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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1 13:54
저도 그생각인데 80보다 더주는것 아닌가 싶은데요... 사실 선수 퀄리티와 상관없이 LG는 80억은 쓸 수 없는돈 이라고 생각한것 같기도 합니다.
22/11/21 13:58
셀러리캡 터져나가는 지라 지금 박동원 잡았어도 고우석 오지환이라는 거물들이 줄줄히 내년 내후년 대기중이죠..
덤핑 트레이드라도 하지 않는이상 유강남 80 이면 4년간 셀캡 오버 감당 못합니다.
22/11/21 14:16
유강남이 80억이요? lg 팬들중에 오래 지켜보신분들이라면 절대 납득 못할 금액입니다. 포수가 아무리 중요한 포지션이라도, 본인 능력만큼 받아야죠.
22/11/21 20:19
차명석 단장의 인터뷰를 보니 유강남에서 80억 태울수도 있는데 그럼 2년 연속 셀캡을 넘길수밖에 없어서 그게 힘들답니다 진짜 팀의 핵심중의 핵심인 오지환 고우석이 대기타고 있어서요
22/11/21 13:52
비슷한 값이면 분명 유강남 잔류를 노렸을텐데 유강남은 진짜 80억 부근 가나보네요.
유강남 외에 이렇다할 1군급 포수가 없는 LG는 나름의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샐러리캡에 발목이 잡혀 선수가 원하는 조건을 받아주는 데 한계가 있었다. 4년보다 긴 계약기간을 보장해 계약규모를 늘리는 방법도 4년뒤 만 35세로 FA 재자격을 얻는 유강남에겐 크게 매력적이지 않았다. LG는 6년 계약도 던져본 것 같은데 거절당한 듯.
22/11/21 13:55
이건 아무리봐도 박동원이 서울이나 수도권을 강력히 원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아도 저정도는 제시 했을텐데 뿌리치고 엘지로 간거보면 서울이나 수도권이 1순위였던게 아닐까 생각듭니다...
22/11/21 13:56
사실 선수도 그렇고 코치진들도 그렇고 같은 값이면 연고없으면 수도권이긴 하죠.
그래서 2~3군 코치질들도 다르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22/11/21 13:55
이건 롯강남 이라는 이야기같고 그러면 양의지 몸값 더 올라갈수도 있겠네요.
엔두한 셋이서 양의지 몸값을 어디까지 올리려나요
22/11/21 13:55
별로 좋아하던 선수는 아닌데 개인적으로 유강남보다 반급 정도 더 잘한다고 봤습니다. 가격도 그렇고 좋은 무브네요.
강남이도 장점이 많은 선수지만 그 뭐랄까... 알 수 없는 답답함이 있죠.
22/11/22 06:39
저는 유강남을 정말 노력형 포수라고 평합니다.
훈련으로 만들어진 포수... 대신 임기응변 센스가 참 없어서 갑갑할때가 많은 우직한 친구죠... 롯데 팀 상황에 딱 맞는 선수라 욕 많이 안먹고 잘 할것 같긴해요... 흐흐...
22/11/21 13:55
한때 제일 싫어하던 선수가 우리팀 주전 포수라니! 크크
우짜겠노 잘해보자. 강남이는 그럼 정말 최소 80억이라는 소리인데... 뭐 그동안 수고했다~
22/11/21 13:55
유강남은 롯데 이적 임박이 대놓고 기사로 나오는 수준이라 거피셜 아닌가 싶고 LG는 그래도 공백을 싸게 잘 메꾼게 아닌가 싶습니다.
22/11/21 13:58
김태진 + 2라(게다가 한장은 전체12위) + 김민식 + 10억 = 주효상 + LG 1명 + 보상금 + 임석진, 김정빈 인데
무조건 손해긴 합니다.
22/11/21 13:59
LG 21인 밖이 누굴지 모르는데 지금상황에서는 무조건 손해입니다. 데려온선수가 로또 터지듯 터지는게 아니면말이죠.
22/11/21 18:51
트레이드 하고 언플 할 때부터 좀 쎄했습니다.
전년도 9위팀이 이듬해 초반 3,4위 권 싸움하니까 박동원 데리고 와서 우승이네 대권이네 하며 언플 오지게 했고요. 주효상이 자리를 잡건 말건, 박동원 못 잡는 순간 정신나간 트레이드죠.
22/11/21 13:56
기아는 이돈에도 못잡은건가요?
역시나 첫 제시액에서 후려쳐서 얼굴 붉힌게 맞나보군요. 박동원 입장에서 6개월 소속팀에 충성심 따위 있을리가 없으니 틀어지면 비슷한 금액이라도 나가는거죠. 원래 서울에서 뛰던 선수라 서울 복귀도 환영일테고. 이걸로 장정석은 역대급 단장 확정입니다. 그래도 같이 한 시간이 있고(6개월?!) 우리가 포수생명 연장해줬는데 너무한다 징징댄 기아 프런트가 새삼 한심합니다.
22/11/21 13:58
2018년도만 해도 유강남 강민호-양의지를 이어가는 S급 포수 나오나 했는데,
그때 이후로 매년 성적이 하락하더니 결국 타팀으로 이적하는군요..
22/11/21 14:01
양의지 지르려면 다른팀보다 꽤 질러야 할겁니다.
고향팀이라고는 하나 이미 서울생활도 길었고 가족도 있으니 현소속팀 프리미엄, 전소속팀 & 서울복귀 프리미엄을 이기려면 쩐으로 이기는 수밖에요. 그래서 6년 이야기도 나오는 듯 합니다. 두산이 6년 계약을 지난 오프시즌부터 잘 써먹고 있어서..
22/11/21 15:29
들리는 소문에의하면 작년에 250억을 퍼줬는데 그것도 꼴랑 5위? 그래서 위에서 셀캡안에서만 움직이고 큰 돈은 못준다가 정배라...
22/11/21 14:00
기아가 60억 정도 제시 아니었나요.
그냥 기아가 싫은건지 서울이 좋은건지... 기아는 10억에 지명권까지 반시즌 쓰고... 단장이 문제인건지 모르겠네요.
22/11/21 14:03
초반제시액 40억대로 불러서 바로 틀어졌다는 썰이 있긴 했습니다.
그다음에 올려 불렀어도 이미 다른 팀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했을테고, 6개월 소속팀에 로열티따위가 있을리 없으니 원래 서울팀에서 뛰던 선수라 같은 금액이면 LG가 낫겠다 싶습니다.
22/11/21 18:53
단장이 문제인 것 같아요.
자기가 감독인줄 아는 모양입니다. 시즌 후에 코치진까지 물갈이했는데, 1,2군에 바뀐 코치 중에 김종국과 접점이랄 사람이 없어요.
22/11/21 20:23
같은 금액으론 잡을려면 박동원이 기아 연고지 출신이었을때 가능하고 나머지는 엘지에게 절대로 밀리죠 서울팀에 우승권팀이고 시설도 좋고 모그룹이 야구단에 애정이 없는것도 아니고 ...
22/11/21 14:01
엘동원에 롯강남..
롯강남이 희망사항이긴 했는데 이런 연쇄이동이 일어날거란 생각은 못했네요(물론 롯강남은 아직 확정아님)
22/11/21 14:02
유강남 롯데 4년 80억 오피셜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941642
22/11/21 14:06
어짜피 4년 계약후엔 어찌될지 모르는데, 박동원도 4년내 퍼질 나이는 아니라..
전 유강남 실수하는걸 자주봐서 그런가, 이정도 차이인지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22/11/21 14:08
박동원도 프레이밍 준수한 포수입니다. 오히려 양의지 선수가 특정 코스 프레이밍이 약한 선수죠. 어차피 프레이밍 하나로는 포수평가 다 안돼요.
22/11/21 14:21
상대적으로 보는거니까요...성단장이 꽂힌게 튼튼하면서 프레이밍 더좋은 포수를 영입한게 아닐까 하는거죠. 당연히 종합평가는 다를 수 있겠지만 뭐가 더 중요한가는 영입하는 단장의 생각인거니 뭐...
22/11/21 14:03
양의지는 NC, 한화, 두산 3파전인거 같아서 어차피 양의지 관심없는 팀들끼리 붙어서 결정난듯합니다.
양의지는 3파전이라 오히려 유강남, 박동원보다 길어지는 거 같네요
22/11/21 14:08
사실 두산이나 한화는 적어도 유강남 박동원에게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둘 데려오느니 그냥 쓰던 박세혁이나 최재훈 쓰는게 낫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말이죠. 성적은 당장 좋겠지만 보상선수에 보상금 까지 주고 데려오기에는 가치가 낮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말이죠.
22/11/21 14:10
저도 한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최재훈을 잡은게 얼마전인데 이 팀이 중복자원에 돈을 쓸리가 없죠. 차라리 닭쫒던 개 신세가 된 기아라면 모를까..
22/11/21 14:10
양의지 잡으면 지타/포수 겸업시키려고 잡는걸겁니다.
한화가 지타감도 없어서 말이죠. 타선 무게감 자체가 떨어져요. 그런의미에서는 양의지가 체력적인 부담을 느낀다면 한화에 대해서도 생각해볼만 하기도 합니다.
22/11/21 14:09
개인적으로는 보여지는 스탯에 비해 유강남 박동원이 딱히 급 차이가 나는 선수는 아니라고 봤는데, 일반적으로는 박동원을 약간 위라고 보시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까놓고 보니 현장의 평가는 그게 아닌가봐요?
22/11/21 14:11
전 유강남 박동원은 유강님이 살짝 우세라고 봅니다. 잠실에서 1000이닝씩 먹으면 사실 좀 체력적인 문제로 야구때 살짝 헤매는건 어쩔 수 없지 않나라고 평해서. 15억원 차이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22/11/21 14:28
선수의 공수능력치만 보면 박동원이 나은데, 유강남은 그 차이를 극복하는 내구성이 있죠. 전반적으로는 비슷하지만, 백업포수가 확실한 팀에선 박동원이 낫고, 원맨포수 팀에선 유강남이 낫다고 봅니다.
22/11/21 14:53
말씀하신 부분 때문에 1년 빡세게 내고 리셋하는 방법을 택해야하는데, 구단들은 1호로 제재금 내는 것도 꺼려한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22/11/21 14:33
유강남 80억이면 못잡는게 맞지 라고 해주려는데,
그래서 박동원 65억이면.... 이럴거면 유강남을 80억에 잡는게 맞죠..... 30대에서 2살차이가 얼마나 어마어마한건데요. LG는 자기네 FA는 낮춰잡고 외부 FA는 높여잡는 버릇 못고치면 결국 우승은 못할듯.
22/11/21 14:43
어차피 셀캡으로 유강남을 못잡는 상황에서 최적의 영입이라 생각합니다. 이로써 엘지는 3~4년의 시간을 벌었으니 김범석의 성장여부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22/11/21 15:15
강남이 돈 잘 받아서 좋고
엘지도 박세혁 얘기 나오던 판에 박동원으로 주전포수 메꾸면 21인 나가는거 그러려니 할수 있고 내년부터는 응원가 물려받아서 무적엘지 박동원 오오오오오~
22/11/21 15:21
내야 : 오지환 문보경 이영빈 송찬의 (4)
외야 : 김현수 박해민 홍창기 문성주 이재원 (5) 투수 : 고우석 정우영 이정용 김윤식 조원태 이지강 김영준 강효종 손주영 김주완 이우찬 (11) 보호 명단은 아무래도 이렇게 묶이지 싶습니다. 작년에 김재성 묶어야하는데 이 바보 같은 팀은 삼성 포수 많다고 김재성 풀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진짜 풀 정도로 이런 방향으로는 예상이 쉬운 팀이라 아마 저대로 갈겁니다 크크 물론 김재성이 저 정도로 바로 크게 터질 것까지는 당연히 예상 못했지만요 크크
22/11/21 15:31
올해 1군 주전들 중에서 셋이나 FA되는 바람에 박동원급 이상 선수 영입하는데는 하나도 안 아까운 정도로 내려가긴 했죠 크크
아마 저대로 묶이고 올해 1군서 쏠쏠했던 좌완 삼총사 중 하나가 나가지 싶네요.
22/11/21 15:56
무적LG오지환 님// 그래서 불안합니다. 저번에 윤세호 기자 기사보니까 성주도 20인 이라고 썼던데, 솔직히 작년에도 안 묶는게 맞았던 것 같은데 묶은거라고 봐서요. 20인은,,종잡을수가 없습니다 정말 ㅠ
22/11/21 17:06
저 명단에서 이지강이나 김주완 빠지고 도련놈(이민호) 들어갈테니깐...
우타 내야수 김주성, 좌타 외야수 최민창, 안익훈, 투수 이지강 아니면 김주완이 유망주들 중에서는 상위권이고... 투수는 1군 즉전인 진해수 최성훈 김대유랑 애매한 백승현 정도를 기아가 고려하지 싶습니다.
22/11/21 17:05
개인적으로 심하게 말하자면 그 문제는 박동원 잘못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상대팀들이 잘못대처한거에요.. 자기팀 포수가 그런거 당하면, 다음타석에 150짜리 헤드샷을 날려줘야 버릇을 고치죠. 입으로만 미안하다 고치도록 노력하겠다 하면 되는데 왜 고치 겠어요?? 전에 소속팀 감독이 고치려고는 하는데 그거에 신경쓰다보니 타격에 어려움을 겪는다, 어려운 문제다 이따위로 인터뷰 했던데, 타격에 어려움 겪는건 본인이 알아서 해야죠. 왜 지가 폼이 이상한걸로 다른 선수들이 피해를 봐야 합니까?? 야구에 쓸데없는 불문율도 많지만 이런거 빈볼은 동료 보호 차원에서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 때문에 정말 싫어하던 선수인데 LG왔으니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하고, 만약 똑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면 보복 당해도 할말 없다고 봅니다.
22/11/21 17:14
그냥 이건 똑같이 당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도 포지션이 포수면서 저건 정말 동업자정신이 없는거죠. 똑같이 자기가 포수수비할때 뒤통수 맞아야된다고 봅니다. 박동원은 다필요없고 그것만으로도 무조건 싫네요.
22/11/21 17:01
양의지 거피셜까지 바로 뜨는거보니 차단장 이번엔 일 빠르게 잘했네요
유강남은 어차피 롯데가 무조건 더 준다 였던거 같아 어차피 못잡는거였고 시간 지체될수록 fa든 트레이드든 더 비싼값 주고 메워야했을텐데
22/11/21 18:30
키움 염갈량 시절 박아두고 키운 박동원이 시간이 흘러 LG에 염경엽 부임하자 다시 만나고
염경엽 나가고 키움 감독잡은 장정석은 박동원보다 주효상을 밀어줬는데 반짝하나 싶더니 발전이 더뎠죠. 이 역시 시간이 흘러 장정석이 기아단장이 되니 다시 만나게 되네요.
22/11/21 20:16
장정석이 나중에 키움으로 가면 완벽해질 트레이드
전 이래서 감독이 좋네 단장이 뛰어나네 하는 것을 경계합니다. 길어야 몇 년 있다 가 버릴 거 팀에 좋아하는 선수가 남아 있거나, 선수단이 납득이 가도록 꾸려져야 하는데 단장이나 감독을 앞세웠다가 잘못되면 거지꼴 나요. 그나마 장정석 보다 김종국에 기대하는 이유가 타이거즈에 야구 인생을 올인하고 살아 오면서 깊은 애정이 묻어 있을 거기 때문에 팀이나 선수단에 해가 되는 일을 안 할 확률이 높죠. 김성한 이후 17년 동안이나 외부에서 감독 수혈해 왔고, 그나마 자리를 잡나 보다 싶었던 조범현 감독이 선동열 때문에 의문의 사퇴를 당하면서 선수단의 특색이나 전통이란 게 희미해져서... 그냥 이후부터는 도깨비 팀이 되어 버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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