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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5 08:15
카카페 쪽 작품들의 경우 어지간하면 타이틀에 광고 같은거 없이는 신규유입이 거의 힘든 구조입니다.
거기에 문제는 광고 같은거 없이 단순 작품을 여기에 올리는 것만으로 수수료 30퍼에 프로모션까지 들어갈 경우 45프로까지 가져가고, 웹소설 옆에 배너 광고 같은 수익도 본인들만 가져가는데다가 제일 결정적으로 수익 정산 방식이 미공개...
22/04/25 08:28
어제 브레이킹 배드 다시보는데 크리스탈 가져온 제시한테 물건 넘기면 팔고나서 돈주겠다던 건달 투코랑 뭐가 다른가 생각해보게되네요. 너무 양아치인데
22/04/25 00:15
카카오는 좋은 소리 나오는걸 못들어봤는데 어쨌건 배너 올라오는 작품 중에 취향 맞는게 있으면 무료분 + 짤짤이 캐쉬로 보다가 더 결제도 하게되는거 같고.. 근데 그 선택받은 몇몇 말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버티는지 모르겠습니다.
문피아는 작가들이 엄청 평이 좋던데, 솔직히 접속해서 인터페이스만 봐도 현기증이 나서.. 피지알도 예전 시스템으로 굴러가는 사이트지만 문피아는 좀 심하네요. 노벨피아는 장점 : 한국에서 제일 자유로움 단점 : 한국에서 제일 자유로움 같습니다.
22/04/25 00:16
대여점이 망하고 웹소설 초창기에 노블레스라는 정액제 모델로 조아라가 잘나갔죠.
나귀족, 메모라이즈 같은 현재의 웹소설의 근간을 만든 소설들도 많이 나오고요. 그런데 정액제 모델이다 보니 신인 작가들이 이름을 얻고는 편당 결제를 하는 문피아 같은 경쟁 업체로 가는걸 못막은게 문제였습니다. 그러다가 카카페가 기다무를 기반으로 인기작가들을 모으다 보니 조아라는 그냥 망하게 되어버린게 아닌가 합니다.
22/04/25 00:17
카카오페이지를 선호합니다. 일단 소설 중에 좀 인기있다 싶으면 웹툰화 되는데
제가 보는 소설은 대부분 웹툰화된 것을 먼저 보고,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보게 된 것들입니다. (보통 웹툰이 진행이 느리니까) 시간 때우기에는 정말 최고인 듯.
22/04/25 00:19
나이는 어쩔수없는지 보는것들은 대부분 문피아발이더군요. 카카오 공짜캐쉬랑 네이버 멤버쉽등으로 결제자체는 그쪽에서 하는데.
카카오랑 네이버 독점작중에 이거다 싶은걸 잘 못찾겠어요. 베스트지수 노출이나 정리도 좀 애매해서 탐색도 잘 안되고.. 노벨피아는 처음에 조아라 노블레스 다 땡겨갔는데 요즘은 그냥 라노벨 테이스트 판타지로 정체성이 정해진 느낌? 개인적으로 정액제면 뭐 연중을 하든 좀 대충쓰든 야설을 쓰든 좀 필력딸려도 색다른거 위주로 봤으면 했는데 라노벨류 문체는 내가 아재라 그런거보다 20년전부터도 도저히 취향에 안 맞아서..좀 아쉽네요.
22/04/25 00:43
문피아가 요즘 이혼이 대세 트렌드가 된건 학생 유저층이 노벨피아로 몰려간 덕택에
문피아 평균연령층이 급격히 올라가서 그렇다는 썰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아라가 망한게 정액제 모델 때문이라는건 좀 애매합니다. 왜냐면 바로 그 정액제 모델로 노벨피아가 잘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아라가 망한건 기본에 충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일단 기능과 UI 개선에 너무 돈을 안썼고, 보안이 개판이라 텍본이 털렸던게 결정적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마 잘은 모르겠지만 수익배분도 상당히 박했을 것 같습니다. 노벨피아가 잘나간다고 하지만 전성기 조아라하고 큰 차이는 안날 것 같은데 노벨피아는 이벤트로 돈쓰는 단위가 틀림... 아마 조아라 주인장도 정액제때문에 어차피 더이상 성장하기 힘들 것 같으니 투자를 아꼈을지도 모르지만... 노벨피아가 그게 틀린 판단이었다는걸 증명해버렸네요.
22/04/25 10:45
다른건 안빨라도 노벨피아는 시작부터 이벤트나 노벨짱 같은.. 뭔가 웹소판에 있어서 이미지를 최대한 트렌드하게 가져갈려는 움직임을 잘보여서 조아라는 그떄까지 가만히 있었구요. 다른 판들에비해 노벨피아는 그 사이 요소를 잘 흡수했죠. 물론 독자 이미지로만 보면 딱 카카페 문피아 투탑이고 다른대는 음 한번 볼까? 정도 노벨피아는 특수층 흡수를 최대한 빠르게 캐치한게 정말 생각을 잘했다고 다시금 드는 크크
22/04/25 00:44
교보문고 e캐쉬가 남아서 톡소다 몇달 사용했는데 오래된거 말고는 유명한 작품이 없더군요. 좋은건 읽을 때 위에 시간을 볼 수 있다는거 정도..
22/04/25 01:02
카카페랑 시리즈는 타 플랫폼 소설 수입배급처지 웹소설계 1/2위라고 하기엔 좀 그렇다고 보는게 자체 신작배출능력이 거의 0이라....
물론 작가입장에선 카카페 시리즈 걸리면 수익이 상당하죠
22/04/25 01:23
카카오페이지의 제일 단점은 썩은 똥덩이 같은 소설 뷰어죠. 거기다 밀어주는 소설만 밀어주고 타 플랫폼에서 인기 있다 넘어온 작품은 슬쩍 쳐박는 일이 많고요.
웹툰화 되는 게 많다는 게 장점이라 하셨는데, 악녀는 두 번 산다 웹툰이 초반부 주인공 묘사를 생날림으로 한 거나 막장드라마의 제왕 웹툰이 원작 주인공 외모 특징을 싹 날린 거 보면 웹툰화가 꼭 장점은 아니다 싶군요. 리디북스 장점은 태그들입니다. 태그 정리는 제일 낫고 태그 이용해 취향인 작품 찾기도 괜찮습니다. 제일 장점은 내가 산 소설들을 정리하고 관리하기에 전자책 플랫폼들 중에 제일 낫습니다. pc로 이용하기에도 본문에 있는 소설 플랫폼들 중 제일 낫습니다. 포인트 구매할 때 보너스 받고 10퍼센트 쿠폰까지 이용하면 할인폭이 큰 거도 장점이고요. 인터페이스도 작중 다른 플랫폼들에 비해 제일 낫다 싶습니다. 누적 적자가 커서 은연중에 걱정되지만 조아라는 남성향 19금인 그리스로마 신화와 여성향 19금인 루시아가 자웅을 다툴 때는 정말 최고의 유료소설 플랫폼이었는데, 작가수익 배분 문제로 기둥 하나 부러지고 대놓고 여성향만 밀다가 기둥 또 부러지고 노벨피아 생기면서 주춧돌도 빠졌죠. 정액제 시스템이 어쨌든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가 가능한 기반이 되었고, 때문에 지금 인터넷상 소설 대부분에 쓰이는 관습이 조아라에서 나온 게 많죠. 남성향이든 여성향이든. 시리즈는 어쨌든 카카오페이지나 문피아보다는 인터페이스가 낫고 타 플랫폼에서 나오다 넘어온 거도 일단 한 번 홍보해주는 일이 많다는 게 좋습니다.
22/04/25 11:46
리디북스 유니콘 기업됐죠. 적자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1/72157/
22/04/25 19:36
제 생각에 말씀하신부분은 지금 웹툰화가 너무 많이 되다보니 생기는 현상같습니다.
지금 카카페보다보면 거의절반가까이 소설원작인것같은데 그렇게 웹툰화 수요가 많다보니 퀄리티 안좋아도 그냥 계약해버리는거죠 그래도 드래곤라자 만화같은걸 말씀하시면 할말이없긴합니다...
22/04/25 02:22
로맨스 소설같은게 은근 취향이라 관련 팬 커뮤니티를 종종 눈팅하는 편인데 리디북스가 확실히 존재감이 크긴 한것같더라구요. 이런저런 기조로 욕들은 많이 하면서도 얘기하는 소설 보면 대부분 리디꺼...크크
22/04/25 03:43
독자 입장에서 써주셨으니 작가 입장에서 대충 수수료 알려드리자면(플랫폼 기준입니다. 매니지가 아니라.)
1. 카카페 45% 카카페는 보통 매니지 끼고 가야 하니 100원을 기준으로 한다면 45원을 카카오가 먹고, 나머지 55원을 매니지와 작가가 나눠 먹습니다. 매니지와 작가의 경우(남성향 기준) 기본 7대3 비율하면 100원짜리 팔아서 작가한테 가는 돈이 38원밖에 안됩니다. 솔직히 양아치라고밖에... 과거 종이책 시절이야 워낙 기본 비용이 많이 들었다지만 지금은 그것도 아닌데 절반에 가까운 돈을 카카페가 그냥 낼름하는 게 맞나 하는 의문은 계속 듭니다. 2. 시리즈 여기는 30%입니다. 카카페랑 비교하면 선녀 그 자체죠. 물론 이쪽도 매니지 끼고 가야 해서 매니지랑 나눠먹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그거 감안해도 뭐... 개인적으로 장기적으로 보면 시리즈가 더 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이쪽은 네이버 웹툰으로도 유입이 꽤 되는 느낌이더라고요. 요즘들어 느끼는 건데, 확실히 연령층이 낮아졌어요. 제가 쓴 소설도 20-30대 노리는 소설인데 네이버 요새 꽤 괜찮습니다. 아무리 봐도 솔직히 카카페는 메리트가 점점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네이버가 문피아 먹어버리면서 문->시 2차 독점 루트가 상당히 좋아졌거든요. 반대로 문->카 2차 루트는 영 재미를 못 보는 경우가 많고요. 3. 문피아 '독점'기준 37%입니다. 카카페와 시리즈 중간 정도인데, 대신 여긴 한 가지 이점이 있긴 합니다. 문피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문피아 매니지'가 있는데, 이 매니지의 경우 문피아 한정 출판사가 돈을 안 떼갑니다. 그러니까 문피아 플랫폼 수수료만 내면 100원 팔았을시 나머지 63원은 그대로 작가 통장으로 들어오죠. 그리고 원래는 안되긴 하는데(문피아 플랫폼 측에서 싫어함) 다른 출판사 쪽에서도 문피아/조아라 같은 연재 플랫폼은 9대1 제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크크. 다만 이쪽은 이혼물 범람이 좀 심각하긴 합니다. 이게 젊은 독자만 도망가는 게 아니라, 젊은 작가도 도망가버려요(...) 카카페(카카오)나 네이버(네이버 웹툰)처럼 유입처가 없다보니 이번 공모전이 중요할 것 같긴 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미래가 별로 밝아보이진 않음... 그냥 딱 등용문 수준으로 전락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공모전 보고 다음 작품은 시리즈 독점 생각중이니.... 4. 리디 플모 받으면 최대 50%(...)까지 올라갑니다. 솔직히 이쪽은 여성향 위주라... 일단 여성향 자체가 남성향보다 전체적으로 작가에게 있어선 극악입니다. 플랫폼에서도 많이 떼고 매니지에서도 많이 떼요.(남성향은 8대2, 문피아 기준 9대1제안도 종종 받는데 여성향은 7대3이면 선녀고 6대4 이럽니다.) 여성향 작가가 남성향 기웃거리는 경우는 있어도 반대는 없는 경우가 그때문입니다. 작가 입장에선 카카페가 망하면 안 되긴 하는데(플랫폼은 하나라도 더 있는 게 좋고 경쟁은 필수죠.) 하는 꼬라지 보면 진짜 쌍욕나오긴 합니다. 수수료는 45%나 떼가면서 작가한테 특출나게 좋나? 이젠 그것도 아니에요. 과거 시리즈가 작가의 무덤이라느니, 거기 가면 매니지가 작가 팔아넘긴거라느니(...) 하는 소리 들었던 거에 비하면 격세지감이긴 한데... 참. 일처리 좀 똑바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저 태그도 진짜 크크. 아, 그리고 여긴 없지만 추가로 톡소다, 미스터블루, 원스토어(원스토리) 도 있긴 합니다. 그 외에도 자잘한 플랫폼이 꽤 많더라고요. 저도 작가 하면서 플랫폼이 그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크크.
22/04/25 04:21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면 노벨피아가 뭔가 일본 라노벨스러운 제목의 광고가 많던데 노벨피아의 크기나 위치 성향 이런건
어떻게되나요?궁금하네요 크크
22/04/25 07:28
규모 자체는 아직 저 중에서 가장 미니미합니다.
사실 웹소설은 편당 100원씩 결제하는 '편결'을 중심으로 돌아가거든요. 노벨피아는 정액제밖에 없는데다가 기본적으로 중소기업이라.... 성향은 남성향 19금, 라노벨이라 보면 됩니다. 라노벨 시장을 거의 완벽하게 대체하고 있더군요. 조아라 같은 경우 편결은 문피아에게 뺏기고 남성향 정액제는 노피아에게 먹혔지만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노블레스(정액제)를 제외해도 프리미엄(편결)이 있어서 매출 자체는 은근 나오긴 합니다. 조아라 같은 경우 여성향/bl쪽이 강점이기도 하고요. 다만 앞으로 사정이 나아질 지는... 회의적이긴 합니다. 운영 실력이 거의 레전드급이라 크크.
22/04/25 06:36
초기에는 카카오페이지 자주 이용했었는데, 아직까지도 이미지 기반 서비스 하는 거 보고 손절했습니다. 도대체 내부가 어떻게 돌아가길래 몇년째 텍스트 기반으로 소설을 보는게 안되는지 참.. 지금은 네이버 멤버쉽으로 매달 캐쉬 5000 받는 게 쏠쏠해서 + 뷰어가 좋고 작품 수 잘 늘어나고 있어서 시리즈를 주로 씁니다.
22/04/25 07:03
카카오페이지는 뷰어가 너무 불편해서 자연스럽게 손을 끊었고, 반대로 문피아는 편의성이 너무 뛰어나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이네요. 독자추천란부터 시작해서 무료, 유료, 신작, 골든, 선호작, 인기급상승 베스트... 등등 정말 다양한 경로로 작품을 노출시키고, 순위도 100위 넘어서까지 간결하게 표시되어서, 취향이 대중적이지 않은 제 입장에선 발굴하기 참 편합니다. 무료웹소설이 활성화되어있어서 부담없이 읽다가 마음에들면 유료화 타이밍 때 자연스럽게 따라가기도 편하다는 점도 있고요.
네이버웹소설 시절 웹툰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시도해보던 느낌이었는데, 저 대화문 옆 일러스트 때문에 대화문이 주가 되는 소설은 엄청나게 읽기 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남성향에서는 걸리적거릴 뿐이지만 로맨스 등의 장르에서는 확실한 강점이었고, 안그래도 매편마다 일러스트를 찍어대던 어마어마한 짓을 벌였기 때문에 여성향쪽은 나름 잘나가지 않았었나 하는 인상이 남아있네요. 노벨피아는 정액제라는 공통점 때문에 사실상 19금 남성향 웹소 독점시장이었음에도 방치와 적대적인 운영으로 불만이 쌓여있던 조아라 노블레스 파이를 무난히 흡수할 것까지는 예상내였는데, 특이하게도 일러스트와 이모티콘 연계 기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영향인지 라노벨, 캐빨 성향이 엄청 강한 사이트가 됐네요.
22/04/25 07:25
원래 문피아가 메인에 카카페/조아라를 서브로 돌렸는데..
이제 노벨피아/시리즈/문피아 돌리네요. 문피아가 여러가지 랭킹 제공으로 다양한 루트으로 여러 작품을 찾을수 있어서 애용한건데.. 어느 시점인지 몰라도 예전만 못해져서 잘 안가게 되네요. 카카페랑 시리즈는 너무 프로모션 위주의 푸쉬라서 따로 추천 받은 작품만 보러가게 되는 편인데.. 요즘엔 카카페보다는 시리즈가 나은 듯 합니다.
22/04/25 07:56
문피아만 돌렸는데 요새는 노벨피아랑 카카페 위주로 돌리고 문피아는 보던 것만 다 보면 안갈것 같네요, 문피아 트렌드가 저랑 너무 안맞습니다;;; 뭔가 베스트10을 봐도 예전같은 필력의 글은 하나도 안보이고...
22/04/25 08:00
카카페는 뷰어가 너무 구려요. 카카페에만 있는 거 아니면 웹소는 절대 카카페로 안 봐요. 나이트모드를 하랬더니 색바랜 파피루스 색깔을 나이트모드라고 내놓지를 않나, 색반전이랍시고 엇비슷한 걸 내놓더니 웹툰이랑 웹소 구분을 못해서 웹툰도 색을 뒤집어놓질 않나(구분이 된다해도 웹소 표지도 색을 뒤집어 놓음). 아직도 글자크기 조절 안 되는 건 덤. 진짜 장사하기 싫은데 대기업이라서 살려놓은 느낌이에요. 프야생이랑 나의 악당들 아니면 안 쓸 듯. 저는 주로 시리즈랑 문피아 씁니다. 노피아는 거기 특유의 맛에 적응을 못하겠어요.
22/04/25 08:11
최근 조아라 딱지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0_0 편당 딱지 1개인데 기존 100원에서 140원 정도로 40%나 가격을 올려버리는 미친 만행.. 사전 공지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이걸로 완전히 마음이 떠나버렸습니다
22/04/25 08:19
그거 조아라만 그런 게 아니라 앞으로 전체적으로 오를 겁니다....
구글에서 '인앱결제 수수료 30%'를 때려버린 영향이라. 카카페도 그렇고 수수료 장사하는 플랫폼들 좀 너무한다 싶어요. 좀 적당히 먹어야지....
22/04/25 09:23
어찌 보면 현대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중이죠
작가의 영향력이 최소 7~8할 이상, 아무리 적게 잡아도 절반 이상으로 작가가 제일 중요하고 대체도 불가능한게 웹소설이란 제품인데 140원 된다고 가정하면 카카페 기준 각종 수수료 다 합치면 77프로라 제일 중요한 작가가 받는 금액이 140원중 38원밖에 안되는 결과가 크크
22/04/26 11:38
https://editor-y.medium.com/11-%EC%9D%B8%EC%84%B8%EB%8A%94-%EC%96%BC%EB%A7%88%EB%82%98-%EB%B0%9B%EC%9D%84%EA%B9%8C-50f5cd9d10de
최근 비율이 많이 낮아지긴했지만 이전의 종이책 체제보다는 아직 높긴합니다
22/04/25 09:19
리디는 여성비중이 높아서 소설 순위가 여성취향이 상위권에 많이 나와서 무조건 댓글로 해당 소설 선호하는 성별 확인하고 읽어야지 안그러면 돈 엄청 날립니다. 근데 문제는 페미언냐들이 댓글을 많이 써놔서 댓글창 보는게 엄청난 고통이라 사이트 추천기능보다 그냥 소설 커뮤니티 추천작만 딱 검색해서 보게 됩니다
근데 이런 불편함 감안해도 쓰게되는게 뷰어 자체는 비교할 대상이 없이 좋아서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쓰게됩니다 크크
22/04/25 10:33
개인적으로 캐시프렌즈 참여해서 캐시 뽑기권 받아가라는건 많이 좀 그렇더라구요...니들이 웹소 플랫폼이지 쇼핑몰이냐..
그리고 그냥 19금 플랫폼을 따로 내던가 했으면싶어요..로맨스 웹툰에 맨날 짹짹금지 카카오는 나가있어 댓글 달리는거 보면 수요가 없는것도 아니구만
22/04/25 10:48
카카페 뷰어는 진짜
텍스트로 바꿔야 되지 않나 싶은대 뷰어로 갈꺼면 가독성 개선을빠르게 하던가하지 텍스트로 넘어가지도 못하고 걍 얘네가 왜 1위지? 걍 운빨이네 이생각말곤 드는게 없습니다.
22/04/25 12:10
어차피 웹소설을 좀 하드하게(?) 볼거면 주요 플랫폼 세개(카카오,시리즈,문피아) 다쓸수밖에 없죠.
각자 독점작도 꽤되고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결제하기엔 돈이 좀 아깝다 싶은 작품들은 기다무나 매열무로 보는게 이득이라
22/04/25 14:17
시리즈 아주 좋습니다 문피아독점 카카페 독점풀리면 동시연재로 넘어오거든요 미리 구워뒀던 쿠키 이벤트로 뿌리는 쿠키로 결제해서 봅니다 뷰어도 대만족이고요
22/04/25 17:42
이미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듯 카카오는 뷰어 때문에 손절한 유저가 한둘이 아니죠. 아마 불법 퍼나르기 때문에 이미지 방식을 도입한게 아닐까 싶은데, 텍스트로 온 작품을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해야되니 카카오에서도 괜히 쓸데없는 작업 하나 더 거쳐야되고,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단점만 있는데 왜 안바꾸고 고집을 피우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22/04/26 18:31
조아라는 이제는 볼게 없더라구요. 꼭 성인물이 아니어도 많이 이탈한듯.
문피아는 트렌드에 맞춰낸 적당한 양작이 많은 느낌. 검머머 같은 대작이 이따금 나오기 때문에 가끔씩 주간 베스트를 뒤적거리게끔 합니다. 최근에는 천재타자가 강속구를 숨김? 인가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독자들이 꽤 사나워서 연재 칼 같이 하는 작가 많습니다. 욕 먹는 작가가 매주 빵꾸낸 연재주기도 꽤 괜찮다 싶을 정도. 노벨피아는 성인물로 먹고 사는 느낌. 편당결제가 아니라 그런지 연재주기에 대한 압박도 적은거 같고 후반부에 힘 빠져서 연재주기 길어지는 작품이 많음. 가성비로 어필하는 느낌이라 확실히 라노벨 감성이 많습니다. 개중에도 수작이 나오기도 하는데 괜찮을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고 카카오페이는 공룡답습니다. 두루두루 장르별로 많고 기다무 같은 것도 쓰기 좋습니다. 웹툰화도 은근 괜찮은거 많고 개중 유명한건 취향이 달라도 입문하기 좋음. 공주가되었다 류도 꽤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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