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30 16:04:16
Name zenith
Subject 박정석 선수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요즘들어서 무슨 않좋은 징크스만 생겼는지 계속 응원하는 선수가 집니다.
아마 올림푸스때부터가 아닌가 합니다만...
뭐 각설하고 박정석 선수가 기억에 남는 경기는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입니다.
버티고 였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박정석 선수가 투게이트 압박을 하고 홍진소 선수는 본진 투해처리로 뮤탈을 띄우는 빌드였었던 것으로..
성큰을 절묘한 위치에 박아서 수비를 하고 막 뮤탈이 뽑혔을때 드랍!이 됐습니다.
그 후로 뭐 이래저래해서 재경기를 했는데 박정석 선수 똑같은 빌드로 가더군요.
그렇게 하면 진다는것을 알고있을텐데도 똑같이 해서 결국은 패하더군요..
(물론 그런 매너라면 홍진호 선수도 만만치 않죠!)
아마 그게 제가 박정석 선수의 팬이 되기 시작했던 경기 같습니다.
그래서 유독 많이 시청을 하고있습니다만...
언젠가 부터는 경기가 끝나고 상대방 선수랑 악수를 하더군요..
진 경기라면 얼마나 억울하고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하지만 그런것을 담담히 악수를 하더군요..
저보다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참 생각이 바르구나 ..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박성준선수가 건방지거나 다른 이유가 있는것은 아닌데 왠지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박정석 선수의 우승을 기원해봅니다...
하지만 끝으로 조금 난감한것은 박정석 선수는 혹시나 우승을 하지 못해도 담담하게 웃는 표정이 떠오르네요...
많이 불리하고 어렵고 상황도 않좋은것을 알지만 그래도 박정석 선수가 우승을 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고싶습니다.

각자 응원하시는 분들 열심히 정말로 열성적으로 응원해서 꼭 즐거운 결승전이 됏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공고리
04/07/30 16:44
수정 아이콘
날씨가 좋은 결승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박성준선수 화이팅!!
BaekGomToss
04/07/30 16:47
수정 아이콘
쩝...전 이번 듀얼 '예상' 하는 자들이 모두 떨어지는 징크스가 생겼답니다 ㅠ.ㅠ
동네노는아이
04/07/30 17:30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팬으로서 박정석 선수가 우승하면 좋겠지만
한편 저그의 온게임넷 첫우승도 보고 싶기에..
음 그냥 좋게 생각하는중 박정석 선수가 우승하면 좋아하는 선수 이겨서 좋구
박성준 선수가 우승하면 저그가 우승해서 좋구
긍정적 생각을 가지고..+_+;;; 스타리그 결승전을 보는....
음 그래도 박정석 선수가 우승한게 조금 더 기쁘겠네요^^
호로리
04/07/30 17:42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저경기는 무슨리그의
몇경기 인가요?
NaDa_mania
04/07/30 17:50
수정 아이콘
2002 스카이 는 확실한데 잘은 모르겠군요.
푸른보배
04/07/30 18:10
수정 아이콘
호로리// 2002 스카이 4강전 경기입니다.
롤러코스터
04/07/30 18:27
수정 아이콘
다 공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홍진소의 압박이..^^;
hero of dragoon
04/07/30 18:35
수정 아이콘
2001 스카이 8강전 입니다....
복숭아
04/07/30 18:52
수정 아이콘
2002스카이 4강전은 아닙니다. 그때는 포톤러쉬실패 이후 홍진호선수의 땡히드라러쉬를 기적적인 스톰 한방으로 막아내고 앞마당 이후 장기전으로 가서 제2멀티를 두고 중앙에서 싸우다 졌었죠..
Milky_way[K]
04/07/30 23:10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우승할겁니다.

이번 질레트배.

박정석이라는 멋진 영웅이 다시 한번
모든 이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킬 것 입니다.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Kim_toss
04/07/31 00:24
수정 아이콘
그 박정석 선수가 동일한 패턴으로 진 경기는 2001스카이 8강전이 맞습니다.
박정석 선수 PGR에선 인기가 좀 덜한듯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Kim_toss
04/07/31 00:25
수정 아이콘
아!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리치!!
이번 스타리그 같은 팀 강민선수 잡고, 4강에서 같은 식구나 다름없는 나도현 선수 잡고 올라갔으니 우승해야죠!
우아한패가수
04/07/31 02:08
수정 아이콘
전문가 예상이 박성준선수의 우승으로 점쳐졌으니 아마도 박정석선수가 우승할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전문가 예상은 펠레의 예언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더군요...

박정석선수~~~ 이번에 꼭! 우승하길 바랍니다~~~
박정석! 화이팅!!!
llVioletll
04/07/31 04:40
수정 아이콘
제글은 언제나 편애 모드입니다.. ㅡㅡ;

리치가 질거란 생각은 단한번도 해본적 없으며,

박성준 선수가 이길거라고도 한번도 생각한적 없습니다..

영웅이여!! 다시한번 질레트를 정복해버려라!!!!!!!!!!
영웅토쓰 방정
04/07/31 15:13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우승합니다 !! 저도 환하게 웃는모습 보고싶습니다^^
큰 수술도 앞두고 있는데 ~ 좋은모습으로 마무리 지어야죠 !
정석선수 화이팅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97 WCG 온라인 예선 최종 결과 [45] ㅇㅇ/9718 04/07/31 9718 0
6496 [잡담]며칠전 서울 나들이.... [3] estrolls3098 04/07/31 3098 0
6493 오늘 이윤열 선수의 경기를 보고 (듀얼 결과 있음) [26] 웅컁컁♡5162 04/07/30 5162 0
6492 현재 WCG 온라인 예선 순위 (22:00) [12] ㅇㅇ/4437 04/07/30 4437 0
6491 WCG2004 국가대표선발 시드결정전 [10] 테리아5268 04/07/30 5268 0
6490 T.T 그는 나를 감동시킨다... [34] 황제의재림5851 04/07/30 5851 0
6489 당신은 당신을 알고 있습니까 [2] Lunatic Love3190 04/07/30 3190 0
6488 1등과 2등... [13] soundofsilence3029 04/07/30 3029 0
6487 박정석 선수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15] zenith3084 04/07/30 3084 0
6486 [잡담] 스타와 상관없는 mp3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31] 아사3071 04/07/30 3071 0
6485 [정보/펌] 여러 공연정보 [2] 한빛짱3454 04/07/30 3454 0
6484 강민 부활의 신호탄인가.....? [11] 날라올라4016 04/07/30 4016 0
6483 핸드폰으로 보는 스타리그 [9] 정현준3149 04/07/30 3149 0
6482 프로토스.. 다시 한번 슬럼프가 찾아오는것인가...? [24] PowerToss3180 04/07/30 3180 0
6481 Altair~★의 기록으로 보는 Ever 2004 온게임넷 1st 듀얼토너먼트 - D조 [45] Altair~★4171 04/07/30 4171 0
6480 누구나 비밀은 있다.. (스포일러 약간 있을려나?) [32] theo3949 04/07/30 3949 0
6479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당신을 사랑합니다. [11] 비롱투유3155 04/07/30 3155 0
6478 [순전히 잡담] 바로 이 맛에 산다! [6] 뉴[SuhmT]3163 04/07/30 3163 0
6477 인터넷소설.... [23] 제이디3240 04/07/30 3240 0
6476 아치테란 괜찮은걸~ [33] tajoegg4036 04/07/30 4036 0
6475 (1부)요즘 우리나라 신문기자,신문들을 보면서 [9] 최연성같은플2937 04/07/29 2937 0
6473 iTV랭킹전 7차리그 챔피언 결정전 [27] 딥퍼플5521 04/07/29 5521 0
6471 옛 단골 PC방의 마우스 [21] Lunatic Love5131 04/07/29 51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