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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5 16:24
이미 런복동 밈 되어서 근데 강감독 이분 왜 이렇게 달리게 꽂히심? 마이웨이도 달리기 하다가 끝나고 이번에는 진자 달리기만 할 기세네
23/09/05 17:19
추석 개봉이면 뭐... 공조2도 흥하니까 어르신 감성으로 만들면 흥하겠죠. 요즘 흥행에서 중요한건 만듬새보다는 어느때를 개봉을 하냐 타이밍 같습니다.
23/09/05 18:02
하계올림픽 마라토너가 뛰는 장면이 포스터에 있는데 땀 한방울 없고 풀메이크업...
포스터만 봐도 '제발 감동해주세요. 제발 울어주세요'의 기운... 맥시멈 100만 예상합니다. 그저 투자자들에게 위로의 한마디를...
23/09/05 18:41
꼭 한국 드라마에만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주인공이 자다 일어나도 풀메이크업에 못 살아도 협찬이라 옷은 매일 바뀌고... (수수하고 화려하고와 상관 없이) 이런 것처럼 디테일에서 아쉬운 면이 있긴 하죠. 그래도 한국 관객들 자체는 그런 것에 익숙해져 있어서 태닝만 제대로 되어 있어도 고증은 퉁 칠 것 같기는 합니다. 내용이 재밌으면 많이들 보겠죠.
23/09/05 20:30
은행나무 침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까지 90년대 중반부터2000년대 초반까지 방화 수준에 머물던 한국 영화의 이미지를 단숨에 바꿔놓았던 그야말로 한국 영화의 기념비적 인물이었는데 이런 이미지가 되었나요.. 전작이었던 장수상회도 나쁘지 않았었는데요.. 국뽕은 피할수 없겠지만 엄복동 수준은 아니길 바랍니다.
23/09/06 03:54
최근엔 상영전 커뮤니티에 위와 같은 반응들이 나오면 영화의 완성도완 별개로 거의 필패, 폭망더군요.
대표적인 예가 외계+인1으로 보는데 영화 자체는 그리 폭망할 수준이 어니었습니다. 주연급으로 보이는 두 배우..하정우,임시완이 연기를 연기처럼강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그리 끌리지는 않고 내용도 짐작 가능한 내용이라...그리고 코로나 전 제작에 3년 묵은 작품이라면 예상 가능한 범위내에 있다고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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