프로리그 이스트로 대 MBC // 하이트 대 CJ (1층) [229] 박루미4089 10/04/12 4089 0
40879 왜 특정 개인의 잘못으로, 다른 사람들까지 피해를 보아야 하나요? (승부조작과 관련하여.) [87] 마르키아르10224 10/04/12 10224 0
40878 스타판 조작은 결국 전부 다 사실이었네요.. [51] 람파드13889 10/04/12 13889 1
40876 승부조작설에 관한 관계자분들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132] becker17468 10/04/12 17468 37
40875 2010년 4월 둘째주 WP 랭킹 (2010.4.11) *DWP 랭킹 Start! [14] Davi4ever5159 10/04/12 5159 0
40873 프로리그를 조금 더 흥미롭게 하기 위한 제안(홈/어웨이방식) [35] 오만과나태4190 10/04/12 4190 3
40872 Tekken Crash 최고의 스타 통발러브(Tekken Crash Season 1편) [17] SKY929616 10/04/12 9616 0
40871 마재윤은 어떻게 많은 남자들에게..그런 지지를 받을수 있었을까..?(도박설댓글금지부탁요) [112] 국제공무원14551 10/04/11 14551 2
40870 [문자중계]nVidia Game Festival 2010 워 3 결승전 Moon vs TeD [37] kapH4199 10/04/11 4199 0
40869 양대리그 통산 2회 이상 우승자의 첫 우승 시즌 이후 10개 시즌 성적 [10] 개념은나의것4771 10/04/11 4771 0
40868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SKT/삼성vs웅진 [380] SKY925716 10/04/11 5716 0
40867 윈메이드 폭스 vs KT 부스터 허접 리뷰 [9] 빵pro점쟁이5198 10/04/11 5198 0
40865 하나대투증권 MSL 2010 16강 대진표 및 경기일정 [41] CrazY_BoY7047 10/04/10 7047 0
40864 위너스리그 말부터 보였던 kt의 문제점이 드러나는군요 [51] 선생엄마9015 10/04/10 9015 0
40863 PGR21 블리자드 스타2 토너먼트 4강 방송 안내 [4] canoppy4308 10/04/10 4308 0
40861 오늘의 프로리그-STXvs화승/KTvs위메이드(2) [241] SKY924863 10/04/10 4863 0
40859 종족의무출전제. 그 전과 후의 데이터변화 [9] 信主SUNNY4649 10/04/10 46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