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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6 10:41
어차피 한해 잘하면 내년에 곧바로 나와서 두둑하게 챙길 수도 있죠. 재수가 맞긴 합니다. 그게 잘 안풀리면 서건창처럼 되는거지만...
22/11/16 10:52
임찬규는 신청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지금 나이대가 한살에 가치 차이가 크게 왔다갔다 하는 시점이라 말이죠. 내년에 잘 하더라도 32살때 FA랑 33살때 FA는 또 달라서.. 지금 나가도 이닝 먹어줄 수 있는 선발한테 제법 투자할 팀이 하나는 있을 것 같거든요.
22/11/16 10:57
올해 WAR이 -0.10이라 커리어로우입니다(10시즌 통산 WAR 6.53).
잠실에서 LG 수비진가지고 5점대 ERA에 100이닝 정도 던진거라 솔직히 다른 팀에서도 선발 자원으로 딱히 끌리지는 않을 거에요. 내년에 반등해야죠.
22/11/16 11:04
팀은 다르지만 한승혁 트레이드된 것만 봐도
최근은 투고에 가까운 시대라 방어율 5점대로 이닝만 먹어주는 건 그다지 가치가 없습니다 투자할 팀 없어요
22/11/16 11:19
연봉삭감을 안 했다면 키움이 그렇게 쉽게 트레이드 할수 있었을지..(남겨봐야 보상금 줄어, 나갈거 예고한 수준이라 팬들민심 나빠져)
mvp 시즌이야 논외라도 트레이드전까지 성적도 꽤 균일하게 WRC 110~120 정도였던걸로 아는데 이 정도면 대박 FA는 아니라도 나름 받았을거 같은데 말이죠. 이제는 대박이 아니라 선수생활하는동안 FA를 나올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해야되다니
22/11/16 11:51
원래 FA라는 게 쓸모 있는 사람은 신청하고, 가치가 떨어지는 선수는 신청하기 어려운 제도입니다. 김용의 같은 경우에는 은퇴 전 모양새 좋게 FA 신청하고 받아주는 그림이라도 되었지, 임찬규는 그러기가 애매합니다. 구단이 이후 어떻게 쓰는 가는 구단의 선택에 달린 문제이고, 선수 입장에서는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22/11/16 12:57
재수든 삼수든 그 다음해 리바운드가 가능하다는 전제가 붙는건데
서건창은 이미 견적이 너무 나와버렸어요. 전성기 때도 떨어지는 송구능력과 땅볼처리를 말 그대로 다 씹어먹는 피지컬로 한발 더 뛰어서 평균 이상급의 수비실력이었는데 일단 운동능력이 떨어져서 레인지도 떨어지고, 안정감이야 원래 없었고.. 게다가 3루나 유격이 아닌 2루수 어깨라고 감안해도 송구 자체가 너무 떨어지는지라 포변도 불가합니다. 게다가 주루 플레이로 장타치던 선수가 이제 주루능력도 떨어져서 그냥 수비 안되는 똑딱이 그 자체인데 타격에서 엄청난 반등을 주지않는 거액FA로 큰 돈 만질 기회는 없죠. 정말 타격이 예전 선생님 시절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거 아니면 뭐 ..
22/11/16 14:46
저는 서건창 2루수비 안정적이라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안됩니다.. 그 욕먹던 정주현과 비교해도 범위가 더 좁은데요
송찬의가 수비 연습 빡세게 해서 1군 하위권 수준까지라도 올려놓고 내년에는 붙박이로 나와줬음 좋겠습니다
22/11/16 17:36
2014년 고점의 이미지가 워낙 좋아서... 선수 자체가 성실하다는 캐릭터도 있으니
심지어 그나마 몸이 괜찮을때도 수비 스킬이나 기본기는 고평가 받았었죠. 까놓고 대수비 써야하면 정주현 쓰고 아니면 그나마 거포유망주인 송찬의한테 기회를 주는게 맞죠.
22/11/16 17:38
하다못해 우타자면 대타 겸 내야백업의 가치라도 있을텐데 엘지에 차고 넘치는게 컨택 적당한 좌타자들이라.. 이영빈이랑 비교해도 나을게 없네요
22/11/16 17:48
냉정하게 염감이라서 있는거지, 아니면 2억주고 데리고 있을 메리트는 크지 않은것 같습니다.
신인들 기회주고 그 사이에 중심 잡아줄 갭타임 벌려면 기왕 쓰는돈 서건창 방출하고 김상수나 노진혁 fa로 데려오는게 윈나우 행보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22/11/16 15:28
그나마 서교수는 계속 못하고있어서(....) 내년에 B등급이 될수도 있고 내후년엔 C등급되는 나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내년에 방법 찾는수밖에요. 개인적으론 14시즌 종료이후 장타력 늘리려고 타격폼 계속 수정하던게 무한의 굴레에 빠져버린거 아닌가 싶은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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