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5/02 21:27:09
Name 무딜링호흡머신
File #1 Screenshot_20240502_212238_YouTube.jpg (446.1 KB), Download : 187
File #2 Screenshot_20240502_212213_YouTube.jpg (398.2 KB), Download : 179
출처 유튜브
Subject [LOL] 에이징커브에 대한 더샤이의 생각








이유는 모르겠는데
fps 종목은 어린선수들이 잘하고 세대교체가 되는데
롤은 경험많은 선수가 잘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네요

어릴때 리스크있는 패기플레이 하고 이런게 있는데
나이들어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헤나투
24/05/02 21: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사람들은 선수수명면에서 스1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철권류에 가까운 게임이었던거죠. 챔프가 계속해서 생기는영향이 큰거 같습니다. 지금은 챔프수가 너어어무 많아요. 뉴비들이 고인물들을 뛰어넘기 너무 힘듭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4/05/02 21:31
수정 아이콘
나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수는 있는데
프로끼리는 그런 약간도 승부의 결과에 영향주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24/05/02 21:32
수정 아이콘
당장 므시만봐도 라인스왑메타가되면서 고인물개이득메타가 되버린...
24/05/02 21:33
수정 아이콘
장재호 화이팅
환상회랑
24/05/02 21:34
수정 아이콘
에이징커브때문에 은퇴했다고 여겨지는 선수들은 사실 번아웃와서 은퇴한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롤 12년했지만 이 겜이 피지컬적으로 유니크한 재능을 갖춰야 프로할 수 있는 게임 아니에요.
1년 내내 합숙소에서 성적압박 받으며 게임만 주구장창하면 그게 안맞는 선수는 번아웃 오는거죠.
이런 부분에서 선수가 좀 자유로운 서구권 선수들보면 10년 가까이, 그 이상 한 선수들 꽤 있습니다.
에이징커브가 온다면 30대 중반 정돈 되야 논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블레싱
24/05/02 21:36
수정 아이콘
나이 영향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챔프폭이나 게임 상황 등이 너무 다양하다 보니 경험치가 더 큰 영향을 발휘하는거 같습니다.
그냥사람
24/05/02 21:36
수정 아이콘
황금비가 어디인가에 있을 느낌인데 확실한건 기량만 뒷받침되면 전성기가 오래갈수 있는 종목인것같아요.
묻고 더블로 가!
24/05/02 21:41
수정 아이콘
피지컬이 감소하는 건 맞는데
그 줄어드는 피지컬을 다른 능력치로 커버할 수 있는 종목인가에 따라 갈리는 듯 합니다
스타나 FPS는 그게 안되는 거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4/05/03 10:17
수정 아이콘
약간 동의합니다
Karmotrine
24/05/02 21:42
수정 아이콘
아지르가 이를 증명
챔이 너무 많기도 하고 짬바 모자르면 모르면 맞아야죠 상황이 너무 많아요.
페이커 5년차에 데뷔한 신인은 페이커 5년치의 경험을 극복해야 하지만 페이커 10년차에 데뷔한 신인은 페이커 10년치의 경험을 극복해야하니까.
24/05/02 21:44
수정 아이콘
일단 5대5 게임이라서 담당 역할에 따라 피지컬 악화에 따른 수납이 충분히 가능하고 대신 다른 방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죠.
로오나
24/05/02 21:44
수정 아이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감각이 떨어진다 이런거를 떠나서 안그래도 운동 잘 안하는 프로게이머들인데 나이 먹으면 몸이 고장나기 시작하죠.
(예를들어 데프트 허리, 페이커 손목)
생활 패턴도 안좋고 체력도 떨어지면 힘들수밖에 없을겁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4/05/03 10:18
수정 아이콘
그러게여
스덕선생
24/05/02 2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타판 봐도 초창기엔 S급 선수가 1년만에 퇴물화되고 그랬지만, 드래프트 세대 이후론 경기 외적인 부상(손찬웅 등)이 아닌 이상 일정 수준 이상을 찍은 선수가 기량하락으로 은퇴하는 일은 없었죠. 판이 먼저 없어졌지

위에 어떤 분이 언급한 번아웃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합숙 등 스트레스를 이겨낼 준비가 된 선수들이 판에 들어오니까 갑작스런 기량하락이 잘 안나타나는 셈입니다.
미드웨이
24/05/02 21:57
수정 아이콘
컨트롤 요소가 적어서 그런듯. 스타 마우스 움직이던거랑 비교하면 롤은 정적인 게임이죠.
Davi4ever
24/05/02 22:02
수정 아이콘
철저히 개인전+장기간 밸런스 패치가 없었던 스타크래프트 프로씬과 비교하면
피지컬이 약화되는 부분을 팀원의 존재, 경험치로 상쇄 가능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에이징커브가 늦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없다"는 의견도 있는데 분명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뿐이지 이게 존재하지 않는 스포츠는 없어요.
없다고 말하는 건 오히려 페이커나 데프트와 같이 오랫동안 정상에 위치한 선수들을 깎아내리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분명히 존재하는 건 사실이고, 그렇기에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들이 더욱 리스펙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24/05/02 22:08
수정 아이콘
나이가 들면 피지컬도 피지컬인데 외부 요인들이 따라옵니다 간단한예로 나이가 들면서 예전만큼 게임에 대한 열정이 떨어진다던가 사실 그 스타전프로들도 피지컬 자체가 떨어져서 은퇴를 한경우도 있지만 전프로들 썰 들어보면 애초에 진즉에 게임이 하기 싫어져서 게임을 안하고 기본가락으로만 게임하다가 그 기본 가락을 다써서 이제 연습 해볼까 하는데 그때는 이미 차이가 벌어져서 은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죠
바카스
24/05/02 22:13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보니 페이커 내년 리싸인 크게 문제 없어 보이네요.
Easyname
24/05/02 22:51
수정 아이콘
장기계약일걸요? 이미
바카스
24/05/03 09:23
수정 아이콘
22년에 맺은 3년짜리가 최신 계약입니다
펠릭스
24/05/02 22:15
수정 아이콘
제가 공방양민인데 스타하다가 손목부상으로 못하게 된 사람인데... 그 손목으로도 롤은 가능하더군요. 롤의 피지컬은 사실 반사신경 보다는 상대의 수를 읽는 수싸움이 더 큰 것 같습니다.
24/05/02 22:19
수정 아이콘
당장 쵸비만 해도 씹어먹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준다 이런건 한화시절인데, 젠지 오고나서 우승하면서 더 완전체에 가까워지는 느낌이죠.
그니까 원래도 잘했는데, 몇년간 경험쌓이고 우승까지 하니까 더 실력이 늘어났다고 보이죠.

페이커나 쵸비를 보면 결국 가장 핵심적인 실력유지 요인은 나이나 피지컬보단, 마음가짐에 있는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디테일하게는 승리와 우승을 향한 무지막지한 집념? 승리를 위해서라면 다른걸 포기할 수 있는가? 이거요. 돈도 충분히 있고, 한참 연애하고 싶을 젊은 남성이 모든거 절제하고 연습만 한다? 이거 솔직히 미친행동 아닌가요. 이게 롱런이 힘든 핵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No.99 AaronJudge
24/05/02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이커 마음가짐 보면 정말 이게 사람이 맞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롤드컵 1번만 들어도 어지간한 사람은 맥이 탁 풀리기 마련인데(마이클 조던마저도 쓰리핏 하고 이제 뭐함? 하고 1차 은퇴했죠)
그걸 4번이나..? 정말 도사의 경지에 오른 게 아닌가 싶습니다
트리거
24/05/02 22:20
수정 아이콘
철권에서 무릎이 아직도 정상권인거보면 답나오죠.
나이에서오는 피지컬 하락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정도는 수많은 반복학습을 통해서 메꿀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그때그때 눈으로 보고 행동하는게 피지컬러보다 경험으로 인한 패턴 재생을 하는 사람이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24/05/02 22:27
수정 아이콘
에이징커브는 사람인이상 당연히 있죠.
그게 몇살에 오는지는 사람마다 다른거고요.
0126양력반대
24/05/02 22:32
수정 아이콘
팀원이라는 요소도 있고, 메타도 있고, 단순히 나이를 하나의 요소만으로 무언가를 평가하기엔 참 어려운 게임 같습니다.
24/05/02 22:33
수정 아이콘
피지컬이 덜 타는 게임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안중요한 라인이 있냐고 물어보면 실제로 몇몇 선수들은 정상권에 있다가도 살짝 내려왔다고 자기 실력에 한탄 느끼고 은퇴 실제로 앞에 있는 스킬 피하기 힘들어서 은퇴 하는거 보면 피지컬 하락 문제도 무시하기는 조금 힘들죠
오히려 저런말은 더샤이같이 타고난 피지컬이 미친듯한 선수가 할법한 발언이고 실제로 우승한거 보면 피지컬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머리좋은 선수들이 들으면 반대로 말할겁니다
한창 머리 좋다고 대단하다고 말하던 도인비도 머리에 비해 피지컬 내려오기 시작하니까 감당을 못하던데 진짜 웃으면서 에이징 커브가 약하게 작용한다고?도 선수마다 다다를겁니다 서포터 라인도 스킬 못피하기 시작하면 진짜 허덕이다가 그해 바로 프로 그만두던데 최상위권 싸움은 에이징커브도 걍 중요하다고 봐야합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4/05/02 22:42
수정 아이콘
피지컬 저하를 다른걸로 메꿀수 있기야 하겠지만 그게 가능한 선수들만 롱런하는거죠. 그게 안되면 은퇴하는거고...
24/05/02 22:47
수정 아이콘
이게 솔랭과 프로에 차이가 만들어낸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나이가 어린 유저가 솔랭에서 잘나가도 프로경기하면 아예 경기가 다르니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 걸리는 기간이 한참인데 지금까지 하던 나이든 프로게이머는 프로경기를 오래해서
어린솔랭유저 프로에 적응 시키는거보다 나이들고 못하는 프로게이머를 영입해서 쓰는게 훨씬더 적응이 빠르니깐 그런게 아닌가 싶음...
24/05/02 22:49
수정 아이콘
계속된 패치로 생명력이 있는 게임이다보니
피지컬 감소가 되더라도 실력이 유지될수 있는 다른 요소가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24/05/02 22:51
수정 아이콘
전 나아진 연습환경, 일정 팀적인 건강관리(멘탈을 포함한) 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정말 야생이었죠 스타 프로들 이야기 들어보면...
비둑, 체스같은 멘탈 스포츠도 축구 농구같은 육체스포츠도 이스포츠만큼 전성기가 짧지는 않았는데
둘의 중간지점이라고 해서 이 정도로 유달리 짧을 이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꿈꾸는드래곤
24/05/02 22:53
수정 아이콘
격투게임같은거죠. 피지컬이 안중요한건 아닌데 경험치같은 다른 요소로 어느정도 메꿀수있는 것입니다.
24/05/02 22:54
수정 아이콘
팀 게임이라서 그렇죠. 뭐. 35살의 메시가 27살의 메시보다 축구 실력이 더 좋아서 월드컵 우승한 건 아닐테니까요.
티아라멘츠
24/05/02 23:00
수정 아이콘
이걸 제일 뒤집을 수 있는 계기는 보통 신캐로 인한 급격한 파워 인플레입니다. 이건 어떤 게임이든 똑같아요.
파워 인플레는 뉴비들에게 고난이 아니라, 정말 엄청난 기회입니다. 반대로 올드비들에게 파워 인플레가 힘든 고난입니다.

무지막지하게 센 신캐들이 우루루루 나왔다? 그거 고인물들도 뉴비들도 다같이 처음보는 거에요.
물론 고인물들 경험이 그런 상황에서도 무의미하지는 않겠지만,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제일 떨어지는 상황이 됩니다.
롤에서 신캐들 파워 인플레가 제일 심했을 때가 롤2소리 나왔을 때, 막 아칼리 아트록스 이런 놈들이 깽판칠때인데 그때 롤 베테랑들 싹 쓸려나갔거든요.

물론 그게 게임에 도움이 된다 그런 건 아닙니다. 그냥 신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메타는 그런 거라는거지.
24/05/02 23:27
수정 아이콘
바둑도 있는데 롤이 아예 없을 수는 없겠죠. 다만 그 비중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
키모이맨
24/05/02 23:34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이상한 사람이지 더샤이도 전성기기량 한참 못미치고 데프트도 확 꺾인거 보이고 그냥 다 있어보이기만하는데요 크크
반니스텔루이
24/05/04 07:57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더샤이는 교통사고 부상이 너무 크다고 생각.. 그것도 피지컬적으로 가장 절정인 시기에 부상이라.. ㅠ
R.Oswalt
24/05/02 23:36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 눈 혹사하는 수준이 모든 직업군 중 최고 수준일텐데도 동체시력이나 순간포착 능력 같은 게 유지되는 게 참 신기...
24/05/03 00:15
수정 아이콘
스타는 도대체 어떤 게임이었던걸까요... 연습량 적은 선수들은 1년이 다르게 실력들이 팍팍 깎였었는데
무딜링호흡머신
24/05/03 00:19
수정 아이콘
롤도 연습량 적은 선수들은 실력 팍팍 깎입니다

역체원/폿 인줄 알았던 뱅울프도 순식간에 훅 가버렸고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5/03 01:11
수정 아이콘
올드들중에 양산형들에게 피지컬 때문에 기본 물량에 밀리니 뭘 해도 안되서 지는 경기가 수두룩했죠. 가끔 전략이나 이런걸로 이기거나 장기전까지 끌고가서 역전하는거 아니면 대부분 그렇게 밀림...
24/05/03 00:23
수정 아이콘
비교적 영향이 적지만 그걸 극복하는 선수도 적죠
24/05/03 00:37
수정 아이콘
프로까지 안 가고 솔랭만 봐도 짬밥이 중요한 능력치죠.
Janzisuka
24/05/03 01:41
수정 아이콘
에이징커브가 실제한다면..
페이커의 현재가 에이징 커브라면.....
그게 더 무섭...얼마나 더 잘하는거여;
다레니안
24/05/03 0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이커가 진짜 말도 안되는 사람이고 유일한 사례인거고.... 다른 레전드급 선수들도 본인 젊었던(?)시절 영상을, 술 좀 먹고나서 보면 자기도 모르게 눈물 흘릴 겁니다....
이게 피지컬이 되니까 가능한 플레이가 있고 (대표적으로 데프트의 레고삼키기같은 초 전진 위험플레이) 이틀을 밤새도 멀쩡한 체력이라던가, 다전제 5세트 가면 오히려 더 집중력이 올라간다던가 하는 등 체력,동체시력,집중력 같은 피지컬 저하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경험을 통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도 무시 못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다들 피지컬을 열망할겁니다. 크크...
심지어 본문의 더샤이는 나이도 나이지만 부상으로 인해 피지컬을 거의 절반 가량 날려먹었던지라 더 아쉬울거에요.
물론 더샤이 데프트 임팩트 코어장전 등등 노장들은 피지컬을 잃은 대신 그걸 짬으로 메꾸고 있기에 아직도 프로무대에서 싸울 수 있는 것이고 그렇기에 박수를 더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젊은시절 저를 만나면 젊은 제가 하는 요네에 숨도 못 쉬고 털릴듯 크크크크크
문문문무
24/05/03 07:30
수정 아이콘
기질, 스타일에 따라 다른거겠죠
페이커의 예시로 인해 연차가 쌓여가는 선수들에게 나의 경우는 어떠한지 시도해볼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Polkadot
24/05/03 07:49
수정 아이콘
전 롤도 에이징 커브 있다고 봅니다. 지금 댓글에 얘기되는 페이커도 에이징 커브를 겪었고 지금도 진행형이라고 생각해요.
단지 페이커의 에이징 커브가 크게 체감이 되지 않는건 짬바 이런 것도 있겠지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이 선수 메카닉 자체가 롤 역사상 아무리 비판적으로 잡아도 탑 5안에는 드는 괴물이라 그런거에요. 마찬가지로 데프트도 지금까지 롱런하고 있는 이유가 상술한 메카닉이 탑급이라 그런거구요.
더샤이가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본인 자체가 페뎊같은 내츄럴 본 체급 괴물이라 그런거고 시대에 이름을 남기긴 했지만 비운의 선수, 이를테면 스맵이나 프레이에게 물어봤으면 전혀 다른 답이 나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4/05/03 10:22
수정 아이콘
있죠
사람이니까 그건 필연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님이 언급한 너무나 압도적인 메카닉때문에 감퇴해도 그게 다른 사람등 정상급에 맞먹어서 라는거에 동의가 됩니당
서지훈'카리스
24/05/03 08:02
수정 아이콘
장수하는 선수들보면 좋은 피지컬도 피지컬인데
뛰어난 멘탈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 보이네요
24/05/03 08:59
수정 아이콘
프로씬이 안정화 되기 전 태동기에는 정상권 선수의 잠재력, 성장한계치, 실력총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프로씬이 발달하면서 유입되는 신규 세력들에 의해 빠른 교체가 이루어지는건데 이게 피지컬 하락, 에이징 커브처럼 비치는 경우가 많죠.

씬이 어느정도 안정화 되고나서 정상권을 찍은 선수들은, 이후 신규 유입 선수들에 비해 이런 능력치들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에이징 커브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구요.

피지컬 하락, 에이징 커브 영향이 없을 순 없으나 프로씬의 확대나 축소에 따른 신규 유입 선수들과의 능력치 비교가 더 크게 작용하는 것에 따른 느낌 차이라 생각합니다.
로메인시저
24/05/03 09:31
수정 아이콘
경험고점이 오는 시기가 육체고점이 오는 시기보다 늦으면 충분히 장수할 수 있죠
근데 그게 에이징 커브가 없다는 말이 아니거든요
HeffyEnd
24/05/03 09:58
수정 아이콘
관리적인 부분에서도 개인차나 팀차이가 있겠네요
수면이나 생활패턴, 운동이나 기타 정신적인 면이나 그런거요
열혈둥이
24/05/03 10:20
수정 아이콘
에이징 커브는 없을수가 없는데
롤은 떨어지는 피지컬보다 경험으로 얻어지는 심리전, 메타파악능력쪽이 더 중요해서 롱런하는 선수들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왠만한 게임들도 최상위권은 지능이 좋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롤은 그게 타게임에 비해서도 유독 심하다고 생각해서
똑똑한 친구들은 롱런하는것 같습니다.
유료도로당
24/05/03 10:30
수정 아이콘
바둑도 나이에 따른 피지컬 이슈가 있다고하니... 뭐든 없을수는 없겠죠.
댓글자제해
24/05/03 11:51
수정 아이콘
스1이 지나치게 피지컬을 요하는 게임입니다
(일반인도 많이하면 어깨나 손목이 아픔)
롤은 피지컬이 의미없진 않으나
팀게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나진 않은거같습니다
카바라스
24/05/03 12:46
수정 아이콘
별개 얘기지만 오랜만에 스타해보니까 손목 진짜 아프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9360 [유머] 실시간 하이브 사옥 근황 [53] Leeka12895 24/05/03 12895
499359 [유머] 잘생긴 남자랑 결혼한 후기.jpg [42] 핑크솔져13794 24/05/03 13794
499358 [LOL] 롤 전설의 전당 이벤트 예고 [11] 롤격발매기원7612 24/05/03 7612
499356 [유머] K pop과 J pop 둘 다 자기꺼 아니라고 다투는 뮤비 [14] 43년신혼1년13154 24/05/03 13154
499355 [기타] 세계 각국에서 리메이크 한다는 영화 [22] 무딜링호흡머신12750 24/05/03 12750
499354 [게임] 저 자식한테 그 "10덕" 하나... 내줘! [10] 전자수도승11231 24/05/03 11231
499353 [유머] 해품달보는데 옷이 너무 짜파게티 봉지라서 집중 하나도안됨 [4] 유리한11135 24/05/02 11135
499352 [스포츠] 니 이름은 이제부터 나카무라여 [44] 드문11632 24/05/02 11632
499351 [유머] 국힙원탑 민희진 (유머입니다. 하핫) [14] 문인더스카이10572 24/05/02 10572
499350 [유머] 스탠퍼드의 앤드류 후버만 박사... [6] 우주전쟁8762 24/05/02 8762
499349 [스포츠] 호베르토 카를로스 킥력 근황 [12] Croove8778 24/05/02 8778
499348 [유머] 잔혹한 천사의 테제(feat. 이박사) [3] 태양의맛썬칩7317 24/05/02 7317
499347 [LOL] 에이징커브에 대한 더샤이의 생각 [56] 무딜링호흡머신11376 24/05/02 11376
499346 [유머] 일반인 여성 푸쉬업 한개 할수 있다 없다 [39] 껌정11897 24/05/02 11897
499345 [스타1] 스타1 뉴비 이슈 [11] 껌정8604 24/05/02 8604
499344 [유머] 아 이거 너무 여자가방;; [12] VictoryFood12265 24/05/02 12265
499343 [LOL] 롤 뱅가드 강제 패치 이후 논란 중인 이슈 [37] 묻고 더블로 가!11424 24/05/02 11424
499342 [유머]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출시 100주년 한정판 [22] Croove9235 24/05/02 9235
499341 [스타1] 전상욱, 김성제의 스타 최강 사기빌드 월드컵 [12] 정공법10115 24/05/02 10115
499340 [기타] 조조를 왜 좋아해요? [66] 이호철13096 24/05/02 13096
499339 [유머] 뜻밖의 한류 [18] 타츠야11699 24/05/02 11699
499338 [기타] 쉽게 무너지지않고 있다는 소프트웨어 [39] Lord Be Goja11591 24/05/02 11591
499337 [게임] 그래픽 쪼가리에 330장을 태워? [50] 쎌라비11509 24/05/02 115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