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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7 12:00
좌완 불펜을 죄다 풀어버린 모양이군요.
김대유 선수 좋아하긴 했지만 타자들이 폼에 적응한게 이번시즌 좀 느껴져서 묶기는 어렵다고 보긴 했습니다. 기아에서도 잘하길...
22/11/27 12:00
1군 왼손 불펜 4인방 중 공 가장 빠른 이우찬만 묶고, 나머지 셋 풀어서 김대유로 유도하는게 최선이였다고 봤는데 그 시나리오대로 갔군요.
보통 이렇게 뻔해도 3일 꽉꽉 채워 발표하는데 기아가 보상 선수 둘이나 뽑아야하는 LG 배려해준건 일개 퍈에 불과하지만 고맙네요.
22/11/27 12:41
장정석은 이제 자기 목 내놓고 판을 짜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도박수인데...이제와서 즉전이라 손호영이나 김주완 성동현이 다 묶일리는 없고 단장 좋아하는 로또픽 기조나 유지했음 좋겠는데 이준영 혼자로는 어렵다고 생각했나..아님 김종국 감독이 즉전불펜 달라고 징징댔나.. 너무 맘에 안드네요
22/11/27 14:43
성동현은 육성 신분이라 자동 보호였습니다.
정식 선수였어도 이지강 풀리고 보호 명단에 들어갔을테지만요. 그리고 손호영은 94년생이라 그냥 즉전 백업감이지 로또 유망주는 아닙니다. 다만 너무 잘 깨지는 유형이라 선뜻 픽하긴 힘들었을겁니다. 김주완은 김대유 나간거 보면 보호 명단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22/11/27 17:46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성동현 선수가 가장 탐나는 자원이기도 하고 25인은 몰라도 20인 외라서 기대한건대 정보가 없어서 엉뚱한 선수를 원했네요.
22/11/27 16:54
찾아보니 91년생이네요?
젊은 투수랑 지명권 2개 날리고 뽑아 온 게 33살 되는 좌완투수면... 우승 전력도 안 되면서 당장 내년 달린다는 뜻인가요? 올해 트레이드 보면 감독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장 단장 본인 고집대로만 한 것 같은데, 도대체 의도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22/11/27 17:45
보상선수나 신인지명에 정답은 시간이겠지만 그나마 선방했다는 분들 의견에 동의하기 힘든게 애초에 최근 2년 성적은 좋으나 반대로 가까운 반시즌은 폼이 무너지고 있는데 나이 많은 불펜이라 별로 같습니다. 어차피 매해 모습이 달라지는게 야구고 특히나 불펜은 롱런이 힘든데 왜 굳이 이런 픽을 한건지..
현장에서 요청할만한 사이즈긴 한데.. 트레이드는 복권 뽑아놓고 이제와서 원포인트 보충한다고 33살 구속느린 좌완불펜이라 이해가 안가요 정말
22/11/27 12:47
키움한테 준 10억은 와카 진출 시 얻은 배당금, 박동원 보상금액으로 회수가 됐네요.
불펜은 즉전 보강에 포수는 자기가 눈 여겨봤던 군필 유망주 자원으로 스스로 원하는 판을 짰는데, 결과가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22/11/27 12:48
윈나우 팀에게는 김대유만한 카드가 없긴한데... 큠팬 입장에서는 김대유 엄청 탐나네요. 멸종희귀종인 좌타스페셜리스트지만 성능 확실하던데 크크
22/11/27 12:59
박동원 트레이드와 이후 연장계약 실패는 단장의 책임이라 보고 비판받을만 하다고 보지만,
이 보상선수 픽은 예측가능한 범위긴 했지만 그럼에도 최선이라 생각해서 비판하고 싶지 않네요. 보상선수는 그냥 21번째 선수 데려가는게 최선이지 로또픽을 노리는게 무리수죠. 25인 보호면 몰라도 20인 보호면 어지간하면 21번째 선수가 그냥 더 좋기도 하고요. 로또 전략은 유망주간 트레이드나 드래프트(순번봐서)를 노리는게 낫다고 봅니다.
22/11/27 15:20
좌완 불펜이 이준영 혼자였던 상황에서 즉전감 좌완을 데려왔으니 보상선수는 잘 데려왔다고 봐야죠.
문제는 박동원을 1년도 아니고 몇 개월 쓰기 위해 소모한 것이 너무 큰 것이 문제일뿐
22/11/27 16:55
제가 예전에도 몇번 댓글 달긴했는데 4월3일인가 개막해서 박동원이 4월21일인가 트레이드 해서 왔으니 사실 1년 가깝게 쓰긴 했습니다. 박동원 6개월 썼다고 뭐라고 하면 10시즌 풀로 써도 6시즌 썼다고 하는 거랑 별 다를게 없습니다. ,
22/11/27 15:27
와.... 느낌이 감독 픽 같은데요? 커뮤에서 풀릴거로 많이 언급되던 이강준이나 진승현은 바로 써먹을 카드는 아니니까 거른거 같은데;
22/11/27 15:31
성단장 보호명단 겁나 잘 묶었나 보네요...뭐 잠실 오면 김유영도 터질 수 있지 않을까요..?(팬들 속 말고) 김대유도 고쳤던 엘지니 김유영도 포텐 터트릴 수 있을지..
22/11/27 15:33
저희 내년까지만 잠실 쓰고 신구장 공사 때문에 당분간 방 빼야할지도 모릅니다.
김대유 나갔다고 좌완 불펜 픽한거 같은데 김대유 나갔어도 당장 1군급 좌완 불펜이 이우찬, 진해수, 최성훈 셋이나 있는데 개뻘짓이죠. 롯데에서 뽑아오는 거면 더더욱 미친놈들이고요.
22/11/27 15:40
사실 LG가 지금 3년전부터 불펜 트레이드(송은범), 2차 드래프트(김대유), 방출 선수 줍줍(김진성)으로 재미보고 있긴 해서 내년에는 FA 보상 선수인 김유영이 그 맥을 이어갈 수도 있긴한데, 왜 자꾸 내년만 사는 무브를 보여주는게 마음에 안 듭니다.
아니 내년만 살려고 감독도 픽했고, 그러면 차라리 돈 팍 질러서 유채 잡고 오지환까지 연장 계약해서 샐캡 한번만 터뜨려주지 그랬냐 이 미친 구가놈아-_-
22/11/27 17:04
박동원 1년 쓰려고 김태진, 10억, 2라운즈 지명권 보내고,
주전포수 김민식 보내면서 2군 좌완 투수 1명, 2군 타자 1명 받아오고, 그 2군 투수 써먹자고 몇 경기 날리고, 다년 계약 나가리에 결국 박동원 다시 보내고, 또다시 2라운드 지명권 주고 주효상 데려오고, 당장 우승 전력도 안 될 판에 보상선수를 91년생 중고참 좌완투수로 고르면 내년부터는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또다른 2군 투수 1명 데려오기 위해 2군 투수 1명과 2군 외야수 1명 보낸 것과, 부상중인 2군 내야수 데려 오려고 1군 5선발 후보 투수 1명과 2군 상위 지명 투수를 보내버린 것만 봐도 어떠한 원칙도 안목도 없어 보이는데, 내년 기아는 참 암울합니다.
22/11/27 17:53
주전야수들 나이 생각해서 승부걸었다가 급해지니 다 퍼주고, 나중에는 합리적 무브인양 또 지명권 태워서 지가 감독일때 긁어본 선수 데려오고 보상선수는 막상 모가지 달랑달랑 하니 즉전감 데려오는 갈팡질팡 무브죠. 기아 내부에 파벌싸움 있다는 썰이 사실인것처럼 느껴지네요.
22/11/27 19:45
단장야구 한답시고 마음대로 하는 모양새인데, 아무리 봐도 감독이 허수아비인 것 같습니다.
10년 넘게 코치하면서 봐 온 선수들이 있을 거고 감독 시작하면서 그린 그림도 있을텐데 트레이드고 보상선수고 어떤 기준이랄 게 없어요. 파벌 싸움이라면 단장파와 그 반대파가 아닐까 싶고... 단장의 개입이 이렇게 강한 팀이 창단 이래 단장이나 오너 중심 야구를 해 온 키움 말고 어디가 있을지, 참 어이가 없는 상황이예요. 김종국이 기아 선수단 주장일 무렵 장정석이 들어와서 후보로 있다가 은퇴한 걸로 아는데 그때 뭔가가 있었던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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