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18 18:01
수줍어 하시지 말고 이때 아니면 기회없다는 마음 가짐으로 너무 부담스럽지만 않게 밀고나가세요. 평소 1:1로 대화할 기회가 없으셨다면 군중속의 소개팅이다 생각하고 옆에 착 붙어서 대화도 많이하시고 자연스럽게 다음 약속도 잡을 수 있게 풀어가 보시죠 흐흐
인원이 다인원 이다보니 다같이 뭘 하긴 어렵고 밀어주시는 분들도 계시니 분명 둘만의 대화기회 많을 겁니다. 수줍어 하지말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많이 하시는게 중요하겠네요!
23/07/18 16:30
이런저런 기술 넣어서 시동은 걸어줄수 있는데 결국 메이드는 본인이 시켜야 하고
그리고 티안나게 해야지 눈치채면 역효과 날수 있으니 힘빼고 하십쇼 화이팅
23/07/18 16:40
일생일대의 기회 마지막기회 이번기회에 꼭
->이런마인드면 망하기 십상입니다. 젠틀하고 매너있게 하시면서 호감이 있다는것만 인지할 수있게 챙겨주세요. 영화 한편 보여주거나 맛있는 요리집 아는데 같이 가는정도로 시작하시면 어떠실까 싶습니다.
23/07/18 16:45
연애조작이나 주변에서 연결해주려는건 역효과 나기 쉽고 그거 받아 먹는것도 스끼리 라서 님과 저같은 찐타입들은 못알아듣는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매너와 조급하지않은 마음, 좋아하는 음식정도 서치해서 떡볶이 좋아하세요? 차돌박이 떡볶이 진짜 맛있는데 아는데 같이 가볼래요? 요정도가 무난합니다. 떡볶이 왠만하면 좋아해요.(물론 뭐좋아하나 알아보세요. 회좋아한다고 하면 긴자 같은데 가자고 하신다던지) 나이가 있어서 너무 재거나하면 없어보일수 있어요. 호감 있는거 그대로 보여주고 젠틀하게, 농담하는사이시라고 하셨으니 가볍고 재밌게 다가가면 밥한번 먹는건 어렵지 않을수 있습니다.
23/07/18 16:52
요리를 어느정도 하시면 식사당번 하는것도 괜찮습니다. 요리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기쉽고 요리주제로 이야기하면 되고 중간에 이야기끊겨도 괜찮고
23/07/18 16:55
장볼때 이동할때 짐옮길때 식사준비할때 술마실때 주변에 있으면서 대화하면 되죠.
술마시는 중간에 바람한번 쐬자 하고, 음식얘기하다가 밥약속 한번 잡구요. 이게 안되면 상대방이 작성자분한테 호감이 없는게 아니라 비호감으로 생각하고있는걸겁니다.
23/07/18 17:34
알아서 한다고 하고 그냥 둘만의 자리나 한번 [자연스럽게] 만들어달라고 하심이...
5명 중 한 명이라도 티가 나거나 오바하면 그냥 망조가...
23/07/18 17:42
네거티브로 가는 것이 어떨까요.
A님과 글쓴이님을 엮으려고 하기보단, A님과 다른 남성분(비조력자)이 단 둘이 엮이는 시간을 없게 하는 정도 그리고 글쓴이님의 조력자분들은 A님에게 최대한 무관심하게(굳이 호의를 표하지 않는, 예를 들면 장볼 때 자잘하게 챙겨주는 일반적 행동들을 하지 않는) 그래서 A님의 입장에서 [적어도 글쓴이님과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나쁘지 않았다는 정도]의 인식을 가지게 하고, 그 뒤로는 글쓴이님의 영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23/07/18 19:03
20명 중 5명이나 알고있다면 어떤 경로로든 흘러들어가서 A님이 이미 알고있을거 같기도한데요 .....
A님이 글쓴이님에 대한 호감이 없는데 주변에서 괜히 이어준다고 부추기거나하면 역효과나서 지금보다도 어색한 사이가 될 수 있습니다. 다 같이 가서 술도 먹고 놀고 외박을 하는 상황일텐데 그 안에서 귀찮은 일 솔선수범하고(운전, 요리, 고기굽기, 설거지 등), 주변사람들 챙겨주고, 술자리에서 과음하지않고 취한사람들 잘챙겨주고, 뒷정리 깔끔하게 하는 모습 등등으로 인간적인 됨됨이 부분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게 최선일거 같습니다. 그렇게하다보면 조금이라도 A님이 글쓴이님에 대한 호감이 있거나 혼자 열일하는게 걱정 되면 글쓴이님만 왜 다하냐~ 나도 도와주겠다~ 고생이 많다~ 등의 반응이 있을거 같네요. 아무 감정없는데 단체로 놀러가서 주변에서 도와준다고 바로 호감을 가지게 되는 관계로 이어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23/07/18 19:30
아이고 그렇군요... 너무 당연한 부분인데. 생각을 못했네요. 너무 무리하지 않게 해보는게 좋겠네요. 다른 분들의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 어떻게 포지션을 가져가야 할지가 눈에 보이는 거 같아요.
23/07/18 19:46
주변인들이 돕고있다는걸 들키면 잘 되다가도 끝나는 경우도 많이봤습니다
그 다섯이 다 고수가 아니라면 티가 날 확률도 높다고 봐서 도움없이 일단 천천히 친해지십쇼 편해지고 나야 뭐든 진척이있지요
23/07/18 20:15
잘해보겠다 마음이 너무 강하면 오히려 역효과납니다. 서로 성격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세요. 선택은 한 쪽만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외모에만 힘 좀 주세요. 주말까지 비타민씨 수시로 먹어주며 피부관리하고, 캠핑과 어울리면서 멋지게 보일 수 있는 옷코디하고, 당일에도 시간 되면 머리 샵 가서 스타일링 받고 가세요. 너무 힘준 티는 내지 말고요. 날 더우니 가서도 땀냄새 안 나도록 관리하고요.
23/07/18 21:29
시라노 연애조작단..?
사실 이정도면 상대방도 당연히 알고 있을겁니다. 그래도 모를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세요. 괜히 오바하거나, "상대방이 알고 있을 것을 가정하거나"하면 안될 것 같구요. 서로 상대방 손에 어떤 패가 들었는지 뻔히 알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도박판의 타짜처럼, 티내지도 가정하지도 마시고 열심히 호감작하시면될 것 같네요.
23/07/18 22:15
윗댓에있지만 그날 결판낼려고하지말고
그날을 기점으로 다음에 1:1연락을 편하게할수있는정도로만요.. 술의힘을빌려.. 이런건절대 하지마세요
23/07/18 23:18
이미 5명이나 알고 있다면,
여성분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뭘하려고 하지 마시고,, 보편적 인기남의 기준에 맞춰보셔요. 깔끔한 옷차림 / 외모 / 냄새 / 매너 / 약간의 리더쉽 / 나대지 않음 / 배려..이런거요.
23/07/19 08:50
단체로 있을 때 오버하지 마세요. 남녀를 떠나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연애(사적 영역)과 사회생활(어느 정도 공적 영역)을 섞지 않고 싶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대학교 때 공개고백이니, 과 동기, 선배한테 누구 좋다면서 잘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일 이런 거 극혐하고 뒤에서 욕하는 경우 많습니다.
23/07/19 12:19
저는 경험자로서 한마디 드리자면 무조건 굳은일은 다 솔선수범하고 다 나서서 했습니다.
글쓴이분께서 눈여겨 보고계신 이성분도 인성이 훌륭하시다면 이렇게만 컨셉잡고 지내다보면 분명 독대하는 순간이 올겁니다.
23/07/19 14:49
일단 후기 기다려봅니다 흐흐
자연스럽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마음에도 없는 사람이 과하게 행동한다 싶으면 거부감 들고 자칫 잘못하면 비호감 됩니다
23/07/19 15:56
그 지인들이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오버하지 말고 할 수 있게 하라고 다들 주의를 시키네요.
정말로 가볍게 친분만 쌓고 오겠습니다. step by step 이겠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