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06 21:53
배추류가 자체의 단맛도 있고 국물을 빨아들이는 역할도 있어서 넣는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양배추는 가격이 싼편이고 바로 숨이 안죽으면서 좀 더 천천히 익습니다. 떢볶이는 국물이 묻어만 있지 배추나 어묵처럼 머금지는 못하거든요.
23/07/07 00:05
모든 댓글들이 절반 정도의 답이 라서
단언 드리면 그냥 쌉니다. 압도적으로 싸면서 볼륨을 내는데 저만한 야채가 없습니다 심지어 생으로는 역한 향취가 있지만 익히면 달고 맛도 좋습니다. 근데 영양학적으로 산삼 뺨때립니다. 하...지...만... 자... 자본주의의 논리로 조금만 천천히 생각해 보면 고급 양식집입니다. 샐러드가 나옵니다. 양상추 를 많이 넣을래 양배추를 많이 넣을래 고급 한식집입니다. 배추국 을 끓일래 배추전을 부칠래 배추 겉절이를 할래 양상추로 대체할래 그냥 천원 이천원 삼천원의 재료비로 부피 빵빵~ 적당한 맛 빵빵 만원짜리 음식 이만원짜리 음식 볶음 무침 조림 등등에 아따 가격대비 풍성하고만~~ 닭갈비 쭈꾸미볶음 오삼불고기 뚝불 등등 안넣으면 혼나요 다만 예외가 겉 다 버리고 겉은 뭐 채썰어 샐러드나 줘버리고 속의 여리여리한 잎만으로 캐비지롤 같은 고급 음식을 만든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가성비가 대체불가한 정말 좋은 야채라서 많은 음식에 풍성함과 일시적인 포만감을 주는데 활용되는 것입니다 양배추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음식에 더 고급의 더 상위의 대체재가 존재하는 식재료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