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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9/21 21:27:29
Name 마인드컨트롤
Subject 프로토스 전체의 부진 해법은 언제?
요근래 각종 게임 리그에서 플토의 부진은 끝모를 정도로 이어지고 있다.
대저그전 거의 전패에 육박하는 놀라운 승률과 [전태규 선수의 1승은 피눈물
나는 목마름의 1승이다.]
새롭게 떠오르는 플토 신인의 부재는 플토의 몰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김동수-박정석-강민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플토의 계보에
선뜻 이름을 올릴만한 신인이 근 1년반 가까이 찾아 볼 수가 없다. 안기효,박지호,
박정길 등등의 선수가 명함을 내밀고자 수차례 노력을 했으나 아직 갈길이 매우 멀다.
게다가 전태규 선수의 부진이나 이재훈 선수 등등 중견급 플토유저의 부진은 플토를
각종 겜 리그에서 쉽게 발견할 수 없게 만드는 주된 이유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박정석 선수의 대저그전 약세나 강민 선수의 슬럼프는 플토인 전체를 슬프게
한다. 박용욱 선수는 가타부타 이야기 할 수 없는 애매한 상황인것 같다.
최근들어 더 놀랍도록 나빠진 대저그전의 부진은 플토로 저그를 어떻게 이기나?
라는 한탄을 다시 말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럴커의 연탄 조이기의 공포대신 나타난 떼거지 무탈리스크의 극악의 공중 장악으로
인해 무탈만 뜨면 겜 지는거 아닌가라는 보기에도 무시무시한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저그의 병력 조합 하나하나가 플토를 거의 압도하고 저그의 유닛중 대 플토전
쓸모없는 유닛이 거의 없다. 초중종반 모두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 그런 유닛들만
모여 있는데다가 약간 약하다고 느껴온 무탈마저 한 단계 더 업된 모습으로 나타난
지금 플토는 대저그전때는 종족 자체에 무력감마저 느끼게 한다.
이 어려운 난국를 타개할 묘수가 선뜻 보이지 않는다.과연 누가 나와서 플토의 옛 영화를
다시 재현해낼 수 있을지 안타깝기만 하다.
강민 선수 이후의 초절정 신인 고수가 나타나지 않는 암울한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참으로 답답하다. 기존의 플토 메카니즘을 새롭게 해석해서 실전에 적용시킬 수 있는
초절정 신인의 출현을 기대해 본다. 누가 플토의 구세주로 나올 것인지 ? 과연 나올 수
있을지 ? 하지만 희망만큼은 잃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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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물량
04/09/21 21:30
수정 아이콘
2002SKY 이전의 분위기도 이랬었나요.....
또 하나의 영웅이 탄생하길 바랄 뿐.....
04/09/21 21:3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맵적응력이 떨어지기는 떨어지는가 봅니다.
새로운 맵이 등장한 이번시즌부터 급격하게 몰락하는게 눈에 띄는군요.
개인적으로는 강민선수의 전성기가 좀 빨리 끝난게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souLflower
04/09/21 21:39
수정 아이콘
일단 기존의 슈퍼스타급 프로토스들이 뭔가를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전체적으로 침울기인데...그런상황에서도 테란에겐 여전히 잘싸워주고 있죠...문제는 저그전인데...박용욱선수와 강민선수의 엄청났던 저그전이 최근엔 포스가 약간 주춤한듯보이네요...해법은 선수들이 제시하겠죠...프로토스는 다른 종족에 비해 영웅급으로 성장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듯합니다...강민선수의 듀얼토너먼트 4전5기도 그렇고....박정석선수도 우승하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렸었고...말이 정리가 안되네요...어쨌거나 저쨌거나 프로토스 힘냅시다~!
04/09/21 21:4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다시 보고 싶기 때문에 이런생각도 해봅니다
온겜은 Guillotine을 다시 공식맵으로 포함시켜라 ㅜ_ㅜ
souLflower
04/09/21 21: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가 보기엔 프로토스 치고는 강민선수는 꽤 오래 전성기가 간편이라고 보고있습니다...프로토스치고는 이란 말을 쓰는게 참 슬프긴하네요...김동수 박정석 선수도 그 전성기가 오래가지 못했었죠...우승이후에 한참동안 암흑속을 헤매다가 다시 부활하는 이런형식이었죠...암튼 이런말 하는거 자체가 씁슬하네요...
흑태자
04/09/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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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토의 계보에서 강민,박정석,박용욱,전태규선수 모든 언급하지 않으면 또 싸움납니다.글과 무관하게-_-;;
CalmGuy[YG]
04/09/21 22:0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역시 저그에게는 그렇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솔직히 말해 김동수 이후에 저그에게 강한 선수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그나마 전태규 선수가 있죠) 프로토스는 솔직히 그다지 강력한 종족이라고는 볼수 없습니다. 섬맵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많은 분들이 종족별 밸런스가 고른 게임을 원한다면 맵으로 맞추어가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새로운 영웅"같은 낭만적인 말보다는 인위적으로 세종족이 고루 할만한 맵을 만들어가는게 옳다고 봅니다.
가장 좋은건 플토 상향 밸런스 패치가 되겠네요 :)
마인드컨트롤
04/09/21 22:03
수정 아이콘
2% 부족... 전체 플토인의 절대적인 지지와 공감대를 얻지 못했으므로
언급할 수 없구,같은 플토 유저끼리 누가 잘낫네하구 싸우는 것은
자멸의 길... 난 강민과 박정석 선수의 팬이 아니라 플토인이라
스스로 자부합니다.누가 잘 나든 못났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플토의 새로운 부활을 보고 싶은 거구 저그에 카운터 펀치를 날릴수
있는 새로운 영웅의 출현을 애타게 기대합니다...
마동왕
04/09/21 22:05
수정 아이콘
역시 프로토스의 가장 큰 문제는 유리한 종족이 없다는 점이겠죠..
테란과는 비슷하고(개인적으로는 밀린다고 보지만 브루드워 스토리 및 여론상-_-) 저그에게는 밀리고.. 한마디로 테란이 저그 상대할 때 무난하게 가면 이기는 것처럼, 저그가 플토 상대할 때 무난하게 가면 이기는 것처럼 플토도 테란 상대할 때 무난하게 가면 이기는 시나리오가 발생해야하지만 오히려 무난하게 가면 지고-_- 뭔가 좀 더 도박적이고 타이밍적인 전략을 가져와야만 하죠. 특히 센터 싸움 백번을 이겨도 한번만 지면 본진까지 밀린다는 명제 자체가 플토가 굳이 테란 상대로 유리할 게 없다라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플토가 저그 상대하다 리버 어영부영막히고, 공발업질럿 어영부영 막히면 역러쉬(땡히드라, 럴커 및 뮤탈)에 그냥 끝나버리는게 다반사인데 오히려 테란이 센터투배럭이나 대나무류를 써서 막혀도 입구 막고 버티면 기회가 테란에게 한 번 더 온다는 측면에서 한 번 밀리면 기회가 없는 프로토스가 유리할 게 없다라는 느낌을 표명한 겁니다.
역시, 프로토스에게는 암울기가 필요해요. 메이저리거들이 본선에서 6개월동안 프로토스전 연습을 안할 정도로 적게 떨어지고 나면 그동안 프로토스 유저들은 테란, 저그 상대로 열심히 연습했으니 두어시즌 16강, 8강 모두 탈락하고 나면 다시 광명이 오겠죠-_-;;
흑태자
04/09/21 22:0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프로토스로써 전대미문의 롱런이였지요.
1년정도 우승권안에 있었고 그동안 쌓은 커리어도 엄청나고.
플토는 현재 삼중고에 부딪히고 있죠.
1. 극강 메카닉을 구사하는 테란에게 발목이 잡힌다.
2. PvsZ밸런스가 붕괴되었다.
3. 선수층이 얇다, (누구라도 강민선수처럼 될수있고 그것이 곧 플토전체의 전력약화와 직결된다)
거미라도될껄
04/09/21 22:09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가 성장 많이 했다고 생각하지만 강민 박정석 선수들에 비하면 아직 네임벨류나 실력또한 떨어지죠....역시 녹차토스 박용욱선수에게 기대를 걸어 볼렵니다
강은희
04/09/21 22:12
수정 아이콘
CalmGuy[YG]//다 물고 물리는 상성관계 아니겠습니까 플토만 상향패치 될 가능성은 없겠죠.
그리고 밑에 플토상향 패치에 대한 글을 다 봤는데..그런식으로 패치한다면 밸런스 파괴죠.
흑태자
04/09/21 22:18
수정 아이콘
강은희// 현재 상성이란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야됩니다.
PvsZ 밸런스의 갭과 PvsT 밸런스갭이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글을 어떻게 읽으신건지 모르겠지만
적절한 밸런스를 조절하자는 거지. 밸런스파괴를 하자는게 아니고
그에따른 다양한 의견들이 나온겁니다, 잘읽으셔야지요.
마동왕
04/09/21 22:24
수정 아이콘
선수층이 얇은 이유가 프로토스가 약한 이유로 직결되죠.. 이쪽 팀관련 얘기는 제 전문이 아니니 그쪽에서 일하고 계신 분에게 듣는 쪽이 편할 듯 싶습니다. 팀관계자들도 프로토스 유저 발굴을 상당히 꺼려하고 있습니다. 암묵적이지만 이미 통용되고 있는 룰로 알고 있어요.
(아마추어 공식맵이 로템인 이유도 있지만 꼭 그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씰일이삼
04/09/21 22:34
수정 아이콘
뭐... 아주 예전에 플토가 저그 연탄조이기 뚫을 방법이 없네 어쩌네 하다가도 뚫을 해법 만들고...얼마전까지만 해도 저그가 테란 상대로 이길 수 없다..이러다가 덜컥 저그가 우승한 뒤 다시 저그 부활이고...제 생각엔 이번 플토 암울기도 어떻게든 해결 될꺼라고 봅니다
(그저 무작정 낙관적이라는..;)
이웃집또터러
04/09/21 22:45
수정 아이콘
선수층이 얇다는 게 약한 이유가 되는 게 아니라 프로토스로 힘드니 선수층이 얇은 거죠. 물론 제 생각수도 있습니다만은... 위에 분도 언급하시던데 테란은 약간 도박성이 잇는 플레이나 병력을 날려 먹어도 뭔가 해볼여지가 많지만 토스는 그게 힘들다는 거죠. 저그는 테란에게는 신중하게 잘 플레이해야하지만 토스전에는 다르죠. 실예로 하나 들자면 예전에 프로리그엿던가요. 개마고원에서 이재훈 선수가 저그 드론을 5기가까이 잡고도 공방업질럿 공격갔다가 싸움에서 져서 역전패 당적이 있죠. 이재훈선수가 저그전에 약간 문제가 보이긴 하지만 그정도 상황에서도 역전이 된다는 게 솔직히 황당할 따름이죠.
04/09/21 22:48
수정 아이콘
한동안 토스가 선전했던 이유로는

첫째. 토스의 변칙플레이가 잘 먹힌 것이 컸습니다. 대테란전은 그래도

괜찮으니 제끼고, 대저그전에서 그간 꾸준히 정석을 써온 선수는 제가 생

각하기로 전태규선수 정도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흔히 말하는 몇대토

스 중...) 강민선수는 원게이트플레이를 중심으로 하는 변칙, 박정석선수

는 제일 여러가지를 보여줬죠...솔직히 별로 남는 건 없어 보입니다만;;

박용욱선수도 정석에 근접하긴 하지만 초반의 도박적인 수에 좀 더 투자

하는 듯...그리고 대저그전을 할 기회가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한동안은

이런 식의 운영이 잘 통했지만 최근에는 저그들, 특히 손꼽히는 저그에게

는 더더욱 안 먹히는 듯 싶고...

두번째는 맵과 어느정도의 운(?)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대저그

전의 부담을 줄여주는 섬맵,하다못해 반섬맵이라도 끼어있었던 만큼 어

느 정도의 선전을 보장해줬죠. 운 얘기는 단순히 주관적인 얘기기는 하지

만...일단은 대진운,맵운도 받쳐준 감이 있고, 특히 조진락이 한동안 슬럼

프에 빠짐으로서 토스는 탄력을 받은 게 아닌가 싶네요. 보통 우승자라

고 하면 운도 받쳐주는 법이니, 그냥 토스선수들에게 운이 더 받쳐줬다

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이렇게 쓰고 보니까 해법이라고 할 만한게 없

군요;; 지금으로서는 선수들의 분발,섬맵의 추가,대진운 등...게임 내적으

로는 딱히 해법이 없는 듯 싶습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한두번 있는 일이

아니고 꾸준히 토스약세가 생겨났으니...
강은희
04/09/21 22:54
수정 아이콘
흑태자//상성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말이 됩니까;스타가 얼마나 오래된 게임인데.. 벌써부터 상성이 깨졌다고 하는 소리는 너무 이른것 같습니다.그리고 밸런스 조정글들을 보시고 그 글들이 납득이 가십니까?제가 보기엔 밸런스 조절이 아닌 프로토스 무적패치로 밖에는 안보이던데..-_-;옵저버에 리콜기능을 부여하는게 밸런스 조절입니까-_-a 그 글보고 황당해 하고 있습니다.스톰데미지 복구는 어느정도 수긍하고 있습니다.
04/09/21 23:20
수정 아이콘
엄재경 해설위원의 말씀이 참 씁쓸하네요.

' 새 맵은 나왔는데 강민은 없다. '

예전 노스텔지아가 처음 나왔을때 저그 대 테란전에서 저그맵이다 라는
말이 많았죠.. 그때 노스텔지아에서 임요환선수가 압박테란이라는 파헤법을 들고 나왔고 그 뒤로 테란이 저그 상대로 많이 이겼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지금은 엇비슷 하지만요. )

프로토스.. 현재 강민 선수가 없다는게 너무 큰 거 같습니다.
강민선수가 탈락함으로써 그들은 프로토스의 ' 두뇌' 를 잃었으니까요..
(물론 온게임넷에서만입니다..)
04/09/21 23:42
수정 아이콘
흑태자님// 전 아무 상관없는 구경꾼입니다만 한마디만 거들고 싶군요.

님의 말씀에서 딱히 틀린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너무 공격적인듯 하네요. 조금만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댓글이라면 더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 해나갈수 있을듯해보이는데요.

주제 넘게 한마디 했습니다. 꾸벅.
GoodSense
04/09/22 00:1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로 인해 저그의 각성효과가 나타난 것과... 변칙플레이가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과... 밸런스가 깨지는 맵(머큐리)이 등장한 것이 오모한 하모니를 내면서 플토 암울론이 재등장한 거 같습니다.
카이레스
04/09/22 00:22
수정 아이콘
강은희님// 옵저버에 리콜 기능이라고 쓴 글은 수많은 대안 중 하나 였을 뿐이고 쓰신 분도 약간은 재미로 쓰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대안 내용 중 한 두가지를 적용한다고 해도 프로토스가 무적이 되는 일은 없을 거 같네요.
흑태자님//말을 조금만 부드럽게 해주세요^^ 밸런스 문제는 워낙 민감해서 쉽게 논쟁이 생기니 더욱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하고요 좋은 밤 되세요!
흑태자
04/09/22 00:27
수정 아이콘
theo// 제가 pgr 물을 흐리는 댓글을 쓴것 같습니다. 제 댓글에 기분이 상하신 분들이 있다면 사과 드리고 자삭하겠습니다.
강은희// 혹시 제 이전 댓글을 보시고 기분이 상하셨다면 미안합니다.옵저버에 리콜을 달자는 의견은 지금까지 진행됐던 논의의 주된 흐름과 상관없는 한줄의 리플에 불과합니다. 확대해석하신거 같구요.
아무래도 PvsZ밸런스와 PvsT 밸런스를 같다고 볼수는 없겠지요, 상성이라고 보기엔 격차가 너무 벌어진거 같습니다.
Destiny.WinD
04/09/22 00:43
수정 아이콘
질럿 대미지 8/8이 아니라 16한방에 들어가는 패치만 되도 좋을듯..
공3업 질럿이 방5업 울트라 때리면 12답니다... 만약 16바로 대미지가
들어간다면 17이 달죠..그리고 어디서 본글이지만 스카웃의 빌드타임을
커세어보다 10초정도만 늦게 하고 가격을 약간 싸게 한다음.
지상대미지를 12~13정도로만 해줘도 초반 저그 견제와 정찰을
동시에 할수 있어서 좋아보이더군요^^ 스카웃 패치만 되도 어느정도
플토가 2가지 방어를 할필요도 없이 견제까지 할수있을듯 한데요..
04/09/22 01:04
수정 아이콘
하지만 강민선수는 전략적인 선수라 새로운 맵이 많은 현재 OSL에 있었다면 좋은 모습 보여주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있죠...
Rhapsody
04/09/22 01:1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있었다고 해도 머큐리에선 깐따삐야 관광버스 예약 밖에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레퀴엠과 펠네노르는 모르지만요.
온겜넷 맵은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과연 선수들과 상의 한마디라도 하고서 맵을 선정한것인지 의문스러울 정도.
아무래도 엠겜에서도 테테전 결승 나왔으니까 우리도 한번 테테전 결승 만들자~ 라는 마인드로 만든 리그가 에버배 스타리그라고 생각됩니다.
KalizA_'BoxeR'
04/09/22 01:37
수정 아이콘
차세대 프로토스의 대세는 김성제 선수에 올인,!!
쓰바라시리치!
04/09/22 01:57
수정 아이콘
전에 제가 박정석 선수결승패배이후에 이런 내용의 글을 올린적있었죠 ^^;; 플토전체의 부진.. 솔직히 저의 관점으론 플토가 어느정도 할만한 맵이 각리그에 포진되지 않는다면 이제는 극복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벨런스패치가 있다면 최상이겠지만.. 위의 어떤분이 언급하신데로
그동안 일부플토유저의 활약상들은.. 흔희 신내림이라 말하곤하는 미칠듯한 포쓰를 받은 게이머나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전략가형 게이머, 그리고 플토에게 비교적 유리하다고 할만한 맵이 포함된 리그에서 보여줘왔었습니다. 이제 그것이 한계에 왔다고 보여집니다. 어쩔수없는현실이죠.
상대 저그나 테란유저의 실력이 과거와는 비교도 안되게 성장했고 의표를 찌르는 전략이라는것도 사용되면 사용될수록 파헤법이 나오고 약해질수밖에 없으니까요.
제가 글을 쓸당시에 머큐리에서의 플토Vs저 밸런스에 관하여 불만을 토로한적이있었는데.. 그당시에는 거의 다굴맞았었죠 -_-;; 이제와서 다시생각해보면 짜증도 나네요..
역시나 플토의살길은 맵뿐인데.. 머큐리같은 맵이 계속쓰이는건..플토를 두번죽이는일입니다.
쓰바라시리치!
04/09/22 01:58
수정 아이콘
이제 더이상 영웅탄생을 바라는것도.. 무리가아닐까요..
저그앞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그들의 경기를 보고..느꼈습니다.
04/09/22 02:46
수정 아이콘
질럿이...질럿이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
예를 들어 템플러 아카이브까지 짓고 나면 아둔의 성지에서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
지금처럼 양손으로 두번 파밧 하고 때리는 시간에

...발차기를 한 번 더 하게 하는 겁니다!! 파바밧~!!

그러면 아드레날린 저글링들과 어느 정도 가격비에 맞게 싸움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아...써놓고 보니 저도 심하게 어이가 없네요 -_-;;
석지남
04/09/22 03:28
수정 아이콘
머큐리 센터멀티가 어떻게든 양쪽으로 미네랄이 있지만 않았어도.... 머큐리 토스의 저그전의 키포인트는 오늘 송병석 선수가 보여준 플레이에 있다고 봅니다. 어쩄든 저그상대로 할려면 투가스를 빨리 그리고 안정적으로 가져가야한다고 생각한다는...(노텔은 불가능 했지만, 머큐리는 노텔보다 이 관점에서 보면 조금은 낙관적이네요... 단지 머리속으로만 그렇지만...)
04/09/22 08:59
수정 아이콘
질럿대 저글링 패치만 이뤄지면 됩니다 지금 현재 밸런스가 망가진건 미네랄 50에 2마리씩 나오는 저글링이 방업공업시작하면 그 어느 종족도 이겨낼수 있는데 있으니까요 테란에겐 파벳이라도 있지만 플토에게 상성상 이길수 있는 유닛은 온니 리버 가스 100 아칸 가스 300요거 밖에 없는데 맵은 모조리 가스 하나 맵이니 무슨수로 이깁니까
오크의심장
04/09/22 09:12
수정 아이콘
함군//찬성~-_-! 아드레날린 질럿이 보고 싶어요

이건 전부터 생각해왔던 건데 세 종족의 업그레이드가 있는 모든 건물중에 업그레이드가 하나밖에 없는건 아둔의 성지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불공평한거 아닌지요 -_- 아둔의 성지에서 업그레이드하나붙여줘야한다고 봅니다 드라군인공지능업이라던가 질럿의 아드레날린업이라던가 말이죠

드라군 뚜껑좀 계속 열고다니면 안되나 ㅜ.ㅜ
04/09/22 09:33
수정 아이콘
드라군 = 무뇌에 다리 장애까지 가지고 있죠. .. 가끔 가만히 뚜껑열고 명상에 잠길때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냥 골리앗 만큼 움직임이 자연스러우면.. -_-;; ; 저글링 한부대를 드라군 두마리로 잡아내는 컨트롤을 볼 수도 있으려만...
Rhapsody
04/09/22 09:45
수정 아이콘
질롯이 괜히 폼잡으려고 쌍칼쓰지말고 칼하나 데미지 16들어가면 될듯합니다-.-;
그러면 울트라도 잡는 질롯을 다시한번 볼수있겠죠.
발업리버
04/09/22 10:07
수정 아이콘
드래군 시즈모드 업그레이드 생겨서 사거리+2에 스플레쉬대미지로 해준다면 테란,저그전에 어느정도는 좋아질것 같습니다.
04/09/22 11:17
수정 아이콘
테란전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한다면 역시
1. 스톰 데미지 복구
2. 스카웃 향상
3. 다크 아칸 향상
이 3가지내에서 논의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정훈
04/09/22 11:32
수정 아이콘
음..대략 심각한 분위기군요.,.전 아둔의 성지에서 템플러 사용이 가능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스톰업도 되구요...그럼 또 불평들 하시겠지 ㅡㅡ;
단 다템과 다크아칸은 템플러 아카이브를 지은 후에..다템과 템플러의 빌드 분기점도 생기고 괜찮지 않을까
ArcanumToss
04/09/22 12:59
수정 아이콘
1. 스톰 데미지 회복 또는 마나 소비 감소
2. 스카웃 가격 하락 및 속도 향상
3. 넥서스에 넥서스 주변을 디텍팅 할 수 있는 마나 부여
4. 배터리에 배터리 주변을 디텍팅 할 수 있는 마나 부여

이 넷 중에 하나만...
정석보다강한
04/09/22 14:21
수정 아이콘
원래 각 종족의 흥망성쇠는 돌고 도는 법......................
04/09/22 18:47
수정 아이콘
그 흥망성쇠가 테란에게는 안돌아가고있죠...
강은희
04/09/22 21:37
수정 아이콘
Rhapsody님// 질럿 칼 한짝뎀쥐 16이요? 그렇게 되면요 공업 1을 한다면 데미지가 1밖에 안올라서 17이 된답니다^^;
양쪽 데미지가 8씩 16이 나와야 공업 1을 하면 18이 되거든요.
쌍칼 아니면 불리~~
박창주
04/09/22 22:22
수정 아이콘
강은희님 질럿 쌍칼 뎀쥐 8x2때문에 울트라가 아머 5 이면 (8-5)x2
즉 질럿으로 울트라 쳐봐야 6 깍인다는 거죠...쌍칼때문에 불리한점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성큰때릴때도 아주 않좋고..

질럿 공1업하면 데미지 36인데 방1업한 저글링이 죽지 않는 이유죠.
04/09/23 12:35
수정 아이콘
박창주님
강은희님 말은 대신 쌍칼 덕분에 공1업하면 공격력 2가 증가한다는 거죠.
단칼이면 공격력 1증가하는 거고요.
trade-off라고 해야 할려나요
강은희
04/09/24 14:59
수정 아이콘
공1업하면 저글링을 3방에 때려야 죽는데 2방에 죽일수가 있죠.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다는걸 생각하셔야죠.
04/09/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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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 잠시 착각하고 계신듯한데 질럿의 공격력은 원래 +2 입니다. 대신 쌍칼로 나눠지는 바람에 한칼에 +1 되는거죠. 데미지 분할은 분명 단점입니다.
아, 그런데 저는 밸런스를 맞추려면 드라군의 강화가 절실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질럿은 이미 쓸만합니다만.. 드라군은 그렇지 못하죠. 드라군의 공격력을 24정도로 맞추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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