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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5 13:22
1.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는 회사따라 틀리죠. 카카오나 쿠팡처럼 상장 후에 나락 갈지 아니면 반대로 떡상을 할지.....예전에 제가 알던 어느 회사는 12000원인가에 우리사주 모았는데 그 가격 위로는 몇 번 가지도 못하고 지금은 4천원 아래....그때 우리사주 모으면서 회사 게시판에 우리사주 살 사람 대출해준다고 공고도 붙었는데 그거 대출해서 산 분 계시면 지금 어떨지...
2차전지라고 하시니 요즘 2차전지가 핫했던 기억 때문에 상장 추진하는 것 같기도 한데, 결국엔 까봐야 안다가 대세일 것 같습니다. 2. 우리사주를 필수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상장 전에 우선 회사 직원들한테 사기 쉽게 미리 파는거죠. 3. 퇴사할 때는 그냥 바로 팔아도 될걸요? 카카오때도 그렇게 퇴사-매각 루트 탄 사람이 승리자였다고 했던가..
23/08/25 13:30
1.사실 알수가 없고
2. 필수 아님 3. 퇴사하면 보호기간 사라져서 바로 매도 가능입니다. 그리고 만약 우리사주 구매를 하시게 된다면, 회사에서 대출지원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미리 마통 같은 것을 뚫어놓으시는게 좋긴합니다. 대출 지원 해줄때 지금 내 대출상황이 어떻든간에 무조건 대출지원해주는 곳도 있어서요. 만약 마통을 그 뒤에 뚫는다면 우리사주 대출이 걸림돌이 됩니다. 물론 이런식으로 대출지원해주는게 맞는지는 꼭 확인하시구요
23/08/25 13:48
윗분 말씀대로 퇴사하면 1년 보유를 하지않고 바로 팔 수 있습니다.
상장 직후에 고점찍고 그 고점 회복못하는 회사가 많은 걸 보면 이직이 된다면 좋은 방법중 하나죠. 보통 그 상장 직후 고점이란게 일주일을 채 못 가는 짧은 순간이라 퇴사를 상장에 맞춰서 하셔야 합니다. 막연히 팔아야지 하고 한달 뒤 퇴사하고 그러면 이미 버스 떠난 뒤일때가 많은.. (우리사주를 배정 받고 바로 퇴사 통보해야..) 회사가 잘되고 성장하는 회사가 될수도 있고하니 미래는 모르는 일이지요.. 중요한건아니지만 우리사주 주식대출은 회사가 보조해주면 금리가 싸기도하죠. 대출 약관중에 주식처분하면 최우선 변제해야하는 그런 조건들도 있을겁니다.
23/08/25 15:00
답변은 윗 분들이 다 해 주셨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전 우리사주 신청을 안 했습니다. 참고로 12, 3년 뒤에 7배 정도 올랐습니다. ㅠㅠ 아마 우리 사주면 일반 매수보다는 좀 좋은 조건일 텐데요. 회사가 괜찮은지 아닌지는 님이 가장 잘 알 겁니다.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신청을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23/08/25 15:18
이건 좀 다른이야기 인데요.
대출까지 땅겨서 우리사주 구매하는건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는 일입니다. 1년 뒤 회사가 망하면 직장 잃음 + 이직자 대폭팔이라 이직 어려움 + 대출 즉각 갚아야 함 + 주식은 휴지조각 콤보가 생겨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62733?sid=101
23/08/25 15:33
우리 사주 장점은 레버리지 땡겨서 회사에서 대출 이자도 지원해주는 경우, 거의 무상으로 주식 수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1년 동안 주식이 오를지 떨어질지를 예측하기가 힘들고..지금처럼 변수가 많은 경우는 더더욱.. 순수 우리 사주로 대박날지 아닐지는 사실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주식 자금 유입도 안되는 마당이면 더더욱요.. 상장 이후 우리 사주 가격이 떨어지면 더 모으는 방법도 있으니..판단 잘 하시길 바라고, 잘된 케이스도 있는 반면 망한 케이스들도 많으니까 잘 체크해 보세요. 자기 회사 주식으로 돈 번 대부분 케이스가 옵션으로 할당 받은 케이스들이 제일 많습니다.
23/08/25 16:18
2차전지면 지금 상당히 고점일수 있는데..
지금 회사가 얼마나 투자하고있고 장기적으로 비전이 있는지 가능하면 기획팀이나 관리팀쪽 동료분께 자문을 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3/08/25 17:54
모든 주식이 그렇지만 지수 향방에 따라 IPO한 종목의 주가는 많이 달라지죠
2019년 IPO 종목은 대부분 20년에 대박이 났고, 반면 2021년에 상장한 종목들은 지금도 상당수가 공모가 아래로 쳐박혀 있습니다. 이런건 예상이 적중하더라도 그건 결과론적인 행운에 가깝습니다. 이걸로 단기간 내에 무조건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종목 가치를 면밀히 따져서 장투 가능한 금액만 투자해두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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