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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1 22:01
확률과는 다르게 확실히 같은 팀이 같은 조에 있으면 올라가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일단 연습을 하는 면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있구요, 심리적인 측면에서 많은 불편함을 수반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 3명다 다른 팀이라면 열심히 연습해서 게임하면 되지만 그중 한명이 같은 팀이면 이것저것 신경쓰이는게 많겠죠^^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04/08/21 22:09
OSL에서는 확률적으로 16강에선 같은팀 선수2명이 만났을 경우에는 둘다같이 동반 8강진출 확률이 적더군요.. 제 기억으로는 같은팀 2명이 16강에서 만났을때 동반 8강진출한적이 거의 없엇는듯...
근데 8강에서 같은팀이 만났을 경우 동반4강진출은 자주있엇듯함. 온겜넷이 확률에는 무섭게 잘 맞아떨어져서..ㅡㅡ;
04/08/22 00:58
평균을 내보면 당연히 같겠지만(16명중에 8명 올라가는것과 4명중에 2명올라가는 것 모두 ½의 확률이죠)
글에서도 나왔듯이 두명이 다른 조에 걸릴 경우 두 명이 다 올라갈 확률은 1/4이고 같은 조일 경우는 1/6입니다 같은 조일 경우에 비해 다른 조일 경우에 두 선수 다 올라갈 확률이 50%나 높습니다 두 선수 나와서 한 선수만 올라가면 된다는 팀은 없을거고 두 선수 나왔으면 두 선수 다 올라가길 바라겠죠 그렇다면 같은 조 보단 다른 조에 속하는 경우가 동반진출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다른 조에 속하길 바라는거죠
04/08/22 09:26
이런 확률적인 계산보다 그 외적인 요소가 너무 불리한거 아닐까요?
우선 연습환경 함께 먹고 자고 연습하는데 경기를 해야하니 그거보다 거북할 수가 없죠. 전략을 짜거나 하기도 어렵고, 이겨도 마음 불편한 경기(지난리그 박정석-강민전에 박정석선수이기시고도 무언가 불편한 얼굴이 얼마나 안되 보였는지 ㅠ_ㅜ) 그리고 말도 안되는 구설수에 시달 릴수가 있겠죠. 가령 언제더라? 홍진호-이윤열선수 같은 조였을때, 그때 두선수간의 경기에서 이윤열선수를 홍진호선수가 너무잘해서 이겼는데 그로인해 재경기까지 가면서 일부 말만들기 좋아하는 분들이 짜고했다 등등의 말들로 선수들을 굉장히 불편하게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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