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30 05:18:23
Name 7103
File #1 1gam.rep (0 Byte), Download : 79
File #2 2gam.rep (0 Byte), Download : 60
Subject 다크일 확률은 33% 패배확률 33% 승리확률 66% ?
안녕하세요.

제가 전에 몇번 적어놓았던 배째는 플레이를 당했네요.

공방에서 한것인데,첫판에 지고 두번째 판에 이겼습니다.

첫판에 옵져버로 정찰가는데 겜할 기분이 뚝 떨어지더군요.

로보틱스밖에 안보여줬는데,원팩더블후 노엔베 노아카데미에 4팩이 올라가고있네요.

화도 나고 할맛 안나서 삽질하다 졌습니다.

고수분들은 제가 옵져버로 4팩올라가고있는거 보고 어떻게 대응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두번째판은 그래 배째봐라 하고 일꾼에게 건물 하나도 안보여주고 해서 더블커맨드 하는거 보고

트리플 넥으로 해서 이겼네요.

당황스럽네요.옵드라군 하고있는데 노엔베에 4팩이 올라가니

확률게임의 좋은 예 같네요.

정찰 scv에게 싸이버이후 건물을 아예안보여 줘야되는것입니까
아니면 늦은 리버를 가야되는것입니까
아니면 제 빌드가 잘못된것입니까



확률게임.

대 저그전에서 뮤탈을 배제하고 럴커만을 생각해서 사업드라군을 뽑기 시작한다면
상대가 럴커이면 아주 쉽게 이기겠죠,하지만 뮤탈이라면휘둘리다가 그냥 쥐쥐이거나
관광 당하다 쥐쥐겠죠.

전에 서지훈 선수와 전태규 선수의 경기.
옵드라하겟지 하고 원팩 더블후에 엔베지을돈으로 팩토리 짓던 서지훈 선수가 걸어온 다크에 썰리면서 그냥 gg쳤죠.
뭐 평소에 선수들 성향을 잘 안다지만,이해할수가 없는게임이었습니다.
서지훈 선수도 승리를 66%의 확률에 건 걸까요?



리플레이 첨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잃어버린기억
04/12/30 05: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모든 전략은 양날의 검 입니다. 특히 배째플레이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죠. 그나마 원팩더블같은 경우는 '정석' 이라 할 정도로, 그다지 전략적이진 않으나 그후에 노엔베에 4팩은 리버를 배제한 경우겠네요. 다크야 어떻게 막겠지만 아무리 탱크가 많아봐야 속업2리버를 뭔수로 막습니까, 터렛없이..
04/12/30 06:54
수정 아이콘
리플 잘봤습니다. 우선 첫재판은 일단 요새 테란이 원팩 멀티 5~6팩이 정석이면 토스도 원게이트 드라군사업 로보틱스가 정석이신데 로보틱스부터 올려서 견제를 못주시더군요. 그리고 옵저버로 정찰 하셧을때 상대방이 터렛이 없다면 리버견제도 좋앗을 것입니다. 테크니컬하게 가자는 거지요 물론 드라군 질럿 드랍도 좋으셧는데 컨트롤이 좀 부족하셔서
드라군이 마인 1기에 4기가 폭사 하더군요 컨트롤 좀 좋으셧으면 충분히 뚫으셧을 겁니다. 그리고 테란이 너무 배짱잇게 빠른멀티라서.. 꾸준히 3게이트에 드라군과 질럿 드랍이면 충분히 이길수잇으시고. 좀더 좋은수를 두자면 리버드랍이 좋을거 같네요. 다크드랍이면 거의 80% 이기는 게임이었습니다 상대방을 보시고 유리한테크를 타시면 되요.. 2번쨰 경기는 완전 배째라 트리플넥이엇는데

테란이 2팩토리면 완전 망하는경기지만 원팩 멀티면 할만 한 경기구..
질럿 타이밍이 좀 늦으시고.. 방어도 허술 하네요 만약에 벌쳐 2~3기가앞마당 갔으면 프로브 다 죽엇을거 같고요.. 게이트렐리포인트를 입구 쪽으로 해두시는게 좋겟네요 본진 쪽이 아니라.. 트리플넥이면 6~7게이트 늘리시고 발업 타이밍 에 찌르시고 스타게이트 까지 지을수 잇습니다. 물흐르듯이 무난히 흘러 가는 경기운영을 좀더 연습하시면 원팩 멀티도
별거 아닙니다.. 리버 컨트롤도 배우시면 아주 좋으실거에요.
04/12/30 08:18
수정 아이콘
근데 왜 화가 나신 거죠?
완성형폭풍저
04/12/30 09:14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
원팩 더블 혹은 차재욱식 페이크 더블을 상당히 선호합니다.
물량이 많이 나와서가 그 이유인데요...
제가 주종이 테란이 아니다보니... 다크드랍이나 리버드랍의 무서움을 잘 모릅니다.
따라서... 엔베나 아카는 중후반에나 짓게 된다는...;;;;
요즘엔 그나마 몇번 당해보고 낭패를 당해보니 엔베는 적절하게 올리지만...
아카데미는 여전히 올라가질 않네요...
아무래도 더 많이 당하다 보면... 엔베와 아카데미 올리는 타이밍도 빨라지겠죠...
배째는 것일수도 있지만, 모르는 것일수도 있습니다..-_-
풍선껌a
04/12/30 09:26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에는 테크가 늦더라도 코어 이후에 건물은 안보여주는 편입니다. 드래군나오면 어짜피 scv는 잡게되있습니다. 좀만 컨트롤하면 충분히 빨리잡습니다. 그렇기때문에 scv잡고 테크를 올립니다. 하지만 님같이 보여준상태라면 트리플은 약간 오바끼가 있고, 리버를 사용하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아니면 하이템플러를 빨리 뽑아서 발업질럿,드래군,하템으로 일단 한방 막고 막멀티, 이런형식이 가장 무난하다고봅니다.
iNno(enT
04/12/30 10:40
수정 아이콘
저도 함 봤는데.. 첫번째 게임은 프로토스가 좀 무리를 많이 했네요 테란이 멀티 빨래 했다는것에.. 초반빌드에서도 졌고.
두번째는 너무 좋은데 왜 지나 했더니 이기셨네요;;;;;;;
이긴겜리플대로 완전 같이 배째해도 좋죠 토스가. 근데 그건 리스크가크고.. 그냥 무난하게 하시거나 테크를 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첫번째게임의 상황에서 봤을때는 풍선껌님 말씀대로 하이템플러나 리버쪽이 가장 무난한거 같습니다.
병력싸움으로 가는거죠. 중앙쪽으로.. 막멀티는 근데 좀.. 중앙에서 한번 이길때마다 멀티하는것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초반에 뚫는 플레이는 확장하기전에 셔틀뽑았을때 하는겁니다. 첫번째겜에선 나름대로 수확이 있긴 했는데 테란이 대응이 빨랐다면 쉽게 막히는 거였죠.
드라군옵저버 정석 플레이는 확장하면서 또는 확장전 셔틀입니다. 모 확장을 더 빨리 하기 위해 하신거 같긴 한데.. 그런경우 테란이 지상으로 오면 좋지만 공중쪽이나 더블커맨드쪽은 응징하기가 힘듬니다.
netian.com
04/12/30 13:21
수정 아이콘
로보틱스만 보여줘도 다크는 예상이 되죠... 빠른 로보면 옵, 리버 둘중 하나고 로보가 조금 늦으면 사업 드라군, 몰래다크드랍 2가지로 좀 나뉠수 있으니 로보가 빨리 올라간걸 보고 리버는 병력으로 어찌막고 다크는 신경끈거같은.
김홍진
04/12/30 13:35
수정 아이콘
예전 매이져진출 결정전 변길섭vs박정길에 페럴른라인즈에서의 경기 기억하시나요.. 대부분 어떤종족이건 더블하고 시작하는 맵에서 변길섭선수는 한번더 배를째서 3개컴앤드 짓고 시작했고.. 반면 박정길선수는 빠른리버플레이였죠... 박정길선수에 리버가 도착했을때 엔지니어링 베이 짓기 시작하구요.. 그래도 일꾼 거의 안잡히고 막아내더군요..;; 물론 스캐럽 불발이 큽니다만...^^ 컨트롤과 반응속도에만 자신이 있다면 고수테란들은 속업안된셔틀에 리버1기는 별로 두려워하지 않는것 같더군요..^^그리고 잃어버린기억님// 속업투셔틀리버는 타이밍이 다양합니다.. 테란전같은 경우 속업투셔틀리버는 프로토스도 압마당 이후에 준비하는것이 정상적입니다.. 옵저버도 안뽑고 리버최적화로만 속업셔틀투리버를 준비하면 물론 빠르게 준비할수 있겠죠.. 하지만 옵저버가 너무 늦기 때문에 테란이 플토한테 뭔가 있다.. 라는 것을 쉽게 알아챌 수 가 있죠.. 속업셔틀투리버에 매력은 어긋난 타이밍에 있죠..^^ 배짱 원팩더블을 깨기에 그렇게 좋은 빌드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61 프로토스의 전술적 병력 활용이 중요한 이유 [10] legend3263 04/12/30 3263 0
9960 Your ShowTime !! Nal_rA !! [20] Lunatic Love ㈜Solo3667 04/12/30 3667 0
9959 앞으로 와일드 카드 레이스 와 머큐리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경우의수 [12] 견습마도사3253 04/12/30 3253 0
9958 반전이란 이름으로 [4] 올빼미3177 04/12/30 3177 0
9957 PASL스타리그 목요일조 본선진출자 [20] 저그맨3129 04/12/30 3129 0
9956 인상 깊은 명언 하나 [4] 총알이 모자라.3298 04/12/30 3298 0
9955 시시콜콜한 이야기입니다. [5] THE LAKE3347 04/12/30 3347 0
9954 당연하게 보이는 걸까? [12] 미안하다, 사망3269 04/12/30 3269 0
9953 PASL스타리그 수요일조 본선진출자 [34] 저그맨4629 04/12/29 4629 0
9952 다크일 확률은 33% 패배확률 33% 승리확률 66% ? [8] 71034744 04/12/30 4744 0
9951 한빛의 새로운 차세대 에이스.. 김준영? [15] 잃어버린기억3625 04/12/30 3625 0
9950 남의 떡이 커보이기는 했는데...ㅠ_ㅠ [12] tajoegg3245 04/12/30 3245 0
9949 [잡담]프로리그에 팀밀리를 도입한다면? [10] 허클베리핀3730 04/12/30 3730 0
9946 T1의 플레이오프진출? 그렇게는 안되지 [33] Lenaparkzzang4293 04/12/30 4293 0
9945 02-03 파나소닉 결승전을 재연하라!! [6] siam shade3252 04/12/30 3252 0
9944 삼성과 억대 연봉설.... [19] 히또끼리5696 04/12/30 5696 0
9943 미안합니다...그치만 힘냅시다! SKTelecom T1!! [19] 청보랏빛 영혼4406 04/12/29 4406 0
9942 야구 수많은 트레이드 설.. [9] 최용훈3202 04/12/29 3202 0
9941 제가 게임리포트에 적은 Mercury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예상.. [19] SonOfDarkNess3196 04/12/29 3196 0
9939 T1 팀플카드는 많다.(플레이오프진출가능성 [12] th3411 04/12/29 3411 0
9938 프로리그 티원의 패배를 지켜보면서... [42] 삭제됨4217 04/12/29 4217 0
9936 [파이터포럼] ...... 보고 있으면 화가난다. [42] 슈퍼테란4629 04/12/29 4629 0
9934 아직은 시기가 아니다???? [6] 낭만메카닉3240 04/12/29 32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