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04 18:27
일시적으로 오른가격이 아니라 고정적으로 오른가격이라면
내가 가질 취미가 아니구나.. 하고 관심을 포기해버릴수 있기 때문 아닐까요??
23/07/04 18:36
콘서트 개념이 돈벌려는 것도 있지만
뮤지션들의 팬서비스 같은 느낌도 있지 않나요? 가격을 마구 올리면 뮤지션들이 돈미새라고 욕 먹을게 명약관화라
23/07/04 19:26
예를들어 15만원짜리 공연인데 딱 좌석 점유율 95%정도로 맞춰질만한 가격대가 40만원쯤 된다고 40만원을 찍어버리면...
좋은소리는 못 들을거 같긴 하고, 단순히 안 좋은소리 듣고 끝이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무조건 손해까진 아니라도 미래팔아 현재사는 그런 느낌이긴 하네요
23/07/04 20:10
블핑이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콘서트 할때 우회형식으로 가격 책정을 그렇게 하긴 했습니다. vip좌석을 26만원 즈음에 팔았는데 그기에 굿즈를 줬죠.
그 다음 좋은 좌석은 굿즈주고 20만원쯤이었나? 그랬구요. 이때 많은 커뮤에서 비싸다고 욕먹었습니다. 콘서트 관람하는 소비층의 티켓가격에 대한 인식을 보면 더 좋은 자리 즉 더 좋은 서비스를 얻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낸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돈으로 공평한 기회를 해친다. 이런 시각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철저히 자본주의적인 서양처럼 vip좌석 2백만원, 안보이는 자리 10만원 .. 뭐 이런식으로 되질 않는거죠. 좋게 말하면 기회의평등을 중시한다는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경제적 공산주의를 대중들이 원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랑 비슷한곳이 일본입니다. 일본은 걍 추첨식이라더군요. 그외 동남아는 물론 서구권등 대부분의 국가들은 차등 요금제가 일반적인걸 보면 일본이나 우리나라가 좀 특수한 형태이긴 합니다.
23/07/04 21:33
순수한 이윤 목적이 아니니까요. 말씀하신 이미지 등을 포함한 모든 것... 암표가 해로운 건 이를 순수한 이윤 목적으로 환원해 시장 가격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돈 말고 다른 건 아무것도 가치가 없어지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