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1/23 11:22:22
Name 자일리톨
File #1 16691679906790.jpg (57.0 KB), Download : 115
Link #1 피츠버그 공식 트위터
Subject [스포츠] 박효준선수가 지명할당(DFA) 되었습니다


올 시즌 피츠버그에서 뛰던 박효준 선수가 지명할당되었습니다
메이저 도전을 이어갈지 국내 복귀할지 알 수 없지만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응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23 11:25
수정 아이콘
오면 일단 병역 문제부터 해결하고 신인드래프트를 받겠네요.
뭐가 됐든 잘 풀렸으면 합니다.
손금불산입
22/11/23 11:26
수정 아이콘
병역 문제도 걸려있는데 난감하겠네요. 군대 하나 때문이라도 요즘은 곧장 미국 진출하는 것의 위험성이 참 큰 것 같습니다. KBO에서 MLB로 진출하는 것도 과거보다 훨씬 쉬워졌고...
22/11/23 11:27
수정 아이콘
고교시절 김하성을 백업으로 보내 박효준...

10년이 지나고 나니 둘의 자리가 바뀌네요.
바카스
22/11/23 11:37
수정 아이콘
이야 그렇나보군요. 고교생들에게 꽤나 많은 시사점을 주겠군요.
도뿔이
22/11/23 11:58
수정 아이콘
백업은 아니고 유격에서 3루로 밀린건데
박효준의 위엄은 1년 후배였단거....
Chasingthegoals
22/11/23 12:05
수정 아이콘
김하성은 2루 봤어요. 근데 당시 스카우트가 유격수감이라고 운좋게 픽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넥센의 앞차례였던 삼성은 김하성 거르고 박계범 찍고, 넥센의 뒷차례였던 기아는 앞에서 김하성을 채가니 다급하게 타임 외쳤었죠 크크크
도뿔이
22/11/23 12:15
수정 아이콘
아 2루였었죠 지적 감사합니다
EK포에버
22/11/23 12:20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앞에서 김하성을 거르자 이장석 구단주가 환하게 웃었던 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Chasingthegoals
22/11/23 12:3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그거 날조에요.
웃었던 장면은 6라픽에서 주성노 고문이 지명한 선수 이름을 거꾸로 부르는 실수해서 빵터진 장면입니다.
22/11/23 11:27
수정 아이콘
롯데는 너를 기다리고 있다!
바카스
22/11/23 11:59
수정 아이콘
롯데 우선 협상이라던지 그런 규약이 있나요?
지대호
22/11/23 11:34
수정 아이콘
김하성 박효준 케이스가 워낙 비교되다보니 유망주들의 미국직행 케이스가 확 줄어들거 같아요.
그래도 배지환은 살아남았나보네요
패트와매트
22/11/23 11:34
수정 아이콘
역시 KBO 찍고 미국가야
아스날
22/11/23 11:36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실력은 뒤집어지는 경우가 많죠.
드랩 1순위가 그냥 사라지는 경우도 많고 신고선수가 잘되는 경우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야잘잘이라고 생각해서 잘될 선수는 메이저 직행을하든 크보찍고가든 결과는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북
22/11/23 11:43
수정 아이콘
질풍노도의 시기에 언어, 음식, 가족 등의 문제가 겹치면 야구에 집중할 수 없지 않냐는 시각이죠. 직행을 선택할 때는 성격도 감안해야 할 것 같아요.
StayAway
22/11/23 11:38
수정 아이콘
아마 다른 팀으로가도 트리플A 계약이 현실적인데 본인이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네요.
냉정하게 보면 군대갔다와서 2년채우고 드래프트 참여하는 방법이 차선이긴한데..
이학주보다는 포텐이 높다고 생각했던지라 아쉽네요.
라멜로
22/11/23 11:43
수정 아이콘
이학주는 유망주 전체 10등대까지 들던 엘리트 유망주였어요
박효준은 진짜 아무 기대가 없던 선수였고
포텐은 이학주가 훨~씬 높았습니다
22/11/23 11:49
수정 아이콘
다치기 전의 이학주는 진짜 평가 높았는데... 아쉽긴 하죠.
StayAway
22/11/23 11:51
수정 아이콘
초반에는 그랬죠. 유망주 랭킹만 생각하면 이학주가 위입니다.
근데 둘의 비교시기를 생각하면 이학주 십자인대 부상이 2013년이고 박효준 양키스 계약이 2014년 입니다.
양키스라는 이름 값도 있었겠지만 본격적인 저울질이 2014년 이후인걸 생각하면 박효준이 훨씬 낮다고만은 볼 수 없습니다.
찾아보니 관련기사가 나오네요.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7/06/2014070600135.html
22/11/23 11:41
수정 아이콘
클레임은 없을 것 같고, 연차상 아마도 마이너 거부권은 없을테니 마이너행 일 것 같은데 팀에서 정 쓸모없으면 방출 할 수도 있겠네요.
FA 선택권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없다면 본인이 할 수 있는게 없으니 따라야 할 거고, 방출 된다면 군대 갔다 오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약설가
22/11/23 11:5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방출을 결정하고 국내 복귀하는 편이 가장 이성적인 판단이겠습니다만, 그거야 다른 사람들의 판단이고 본인 생각은 다를 수 있겠죠. 어찌 되었건 후회 없는 선택을 했으면 하네요.
22/11/23 12:07
수정 아이콘
연차가 워낙에 짧아서 방출 선택권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옵션도 남은 선수라...
선택권 없으면 구단 결정에 따라야 합니다.
담배상품권
22/11/23 12:04
수정 아이콘
국내 리턴이 해답이겠지만 미국에 워낙 오래있어서 국내로 돌아오려고 할지 모르겠네요.
초 하이리스크 초 하이리턴인데 하이리스크에 물렸으니...
바이바이배드맨
22/11/23 12:11
수정 아이콘
베스트는 국내 리턴이라고 보는데

백차승처럼 국적 바꿔서 최대한 버티다가 군대 안가거 국내 코치로 활동 할 수 있겠죠

심준석도 그렇고 굳이 직행할 메리트가 적다고 보는데
도뿔이
22/11/23 12:14
수정 아이콘
박효준-김하성 케이스가 가장 극적이긴 하지만
셀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미국 직행 유망주들이 거의 100%확률로 실패를 하고 있음에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걸 단순히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도전으로 설명할수 있는가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못된(?) 어른들의 꼬드김? 아니면 한국에서 야구하는게 행복하지 않나 그런 생각들요
manbolot
22/11/23 12: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추신수 BK 박찬호 말곤 없죠
도대체 언제적 사람들인지
DownTeamisDown
22/11/23 12:50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최지만정도? 최지만은 지금까지 받은연봉이 800만$니까... 애매합니다.
22/11/23 13:0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내년꺼합치면 천만불은 넘을...
manbolot
22/11/23 13:47
수정 아이콘
해외가는 선수들이 최지망급을 미래로 두고 가지는 않으니까요
달밝을랑
22/11/24 15:02
수정 아이콘
최지만도 군대문제로 복잡하죠 그래서 야구팬에게 인기도 거의 없고요
더치커피
22/11/23 13:58
수정 아이콘
그냥 박찬호 추신수 끝이죠
BK도 워낙 전성기가 짧아서 FA제도를 제대로 활용 못했죠.. 우승반지 빼면 딱히 최지만보다 크게 나은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22/11/23 12:22
수정 아이콘
하루빨리 현역으로라도 군대 다녀오고 KBO 가야죠. 군대 때문에 미국 남다가 야구선수로는 이도저도 안됩니다.
배지환도 국내복귀가 나을듯.
22/11/23 12:54
수정 아이콘
그것도 구단에서 방출해줘야 가능한거라... 아직 옵션도 남아있겠다, 그냥 마이너 이관하면 박효준은 방법이 없죠. 구단에 부탁하는 수 밖에는...
22/11/23 12:26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니까 심준석 이번에 못 가면 다음해 드래프트 못 나오나요?
22/11/23 12:46
수정 아이콘
군대부터 가야겠네요.
요슈아
22/11/23 13: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김서현 선수를 더 응원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성공해서 미국가고 싶다고 계속 말해왔거든요.

당장 오타니만 해도 고졸 이후에 바로 가려다가 구단에서 직접 정리한 성공율(?) 자료 보여줘서 마음 돌렸기도 했고...

아무것도 모르고 간다는 하이리스크 판단이 나중에 어떻게 돌아올지는 모릅니다.
기사조련가
22/11/23 14:05
수정 아이콘
박효준 정도면 국내에서 시작했으면 지금쯤 퐈해서 아무리 못벌어도 30억은 벌었을텐데
공노비
22/11/23 14:24
수정 아이콘
만약에 신인드랩참가하면 fa까지 똑같이 6년인가 7년인가 해야하나요?
22/11/23 14:43
수정 아이콘
참가하려면 방출 후 2년 기다려야 하고, FA 연한은 고졸이라 9년이며, 계약금은 받을 수 없습니다.
공노비
22/11/23 14:49
수정 아이콘
사실상 망한거네요 9년이면…
22/11/23 14:55
수정 아이콘
혹시 틀렸나 해서 찾아보니 이번 시즌부터 FA 연한이 1년 줄어 고졸 8년으로 단축되었네요. 물론 박효준 입장에선 아무 의미 없겠지만...
사실 FA보다 더 큰 건 계약금 못 받는거라고 봅니다. FA야 잘 하고 나서 생각할 문제지만 계약금은 눈 앞에 있는데 못 받는 돈이니까요.
달밝을랑
22/11/24 15:05
수정 아이콘
이대은이 그래서 은퇴를 일찍했다고 했죠 가뜩이나 FA자격을 얻는게 힘든데 몸도 아프니 하루빨리 다른 일을 시작하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으로..
방과후티타임
22/11/23 14:51
수정 아이콘
사실 이대은이 프로 은퇴한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라서
박효준도 이대은보다는 어리지만, 비슷한 케이스일테니까 한국 복귀가 마냥 상수라고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내년에 한국나이로 27살, 한국에서 프로로 뛰기 시작하는건 29살, 그때부터 풀시즌 뛰어도 FA가 되는건 37살...결국 연봉만 봐야하는데, 뭐...그러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234 [월드컵] 한국에 당했던 독일, 일본전 필승 결의…"4년 반 기다렸다" [72] Davi4ever10708 22/11/23 10708 0
72233 [스포츠] [KBO] 노진혁 4년 50억 롯데행 오피셜 [51] nearby9261 22/11/23 9261 0
72232 [스포츠] 박효준선수가 지명할당(DFA) 되었습니다 [43] 자일리톨10383 22/11/23 10383 0
72231 [월드컵] 월드컵 통산 득점 순위 현황 [17] 손금불산입7036 22/11/23 7036 0
72230 [월드컵] 새로 갱신된 월드컵 최고의 이변 리스트 [11] 손금불산입9748 22/11/23 9748 0
72229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통산 91골, 월드컵 통산 0골.gfy [15] 손금불산입9390 22/11/23 9390 0
72228 [스포츠] [KBO] 롯데, 반즈와 재계약...외국인선수 3명 모두 재계약 확정 [14] nearby6481 22/11/23 6481 0
72227 [월드컵] 어제 아르헨티나 오프사이드 판정 2건 판독화면... [69] 우주전쟁10712 22/11/23 10712 0
72226 [월드컵] 기적의 역전승에 빈 살만도 얼싸안고 '환호'…사우디 공휴일 선포 [23] 강가딘9316 22/11/23 9316 0
72225 [스포츠] [해외축구] 글래이져, 맨유 매각 준비중? [34] v.Serum8712 22/11/23 8712 0
72224 [월드컵] 호주는 사우디가 아니었네요... [26] 우주전쟁11586 22/11/23 11586 0
72223 [스포츠] 호날두 : 지금이 내가 새로운 도전을 할 적기라고 생각한다. [30] insane12552 22/11/23 12552 0
72222 [스포츠] [해축][오피셜] 맨유, 호날두와 계약 해지 [11] 무도사10098 22/11/23 10098 0
72221 [스포츠] [공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7] 캬옹쉬바나9456 22/11/23 9456 0
72220 [월드컵] 10번 중 9번은 골을 넣었을 상황.gfy [10] 손금불산입11413 22/11/23 11413 0
72219 [월드컵] A-D조 실시간 순위 [5] TheZone8001 22/11/23 8001 0
72218 [스포츠] [여자배구] 2R 도로공사 vs 흥국생명 [8] 부스트 글라이드7236 22/11/22 7236 0
72217 [월드컵] 현재 네이버 승부예측 [15] TheZone11697 22/11/22 11697 0
72216 [월드컵] 모든 예측을 거부하는 죽음의 조 C조... [33] 우주전쟁13002 22/11/22 13002 0
72215 [스포츠] 기름 판 데 사르 오일리버 칸 미친 선방쇼.mp4 [30] insane11282 22/11/22 11282 0
72214 [스포츠] [월드컵] 사우디 월드컵 성적 [25] TheZone9397 22/11/22 9397 0
72213 [월드컵] 사우디 아라비아 동점골, 역전골 영상 [43] 그10번12590 22/11/22 12590 0
72212 [연예]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이 유독 부르기 어려워했던 노래 [21] NSpire CX II10077 22/11/22 100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