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12 19:33:03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보건] 부스터 온!


이 글은 위 브금을 깔아놓고 읽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얼마전 백신접종 인구 천만 돌파라고해서 오랜만에 our world in data 사이트에 방문했습니다.

VOTsUeD.png

떡상하는 접종 그래프



6Ig0Fg8.png

보기 편하게 다른나라는 지워봤습니다. 






9xRr59n.png

6월 11일 기준 전체 접종 인구는 인구의 22.21% .. 아 0.01%가 모자란.. 뭔가 불편하다 




RZ8WKo1.png

물논 부스터를 먼저 땡겨놓은 나라들에 비해 아직은 겸손해야 합니다만..









DJws6jv.png


미국 영국과 같은 접종인구가 전체의 50%를 넘어선 국가들은 점점 접종속도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몰라서 그랬을수도 있고 각자의 신념이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등이 겹쳐서 70%가 아마 접종할수 있는 한계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우리가 그 수준에 달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현재 미국은 일주일에 접종률 1%가 오르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신규확진자는 한창때 비해서는 애교수준이지만 하루에 16,000명
사망자도 421명씩 나옵니다. 

드디어 야외 테라스에서 밥을 먹을수가 있게 되었다고 좋아했던 영국의경우  2천명선까지 떨어졌던 확진자가 
현재 최종보스라고 하는 델타변이의 등장과 함게 다시 8천명 선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락다운 완전해제는 연기되었습니다.



지금 한창 백신을 맞기 시작한 상태이지만 만약 전국민의 70%가 백신을 접종했다 하더라도 현재의 확진자와 사망자수가 
크게 변하지 않게되는 상황도 한번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로선 백신접종이 우선이기는 합니다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12 19:40
수정 아이콘
브금흥하네요 크크크
어강됴리
21/06/12 19:41
수정 아이콘
씐나하다가 누가 홈런왕 유상철 브금이라고 해서 숙연해졌습니다.
기무라탈리야
21/06/12 22:1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그런 게임도 있었죠...최종보스가 고이즈미 였던가...
JP-pride
21/06/12 19:48
수정 아이콘
브금 오랜만에 들어서 좋네요 크크크
백신접종에 대해 살짝 아쉬움점은 6월 20일 이후부터 7월초까지 그 사이 휴지기가 생길 가능성이 꽤 있다는건데요.
다음주 목or금에 3분기 접종계획을 발표하고 예약절차까지 진행한다면 10일정도 휴지기가 있는게 맞긴 말을꺼같습니다.
조기달성때문이긴한데 이 흐름을 이어가지 못해서 좀 아쉽긴 해요.

원래 1809만회분 확정에 추가로 200~300만회분정도 더 당겨올수있도록 협상이 진행중에 있다고했는데 모더나 5만회분이 전부인거같고, 또 얀센 600만회분이 원래 2분기에 들어왔어야했는데 미국이 막아버려서 ㅜㅜ 결과적으로 미국은 얀센백신 남아돌고있는입장인데 참 아쉽네요.
헝그르르
21/06/12 20:23
수정 아이콘
정부 목표가 상반기 1400만명이고 27% 정도던데 이미 22%를 넘어서 다음주중에 물량이 떨어질거 같더군요.
저도 물량부족이 많이 아쉬워요..
21/06/12 19:55
수정 아이콘
어제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에서 이메일 왔는데 백신 접종자 중에서 1.5 밀리언 10명과 5만불 10명 주는 복권 추첨이 조만간 시작된다더군요. 최근에는 접종하면 50불짜리 쿠폰 주던데 지금까지 안 맞은 사람들을 도대체 어떻게 접종시킬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미국은 70% 못 맞출거 같아요.
21/06/12 19:56
수정 아이콘
떡상 기울기가 어마어마 하네요
몽키매직
21/06/12 19:57
수정 아이콘
물량만 있으면 됩니다. 시스템은 애진작부터 있었음...
인력 갈아넣기에 익숙한 의료진까지...
StayAway
21/06/12 20:00
수정 아이콘
문 정부는 이거라도 잘하면 최소한의 소명은 다한거라고 봅니다.
SkyClouD
21/06/13 00:29
수정 아이콘
[이거라도 잘하면]이 아니라 [이것만 잘해도]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너무 잘 막아서 코로나를 너무 우습게 봐요.
국가간 격리가 심하다보니 대부분의 국민이 해외 상황을 어렴풋하게 밖에 알 수가 없는데, 해외 지인들 이야기나 귀국한 분들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그야말로 소름끼칩니다.
21/06/12 20:12
수정 아이콘
작년초쯤에 주변에 백신 효능이 입증되고 우리나라가 백신 접종 시작하면 다른 나라들보다 빠를거라고
내년 연말쯤에는 집단 면역 달성할 수 있을거라고 얘기했는데 다들 그렇겐 안될거란 반응이 많더군요.
약간 희망회로긴 했지만 예상대로 되어가는 거 같아 다행입니다.
DownTeamisDown
21/06/12 20:28
수정 아이콘
의료진들 보면 몰아치고 몇일 휴지기 있는게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백신 안놓는다고 쉬는건 아닌데 그래도 좀 여유는 생기겠죠.
오늘 백신 맞는데 보니까 사람은 많고 변경해달라고 전화하는 사람도 꽤 되고 해서 정신없어 보이더군요.
백신 오늘 10시에 얀센을 맞았는데 이제 슬슬 입질 오는것 같아요 근육이 쑤십니다.
아영기사
21/06/12 21:22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얀센맞고 왔는데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들 모두 너무 피곤해 보이시더군요 감사하다고 여러번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6/12 20:34
수정 아이콘
화성 가즈아 그래프인데...이거?
덴드로븀
21/06/12 20:37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주식/코인 떡상 그래프...크크크크
그런데 7월부터 백신 공급량은 문제 없는거겠죠?
어강됴리
21/06/12 20:41
수정 아이콘
하반기 도입물량이 1억 4천만회가 넘습니다
언제가 되건 백신이 남아도는 날은 옵니다
덴드로븀
21/06/12 21:10
수정 아이콘
남아도는거야 기정사실인데 이왕 떡상그래프 더 이쁘게 그리려면 7월초에도 바로 1천만회정도는 들어와야할텐데 어떤가 싶은거죠.
JP-pride
21/06/12 20:50
수정 아이콘
3분기 도입물량이 8000만회분이고, 월별도입시기 조율 마지막단계여서 조율 끝나고 담주 목욜이나 금욜발표입니다.
포인트는 당장 백신이 동나기때문에 7월초에 얼마나 많은양의 백신이 들어올지일꺼같아요. 일단 초기에 대량이 들어오고 그 후로 주기적으로 들어오는게 가장 이상적인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덴드로븀
21/06/12 21:10
수정 아이콘
다음주 발표면 조금만 기다려보면 알겠네요 흐흐
월급루팡의꿈
21/06/12 21:01
수정 아이콘
결국 혈전 논란을 제외하고는 정부스케줄에 큰 문제가 없는데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한 논란과 가격을 크게 불렀을때의 문제 등에 쫄아서 스케줄을 늦춰 잡은게 지금까지의 상황인것 같습니다.
사실 백신 놔야하는 정부도 백신 맞고자하는 국민들도 다 준비는 되어 있었던것 같네요.
21/06/12 21:10
수정 아이콘
백신만 구해 오라고~
코로나 최전방에서 쉼없이 싸우는 의료진 분들 진짜 감사합니다.
비발디
21/06/12 21:12
수정 아이콘
와.. 지금보니 심한 나라들은 인구 10명에 한명 꼴로 걸렸네요.
리자몽
21/06/12 21:16
수정 아이콘
친척 또는 이웃 중에 최소 1명은 감염된 수준이지요

그래서 저 나라들은 내년에 여행해제 풀려도 여행가기가 무섭네요...
21/06/12 23:10
수정 아이콘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한국이 누적 기준으로 약 천명당 3명 걸렸는데,
세계적으로 보면 천명당 1명 이상 죽은 나라가 부지기수입니다.
정말 소수의 몇몇나라 제외하면 코로나사태는 말그대로 재난이었고, 현재진행중인 재난입니다.
그랜드파일날
21/06/13 18: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는 저런 동네는 역학조사가 한국처럼 되는 게 아니라 손 놓은 수준입니다. 역학조사관 1명이 평균적으로 한국은 17명의 접촉자를 찾아낼 때 영국은 1명을 찾아내고 미국은 0.x명을 찾아냅니다. 그래서 실제 감염규모는 10~20%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상일 수도 있겠죠.
리자몽
21/06/12 21:15
수정 아이콘
인도, 영국을 보니 변이 바이러스는 정말정말 무서운거 같습니다 ㅠ
유료도로당
21/06/12 21:45
수정 아이콘
이거 접종률 그래프 World, Asia, Japan, Korea만 켜놓고 GIF로 보니까 재밌더라고요 크크크 역시 +82국..
OvertheTop
21/06/12 22:2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백신수량만 충분하면 두달이명 전국민의 90프로는 1차 다 맞출수 있을듯. 학생들은 더 쉬우니까.......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역시 후덜덜하네요
Janzisuka
21/06/12 22:26
수정 아이콘
백신 구한 일본의 풍경!
한방에발할라
21/06/12 22:45
수정 아이콘
일본은 백신 구한 한국의 풍경! 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을지도요....크크
21/06/12 23:23
수정 아이콘
구했다고 했지 맞는다곤 안했다
마바라
21/06/12 22:48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얀센 맞았는데
진짜 요만큼도 이상반응이 없어요;;
타이레놀 사놨는데 아프지 않으니 한알도 안먹었음
항체가 생긴게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얀센 맞고 반응 없으신 분들이 있나요
김명박
21/06/12 22:59
수정 아이콘
언제맞으셨죠 맞고 9시간정도 지나니깐 반응오더라구요..
DownTeamisDown
21/06/12 23:32
수정 아이콘
귀신같이 백신 맞고 9시간 지나서 반응오고 지금은 열올라서 특단의 대책을 취한 상황이라 체온 낮추긴 해서 좀 나아졌는데 근육통은 여전하네요.
마바라
21/06/13 00:04
수정 아이콘
이미 맞은지 이틀이 지났습니다ㅜㅜ
이걸로 나이를 체감하게 되다니..
롤스로이스
21/06/12 23:21
수정 아이콘
11일 13시에 접종했고 34시간이 지나는 지금까지도 아무 증상없습니다;;
30중반이고 저녁에 취침할때 증상없어도 타이레놀 두알먹고잤습니다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1/06/12 23:57
수정 아이콘
조용히 지나가면 아재인걸로 경향성이 어르신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잘 지나가니까요 크크
새출발
21/06/13 20:42
수정 아이콘
10일 9시인가10시쯤맞앗는데
아무반응없습니다;;30초반이에요ㅜㅜ
벌점받는사람바보
21/06/12 22:49
수정 아이콘
그래프가 진짜 없어서 못맞은게 확보이네요 크크
살려는드림
21/06/12 22:56
수정 아이콘
아 브금 웅장하네요
아우구스투스
21/06/12 23:45
수정 아이콘
어쩌면 빨리 맞는 그러한 국가들은 이렇게 빠르게 맞을 필요가 없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21/06/12 23:53
수정 아이콘
유럽 추세는 속속 작년 초가을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는데, 문제는 결국 델타변이인거 같습니다. 영국데이터가 이젠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어서요.
유일한 해법은 빠른 백신 접종 목표 달성이고 그건 별 문제가 안될거 같은데, 델타가 겨울에 얼마나 더 위력적인지 + 백신 효과가 얼마가 가는지가 올 겨울 전략전술을 결정할거 같아요. 저는 다른건 다 풀어도 실내 마스크 의무화는 못 풀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6/12 23:58
수정 아이콘
암만봐도 우리나라 국민들처럼 정부 말에 잘 따라주는 나라는 없는거 같아요
마스크도 잘써주고, 자가격리도 잘 따라와주고, 백신 믿고 맞아달라하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백신이 하반기부터 훨씬 많이 온다니 기대해봅니다
에이치블루
21/06/13 00:32
수정 아이콘
다 보내 다 맞힐 수 있다구!
빨리 빨리 끝내자 좀 크크
Navigator
21/06/13 01:05
수정 아이콘
화성 갈끄니까....? 아 코인글이 아니넹...
맥스훼인
21/06/13 08:47
수정 아이콘
얀센 물량이 들어와서 큰 도움이 되긴 했는데
결국 노바백스는 2분기는 물건너가고 3분기도 언제쯤이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물량만 제때 들어오면 접종은 확실한거 같긴합니다
21/06/13 10:45
수정 아이콘
어쩌면 백신 한 타임 떨어지는 게 장기적 접종률에는 더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 안 맞으면 못 맞을지도 몰라!"라는 심리가 작동한다면…?
어바웃타임
21/06/13 10:51
수정 아이콘
얀센 접종 완료인데

2차접종 다른거 못맞나요?

또 쉬고 싶다
Parh of exile
21/06/13 12:27
수정 아이콘
어젠가 다른 사이트에서 자기는 맞기 싫은데 전체 70%만 채우면 된다니 나는 안맞으려고 한다는 글 보고 혈압이 저렇개 오르던 ㅠㅠ
퀀텀리프
21/06/13 17:15
수정 아이콘
브금 !!
그랜드파일날
21/06/13 18:54
수정 아이콘
9월까지 1차 접종 70% 선언했는데,
사실 접종 목표를 소박하게 잡아서 그렇지 의외로 백신이 예정대론 들어오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3분기 수급이 낙관적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함부로 선언했다가 달성 못하면 정치적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닐테니까요.
다만 지금 접종 규모가 늘어난만큼 그 중에 사이드이펙트나 아무튼맞고죽은 사례가 늘어날텐데, 여론적으로든 보상 차원에서든 과학적으로든 잘 대응해야할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098 [정치] 다수의 목소리에 맞설 용기-한 광주 커피집 사장님 이야기 [78] 나주꿀21293 21/06/14 21293 0
92097 [일반] 노바백스 3상 결과 발표 예방율 90% [73] 맹물18404 21/06/14 18404 9
92096 [일반] 무협 습작입니다. [5] Aiurr11351 21/06/14 11351 7
92095 [일반] 개역개정 성경이 23년만에 재개정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11] SAS Tony Parker 17409 21/06/14 17409 1
92094 [정치] G7 의전관련 간단한 팩트체크 [173] 알테마24964 21/06/14 24964 0
92093 [일반] [14] 분식집에서 고급레스토랑으로 [14] 내맘대로만듦13560 21/06/14 13560 9
92092 [일반] 백신 1차 맞았다고 좋아라 했는데.. 하아.. 또 트롤러가 나왔네요.. [107] 크림샴푸29318 21/06/14 29318 8
92091 [일반] [역사] 김치는 정말 중국에서 유래했을까? / 김치의 역사 [12] Its_all_light92102 21/06/14 92102 18
92090 [일반] 얀센 접종 후 특이 사항입니다. [80] 애기찌와19866 21/06/13 19866 16
92089 [정치] 선거 차악론 비판 [29] Respublica13382 21/06/13 13382 0
92088 [정치] 한국일보/리서치의 여론조사,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보니..... [64] 나주꿀19902 21/06/13 19902 0
92086 [일반] 구석에 처박아두었던 것들을 다시 쓰게 된다는 것.. [2] 아난11094 21/06/13 11094 4
92085 [일반] 웹소설 완결작 5선(추천) [64] 피를마시는새15852 21/06/13 15852 2
92084 [일반]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는 말 [38] 구미나18019 21/06/13 18019 27
92082 [일반] [14] 어떤 고인물의 키보드배틀러 pgr生 [12] 烏鳳11766 21/06/13 11766 17
92081 [일반] [팝송] 비비 렉사 새 앨범 "Better Mistakes" 김치찌개8127 21/06/13 8127 1
92080 [일반] 얀센 백신 접종 후기 - 이것도 이상반응(?) [72] 지니팅커벨여행16897 21/06/12 16897 10
92079 [일반] [보건] 부스터 온! [51] 어강됴리13317 21/06/12 13317 15
92078 [일반] 요즘 본 웹소설 10선 [66] 피를마시는새15108 21/06/12 15108 5
92077 [정치] 양성평등진흥원 청와대 청원 결과 + 평택항 사고 이후 [5] 2021반드시합격13796 21/06/12 13796 0
92075 [일반] [임시 완료] 개별 게시판 점검완료 [11] 당근병아리10388 21/06/12 10388 19
92074 [정치] 우리 편의 정체성을 공격할 용기, 이준석과 조국 [167] 나주꿀23386 21/06/11 23386 0
92073 [일반] 코로나시국 대학원 첫학기를 마쳤습니다. [20] 데브레첸12269 21/06/11 12269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