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28 00:06
구자철도 그렇고 기성용도 그렇고 어느정도 현 대표팀이랑 연줄이 있는 선수들은 다 저런식으로 말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내용은 참 좋은데, 저 샴푸같은게 눈에 계속 걸리네요. 광고같은데 요즘 유튜브 영상에 저런 관련없는 홈쇼핑식 상품광고 받는거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라 그런가 크크크
22/11/29 18:09
광고를 아예 하지말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채널 취지랑 어울리는 광고를 하거나 , 아예 유료광고 받은 흔히 말하는 숙제 영상 올라오는건 저도 하나도 거부감 없습니다. 유튜브 광고 백개를 넣어도 상관이없어요. 근데 채널이랑 아무 관련없는 물건을 끼워넣어서 광고하는거 개인적으로 싫어한다구요. 특히나 영상 틀자마자 뜬금없이 홈쇼핑처럼 물건팔면 그냥 영상 바로 나옵니다.
22/11/28 10:50
저는 중간에 영상 끊고 나오는 광곤 팝업 광고차람 흐름 끊기는 광고는 정말 싫은데, 차라리 저렇게 대놓고 처음부터 쭉 있는건 괜찮네요 하하
영상에 집중 몰입하는 포인트가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22/11/29 18:10
프리미엄 써서 영상 중간에 광고는 안 거슬리나봐요.
얼마전에 숙소에서 유튜브 볼 일이 있었는데 영상 중간에 광고나오는거 보고 놀라긴했습니다. 프리미엄 절대 못 잃어...
22/11/28 00:09
기성용도 이스타에서 그얘기하더군요 감독교체없이 4년 준비해서 월드컵 나가는게 부럽다고.. 감독 교체가 없었던 이유도 월드컵 진출 과정에 큰 부침이 없어서였고 그것도 벤투가 잘해서였지만 어쨌든 이렇게 제대로 준비한 월드컵의 이점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네요 이제 8장이라 월드컵 어지간하면 못가기도 어려워서
22/11/28 00:19
예전에는 막 공부하다 이번엔 특별한 공부방법 정해서 시험결과를 기다리는 상황같네요
성적향상이 기대되지만 실패해도 최소한 내가 뭘하고 있는지는 아는 느낌
22/11/28 00:21
벤투감독 취임 이후 국대 경기는 이번최종예선 2번 정도만 봤는데 잘 하더라구요.
근데 다른 사람들하고 얘기하면 맨날 벤투 욕만 하더라는;;
22/11/28 00:26
기성용이 똑같은 말 하더라고요. 본인이 봤을땐 잘하는거 같은데 왜 욕먹는지 모르겠다고 크크
그리고 최종예선 경기력은 역대 대표팀중 가장 좋았고 가장 쉽게 갔죠. 심지어 이란도 10년만인가 이겼엇는데~~ 그 이후에 평가전에서 조금 아쉬운 모습, 일본한테도 0:3으로 지고 이러니까 다시 불신이 올라왔던건데... 벤투도 대단한게 사실 평가전은 진짜 평가전일뿐이었던거 같은게 본선에 올라오니까 기존이랑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경기 운영을 하더라고요. 벤투 답답한거중에 하나가 교체선수 기용과 타이밍이었는데 선수 3명을 한번에 바꾸는것도 파격적이었고 절대 사람들이 안쓸거라고 생각했던 이강인도 기용하는것조차 파격적이었고.. 약간 승부사 기질도 있고요
22/11/28 01:04
월드컵 보면서 느낀건데 교체가 3명인 시절엔 조심스럽게 1명씩 바꾸는게 답이었다면 5명까지 가능한 지금은 3명을 한번에 바꾸던지 아니면 비슷한 시간대에 연달에 3명을 바꾸던지해서 한번에 변화를 주는게 전술적으로나 체력우위를 점하는데 좋은 작전인거 같단 생각입니다. 아직 2명 여유가 있으니 불의의 부상 염려도 없고요. 다른 팀들도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22/11/28 00:29
전 이거 말고 다른 유튜브도 봤는데... 거긴 이용선수가 나왔거든요. 이번 엔트리 최종 낙마했지만 어쨌든 벤투호에 있었던 사람으로써 말하길...
우선 본인 벤투 감독님을 너무 좋게보는 사람중 하나인데, 벤투 감독님은 어떤 선수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플레이를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알려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이런감독님이 의외로 없다고.. 반대인 경우가 좋게말하면 자율성을 주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틀이 없는걸텐데... 벤투는 어쨌든 이런 정확한 틀이 있다는거죠. 어떤 선수가 오더라도 부분전술이라는게 있고 거기에 선수가 맞춰가야하니까 우리같은 개인능력보다 조직력을 중요시 해야하는 팀에겐 너무 좋은거겠죠
22/11/28 01:27
우루과이전에서 확실히 우리가 뭘 준비 했었는지 보여준거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 월드컵에서 업셋이 하도 나오다보니 우리가 선전한 것도 살짝 뭍힌감이 있는데 월드컵 본선에서 우루과이 정도 강팀과 이 정도 퀄리티의 접전할거라 예상하신분 거의 없자나요. 다만 아쉬운건 손흥민 마스크, 황의조 부진, 황희찬 결장 으로 우리팀의 큰 장점이던 공격진 퀄리티가 떨어졌고 이것만 아니였으면 우루과이전 시원하게 이겼을거 같아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벤투는 히딩크 이후로 한국에 큰 유산을 남기는 외국인 감독이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22/11/28 07:54
뭘 준비했는지는 알겠는데 그게 맞는 준비였는지는 결과를 보고 얘기해야죠. 이제 한 경기 했는데 설레발 떨긴 싫고요, 저는 벤투의 전술 자체보다는 보여준것도 별로 없고 폼은 계속 떨너지는 선수를 계속해서 기용하고 철밥통 처럼 박아두는게 싫습니다. 나상호 정도만 되도 괜찮다고 보는데 권창훈과 정우영은 솔직히 승선 안했으면 했어요.
22/11/28 08:41
권창훈은 그렇다고 치고 어느 정우영이요? 큰 정우영이면 그 포지션에 그 롤을 비슷하게라도 하는 대체 선수가 없습니다… 작은 정우영은 전술적으로 특색이 있는 선수고.
22/11/28 08:47
일개 네티즌이 하는 누구 뽑았으면 좋겠다. 누구 안뽑으면 좋겠다의 의견은 항상 나오기 마련이고 항상 나오는 만큼 곱씹을 가치가 없기 마련이죠..
22/11/28 10:37
권창훈은 워낙 올해 들어와서 폼이 안 좋았기 때문에 저도 어느정도 동감인데, 정우영은 대체자원이 결국 없는 거 같아요.
당장 카타르 리그에서 뛰다보니 현지 적응이 제일 잘된 선수이기도 할테고.
22/11/28 11:21
딱 그거네요 롤드컵때 많이 언급됬던
디테일은 떨어질수 있어도 네비는 잘찍는다. 팀의 승리 방식을 팀원들이 모두 숙지하고 움직인다는게 말은 당연하지만 쉽지 않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