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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31 08:37
카페에 노트북을 두고 가도 손대지 않는 한국인
식당에 스마트폰을 놓고 가도 손대지 않는 한국인 도서관에 가방으로 자리를 맡아두는 게 가능한 한국인 자전거를 발견한 한국인
24/01/31 09:15
- 국대전이 아니라 스탠리 컵이라 불리는 NHL의 시즌 파이널입니다. 팀이 밴쿠버:보스턴이라 캐나다-미국이지 기본적으로 한 리그에요. MLB 월드 시리즈에 토론토 올라간다고 국대전 아니잖아요.
- 저때가 2011년인데 4:3으로 보스턴이 이겼습니다. 밴쿠버는 창단후 지금까지 우승을 한번도 못했고 미국팀 자금력에 밀려 21세기 들어 캐나다 팀이 우승한 사례는 한건도 없다고 하네요. - 꽤 큰 사고였지만 다행히도 사망자는 한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대신 부상자가 140명쯤 발생했고, 17대의 차가 불에 탔다고 합니다 (경찰차 2대 포함). - 캐나다+하키라 하면 항상 저 사건만 언급되는데 폭동 후 다음날 새벽부터 수천명의 자원봉사자가 페이스북 포스트 등을 통해 모여서 아침까지 치웠었습니다. 경기가 수요일이었는데 토요일에는 시내의 백화점 중 한곳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팬케이크 무료 나눔 행사도 했었다고 하네요.
24/01/31 14:08
그때 NHL 헤드오피스 중요 인물 캠벨 아들이 보스톤 선수였죠. 보스톤선수가 휘슬있고 나서 커넉스 부주장 얼굴을 펀치해대는데 맞고만 있었다고 같이 페널티 주는 거라던지 퍽은 근처에도 없는데 코너벽으로 바디체크당해서 등뼈나가서 시리즈 아웃당한 벤쿠버 플레이어도 있는데 페널티도 아예 없었고 그냥 어이가 없었죠.
24/01/31 10:33
흠 아마 2002년도 였던가요?
G7 서밋 캐나다 알버타 주의 Kananaskis에서 할 때 Calgary 다운 타운에서 노숙자 몰아낸다고 해서 꽤 심하게 데모한 걸로 기억합니다.
24/01/31 14:04
근데 한국 저도 자전거 타고 헬스장 갓다가, 사람이 정말 많은(서울에서 강남 종로나 환승역 이런거 제외하고)지하철역 옆쪽 자전거 보관함에 세워두고 (묶지 않고)헬스장 2시간 갓다 왓더니 자전거가 없어졋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일단 경찰에 신고 했는데, 한 2주 있다가 잡아주더라구요. 원래는 보여주면 안된다고 하는데, 너무 무섭다고, 내 자전거가 동네에 몇대 있지도 않은데, 도둑이 옆에 있는데 어떻게 무서워서 다니냐면서 장면을 보여달라고 했떠니,
제 자전거 한번 슥 보면서 지나가더니, 안묶여잇는걸 확인했는지 한 1시간을 그 옆쪽에서 왓다 갓다 왓다 갓다 하면서 자전거를 계속 보고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한시간 정도 보더니 자기꺼인양 슥 타고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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