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tf 개인전이 살아나고 있는듯해서 기분이 좋네요~ㅋ
프로리그의 부진은 아직이지만 -_-;;

오늘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보면서 제 최대의 관심사는 강민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대결과 임진록 그리고 오늘도 ktf 데이를 만들어낼것인가 였습니다 -_-ㅋ
결과는 제 바람대로 강민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이기고 결국 2틀연속 ktf 데이를 만들어내더군요 -_-ㅋ

분명히 운이라는게 따라주기에 이런결과를 낳았지 않나 싶지만 프리미어 리그 대진표를 보니까 대진표와 선수들의 현상황이 ktf 데이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네요 -_-ㅋ

우선 ktf 선수들의 프리미어 리그 대진표를 뽑아봤습니다
변길섭 (T) vs 박성준 (Z)
임요환 (T) vs 홍진호 (Z)
이병민 (T) vs 조용호 (Z)
김정민 (T) vs 박용욱 (p)
차재욱 (T) vs 박정석 (p)
한웅렬 (T) vs 김성제 (p)

대진표를 보고 있자면 서로의 연습상대가 많고 서로의 연습할것이 겹친다는 점이 우선 눈에 띱니다.
예를 들어 프로토스와 테란의 경기는 4경기가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강민,박정석 vs
한웅렬,김정민 구도로 연습이 가능하죠.테란과 저그의 경우는 변길섭  vs 홍진호,조용호
물론 이구도대로만 연습하진 않앗겠습니다만..
한쪽이 연습상대가 되주는것이 아닌 서로가 경기를 치뤄야하므로 더 치열하게 실전처럼 연습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시너지 효과의 덕을 톡톡히 봤다고 생각됩니다 -_-ㅋ
연습을 실전처럼 한다지만 자기가 경기가 없는데 상대방의 연습을 해주는것과 자기의경기가 있어 같이 연습하는것과는 그래도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게 제 혼자만의 생각일까요-_-;;
그리고 선수들의 스케줄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싶네요.변길섭 선수와 박정석 선수는 바로 금요일에 스타리그가 있지만 홍진호 선수는 요번주에 경기가 없고 조용호 선수는 챌린지리그 담주에경기가 있고 김정민 선수 강민 선수 한웅렬 선수는 프리미어 리그 말고 딴 개인리그 신경쓸게 없다는 점에서(프로리그 준비는 뺴겠습니다 -_-;;엔트리를 알수가 없으니-_-;;)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비교적 연습할시간이 많지 않았나 하는점입니다 ㅋ

이렇게 글쓴걸 정리하자면 선수들의 연습상대가 많고 실전처럼 연습을 할수있다는점
그리고 연습할 시간이 많았다는점 그리고 운 이렇게 3가지를 뽑고 싶습니다 -_-ㅋ

첫번쨰 선수들의 연습상대가 많고 실전처럼 연습을 할수있다는게 증명이 될려면
ktf 선수들의 앞으로의 프리미어 리그 행보를 지켜봐야지 확실하게 답이 나올듯하지만;;

적어놓고 보니 추측으로 막 적은건데 pgr분들이 과연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_-;;
ㅋ
아그리고 해설진들이 농담조로 말하는 회사의 명예를 위해 강요가 들어갔을지도 -_-;;
아래 리플보고 생각나서 달아봅니다 ever 스타리그와 kt.ktf 프리미어리그 -_-ㅋ
다들 ktf쪽에서 후원하고 있는 리그죠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