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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9 01:57
감록 감동 -_-;;; 우워워워... '마른 하늘에 날벼락', '아크메이지 어딨어! 어딨어!' ... 여담인데 김동준 해설 래더 34위네요 +.+
03/08/09 02:03
뭐랄까, 위험한 발언일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히 자체 제작 맵의 사용이나 갖가지 자료의 표기, 영웅 렙 표시, 매끄럽고 맛깔나는 해설 등등, 아직까지 기반이 부족한 워3의 <재미> 그 자체를 느끼게 해주는데 있어서는 엠비씨 게임의 기획과 의도가 정말 뛰어났다고 말하고 싶네요. 게이머들도 거기에 부응하듯이 매 경기가 정말 재미있는 명경기였습니다.
03/08/09 02:07
모두 기다린 보람이 있는 경기들이었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한석희 선수의 제플린 견제와 압박이 무척 좋더군요. 기대해볼만한 선수인 것 같습니다. +_+ ...그래도 개인적으로 오창정 선수의 팬인지라 -_-; 인퍼널 스톤만 아니었다면...하는 아쉬움이 있군요.; 오창정 선수의 마이크로 컨트롤도 예술이었는데 말이죠.(....)
03/08/09 02:09
매경기 너무 재밌었네요.
특히 디스거스트 대 루시 경기에서 영웅 서로 다 잡기 겜 일때 너무 웃겼고. 감록 대 스콜피오 경기 때에는 감록의 실수(방송 경기 때문에 약간 긴장한 듯) 초반에만 좀 있었고, 그 후에 경기는 정말 컨트롤 좋더군요. 그런트 체력 전부 빨간색 -_-;;; 그 놀라운 생존력.. 왜 포탈을 한번도 안탔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오크를 보니 너무 즐겁네요.. 이로서 나엘은 양대리그에서 전승-1 !.. 언데드는 딱 1 승 오크는 1명 1승 휴먼은 휴휴전 이외에는 전패인듯
03/08/09 02:37
정말 오늘 경기 모두가 대박이었죠...
특히 같은 오크 유저로서 한석희 선수.... 정말 대단한 유저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는 플레이... 감탄 그 자체였습니다...
03/08/09 07:20
어제 친구와의 약속때문에.. 워3, 스타 둘 다 놓치고 말았는데.. (방금 들어왔다죠 ㅡㅡa)
꼭 봐야되겠네요.. 특히 MBCgame의 워3리그라면 더더욱..!! 확실히 워3리그는 M사가 O사보다 한 수 위인 것 같네요~
03/08/09 11:19
정말 한석희 선수, 오크의 이젠 유일한 희망이네요..
MBCgame 워3리그는 물론, 처음부터 레더맵을 안써서 아쉬운 면도 있지만,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많이 나오는 대회임에는 부인할수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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