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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9 04:56
방금 저도 봤는데...정말 어이 없더군요...미국과 심판측의 농간이라고 보고있는 제가 잘못된걸까요?
(요즘 국가가 힘이 없다는걸 절실히 느끼고 있네요....)
04/08/19 05:04
그동안 열심히 운동했던 선수들의 노력을 같잖은 심판들이 망쳐놓는군요
미국 그렇게 하고 잘되나 봅시다 아 우리선수들 어떡해요 ㅜ.ㅜ
04/08/19 05:22
보고있는 내 기분도 이렇게 더러운데.. 4년간 피땀흘려 연습하고 그리스 가서 최선을 다한 선수와 관계자들은 어떤 심정일지..
우리나라가 양궁을 6연패할 수 있었던 것도 생각해보면 선수들도 참 잘했지만 편파판정이랄게 거의 없는 종목이라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04/08/19 05:51
참... 도마에서 관광하고와서 우승하다니 참 별일이네요-_- 밤잠 한번 확실하게 날려주는데요?
판정을 판타지로 해주는군요, 그 인간들! 당신들이 그냥 짱먹으세요.-_- 남은 한국대표선수들, 특히 구기종목과 레슬링,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어차피 심판은 우리편이 아니겠지만..ㅠ.ㅠ
04/08/19 05:56
이건 말도 안됩니다.
그리고 절대로 다시는 있어서는 안돼는 일 입니다. 잠 못 이루는 새벽에.. 손에 땀을 져가며 김대은,양태영 이 두선수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금,은메달은 누가봐도 이 두선수의 몫이었습니다. 그런데 심판들의 판정은 전 정말 울화가 치밀었습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SBS방송 해설자분과 캐스터분들도 억울한 맘에 방송중에 우시기까지 하더군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왜 심판들은 한국선수 금메달 방해 작전을 썼는지.. 체조는 그들의 세계인데 동양의 작은나라가 자기들만의 종목에서 최고가 된다는게 그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것이었을까요??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서 일까요? 전 그렇게 애국자가 아닙니다. 그냥 한 인간으로써 너무 착잡한 마음입니다. 모든 선수들 4년동안 죽도록 고생해가며 올림픽을 준비했고, 어느나라 어느한선수도 게을리한 선수는 없을겁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땀흘려 노력해서 얻은 결과를 자기네들의 마음대로 결과를 바꿔 놓아 버렸습니다. 너무나 억울한 마음에 잠이 오질 않아 적어봅니다.
04/08/19 07:23
경기중이거나 경기끝난 바로 직후에는 어쩔수 없다쳐도
심판들도 따로 벌점같은거 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제발 좀 짤렸으면 좋겠네요. 그런 심판 자격도 없는 것들은...! 그냥 짤리지는 말고 벌금을 낸다거나 당분간 직업을 갖지 못하게 하는등등..
04/08/19 07:34
같은취지의 글을 내 싸이에 올리고서 와보니 벌써 올리셨네요.. ^^
정말 난감했습니다.. 처음들었던 생각이 "올림픽 정신은?" 이었죠.. 기분같아서는 은메달 동메달 반납하고 항의하라고 하고 싶지만.. 만약나라면.. 이라고 생각하자.. 더 난감해 지는군요.. 시상대에서 그래도 웃고 있던 한국선수들.. 힘내라는 말밖에 할수 없네요 미국선수가 낙법? 을 써서 9.1몇을 받았고.. 마지막 철봉에서 9.8몇.. 아무튼 최고점수를 받은건.. 그래도 이해는 갑니다만.. 마지막 우리선수 철봉연기.. 9.4가 나온건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되는군요.. 일본선수,중국선수가 떨어졌어도(0.5점 감점이라죠) 9점대는 받았는데..
04/08/19 07:53
저도 그래서 채점하는 종목은 잘 안 보는 편입니다...
원래 이안 소프가 첨 나올 때는 무지하게 싫었었는데(그냥요), 이번만큼은 정말 이안 소프를 무지하게 응원하고 있습니다.... 쩝....
04/08/19 08:09
그나저나....일본 벌써 금메달 8개라니....이때까지 일본은 다이겼는데 일본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 준비를 열심히 한것같네요...거의 금메달 4개 아님 5개 따던데.....한국 이러다가 일본한테 지는건 아닌지 ㅡ.ㅡ;;
제발 일본만은 꺽어줬음 좋겠는데...... 아무튼 은메달도 값지고 체조사상 처음 나온메달이니깐.....아쉽지만 잘하셨습니다~
04/08/19 08:11
망할 쌀나라 -_ -라는
정말 짜증 나더군요 1위하던 중국 선수는 철봉 떨어지니 바로 8.9 미국 선수는 뜀틀인가에서 착지 완전 실패 엉덩방아까지 쪘는데 -_-9점대가 넘는 점수 마지막 철봉 우리나라 선수 점수 정말 -_- 단체전에서도 평행봉 우리나라선수 경기 끝내고 만족한 표정 지엇는데 점수는 9.4xx 대략 -_-낭패 ;;
04/08/19 08:46
항상 우리는 미국에 희생양이 되는것 같은 느낌이드네요..
전 어제 잠이들어서 못봤지만 지금 방금 뉴스로 봤는데... 심판이 좀 -_-;;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한국선수 파이팅~
04/08/19 09:07
값진 메달입니다. 정말 두선수가 자랑스럽습니다.
'^^'님... 체조사상 처음 나온 메달은 88올림픽 때였죠. 88 서울 - 도마 3위 - 박종훈 92 바르셀로나 - 도마 3위 - 유옥열 96 아틀란타 - 도마 2위 - 여홍철 00 시드니 - 평행봉 2위 - 이주형 - 철봉 3위 - 이주형
04/08/19 09:34
미국한테 금메달 뺏긴게 한두번이 아니죠. 옛날 남자양궁 단체에서도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그러고보니 양궁을 올림픽종목에서 제외한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04/08/19 09:43
어제 유도 경기도 장난아니었죠...공격기술(한판짜리 팔가로누워꺽기였는데...) 들어갔는데 장외선언. 열라 열심히 공격중인데 지도. 나중에 장외에서 한국선수에게 들어간 기술 절반...-_-;;
04/08/19 10:05
남자체조 단체결승은 어떻구요..아나운서와 해설자도 분함을 표하더군요. 어떻게 해서든 눌러보려고...실수도 거의 안 했는데 점수 작게 주려고 어찌나 노력들을 하던지....
04/08/19 10:51
방금 mbc에서한 재방송을 봤는데요.. 왜 9.4가 나왔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실수 한번도 없었고 착지도 완벽 9.7이상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연기였는데 말이죠. 정말 우리나라 서럽습니다. 이건 아닙니다. 딴 은메달 동메달을 내놓는 한이 있더라고 꼭 문제 제기를 했으면 좋겠네요
04/08/19 11:17
전방금재방송으로봤습니다..참어이가없더군요-_-a
sbs해설위원분들은참아쉬워하시고..mbc해설위원분들도 아쉬워하시지만 그모습을 애써감추려하는모습.. 심판진들너무하네요..
04/08/19 11:22
에..그래도 뜀틀 착지에서 엉덩방아 찐거하고..
철봉에서 떨어지는거하곤 감점폭이 많이 다르죠^^; 뜀틀 착지때 넘어지고 9점 이상 받는경우는 자주있어요 그리고 양태영 선수 철봉 연기 너무 밋밋했음 -.,-; 우야뜬 sbs 해설위원들 때문에 저까지 눈물날뻔-0-
04/08/19 11:54
참으로 아쉽습니다. 말도 안되는 판정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도 돌아보는 지혜를 가져보는 것이 더 옳은 마음가짐일 것 같습니다. 작년 유니버시아드 대회때, 태권도 편파판정으로 물의를 일으킨 우리나라의 경우도 있습니다. 오죽하면 상대방 선수가, “우리 선수는 호구를 때려 큰 소리가 나도 점수를 못받는데 한국 선수는 건드리기만 해도 득점된다”라고 했겠습니까. "너는 한국인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한국인 맞습니다. 저도 억울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적어도 우리는 이렇게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판정을 이따위로 해놨으니까 태권도할때는 배로 갚아주마!" 이런 감정적인 태도는 우리에게 더더욱 좋지 않습니다. 이번 판정에 대한 항의는 정당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감정이 다른 올림픽 종목에 연결되어서는 안됩니다. 감정적인 태도보다는 이럴 때일 수록 이성적인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악이 있으면 선으로 갚아야합니다. 태권도 판정이 우리나라한테만 너무 편파적으로 행해질 때, 거침없이 우리나라 심판을 향해서 지적할 수 있는 객관적인 태도. 대한민국에겐 이런 지혜로운 이성적 태도가 필요한 때가 아닐까요?
04/08/19 12:06
분명.. 미국인 선수 마지막 철봉연기는 정말로 잘했습니다. 아니 머라고 할 것도 없이 완벽하게 잘한것 같습니다. 근데 왜 우리 선수가 9.4 입니까? 적어도 9.6이상은 받아야 되는 점수 였다고 생각 됬는데요.. 휴.. 정말로... 억울 하네요.
04/08/19 12:53
아나 X발.. 진짜 심판들 아... 진짜..ㅠ_ㅠ
체조선수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렇게 열심히 연습하는 걸 보고 나니.. 더 서러움이 복받쳐 흐르네요.. 아 진짜!! 썅! 왜 저런 놈들이 심판인 겁니까.......... 제 신조는 계속 이어지겠네요.. 사람이 점수 매기는 경기는 분명 부정행위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체조든 스케이팅이든 다이빙이든 사람이 기록하는 경기는 믿지 못했는데요.. 이렇게 처참하게 불신을 심어주다니.. 참 고맙습니다.. 쌀나라.. 오노 사건 이후로 또 한건 하네요..
04/08/19 13:09
미국과 또한 일본까지도 편파판정을 하던데요..오늘 네이버뉴스에서 보니까 중국까지 말리전 축구 시합을 왜곡하던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힘없는 나라인지 너무 슬프네요 ㅠ
04/08/19 13:48
철봉심판이 어이가 없더군요. 방금 전에 일본선수는 세네발짝 물러났는데 9.66 인가 주고 양태영선수 한발짝 물러났는데 9.4... 그리고 이어지는 금메달 가능점수 9.825를 살짝 넘는 미국선수의 9.837... 아마 양태영선수의 점수를 그렇게 준건 양태영이 9.5만 받아도 미국 금메달 만들려면 미국선수에게 9.9는 줘야했기떄문이겠죠. 주심이 일본인이라더니.. 아무튼 다른걸 다 떠나서 양태영선수가 너무 불쌍합니다. 얼굴도 진짜 굳어졌던데..
04/08/19 14:50
너무 어이가 없어 잠도 못 잤습니다.
여기저기 난리가 난 것 같더군요.. 이번 올림픽, 올림픽이라는 느낌이 없습니다. 편파판정 때문에 시끌벅적하고. 관중들도 매너 꽝에. 그리고 이건 '아시아 죽이기'가 아니라, '한국 죽이기' 같습니다.. 너무 슬픕니다. 양태영 선수가 걱정되네요.
04/08/19 15:15
저도 어제 보면서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정말이지.. 한국 선수들에게만 왜 그렇게 낮은 점수를 주고, 외국 선수들은 왜 그리 높은 점수를 주는 겁니까.. 한국이 금메달 따는 게 그렇게도 그네들 자존심을 구기는 일인가요? 정말 서러워서 못살겠네요ㅠㅠ KBS 해설분은 우리나라가 금메달 확정이라고 얼마나 좋아하셨는데..
04/08/19 15:34
기분 드럽네요... 우리나라 해설 분들 울음을 터뜨리네요..참...욕하고 싶습니다...심판분들..도대체 무슨 이유로 점수를 그따위로 주셨는지...
04/08/19 21:42
근데 체조채점에 대해서 제대로 정보를 확보하시고 이런글들을 쓰시는게 좋네요. 우리나라선수 철봉에서는 신청한 난이도를 실패해서 점수가 깍인채로 시작한것이죠. 그리고 넘어진것에 대해서는 저도 좀 이해가 안가지만 편파판정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9.0정도 나올줄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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