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9/27 09:54:01
Name Beam8
Subject [일반] 오징어게임에 염증을 느낍니다 (수정됨)
같은 페이지에 오징어게임 관련글을
저격하는건 아닙니다
혹시 마음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
저는 드라마를 안봅니다
살면서 정주행한 드라마가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영화는봐도 드라마는 거부감이 듭니다
그래서 오징어게임도 안봤습니다
그러나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유튜브든
커뮤니티든 얘기가 올라와 알고싶지 않아도
줄거리를 다 알게됐습니다

안봤으나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딱히 비판하려는 마음도 없습니다
그냥 별로 보고싶지않은거죠
사실 누가 보라고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안보면 되긴합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보입니다

차기시즌이 예고되었다지만
완결된 드라마를 이렇게 얘기하고
저렇게 얘기하고
관심없는 상대가 계속 주위에서
서성대는 느낌이랄까요
그것이 언제가부터 작은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모든 매체에서 눈을 닫을수도 없고말이죠

아침부터 시답지 않은 소리를 풀어놨습니다

------------------‐-----------------------------------

댓글이 너무 많아 놀랐습니다
저도 쓰면서 미친사람이 창밖에 대고
푸념하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별관심없이 지나가겠지 생각했습니다
딱히 어느분께 반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조언, 비난 모두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이후에 논쟁의 여지가
생기면 글은 지우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부야마
21/09/27 09:55
수정 아이콘
저도 안봤습니다만 이렇게 또 오징어게임 글이 하나 추가되었네요..
띵호와
21/09/27 09:55
수정 아이콘
21/09/27 09:57
수정 아이콘
대형떡밥하나 떨어지면 관련주제로 글이 쌓이는건 일상입니다.
너무 심해지면 운영진이 개입할것으로 예상되나 그정도까진 과열될거 같진 않고 시간좀 지나면 잠잠해 질겁니다.
본인이 드라마를 좀 싫어한다고 게시판에 드라마글을 자제해 달라는건 글쎄요..
21/09/27 10:01
수정 아이콘
아 그런의도는 아닙니다 그냥 개인적인 감상일뿐
다른 사람의 개시를 막을순없죠
21/09/27 0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차피 한때입니다.
롤이든, 연예인 이슈든, 정치 이슈든, 올림픽이든, 귀멸의칼날이든 기생충이든지요.
잠깐이나마 즐기게 해주세요. 부정적 이슈도 아니구요.

역으로 한달만 지나도, 오겜 이야기 하면 아직도 그얘기하고있냐 소리 나올겁니다 크크
+ 이렇게 온 인터넷이 불타면 제작진이나 출연진도 엄청 뿌듯하지 않을까요.
오늘처럼만
21/09/27 09: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DP도 그렇고, 오징어게임도 그렇고 안 볼 예정인 입장에서
자주 보이긴해서 좀 그렇긴 해요...크크
근데 이걸 어디가서 얘기하기도 뭐하고
그냥 지나갈때까지 기다려야죠 뭐...크크
염증까지 느끼실 필요야....
제로콜라
21/09/27 09:59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인데요?
GNSM1367
21/09/27 09:59
수정 아이콘
사실 안 볼려면 안 볼 수 있어요. 인터넷 끄고 할 일 하시면 되요. 다만 지금 대세 컨텐츠가 넷플과 오징어게임이기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에 몰입하는 걸 줄이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게 나쁜것도 아니구요. 전세계 1위 콘텐츠인데 뭐 어쩌겠어요..
21/09/27 09:59
수정 아이콘
드라마, 영화, 스포츠, 정치...모든 핫이슈들 또한 마찬가지죠
하다못해 인터넷밈도 그렇고요 난 이해도 안 되고 재미도 없는데 사람들은 계속 사용하고....
세상 사는게 그런거려니~...하시는게...
아린어린이
21/09/27 10:00
수정 아이콘
저도 드라마 잘 안보고 넷플릭스도 안봅니다. 오징어 게임에 관심도 딱히 없구요.

그러나 반대로 저는 관심이 있고 남들이 관심 없는 일에서 얻은 교훈인데,
"A 정말 좋습니다. 다들 한번 (해) 보세요~~"
이건 관심없는 사람에게 그냥 귀찮음 정도 유발이 최고 라면
"난 B가 왜 좋은지 모르겠어. B (해) 보는거 이해 안가~~"
이건 관심있는 사람에게 시비를 거는게 됩니다.

해서 저는, 호를 나타내는건 관대하게... 불호는 좀 조심스레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우두유두
21/09/27 13:15
수정 아이콘
현명하시네요
21/09/27 10:01
수정 아이콘
스포 관련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포글 올리지 말라는 글 같네요. 윗분 말씀대로 한때입니다.
아웅이
21/09/27 10:02
수정 아이콘
'관심없는 상대가 계속 주위에서 서성대는 느낌이랄까요' 확 와닿네요 크크크
개인적으로는 이런 현상이 어벤저스 인피니티워 기점으로 더 커진거 같긴 합니다.

가짜사나이, 머니게임, 디피 등등 귀에서 앵앵대는 느낌이라서 봤는데, 보고 나면 괜찮더군요 크크
패스파인더
21/09/27 10:02
수정 아이콘
저도 안봤지만 부정적인데(머리를 안쓰고 단순한 게임인거 같아서? 심지어 카이지보다 머리도 안쓰고 자극적인 거 같아서?)
현실에서 아무것도 모르는척 와 신기한데~ 등등 긍정적 피드백할때 너무 힘듭니다 크크
원펀맨
21/09/27 10:03
수정 아이콘
진소한
21/09/27 10:05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젠 드라마도 영화도 공짜로 볼 수 있어도 라이브러리에 있어도 안보는 사람인데 딱히 오징어게임에 관한 글이 많이 보인다고 불편하지 않습니다. 아이돌 관련 프로그램이 유행할 때처럼 너무 지나치지 않는다면 저는 별 불편함이 없습니다.
원래 유행은 돌고 도는 거라 원래부터 이런 현상은 쭉 있어왔던거라 현재 오징어게임에 관한 일들이 이상 현상이란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공사랑
21/09/27 10:05
수정 아이콘
메뚜기도 한철
오징어도 길어야 두철입니다
이웃집개발자
21/09/27 10:08
수정 아이콘
전 관심이 없다기보단 그냥 아직 안보고 있는데 스포일러 피해다니는게 힘들긴하네요 크크크
21/09/27 10:09
수정 아이콘
어차피 금방 시간지나고 금방 시들해집니다.
스트레스 받을만한게 정말 많은 세상이라 흘려가게두는 방법을 좀 깨우쳐야할 것 같아요.
물론 저도요..
노령견
21/09/27 10:10
수정 아이콘
어........ 올림픽, 지니어스, 롤드컵, 프듀, 마블, 곡성, 기생충, 에또... 등등???
김솔라
21/09/27 10:10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게 싫고 짜증나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설사왕
21/09/27 10:11
수정 아이콘
님이 해당 게시물을 클릭해서 들어가 보지를 않았는데 어떻게 줄거리를 다 알게 되었을까요?
자도 나름 커뮤니티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지만 게임을 해서 사람을 죽이는거다 정도밖에 모르겠던데요.
그냥 언급 자체도 싫다는 주장이면 할 말이 없군요. 어쩌라는 건지.
21/09/27 10:12
수정 아이콘
21/09/27 10:14
수정 아이콘
뭐 어쩌라는 건지..
아스날
21/09/27 10:15
수정 아이콘
예전에 기생충 상받을때나 BTS 관련글도 꾸준히 많은데...
그럼 관심없으시면 스킵하면 되죠..
우스타
21/09/27 10:15
수정 아이콘
마블 유니버스 (전편) / 나는7ㅏ수다 (전 시즌) / 쇼미더머니 (전 시즌) / 가짜사나이 / DP / 오징어 게임 전부 안 봤는데 딱히 글이 올라오는 거가 불편하진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커뮤에서 핫하다는 것이 나보고 보라는 강요도 아니고, 봐야 할 의무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사람들도 내가 관심이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내 주위에서, 내가 가는 게시판에서 관련된 얘기에 대해 함구하고 있어야 할 이유도 의무도 없습니다.
커뮤 게시판에 올라오는 이야기 전부가 나한테 하는 얘기는 아니잖아요?
상하이드래곤즈
21/09/27 11:37
수정 아이콘
와 쩐다!! 저거 다 안 볼 수 있는 정도의 자제력? 무관심?이라니
엄청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스타
21/09/27 20:04
수정 아이콘
대단할 것은 아니고, 그냥 다른 것에 관심 두느라 그런 것도 있지만, 긴 시간동안 정적으로 뭔가를 "시청" 하는 것을 크게 선호하지 않는 성향이 큰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하거나 만들거나 깨작거리는 것에 신경쓰느라 보고 있을 시간이 없어요 크크크
상하이드래곤즈
21/09/27 20:28
수정 아이콘
아하! 생각해보니 제 주변에도 드라마는 죽어라 추천해도 절대 안보시는 분이 한 분 있긴 하네요.
어차피 나가수나 쇼미더머니, 가짜사나이 등등은...
아무래도 유행지나면 선뜻 손이 안 가기도 하지만,
남자분이라면... 마블영화를 한 편도 안 본 것은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분이라면 취향에 안맞거나 관심도가 떨어져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우스타
21/09/27 21:35
수정 아이콘
남성입니다. 대신 10덕까진 아니더라도 5덕쯤은 됩니다.
귀칼 방영 대기타고 있습니다...
우스타
21/09/27 21:40
수정 아이콘
+) 근데 오징어 게임은 진짜 궁금하긴 합니다. 이정재가 그렇게나 찌질한 역이라니 전혀 상상이 되질 않아서.
팔라완
21/09/27 13:26
수정 아이콘
눈좀삽시다
우스타
21/09/27 20:06
수정 아이콘
문득 젤다 야숨 안한 뇌 산다던 친구놈이 생각나네요. 크크크크크
그렇게 그 뇌는 얼마 안있어 상품성이 떨어졌고...
21/09/27 10:15
수정 아이콘
인터넷 안하시면됩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1/09/27 10:16
수정 아이콘
분야 안가리고 유행이 다 그렇죠
커뮤 안해도 뉴스,라디오,주변사람 소식도 있어서
눈닫고 귀막고 살거 아니면 본인이 즐기는 수박에 없고
남들에 의해서 억지로 유행타는거 싫어도 어느정도 흐름에 따라 다니는게 안피곤하죠
내맘대로만듦
21/09/27 1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저도 별 관심없고 앞으로 볼 생각도없는데, 하도 패러디랑 짤방을 많이봐서 "나였어도 밀었을거냐?"대사 장면이랑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에 쓰인 로봇 생김새, 옥상줄다리기 딱지치기 스파이더맨뽑기 그리고 절반이상 포기를 누르면 게임이 취소되는 룰이랑 그거에 따른 이정재의 선택, 이정재가 마지막에 재참가랑 관련해서 무슨결정을 했는지, 이정재가 마지막으로 물들인 머리색깔, 그리고 흑막이 누구인지..이정도는 알게됐네요.....
아름다운돌
21/09/27 10:18
수정 아이콘
롤드컵 열릴땐 롤 게시글로 게임게시판과 유머게시판이 점령되는데요??
주제마다 시즌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그 주제가 마음에 안들면 그 시즌동안은 게시판을 멀리하시는게...
21/09/27 10:18
수정 아이콘
본인이 관심없는 컨텐츠가 커뮤니티를 점령하면 귀찮긴하죠. 저도 축구를 전혀 안보고 관심이 1도 없는데 손흥민이 경기에서 이기는 날만되면 남초 커뮤니티는 손흥민으로 점령됩니다. 그럴때마다 다른 글을 볼수가 없어 불편하긴 하죠. 근데 뭐 별수 있습니까 그게 사람들의 관심사이고, 커뮤니티가 그걸 보여주는것일 뿐...
20060828
21/09/27 10:18
수정 아이콘
저도 안봤습니다. 그래서 관련 글은 하나도 안봤습니다. 그래서 내용도 거의 모릅니다.

어릴 때 골목에서 친구들이랑 놀면 집앞에 앉아있던 동네 할아버지가 시끄럽다고 저리가서 놀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모르는개 산책
21/09/27 10:21
수정 아이콘
넹^^
21/09/27 10:23
수정 아이콘
게임게시판에 롤드컵 얘기 계속 올라올텐데 곧 롤 염증나실테고...
대선기간에 정치얘기 쭉 올라올텐데 정치 염증나실거고...
아주 몸이 크게 덧나실듯
유자농원
21/09/27 12: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때마다 그만좀올리라는 뉘앙스의 글들도 꼭있죠 크크
심지어 롤 스토브시즌마저 그래서 겜게 글자수 확줄인 1등공신이 되고 크크크큭크크
패마패마
21/09/27 10:24
수정 아이콘
본인 글 속에 답이 있네요.
안 보면 됩니다^^
21/09/27 10: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관련 글 쓰지말라고요?
지켜보고있다
21/09/27 10:27
수정 아이콘
오징어게임 관련 클리셰 어그로.....
"난 관심 없다"
"훌륭하다고 생각 안한다"
"세계1위? 대단한 일 아님"
"봤는데 이게 1위할 작품까진 전혀 아님"

선생님들의 고고한 취향 잘 알았읍니다.
Cafe_Seokguram
21/09/27 10:27
수정 아이콘
저는 PGR에서 롤 관련 글에 염증을 느낍니다. 저는 롤을 모르는데 다른 사람들은 페이커가 어쩌고 하면서 잘 대화를 나누거는요.
그렇다고 자유게시판에 롤 관련 글에 염증을 느낀다는 글을 올릴 생각을 해 본적은 없습니다.
21/09/28 13:16
수정 아이콘
저랑 완전 일치하시네요
kissandcry
21/09/27 10:27
수정 아이콘
저도 예고편만 보고 좀 잔인한 장면들이 나올 것 같아서 안 보려고 했는데, 인터넷에서 이렇게 이슈가 되니까 혼자만 안 보고 있자니 왠지 모르게 동떨어진 느낌이 듭니다. 안 보면 문제 없는 건 맞아서 할 말은 없는데 그냥 제가 약간의 위화감이 드는 걸 또 아니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크크
커피소년
21/09/27 10:28
수정 아이콘
자유라는 것은 참 어려워요.
이 글을 쓰는 것도 자유지만 공개된 게시판이니 누가 뭐라하는 댓글을 쓰는것도 자유고 그걸 보는 것도 자유고 비판도 자유고 옹호도 자유고.
그래도 자유게시판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게시물은 맞는 거 같네요.
일간베스트
21/09/27 10:37
수정 아이콘
자유와 억압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양면적인 관계라 그런 것 같습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쿨과 찐이라는 단어도 함께 붙어다니는 시대의 조류가 이를 함께 보여주는 것 같아요...
티모대위
21/09/28 05:58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의 자유를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의 자유'가 진정한 자유라고 생각해요
goldfish
21/09/27 10:28
수정 아이콘
유행의 숙명이긴 해도 언급량보다는 남발되는 뇌절 드립들이 좀 꼴보기 싫긴해요.
어? 아시는구나? 와! 해골! 겁.나. 재밌습니다. 이런류요...크크.
조말론
21/09/27 10:29
수정 아이콘
그 스트레스나 부하를 견디는 정도를 나타내는 표현이 무엇이 있을지 아침에 머리가 과부하걸려서 정확히 안떠오르지만
예전에 곡성때나 아바타때 너무 글이 넘쳐서 한 페이지에 동일주제 글은 5개 정도로만 합시다 했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 자기 불편한 무언가를 버티는 레벨이 낮아졌나 싶네요
미러스엣지
21/09/27 10:30
수정 아이콘
별 황당한 글이 다 올라오네요 크크 피지알 글쓰기 버튼 무겁다는 것도 옛말인가봅니다
에이시웨이시
21/09/27 10:32
수정 아이콘
오징어 게임 관련글을 본인이 또 쓰시네요... 인터넷을 멀리하고 독서와 명상을 해보세요 삶에 불만족이 가득하신 것 같습니다
블레싱
21/09/27 1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론 사람마다 화제가 되는 주제에 따라 어떤건 흥미있고 어떤건 무관심하고 어떤건 짜증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정도 주제는 무관심정도의 수준으로 그칠 수 있다고 봅니다. 정치권 거대한 부정부패라던가 인면수심 강력범죄 얘기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제목 낚시 글이 올라오는것도 한페이지 통째로 관련글이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수많은 커뮤니티와 플랫폼에서 얼마든지 정보를 취사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정도는 얼마든지 참을만한 수준이라고 보여지네요.
얼마전 DP가 화제였지 않습니까? 근데 요즘 DP소식은 거의 안 들리죠. 현재 반응을 보건데 오징어 게임이 DP보단 오래갈꺼 같겠지만 몇달동안 갈 주제는 또 아닌거 같네요.
21/09/27 10:36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유튜브나 트위터 등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알고리즘의 핵심은 이용자가 '어떤 주제(혹은 관점)를 선호하는지를 판단'하는 데 있고, 인공지능의 결정에 따라 그 이용자가 관심을 둘 주제를 집중적으로 제공합니다. 반대로 관심을 두지 않는 주제는 배척되지요. 그렇기에 그러한 소셜미디어가 더욱더 확장될수록 '내 관심사도 아닌데 짜증나게 떠들지 마라'는 식의 반응이 더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예컨대 바둑이 싫다면, TV시청자는 바둑 채널을 안 보면 되고, 게시판 이용자는 바둑글을 클릭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불쾌감을 느끼는 건 아예 처음부터 눈앞에서 보이지 않으면 좋겠다는 뜻이겠지요. 그런 사고가 과연 게 바람직할까요? 물론 개인의 입장에서 굳이 바람직한 선택을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사회의 입장에서 그게 과연 바람직한 것일까요? 저는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다양성의 중요함에 대해 길게 늘어놓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공실이
21/09/27 10:48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글쓴이께서 불편감을 느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별 문제는 아닌데 꼭 고쳐야 되는것처럼 생각할 필요는 없겠죠.
인터넷 커뮤니티라는게 사용자가 받아들이게 될 때는 사적인 공간과 공적인 공간의 중간정도 되는 특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공적인 공간이지만 굉장히 사적인 나만의 공간처럼 느껴지니까요. 뭔가 나만의 기호에 맞춰졌던 리스트가 서서히 틀어지는 그럼 느낌이려나요...?
실제로 유튜브나 페이스북은 개개인별 추천 알고리즘을 사용하니까 이럴 걱정이 없죠.
StayAway
21/09/27 10:37
수정 아이콘
가짜사나이 때도 그랬고 머니게임 때도 그랬습니다.
지니어스때처럼 따로 게시판을 팔 수준도 아니고
세상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인 문제인 걸로 보이네요. 그냥 커뮤니티 좀 줄이시는게..
세츠나
21/09/27 10:39
수정 아이콘
비웃거나 비아냥거릴 일은 아닌 것 같고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유행 작품을 안만들거나 유행을 중단시키거나 말을 못하게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오렌지꽃
21/09/27 10:40
수정 아이콘
요즘 자게에 대체 왜이렇게 징징대는 불만글들이 많이 올라오는걸까요. 그런건 일기장에 써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21/09/27 10:41
수정 아이콘
저도 오징어게임 호들갑 보는건 싫은데 굳이 인터넷에 글로 쓰지는 않죠
21/09/27 10:43
수정 아이콘
어..넹
커뮤마다 언급량이 많은데 일정기간 커뮤 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근데 아마 다른 드라마나 영화가 또 화제가 되면
또 언급 많이 되겠죠..
21/09/27 10:43
수정 아이콘
개봉 초반엔 재미없다, 못만들었다 평이 주류다가 외국에서 1위 했다는 뉴스 이후부턴 호평 위주네요..
임시회원
21/09/27 10:44
수정 아이콘
인기있는 콘텐츠에 반하여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다는 글과 안본다는 글도 패턴화 되었죠.
alphaline
21/09/27 10:44
수정 아이콘
세상의 중심이 자신이라고 속으로 생각하시는건 자유지만
공개된 게시판에 표현하면 비웃음을 살 수 밖에 없어요
21/09/27 10:47
수정 아이콘
과거의 경험이 생각납니다.
보드게임 동호회에서 굉장히 사람들의 적개심을 사는 회원이 있었는데, 가장 큰 요인이 딱 이 글과 비슷한 패턴이었어요.
보드게임이 종류가 다양하니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좋아하는 게임이 다를 수 있는데,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옆에서 엄청 큰 소리로 '난 저 게임이 조낸 재미없어!' 라고 반복해서 소리지르고 다닌거죠.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남들 다 재미있다고 하는게 자기에게는 재미없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재미없다고 '재미없어! 재미없다고!'라고 소리지르고 다니는게 용납되는 건 아닙니다.
공개 게시판에 불특정 다수를 불쾌하게 할 수 있는 글을 쓰면서 '개인적인 의견'으로 비난을 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큼걸이
21/09/27 11:02
수정 아이콘
충분히 동호회 추방사유에 해당될 것 같은데 그 회원 어떻게 됐나요?
21/09/27 11:04
수정 아이콘
동호회가 파편화되어 깨졌고, 저는 그 이후로 개인 업무가 바빠져서 보드게임을 손 놓게 되었습니다...
대략 7년쯤 전의 일이네요.
이부키
21/09/27 11:22
수정 아이콘
글룸헤이븐은... 어떻게든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진짜 너무 재밌어요
21/09/27 10:49
수정 아이콘
겨우 이정도로 스트레스 받으시는거면 진심으로 인터넷끊으시고 밖에나가서 운동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인터넷커뮤니티 끊어도 사는데 지장 전혀없거든요.
avatar2004
21/09/27 10:49
수정 아이콘
근데 오징어 같은거는 화제축에도 못끼는데요. 오히려 과거 지니어스 게임이나 가짜 사나이같은게 더 화제가 되었죠. 사실 오징어 게임이야 그런데 지니어스 게임 이런거는 현실세계에서는 딱히 반응이 그런데 인터넷상에서만 더 화제이니 그게 더 거슬렸죠.
forangel
21/09/27 10:5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난리던 dp도 오징어게임에 휩쓸리면서 순식간에 사라졌죠. 한순간입니다.
누군가를 비판하고 까는 그런이슈도 아닌 그냥 보기만 해도 되는거면 같이 즐기세요.

안봐서 스트레스 받을바에야 보고 스트레스 안받는게 낫죠.
어바웃타임
21/09/27 10:51
수정 아이콘
이게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허준 시대도 아니고

컨텐츠가 어마무시하게 파편화 된 시대라

어쩔수 없지요

넷플릭스는 유료고 의무가입도 아니라서요

오징어게임이 공전의 히트를 친 상황이라

안보면 소외감드는건 맞긴 합니다

저도 오징어게임 수준은 아니지만

한창 스카이캐슬 방영중일때 너도 나도 저 이야기해서

쉬는날 몰아본적 있네요.


저는 성향이 매주 기다리는거 싫어해서

드라마도 완결즈음 몰아보는 스타일인데

그럴때마다 피지알에서 관련글 보고 같이 즐기지 못해서

안타까울때가 많아요. 기다리면서 보고 뜯고 씹고 하는 맛이 있긴 한데 크크
(스토브리그나 지니어스 이럴때 크크)
21/09/27 10:51
수정 아이콘
안보면 된다는 해결책 제시들이 많은데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보면됩니다 회자 많이되는만큼 볼만합니다
지니어스나 카이지 게임들이 더 재밌긴 했지만요
새벽하늘
21/09/27 1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안보면 되는데? 이런 생각이 잠깐 들었다가 유머게시판에서 스연게가 분리됐던게 생각났네요. 지니어스게시판,선거게시판같은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글쓴분한테 커뮤에서 규칙 지키면서 글쓰는데 왜 시비임? 이런말은 못하겠어요.
미메시스
21/09/27 10:55
수정 아이콘
한국이 주류문화를 즐기지 않으면 대화에 끼기 힘들긴 하죠
저는 야구에 별 흥미를 못느껴서 비슷하게 소외감 느낍니다
코로나 덕분에 요샌 덜하지만요 크크
마리오30년
21/09/27 10:56
수정 아이콘
다 그때 그때 화제되는 이슈들이 게시판 지분을 상당부분 차지하는 건 항상 있어왔던 현상이죠. 그리고 또 새로운 화제가 생기면 또 그쪽으로 넘어가고..그럼 글쓴분은 매번 그럴때마다 염증을 느끼시나요? 차라리 커뮤니티를 끊어야할듯 한데요.
21/09/27 10:56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에 맞지 않은 성격과 체질을 가지신 것 같네요.
커뮤니티의 자유게시판에 현재 화제가 되고있는 화젯거리에 대해 글이 올라온다는데 그걸갖고 이런 글을 쓰시는건 시비거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모르겠네
21/09/27 10:59
수정 아이콘
뭐 현실에서 안 좋은 일이 있으신가 보다... 보편적으로 별것 아닌 일에 대한 불평과 불만의 문제는 항상 문제 제기자한테 있더라고요
Grateful Days~
21/09/27 11:05
수정 아이콘
유행하면 한동안 그거만 돌죠. 조금만 참으세용
보라준
21/09/27 11:05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네 크크
리얼월드
21/09/27 11:09
수정 아이콘
저도 안봤습니다.
BTS 도 맴버 한명밖에 모릅니다.
유행을 못 쫒아가면 못 쫒아가는거지...
사실 염증을 느끼려면 나 자신한테 느껴야죠, 왜 난 남들 다 알고 즐기는걸 못즐기는 것인가...
아니면 저처럼 니들끼리 잼있게 놀아~ 하고 신경 끄던가...
21/09/27 11:10
수정 아이콘
어떤 이슈가 되던 잠깐 보고 스탠스 정하는게 속편해서
보고나니 재밌어서 즐기기로 정했습니다. 정작 완주를 못하고 있어서 여전히 못누르네요.

이슈가 되는 얘기들중 영화나 드라마는 예고편, 이슈들은 요약이 많고, 위키도 있어 정보 얻기도 편하니
무시가 안된다면 놓을지 잡을지 정하면 됩니다.
E.D.G.E.
21/09/27 11:11
수정 아이콘
이런 현상이 오징어게임이 처음이 아닌데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남으셨는지...
CastorPollux
21/09/27 11:12
수정 아이콘
정말 시답지 않네요
21/09/27 11:13
수정 아이콘
그냥 둔감해지세요.
이 정도에 염증 느끼면 죽을 때까지 염증만 느끼다 끝납니다 크크크크
21/09/27 11:14
수정 아이콘
삶이 얼마나 힘들면 이렇게 꼬여있을까
Lovesick Girls
21/09/27 11:15
수정 아이콘
이 글에 염증을 느끼게 되네요.
삭제됨
21/09/27 11:17
수정 아이콘
웅 넴
오렌지망고
21/09/27 11:19
수정 아이콘
근데 오징어게임 현실적으로 씁쓸한가요? 하도 재밌다고들 해서 궁금은 한데 뭔가 현실의 부조리를 잘 담아놓은거는 불편해서 못보게 되더라구요..
미메시스
21/09/27 11:20
수정 아이콘
네 씁쓸한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저는 기생충 느낌도 살짝 났네요 크크
오렌지망고
21/09/27 11:30
수정 아이콘
당연히 퀄은 좀 많이 구리겠지만 차라리 일본식 배틀로얄 같은게 아무생각없이 죽이는거 볼수 있어서 더 낫더라구요... 오징어 게임은 포기하는걸로
블레싱
21/09/27 11:29
수정 아이콘
어려운 사람들 몰아놓고 돈을 상으로 걸어놓고 목숨걸고 게임을 하니 씁쓸할 수 밖에요.
근데 진짜 현실적인 부조리보다는 약간 가상 공간? 그런 느낌이라 현실감은 좀 덜합니다.
나가노 메이
21/09/27 11:19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야 보고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들 이야기하는 작품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찾아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본 감상은 "그럴만하다" 였구요.
아웅이
21/09/27 11:21
수정 아이콘
그냥 넋두리 글 같은데 포화가 엄청나네요. 크크
죽력고
21/09/27 11:25
수정 아이콘
결국 눈치주는 글이라서 그렇죠 뭐..
유료도로당
21/09/27 12:39
수정 아이콘
그냥 넋두리라기엔 좀 다른사람들의 행동을 제약하는 내용이라고 그렇기도 하지만, 애초에 공감을 얻는데 실패해서 더 그런것같기도 합니다.
막 정말로 여기 유게/자게에 최근 몇페이지 오징어 얘기밖에 없을 정도로 난리였으면 동조하는 사람도 많이나왔을텐데 딱히 그런정도까진 또 아닌것같거든요. 다른 글이 훨씬 더 많은데...
21/09/27 11:22
수정 아이콘
별게 다 불편하네요...
한번 곰곰히 내가 왜 그렇게 오징어게임에만 염증을 느낄까?
하고 솔직하게 생각해 보는걸 권해봅니다..
21/09/27 11:23
수정 아이콘
오메가3 잡수면 좀 나이질듯요.
또바기
21/09/27 11:2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글 불편해요!!
21/09/27 11:2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아이폰텐
21/09/27 11:26
수정 아이콘
저도 국뽕 싫어하긴 하는데 그냥 클릭 안하시면 됩니다.
다시마두장
21/09/27 11:27
수정 아이콘
비단 오징어게임 뿐만이 아니라 모든 트렌드가 다 이런 식인거 아닌가요?
다른 게 반짝 화제를 모았을 땐 어떻게 버티셨는지... 그 때의 기억을 살려 극복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배도라지
21/09/27 11:31
수정 아이콘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만 화제가 되고 내가 잘하는 것만 대세가 되고 하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더라구요.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고 가만히 있으면 더 빠른 속도로 밀려나더라구요.
저도 호불호 명확한 스타일인데, 대세가 된다는 이유만으로 이악물고 다찾아봅니다. 그게 그나마 세상을 제 중심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는 방법이더라구요. 세상을 나를 중심으로 돌게 하는건 제가 스스로 중심으로 걸어들어가는거…
약설가
21/09/27 11:36
수정 아이콘
염증에는 항생제가 좋습니다. 피지알을 잠시 줄이시고 다른 게임이나 취미 활동 같은 항생제를 처방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21/09/27 11:37
수정 아이콘
뭐 저는 그냥 정치글 싫다는 거랑 비슷해 보이네요.
상하이드래곤즈
21/09/27 11:44
수정 아이콘
조금의 딴지를 걸자면…
정치는 결국 내 인생에서 외면하고 무시할 수 없을만큼
밀접한(?) 영향을 미치지만,
오징어 게임은… 그냥 무시하면 한 때 유행 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슈가 소멸되죠.
일반상대성이론
21/09/27 11:40
수정 아이콘
역대 한국드라마 중에서도 아니고 넷플릭스에서 나온 모든 드라마 중에서 가장 흥행 중이라던데 어쩔 수 없죠 뭐

외국나가도 똑같다는건데
21/09/27 11:41
수정 아이콘
내가 보기싫으니까 게시판에 글들 쓰지마!
Inevitable
21/09/27 11:44
수정 아이콘
이렇게 수십명 비아냥 받으면 멘탈터질거면서 뭐하러 글올린대
21/09/27 11:46
수정 아이콘
피쟐 유저들아! 이제 오징어얘기는 그만하고 내가 보고 싶은 글을 "써줘"
Manchester United
21/09/27 11:46
수정 아이콘
어쩌라고요
21/09/27 11:48
수정 아이콘
일기는 일기장에 류의 댓글 정말 싫어하는데... 왜 쓰는지 알 것 같이 해주는 게시물이네요...
21/09/27 11:49
수정 아이콘
본인이 클릭해놓고 징징대는 사람이 있다?
코와소
21/09/27 11:49
수정 아이콘
대리만족, 감정이입, 국뽕이 문제인 듯
오징어 게임이 1위를 하던 뭘 하던 본인들에게 하등 좋은거 없고, 돈 버는건 출연진과 제작진인제
Inevitable
21/09/27 11:59
수정 아이콘
오 이런 그렇다면 어벤저스가 미뽕 대리만족물이란 말인가
21/09/27 16:12
수정 아이콘
왜 또 여전히 눈꼴시려우신가요?
김솔라
21/09/27 18:27
수정 아이콘
님은 친일파 집안에 일뽕이라 오징어 게임을 싫어한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코와소
21/09/27 20:11
수정 아이콘
한심하네요
제 의견이 마음에 안든다고 조롱질이라니
21/09/27 20:46
수정 아이콘
먼저 열광하는 사람들을 국뽕러로 조롱한거 아닌가요 그러면
21/09/27 21:00
수정 아이콘
남을 자기 입맛대로 재단하는건 상관없지만 자기가 남의 입맛대로 재단되기 싫어하는건 뭐 요즘 흔한 트렌드죠.
로제타
21/09/27 22:55
수정 아이콘
그걸 아는 분이 그런 글을 쓰십니까..
flowater
21/09/27 11:52
수정 아이콘
왠지 다음 글 오징어 게임 글 올라올 듯
지성파크
21/09/27 11:53
수정 아이콘
그게 유행이라는겁니다
유행 싫다 뭐 그럴수 있는데
유행 내눈앞에 안보였으면 좋겠다 이런식의 의견은 당연히 이기적인 의견이뇨
오연서
21/09/27 11:54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못쓸 내용은 아니지만 글에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줄거리를 다 알정도로 찾아봤기 때문 아닐까요 그래서 이렇게 반발이 있는거고 전 오징어게임 나오자마자 연휴때 다 본 사람이지만 커뮤에서 오히려 글 잘 안봅니다 가끔 짤로 드립치는거 어쩌다 보면 피식하긴하지만 굳이 찾아보진 않는데 오징어게임을 본 저조차도 충분히 커뮤글등을 피해갈수있는데 이정도면 본인이 안피해서 줄거리를 다 알았는데 사람들이 너무 오징어게임글만 써서 염증이 느껴진다고 하니 이 글을 보는 사람 입장에선 글에 설득력이 느껴지지않고 그냥 소외되긴 싫은데 오징어게임도 보기싫어 그러니까 니네가 오징어게임 얘기 그만 해라고 떼쓰는것처럼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양파폭탄
21/09/27 1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치게시물 싫다고 카테고리 분리시킨 근본을 보는 듯 하군요
정치글 싫다면서 여기엔 글쓴이 꼽주는 내로남불도 한둘 정도는 있을듯..
Liberalist
21/09/27 12:03
수정 아이콘
본인이 관심 없으면 이런 글 쓸 시간에 걍 지나가면 됩니다. 자유게시판이라는게 원래 화제가 되는 사항이 있으면 관련 글이 올라오기 마련인 장소인데요. 본인 감정만 읊을 줄 알지 자유게시판이 왜 자유게시판인지를 생각해보지도 않는, 뭘 어쩌라는지 종잡을 수 없는 어처구니없고 시답잖은 글이네요.
이민들레
21/09/27 12:06
수정 아이콘
내가 모르는분야는 사람들이 말도 꺼내지 말아야한다. 뭐 그런 심보인가
Jurgen Klopp
21/09/27 12:07
수정 아이콘
제 알 바 아닌것 같네요~
네오크로우
21/09/27 12:20
수정 아이콘
넷플 장기 구독자인데 요즘 추석 전부터 바쁜 일이 쭉 있어서 아직 못 보고 있습니다만, 어차피 글 제목에 스포 달려 있는 건 클릭도 안 하고
나중에 감상할 때 방해될까봐 최대한 오징어 게임 글+영상은 클릭 안 합니다.

그냥 여기저기 화제인 거 보고 '인기 많네~'하는 느낌 정도???

그냥 둥글게 둥글게 편하게 맘 가지세요. 뭐 하나 눈에 밟히면 정말 아닌 것들도 자꾸 신경 툭툭 건드려서 피곤합니다~
건전한닉네임3
21/09/27 12:20
수정 아이콘
난 잘 모르겠고 재미없는것 같은데 왜 다들 좋아하는거야! 좋아하지 말라고!
21/09/27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안봐서 그렇군아 정도로 그냥 지나가게 되더군요
소리도 아니고 글정도에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넷플릭스 가입 유혹을 느낀다 그런건 아니실거고
Meridian
21/09/27 12:32
수정 아이콘
여기 자유게시판 아니에요?
21/09/27 12:36
수정 아이콘
아무무급 이니시에이팅
노래하는몽상가
21/09/27 12:39
수정 아이콘
이게 네이트판이야 여시야
어 피지알 맞네
21/09/27 12:39
수정 아이콘
오늘 저녁은 오징어 볶음이다~
21/09/27 12:42
수정 아이콘
어린시절 오징어게임하다 만근추 같은거 당한 추억담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유행은 곧 지나갑니다! 좀만 더 참으세요!!
유자농원
21/09/27 12:49
수정 아이콘
자게니까
이글도 못올라올건 없죠
서린언니
21/09/27 12:50
수정 아이콘
싫다고 얘기할 수도 있죠 너무 몰아붙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글쓴분은 여기까지만 하고 좀만 참으시구요
21/09/27 12:54
수정 아이콘
제가 님 사정을 알 바 아닙니다.
보라보라
21/09/27 12:58
수정 아이콘
댓글 수집한거보면서 뿌듯하실듯 만선이네요
칰칰폭폭
21/09/27 13:00
수정 아이콘
결혼하시면 배우자나 자녀에게 엄청나게 통제적인 분이 되실거 같네요.
이혜리
21/09/27 13:02
수정 아이콘
난 또 무슨 있을 법한, 혹은 너무 요즘 세상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 그렇게 느낀다는 줄.
누구나 님처럼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지만, 일단 내 뱉는 순간 욕을 드셔야.
시린비
21/09/27 13:04
수정 아이콘
DP얘기로 가득찼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다 흘러갑니다.
어머니 아비도 하도 이곳저곳에서 디피얘기 들린다고 하셔서 틀어드렸더지 재밌게 보셨는데
이번엔 또 오징어게임 틀어드리게 생김..
21/09/27 13:05
수정 아이콘
어쩔티비
인증됨
21/09/27 15:07
수정 아이콘
저쩔티비
김솔라
21/09/27 13:11
수정 아이콘
이럴 시간에 자기가 좋아할만한 글 올려서 취향 맞는 사람이랑 두런두런 얘기하면 되지
괜히 이런 글 올려서 괜히 엄한 사람들과 반목하는 심보는 뭘까요 나원 참
21/09/27 13:21
수정 아이콘
선생님이 원하시는 주제의 글은 무엇인가요??
그 닉네임
21/09/27 13:30
수정 아이콘
이제 며칠뒤면 유머게시판 롤드컵으로 도배될텐데 크크크
분신사바
21/09/27 13:32
수정 아이콘
언냐들 나만 불편한거야의 군필여고생 버전인가요.
21/09/27 13:3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이 글은 오징어게임 관련 글인가 아닌가
오징어게임에 대한 글에 대해 염증을 느끼는 사람이 쓴 오징어게임 이야기
배고픈유학생
21/09/27 13:43
수정 아이콘
세상이 본인 중심으로 돌아가야하는 스타일이고
그래서 내가 관심없는 분야에서 세상이 시끌벅적하니 불편함을 느끼시는 건가요?
로제타
21/09/27 14:11
수정 아이콘
조금만 참으셔요 뭐 안보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원래 이슈 생기는거면 다 이런겁니다. 요즘엔 더욱 이슈를 너도나도 소비하려는 경향이 심해졌고요.
그나저나 커뮤니티에서 아 나 그 이슈 불편한데? 이러면 보통 두들겨 맞습니다. 그 이슈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실례가 될 수 있는 거 거든요. 불편하면 뒤로가기를 해주십쇼
21/09/27 14:25
수정 아이콘
금방 끝납니다! 넷플릭스 10월에 풀리는 드라마들로 또 화제되고 또 사라지고-
이 커뮤니티의 특성상 다음주 쯤부터는 이제 LOL 월드 챔피언십으로 한달 내내 화끈하게 도배되겠죠.
저도 아직 오징어게임 못 봤고 안 볼것 같지만(제가 드라마 집중력이 약해요...) 화제나 유행은 원래 화끈하게 치솟아 올랐다가 금방 내려가니까요
뭐야 싶으시면 걍 그러려니 하시는게 제일 베스트입니다.
염증난다고 느끼시는 바에 대비해서 순식간에 또 열기가 사그라듭니다. 새로운 것에 열광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지금으로써는 오징어게임만한 열기가 있을 게 한국 안에서는 아무것도 없다고 볼 수준이잖아요.
21/09/27 14:27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를 왜하시는지
pzfusiler
21/09/27 14:4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요. 근데 굳이 남들한테 나 관심없다고 알아달라고도 안하죠.
대박났네
21/09/27 14:55
수정 아이콘
이런 글 특징
눈치주기 저격성 글 쓰면서 저격 아니라고 함
논란될거 알면서 논란되면 삭제한다고 함
이재인
21/09/27 15:09
수정 아이콘
와...
서낙도
21/09/27 16:19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생각은 지극히 하나의 정상이라고생각합니다.
그러나 게시판에 쓸만한 것은 아니고 혼자 생각하고 말아야 할 생각인거 같네요
민족.화합.민주
21/09/27 17:46
수정 아이콘
피드백좀하세요
앙겔루스 노부스
21/09/27 22:01
수정 아이콘
피지알 자유게시판은 이름은 자유게시판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에세이 게시판에 가까워요. 아마 일반적인 자게를 생각하고 쓰신 글 같은데, 여기는 글이 오래 머물면서 조회수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반응이 굉장히 많이 오기 때문에, 가볍게 글 쓰기엔 전혀 적절치 않은 곳입니다. 이런 글이 공식적으로 쓰면 안되는건 아닌데, 실질적으로는 쓰기 상당히 힘든 곳인거죠. 뭐, 시행착오란게 있기 마련이고, 그렇다고 이런 글을 쓰는게 규정상으로 안되는 것도 아니긴 합니다만, 염두에 두시는게, 앞으로도 이 곳에서 지내실 거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9/28 11:39
수정 아이콘
지금 자게는 뭐 하나에 꽂힌 인터넷 괴인들의 1절, 10절, 100절, 1000절, 뇌절하는 혼잣말 놀이터가 된거 같은데...
21/09/28 09:5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생각할 수 있죠
근데 이렇게 표현하시면 반발이 생길 수 있죠
양말발효학석사
21/09/28 17:01
수정 아이콘
밴드오브브라더스 재미 있다고 남초 커뮤니티에서 떠들때 저도 몇편 봤는데 너무 재미 없어서 재미 없다고 남초 커뮤니티에 글 올리고 뭇매를 맞은적이,,,,, 크흑!!!!!

나는 가수다 할때 가수들 근엄한 표정으로 고음 꽥 꽥 질러댈때 그거 싫다고 커뮤니티에 올렸는데 겁나 몰매를 맞았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 다르니까요. 본문 쓴 님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만 대세가 있을때는 잠시 눈 감고 갈대처럼 폭풍이 지나갈때 누워 가는게 좋습니다.

며느리가 되면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하란 말도 있지 않습니까.
포메라니안
21/10/01 12:11
수정 아이콘
아니 시청하고 쓴 것도 아니고... 보지도 않고 이딴 글 싸지르는 거는 재밌게 본 사람한테 싸움 거는건데요?? 참고로 저도 오겜은 안 봤습니다. 글쓴 분 태도 좀 바꾸세요. 진짜 오프라인에서 그렇게 하시면 구타 유발하시는 겁니다. 제 기준에선 쳐맞으셔도 할 말 없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525 [일반] 탄소중립은 어려운 거지 불가능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208] 트와이스정연17549 21/09/27 17549 21
93524 [정치] 남여 젠더갈등, 그 이후는? K 마케이누의 시대가 오는가 [238] 나주꿀23281 21/09/27 23281 0
93523 [일반] 신세계 그룹의 분리경영의 신호탄이 올라갔습니다. [21] Leeka13661 21/09/27 13661 4
93522 [일반] 코로나 확진 됐습니다 [42] 핸드레이크15735 21/09/27 15735 16
93521 [정치] 세금 낼 바엔 물려준다...부동산 증여 더 늘고 시기 빨라졌다 [40] Leeka14461 21/09/27 14461 0
93519 [정치] 문 대통령 “이제는 개 식용 금지 신중히 검토할 때” [220] 깃털달린뱀21179 21/09/27 21179 0
93518 [정치] 오징어게임 인기에 편승하는 대만 정치인들 [15] 나디아 연대기14410 21/09/27 14410 0
93517 [정치] 대출 규제와 가격 펌핑 [44] LunaseA16009 21/09/27 16009 0
93516 [일반] 친환경의 역설 - 급등하는 화석연료 가격 [120] 맥스훼인15671 21/09/27 15671 9
93515 [일반] (강스포)오징어게임을 보고나서 끄적이는 생각들 [8] Rays7667 21/09/27 7667 3
93514 [일반] 난 집을 원해요 [23] 아난12865 21/09/27 12865 2
93513 [정치] 청와대 "부동산 정책 가장 아쉬워… 다음 정부는 이런 일 없어야" [114] 미뉴잇17965 21/09/27 17965 0
93512 [일반] 오징어게임에 염증을 느낍니다 [166] Beam818527 21/09/27 18527 3
93511 [일반] 그래프로 알아보는 각 국가의 코로나 백신 1차 접종과 2차접종의 텀 [7] 여기9910 21/09/27 9910 2
93510 [일반] (강스포) 생각나는데로 오징어게임 해석 [25] 드문11639 21/09/27 11639 21
93509 [정치] 국민은행이 대출을 추가로 축소합니다. [51] Leeka20008 21/09/26 20008 0
93508 [일반] (강강강스포) <오징어 게임>의 자본-인간 관계의 고찰에 대하여 [26] esotere9531 21/09/26 9531 19
93507 [정치] 원유철 전대표는 얼마나 억울할까 [53] 유목민16305 21/09/26 16305 0
93506 [정치] [스압주의] 일본 자민당 총재 후보자 타운미팅(독도, 역사날조??) [14] 아롱이다롱이10023 21/09/26 10023 0
93505 [일반] 무술이야기 1편, 가라데에 한국인을 끼얹는다면? [9] 제3지대9942 21/09/26 9942 16
93504 [정치] 곽상도의 '문준용 연대기' [209] 어강됴리24087 21/09/26 24087 0
93503 [일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공군을 가진 PMC. [24] 한국화약주식회사13931 21/09/26 13931 44
93502 [일반] 어렸을때 아끼던 장난감 [29] 메가카9181 21/09/26 918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