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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9 03:40
이런건 등수만 보시면 안되고, 액수를 같이 봐야합니다. 출처 가보시면 서울 울산 빼고는 나머지다 고만고만해요... 3등이랑 17등이랑 한 5%차이납니다.
22/04/19 07:37
1인당 개인소득과 민간소비는 비슷한데, 1인당 지역 총소득과 총생산은 지역마다 차이가 심하네요.
특히, 망했다는 대구가 왜 망했다는 지 알것 같은...
22/04/19 09:47
<<2019년 기초자치단체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지역가입자 기준> 보험료가 높은 순위 순위 시군구 명칭 보험료 급여비 1 서울 강남구 127,812 118,034 2 서울 서초구 123,267 123,224 3 경기 성남시 분당구 106,053 119,616 4 경기 과천시 96,627 122,320 5 경기 용인시 수지구 95,593 120,847 6 서울 용산구 90,272 129,010 7 서울 송파구 89,672 119,191 8 서울 마포구 80,227 117,419 9 경기 안양시 동안구 78,228 114,087 10 서울 종로구 77,847 123,446 11 경기 수원시 영통구 77,155 99,945 12 서울 성동구 76,695 121,429 13 서울 영등포구 76,550 131,895 14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75,625 114,238 15 경기 하남시 74,831 124,050 16 경기 용인시 기흥구 74,725 109,084 17 경기 의왕시 73,216 116,128 18 인천 연수구 73,121 105,858 19 서울 양천구 73,059 119,803 20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71,980 111,365 <직장가입자 및 피부양자 기준> 순위 시군구 명칭 보험료 급여비 1 서울 강남구 211,681 77,870 2 서울 서초구 203,902 80,419 3 경기 성남시 분당구 172,740 78,956 4 서울 용산구 169,320 94,165 5 경기 수원시 영통구 155,086 72,602 6 경기 과천시 153,120 81,748 7 서울 송파구 149,860 84,285 8 경기 용인시 수지구 140,576 80,181 9 서울 종로구 140,503 93,503 10 서울 중구 140,356 97,683 11 서울 영등포구 139,024 96,072 12 서울 마포구 138,620 88,177 13 서울 성동구 135,197 94,778 14 서울 양천구 130,079 89,968 15 경남 창원시 성산구 129,189 83,693 16 대전 유성구 128,615 83,918 17 인천 연수구 128,360 82,793 18 경기 화성시 128,261 78,507 19 울산 남구 127,518 93,182 20 대구 수성구 126,728 94,615 연봉으로 순위매기는 것은 어쨋든 월급쟁이만 모은 것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건강보험료를 이용한 통계도 물론 한계는 있지만 재산, 차량, 사업 소득 등까지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것 같고 2019년이 검색에 나오는 제일 최근 자료 같은데... 물론 보험료는 벌이나 재산 비례하지 않고 가파르게 상승한다는 점은 감안하고 봐야합니다. 양쪽다 강세를 보이는 곳은 전통적인 부자동네들이네요. 강남3구, 마용성, 목동품은양천, 여의도품은영등포, 종로, 분당, 과천, 용인수지, 인천연수.. 대구수성구는 지역가입자 기준 20위 약간 밖으로 벗어나긴 했는데 양쪽다 강세인 동네입니다. 집값도 보험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구요. 고연봉 월급쟁이 비중이 높은 곳은 수원영통, 서울중구, 창원성산, 대전유성, 경기화성, 울산남구라고 보이구요. 당연히 기업체가 많은 동네가 강세를 보이고... 사장님이나 자영업 부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은 안양동안구, 일산, 하남, 용인기흥, 의왕이라고 보입니다. 1기 신도시나 한적하지만 쾌적한 경기도 동네들이 많네요.
22/04/19 11:00
음.. 이건 1기 신도시가 있는 동네 대부분이 겪는 공통적인 문제입니다. 분당과 구성남 / 평촌과 만안 / 일산과 덕양 / 중동상동과 구오정구 구소사구/ 산본과 구군포 등... 중동, 산본과는 달리 분당, 평촌, 일산은 자녀 교육에 장점을 가진 곳이기도 합니다.
22/04/19 11:05
안양은 인덕원쪽도 엄청 개발되고 있어서 나중에 평촌보다 더 뜰 거라고도 하는데 그래서 만안쪽이 불만이 엄청 많은 거 같기도 합니다. 시장들도 동안구만 신경쓰니 동안시장이라고 한다고 하고...
22/04/19 11:14
맞습니다.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정말 땅값 비싼 동네가 아니면 구시가지의 슬럼화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입지가 거기서 거기다보니 온갖 소유주들의 이해관계를 뚫고 구시가지를 정비하는 것보다는 빈땅이 있다면 거기에 새로 짓는게 훨씬 쉽고, 싸게 먹히니까요.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거의 모든 도시 심지어 군 단위 시골에서도 겪는 문제이긴 합니다.
22/04/20 14:31
분당은 입시사교육의 핵심인 중학교 학업성취도가 매우 강세라...
집값으로 따져봐도 가성비도 강남/목동 후려치는 수준이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분당은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IT 기업 연봉상승으로 인한 근방의 판교 고급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것도 호재구요.
22/04/19 13:52
광주는 무슨일이있었던거지 ??
광주는 유의미하게 지표가 오를만한 일이 없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인구가 팍 준것도 아니고 기아차 공장이 들어온지 10년도 넘었는데... 혹시 짐작이라도 가시는 분??
22/04/20 08:26
한전 본사가 나주로 옮겨 가면서 직원들 다수가 광주에서 출퇴근한다고 들었습니다.
신도시 부지가 광주 도심에 가까워서 아무것도 없는 나주보다는 광주를 선호한다고... 최근 10년간 기아차의 급성장으로 평균 연봉이 뛴 것도 있겠고요.
22/04/19 15:20
석화, 자동차, 조선 트라이앵글 때문이죠. 석화나 현차 20년, 현중 30년 정도 되면 연봉 1억도 가능합니다.
지금은 저 셋 중에 제일 못하지만 현중 한참 잘나갈땐 월세받을 건물 하나씩 해서 퇴직하는게 나름 트렌드였습니다. 개가 만원짜리 물고 다닌다, 개가 만원짜리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하던 시절이죠.
22/04/20 09:59
대기업 공장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 석유화학쪽이 연봉이 높고, 현대중공업은 이제 좀 내려왔구요. 큰 공장이 많다보니 거기에 관련된 b2b기업들도 많고, 외국계 회사와 규모큰 협력업체들도 많습니다. 소위 하청이라 부르는 사내협력업체들도 임금만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공장은 많은데 본사는 거의 없어서 지역 세수가 좋지 않다는 얘기는 뉴스에서도 나오고, 근로자 평균 임금은 높지만 진짜 부자는 많지 않아서 구매력이 떨어진다는 썰은 많이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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