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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06 11:25:08
Name 쿠루뽀롱
File #1 4ZeuNofuYQn7V26qJE.jpg (0 Byte), Download : 20
Subject 김명운, 김정우, 이제동을 멀리 보내버린 맵.


폴라리스 랩소디..!

이영호 vs 김명운

이재호 vs 김정우

염보성 vs 이제동



매번 경기를 챙겨보지는 않지만, 우연히 위 세 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건 뭐..  대단하더군요..   그전까지 테란대 저그의 승률은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s급들의 전투에서 3:0 이라니 놀랍습니다.

터렛짓고 일명 '엎어진 메카닉 테란'을 뚫는게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는 경기들이었습니다.
이영호선수는 차근차근 터렛 도배를 하면서 천천히 밀고 내려오더군요. 김명운선수는 정말 많이 먹고 많이 달려들었지만
엎어진 병력을 밀어내지 못하고 캐찹밭을.... 드랍은 너무 많은 터렛때문에 꿈도 못꿨죠.

저그의 실패를 목격한 김정우 선수는 좀 다른 전략을 짭니다. 가디언의 활용이라던지. 잘은 모르지만 김명운 선수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투명테란은 터렛도 적었고 뭔가 조합도 애매해 보였지만 뚫릴듯 뚫릴듯 하면서 시간은 흐르고 결국 풀업 메카닉과 마인으로 끝끝내 버텨내며 승을 챙기더군요.
이경기는 좀 재밌었던듯.

염보성선수와 이제동 선수의 경기는 다 보질 못했습니다. 이제동선수가 염선생의 첫 벳슬을 떨구는 모습을 보고 '역시 이제동은 다르군'하고
나중에 결과를 보니 또 테란의 승리.


이래서 테란을 '수비의 테란'이라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더불어 홍진호 선수의 어머니 얘기도 생각이 나구요. "왜 테란을 안해서...."

아직 남은 경기들이 있기에 누가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테란이 선전하는것 같습니다.
저그들의 분발로 재밌는 경기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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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10/08/06 11:34
수정 아이콘
테란해라 랩소디
10/08/06 11:3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화승vs KT의 에결 맵은 폴랩에 구성훈선수가 출전하여 승리하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제동선수가
'에결맵이 폴라리스 랩소디여서 출전하지 않았다'는 식의 인터뷰도 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김영대
10/08/06 11:34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 결국 가필패 되었지만 제 생각에 가디언 잘 쓰는 것도 답 중 하나라고 생각하구요.
베슬을 조금만 더 잡아줬으면 가디언이 더 활약했을 텐데 그것이 아쉽고.
이제동 선수는 그 12시 교전에서 드랍 위치 선정의 실수로 인한 병력 조공이 너무나 뼈아팠습니다.
낙하산 드랍으로 저글링을 흩뿌렸어야 했는데 어쩌다가 한 지점에다가 줄줄이 내리게 된건지 이제동 선수에게 물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김명운 선수는 상대가 이영호만 아니었다면..
김영대
10/08/06 11:35
수정 아이콘
어쨋든 s 급 클래스 선수들이 붙으니 그저 팬은 덩실덩실 안구정화.
마음속의빛
10/08/06 11:48
수정 아이콘
이대로 이 맵에서의 테란의 활약이 계속 되기를~~ 그래야 뼈속까지 테란안티인 제게 가슴 속에 묻혀있는 안티테란의 근성을 토해낼 수 있을 듯 하네요.
빵꾸똥꾸해리
10/08/06 11:59
수정 아이콘
마인의 사기캐릭이 물씬 풍겨나왔지요. 아 마인은 정말 말도 안되는 거라능~~
진호vs요환
10/08/06 12:25
수정 아이콘
뒤의 두경기는 직접 보지 않아서 뭐라고 할 순 없지만
저그로서는 테란의 대공방어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과감한 공중유닛의 활용으로 한타를 노리는 타이밍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스타리그 이영호 대 김명운 경기에서도
분명히 12시쪽에서 소모전이 되풀이 되면서 분명히 몇번의 대공방어에 취약한 타이밍이 존재했습니다.
다만 문제는 소모전을 되풀이 하면서 뮤탈또는 가디언을 띄울만한 가스량이 되느냐가 문제인데
최대한 디파일러 저글링을 활용하여 개스를 축적하면서 어느정도 소모전을 유도하느냐가 관건일 듯 합니다.
지금대로 개스를 거의 다 쓰면서 하는 반복적인 소모전은 결국에 테란에게 마지막 멀티를 허용할 수 밖에 없거든요...
한 번씩 패한 경험이 있는 김정우, 이제동, 김명운 선수 중에 해법을 제시할 선수가 있을지...
다크질럿
10/08/06 12:30
수정 아이콘
비공식전인 STX 컵이지만 김성대 선수가 신상문 선수 상대로 디파와 히드라를 어떻게 쓰면 메카닉 상대로 효율적인지 제대로 보여줬었죠.
제일앞선
10/08/06 12:41
수정 아이콘
저도 3경기 다봤지만 김명운 선수대 이영호선수전은 그야말로 박빙이었고
말고 나머지 2경기들은 분명히 저그가 유리했고 이길수있던 경기였다고 봅니다
나머지 두경기는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요
10/08/06 12:47
수정 아이콘
세선수 중 김명운, 이제동 선수는 확실히 유리한 상황에서 무리한 공격으로 게임을 그르쳤습니다. (김정우 선수는 딱히 전술 미스라기
보다는 상대 선수의 대처가 좋았고, 가디언이라는 병력이 생각보다 효과적이지 못해서 진 것이라고 봅니다. 아주 경기는 잘했다고 봅니다.
김명운, 이제동 선수와는 방식이 다르지만, 울트라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시점에서도 다수의 가디언 고집했던 것이 아쉬운 점이죠.)
어차피 2개의 미네랄 멀티와 앞마당과 1개의 가스멀티 견제는 테란 병력이 배치되어있다면 거의 불가능 합니다.
특히나 12시 지형은 언덕위에서 밑으로 몰아치는 것이 매력적으로 보일지 모르나, 테란 본진가 아주 가까워서 병력 충원이 빠르고
언덕위에서 밑에까지 길게 시즈탱크를 배치할수 있죠.

테란이 11시에 있다고 가정하고, 12시와 1시사이 언덕에서만 소모전을 해주고 전멀티를 먹어가면서 테란 가스를 소모하는 방식은
꽤나 강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12시와 1시 사이의 언덕은 12시 멀티와 가까워서 테란이 시즈 후방사격을 지원받을수 있지만,
덮칠수 있는 공간이 아주 넓으며 길도 3갈래에서 덮칠수 있죠. 12시의 후방 병력때문에 승리는 하지 못하겠지만, 그곳에 올라온 병력과
바꿔주는 것은 할수 있습니다. 테란 3가스 금방 마릅니다. 2가스는 저그가 200한번 쌓게 될때쯤 되면 거의 바닥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느정도만 버텨주면 됩니다.
만약 12시와 1시 사이 언덕을 테란에게 점령을 당했다면, 1시 에서 오른쪽 가스 밑에 해처리를 짓고 1가스만 먹으면서,
내려오는 테란 병력과 다시 한번 바꿔주는 싸움을 하면 됩니다.
(12시와 1시 사이언덕까지 테란이 점령했다면, 타 지역은 허술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곳에 거의 인구수 50이상을 써야 하니까요)
1시에서 서로 못먹고(나는 가끔 1가스 먹어주고), 12시 1시와 아주 멀리 있는 9시 지역을 타격하면 필승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입스타지만, 제가 말한 전술보다 더 입스타 스러운 걸 김명운 선수는 해냈었죠.
10/08/06 13: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생각해봤는데, 5가스를 먹은 이후에 퀸 4마리 정도를 뽑아서 부르들링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위에 적었듯이 12시와 1시 사이 언덕에서 바꿔주기하면서 버틸때나, 1시 2가스 멀티 지역에서 버틸때나,
퀸의 부르들링이 있다면, 우리 병력은 소모하지 않고 상대방 시즈(가스유닛)을 죽일수 있죠.
사실, 중후반 가면 상대 1시즈 잡는데 울트라 한두마리와 저글링을 부대단위로 소모해야 잡을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좋은 대처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초중반이 아닌 5가스 이후 가스 여유가 있을때 사용해야죠.
sgoodsq289
10/08/06 13:25
수정 아이콘
어제는 이제동 선수가 무리하게 병력을 들이댄 감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좀 답지 않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전 좀 실망스러웠어요.
10/08/06 13:38
수정 아이콘
음.. 이제동선수가 무리하게 병력을 들이댄것은
제생각에는 모이면모일수록 세지는 테란의 메카닉병력의 무서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때문에
최대한 빨리 소모전을 유도하여 계속 모이지 못하게 하려고 한것같습니다.
그래서 계속 꼬라박는(?) 그런 모습이 되는것 같네요..
가만히 있으면 자꾸 불리해지는 그런... 안습한상황 ㅠㅠ
테란 X사기 ㅠㅠ
다음세기
10/08/06 13:49
수정 아이콘
==================================================
언급해서 불쾌하실분도 계시겠지만
마모씨는 비유하자면 이런 테란편향 맵에서(저그불리)
양대 결승 올라간건가요??
==================================================
배추열포기
10/08/06 15:15
수정 아이콘
맵이 이렇게 훤히 보이니 확실히 메카닉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있네요.
제가 생각하는 조건들로는...

1. 멀티지역이 일정구간씩 멀지 않게 떨어져있고 각 방어라인의 공격진입로가 넓지가 않다. (테란, 특히 메카닉 운용에 이득)
2. 앞마당으로부터 양갈래로 난 미네랄멀티를 거쳐야만 외각의 가스멀티를 확보할 수 있다. (저그에겐 불리한 요소)
3. 테란이 전진기지를 구축해나가며 멀티를 먹기 용이한데다 각 본진에서 상대 진영쪽으로 멀티가 뻗어나가 테란이 공략하기 수월해진다.
4. 앞마당에서 양갈래로 난 멀티지역으로의 병력조달이 빠르고 용이하며(기동력이 느린 메카닉에게 좀 더 유리) 이 양갈래의 멀티지역이 저그의 폭탄드랍으로부터 본진을 감싸안는 형태를 띈다. (이런 이점은 저그를 상대로 한 토스에게도 마찬가지)
5. 전체적으로 길의 갈래도 많고 탁 트인곳도 많지만 정작 테란이 방어라인을 형성하는 지역들은 공간이 제한적이다. (1번과 비슷)

대체적으로 이렇게 지형,공간상의 제한을 받는 맵들은 테란에게 유리합니다. 진지구축을 하며 전진해나가는 테란의 특성상 방어를 하기에도, 전투를 하기에도, 공격을 하기에도 맵의 형태에서 얻는 이득이 타 종족에 비해 더 크기때문이죠. (순전히 시즈탱크탓이라 해도 무방..)
하지만 맵이 4인용에다 파이선처럼 개방형이라면 어제와 같은 테란들의 플레이는 씨알도 안먹히게 되죠.

4인용 맵에서 통상 이영호나 이재호선수가 저그를 상대로 온리 메카닉 또는 레이트 메카닉 체제가 아닌 바이오닉 중심의 운용을 하는 이유는 역시 위와 같은 운용이 안먹히기 때문이겠죠. 멀티지역이 많아지면 메카닉보단 유동성과 기동력이 좋은 바이오닉이 이리저리 늘어나는 저그의 확장을 타격하기 더 좋으니까요. 물론 저그입장에선 멀티지역이 많은데다 메카닉보단 바이오닉의 압박이 덜하니 더 좋은거죠.

그리고 개인적으론 이 맵보단 비상-드림라이너의 밸런스가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이영호도 박재혁에게 타이밍러시가 먹히지 않았다면 뮤짤에 얼마나 휘둘릴지 몰랐죠-_- 이 맵은 그래도 운영싸움까지 갈 수나 있지 비상은 초중반부터 테란이 무조건 지고들어가니...
10/08/06 15:48
수정 아이콘
이렇게 테란이 극도한 시기에 플토가 올라가서 테란을 짓밟고(?) 우승을 하는것도 좋을듯 한데..

현실은 플토 8강 전멸..ㅠㅠ
10/08/06 16:45
수정 아이콘
글세요. 맵탓을 하기엔. 세선수 모두 이길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았나요?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테란선수가 더 잘해서 이기고 저그선수가 더 못해서 진것임에도

맵핑계되는 걸로 보여집니다.
한승연은내꺼
10/08/06 17:00
수정 아이콘
김정우선수는 오히려 이재호선수가 거의잡았던경기를 이길"뻔"한거죠..

김명운,이제동은 무리한 병력운용으로 스스로 자멸한거구요
타테이시
10/08/06 19:29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는 원래 불리하게 출발했던 경기 좀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었으나 가디언에 쓴 가스가 낭비가 되어서 실패한 케이스고
김명운 선수는 한군데만 계속 바라보는 공격만 하는 바람에 다른 쪽 루트를 놓친 케이스고
이제동 선수는 그냥 처음에 레어상태에서 무리한 공격을 감행하는 바람에 그냥 무너져버린 케이스입니다.

김정우 선수는 몰라도 나머지 두 선수는 충분히 이길 기회는 있었습니다.
맵의 문제나 이런 쪽의 문제라기 보다는 저그유저들이 테란유저를 상대하는 마인드가 예전과 같았서는 안된다는 것이
잘 드러난 경기였다고 봅니다.

이영호식 매카닉이 구축이 되고 나면 진짜 어지간하게 완벽하지 않으면 못 뚫어낸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거든요?
테란 저그의 밸런스가 그리하고, 한때 테란이 뮤탈 무서워서 발리앗 선택하고, 발리앗 무너지니 다시 이런 전략이 나왔으니
저그도 다시금 연구를 해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미 테란의 메카닉 상대로의 답은 다 나와있는데 그게 경기 중에 어떻게 나와주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레니안
10/08/06 23:52
수정 아이콘
온겜의 비상드림라이너도 그렇고 요즘 맵벨런스가 영 꽝이란게 느껴지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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