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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17 18:53:51
Name 유르유르
Subject 아래에 이런 8강이 어떠세요라는 글의 의미...
제가 생각보다 매치를 못시켜서 그런건지 아니면 관심이 없으신건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셨네요...ㅠ.ㅠ

일단 그글을 제가 재미로 맘에드는 게이머들을 연관시켜 만든 8강이 아닙니다...

아래에있는글은 이번 MBC 게임 프라임리그IV  8강의 대진을 스타크래프트대진에 억지로.. 대입시켜본글입니다..

일단 워크 게시판에 쓸까? 자게에 쓸까도 많이 생각했지만 워크를 잘모르시는 분들도

스타크 게이머들과 매치해서보면 조금더 재미있게 볼수있지 않을까?하는생각에 그런글을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종족의 강함은 인정받지만 단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언데드는 저그와

가장 단단한 모습을 보이는 나이트엘프를 프로토스에
(컨셉상 비싸고 강력한 유닛이 많은 오크가 더어울리지만 나엘 유저들의 모습은 아무리봐도 프로토스선수들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오크와 휴먼은 테란에 비유하였습니다.

A조에 대입시켰던 첫번째 선수인 강도경선수는 저그의 초반부터 운영의 묘와 전략으로 저그를 이끌었던 모습이 언데드를 지금까지 이끌어왔던 강서우선수와 대입시켰습니다.

강서우 선수는 언데드가 암울하다는 오리지널시절부터 계속해서 언데드를 이끌어왔고

절대로이긴다는 모습보다는 절대로 지지않는 운영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극강 언데드중에서 하나이지요.

강서우 선수와 싸우게 될 박정석선수와 대입된선수는 이형주선수입니다.

이형주선수는 정말로 정공에 강한선수입니다. 단단하고 단단하다고할까요?

질것같지 않은 두선수의 대결입니다.

또한 온게임넷 워크리그에서 결승전에 싸웠던 결승전 리벤지이기도 하고요.

B조에서 김정민 선수와 대입된선수는 오창정선수입니다.

오창정선수는 정말로 전투에능하고 올인플레이에 능합니다. 심지어는 싸움시 도망가는 수를 세시는 분들도 있을정도..^^

그리고 홍진호 선수와 대입된 선수는 천정희 선수입니다.

악마라고 불리는 언데드로 불리한상황에서도 게릴라나 환상의 컨트롤로 전세를 역전해내는 그의 화려하고 공격적인 모습을보면

홍진호선수의 폭풍이 떠오릅니다.

재미있는것은 오창정선수의 별명은 브레이브팔라딘.. 성기사이고, 천정희선수의 별명은 악마라서 선과악의 대결이라고도 합니다..^^

C조는 현존 최강의 휴먼이라고불리는 박세룡선수입니다. 물론 이윤열선수와 대입시켰습니다..

앳된모습도 겹쳐보이지만 그플레이의 강력함은 나다의 강함과 닮아 있습니다.

그와 싸우게될선수는 결승에서 그에게 아쉽게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가장 유연한사고를 가지고 어떻게 저런 플레이를 생각해내는거지? 라는 탄성을 자아내게하는

나이트엘프계의 몽상가 '판타지스타' 장재호 선수입니다.

장재호선수의 플레이를 아시는 분이라면 강민과의 매치를 어색하게 생각하지 않으실것입니다.

지난시즌 결승에서 싸웠던 장재호선수와 박세룡선수 장재호선수의 복수가성공할수있을지가 기초가 주목됩니다.

마치 나다와 날라의 결승전 리벤지수준이라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D조는 워크계의 최고의 스타 낭만오크 이중헌선수입니다. 최고의 스타에게 임요환 선수를 대입시켰습니다.^^

나엘쪽에서 장재호가 전략가라면 오크 쪽에서는 이중헌선수입니다.

물량보다는 최고의 컨트롤과 생각지도 못한 전략 암울하다는 오크에서 희망의 빛처럼 나타난 그는 마치 임요환 선수의 재림을 보는듯합니다.

그와 맞서는 선수는 이재박선수 역시 정석에 강하고 지옥의 재경기를 뚫고 올라온 선수지요. 전태규선수와 비유를 했고요.

맵은 국민맵이라고 불리는 로스트템플과 워크에서 가장 대중적인 맵인 터틀락과 대입하였습니다.

일단 저그맵(언데드맵)이라고 불리고 다른 종족간의 밸런스는 그런대로 맞다는 점에서 선정했고요.

트위스티드 매도우는 언데드(저그)가 나엘(프로토스)에게 강한것을 제외하면 그런대로 밸런스가 맞는 노스텔지어를 선택하였습니다.

비교적 나엘 맵이라고 불리는 크로스로드와 토스맵이라는 레큐엠과 대입하였고

마지막으로 오데사라는 맵과 남자이야기를 대입시켰습니다..^^

만약에 채널을 돌리시다가..(금요일날 당분간 스타리그는 없습니다...)

MBC게임에서 워크를 하는걸 보시거든 위의 글을 대입시켜서보시면 좀더 재미있지 않을까해서 이런 글을 올려봅니다...

p.s-일단 덧글이 적어서 누가 우승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천정희선수와 장재호선수의 결승을 원합니다... 스타로따지면 홍진호 vs 강민이네여...

p.s2- 오창정선수와 이재박선수는 억지로 대입한감이 있어서..태클은....ㅠ.ㅠ

p.s3-한빛 파이팅~~~~~~~오늘만은 그들을 응원하렵니다...sk팀 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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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꿈꾸며..
04/07/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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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를 모르는 사람으로서는 무의미한 글이네요..성사될수도 없스니...sk4:2 승리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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