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도 알수 있겠지만 전 메가스튜디오가 좋습니다.

이곳의 전신인 메가웹스테이션도 좋았습니다.

전 주로 티비로 시청하며(귀차니즘-┏) 가끔 현장을 즐기는 스타 유저입니다.

메가웹에 가면(이걸로 통합해서 부르겠습니다.) 가본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게 있죠.

그 엄청난 인파와 거기에 상응되는 뜨거운 열기와 응원..

그리고 눈으로도 보이는 선수들의 노력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땀을 마니 흘리죠^^)

오늘 팀리그 결승 역시 모든 약속을 뒤로 하고 뻥튀기를 벗삼아 시청했습니다.

1경기 중반에 박선수가 추가가스멀티를 몬차지해서 좀 불안했지만 이겨서 업됬죠~

그러나 2경기 시작전까지의 그 엄청난 시간의 공백........................

왠만하면 온겜넷은 BEST GAME MOVIE와 광고까지도 놓치지 않는 저지만

절로 다른곳으로 인도하더군요-_-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메가웹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야외경기를 싫어하는건 아닐까 싶은....

자주 거론 되는 애기지만 엠겜넷은 시스템 문제로 중단되는 일없는 온겜 특권이라는..

그리고 엠겜보다는 화려한 야외무대(티비상으로..)와 수많은 인파들...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시고 계신데 정말 온겜넷은 빨리 이런문제들의 대한 개선책을

마련치 않으면 정말 초창기 투니버스때부터 온리 온겜넷을 외치는(<-저-┏)자들에게도

등돌림 받지 않을까 싶네요..

엠겜넷도 점차 해설진이나 세트장과 후원사의 레벨없이 이뤄지고 있고 말입니다.

온겜넷은 정말 이번기회로 반성하시고 더 나은 야외무대 운영과 시설증축 기원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전용준 케스터님 정말 수고하셨구요.

당신이 있어 행복하고 저도 꿈을 잃지 않게 해주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