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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01 21:53:54
Name 카나타
Subject 마이큐브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1주차 경기결과
A조 1경기 페러독스 마이큐브(-_-;;)
서지훈(T) VS 전태규(P)ㅡ> 전태규 승!

B조 1경기 노스텔지아
이윤열(T) VS 조용호(Z)ㅡ> 이윤열 승!

C조 1경기 신 개마고원
임요환(T) VS 박정석(P)ㅡ> 박정석 승!

D조 1경기 기오틴
베르트랑(T) VS 박용욱(P)ㅡ> 박용욱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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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1 21:56
수정 아이콘
관정편을 대충 써보자면
1차전은 전태규선수의 다크드랍 이후 중앙장악이라는 전략이 빛을 보았고
2차전은 이윤열선수 특유의 물량과 압박의 승리.
3차전은 박정석선수의 특기 물량이 빛을 발휘하였고 그에 비해 임요환선수는 생산력의 약점을 여실없이 드러낸 경기라고 할수 있겠고요
4차전 기요틴은 초반 심리전에서 박용욱선수가 승리하였고 그 이후 게임을 잘 풀어 나가 복수전에 성공..ㅇㅇ;
지노짱!!
03/08/01 22:00
수정 아이콘
2차전에서 조용호 선수 플레이는 정말 예전답지 않은 플레이 였습니다. 정말로 이윤열 선수에게 너무 지기 때문에 위축된 플레이를 하는 것일까요? 병력 맞상대도 아니고 빈집털이도 아니고 이리 저리 왔다 갔다만 하다가 아무 것도 못하고... 정말 의문스럽습니다. 꼭 파나소닉 결승 2차전에서 보았던 무한 배쓸 지우개에 걸린 울트라가 우왕좌왕 하는 것을 다시 보는 듯 했습니다. 정말 의문스럽네요. 이러다가 혹시 제 2의 임요환, 장진남 구도가 형성되는 것이 아닐 지 걱정도 됩니다. 제 걱정은 기우겠죠?
03/08/01 22:05
수정 아이콘
흠...조용호 선수를 더 좋아합니다만, 저역시도 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웬지 이윤열 선수만 만나면 위축되는 것 같은 기분.
조용호 선수는 좀 마인드적인 부분을 좀 가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싶어요.
항상 정상권 실력이지만, 중요한 길목에서 2% 부족한 느낌.
intotheWWE
03/08/01 23:08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를 요환 선수에게 위축된다는 장진남 선수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역대 전적 6-12 라면 이윤열 선수 상대하는 저그 치고는 매우 좋은 결과 아닙니까??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볼때, 이윤열 선수에게 강한 저그가 있습니까??
과거 천적이라 불리던 주진철 선수도 지금은 밀리고 있고,
홍진호 선수도 윤열 선수를 매우 어려워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강도경 선수도 윤열 선수에게 그렇게 졌으니
장진남 선수와 같은 부류다 라고 볼 수 없잖아요...
또 장진남 선수가 임요환 선수에게 약하다 고 전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요환 선수도 그런 평가를 싫어하는 것 같고요...
진남 선수가 다른 무대에서는 요환 선수를 적지 않게 이겨왔는데...
지노짱!!
03/08/01 23:21
수정 아이콘
전적가지고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오늘 플레이 한 것이 너무 자신감 없어 보여서 이야기 한 것입니다. 조용호 선수가 그럴 선수가 아닌데 왠지 모르게 자신감 없어 보이는 듯한 플레이... 왠만한 분들은 그런 느낌 충분히 받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임요환, 장진남 선수 이야기 한 것은 그냥 비유일 뿐입니다. 비유를 물고 늘어지면 소모적인 논쟁만 끝도 없이 이어지게 됩니다. 그것이 여러 게시판의 폐해를 가져오기도 하고요. 비유는 그냥 비유로만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03/08/01 23: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정말 오늘 조용호선수의 플레이는 의아스러웠죠..
acekiller
03/08/02 00:03
수정 아이콘
오늘 조용호 선수는 위축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플레이를 했죠..분명
허재옥
03/08/02 10:16
수정 아이콘
완전 프로토스날입니다 마이너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 에서 플토가 이런성적을 낸건 ~~ 하여튼 플토의 날이군요 어제경기 4경기중에 최고의 경기는 개인적인생각으로 개막전이 아니었나쉽네요 전태규선수 무시무시 하더군여 첫주mvp 전태규~~~다음주에는 홍진호선수대 강민선수 경기가 기대되는군요 누가이길까~~~~
선풍기저그
03/08/02 11:34
수정 아이콘
마이너 리그는 뭐죠? 훔.. 준프로간의 경기를 말씀하신듯..
아직 저그랑 안싸워봐서 몰라요.. 결국플토의 사활은..
저그전에 달려있죠..
카나타
03/08/02 11:51
수정 아이콘
마이너리그란 온게임넷 챌린지리그를 말하는것 같군요...^^;
노란손수건
03/08/02 11:58
수정 아이콘
게임외적인 얘기이지만 게임화면 상단에 표시되던 선수들 이름&종족&
위치. 글구 은글슬쩍 마이큐브 광고. 게임화면을 가리는 부분이 있어서
알게 모르게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황제의 재림
03/08/02 14:43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 플레이가 위축된게 아니라 준비된 이윤열 선수의 전략이 빛을 발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호 선수가 우왕좌왕했다기보간 경기가 벙커링부터 시작해서 끌려다니다가 물량차가 생겨서 어쩔수 없이 도망갈수 밖에 없어보였습니다. 그리고 3차전 임요환 선수의 경기는 절대 테란이 질수 없는 상황을 지더군요. 너무나 아쉽습니다. 만약 물량테란이라 불리는 선수들이었다면 절대 질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임요환 선수 자원이 너무 많이 남았던듯...테란이 갑자기 커맨드2개를 짓지 않나 -_-;; 임요환 선수 마이크로보다 매크로에 비중을 높여주세요~~~대프토전에선...
나도 플토할래~
03/08/02 14:44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나와서 다 이겼네요~~ 저번대회하고 딴판~~ 강민선수까지
이기시길..... 그럼 플토 4승으로 출발하네요..ㅋㅋㅋ
FreeZone
03/08/02 16:10
수정 아이콘
음..-_- 저도 위쪽에 선수와 종족, 위치등을 표시해둔것이 좀 신경쓰이더군요.
하지만 화면 하단에 중간중간 나오는 기록이라던가 하는것은 괜찮은듯 싶더군요 ^^
scv_mania
03/08/02 16:53
수정 아이콘
메이져 리그 - 스타리그
마이너 리그 - 트리플 에이 - 듀얼토너먼트
마이너 리그 - 떠블 에이 - 첼린지 리그
마이너 리그 - 싱글 에이 - CU@battle
멜랑쿠시
03/08/02 17:01
수정 아이콘
초반 피해를 감안한다면 위기상황에서의 조용호 선수의 대처는 꽤나 훌륭했다고 봅니다.
몇몇 뛰어난 저그 유저들을 생각해 봐도 그런 상황에 그만한 대처 능력을 보여줄 저그 유저는 흔치 않다고 봅니다.
이윤열 선수의 타이밍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선풍기저그
03/08/03 03:58
수정 아이콘
ㅎㅎ 싱글A 씨유앳...
더세분화해서
하이싱글A-->챌린지리그예선
그냥싱글A-->씨유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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