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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8 14:14
05년 입단이니 그때는 유남호 시절입니다.
서정환은 06년부터이고, 윤석민을 마무리로 발탁하고 이후 선발 전향까지 시킨 터라 더 많이 밀어주는 상황이었죠. 물론 06년엔 갈아버렸...
22/11/28 13:20
제가 2000년대 초반에 리틀야구를 하다
집안이 어려워 그만뒀었는데, 더 했으면 선배들에게 맞아서 그만뒀을 듯 하네요. 맞는 건 정말 극혐입니다.
22/11/28 13:24
이미 누군지 바로나옵니다 저조건 다들어맞는게 몇안됨
저시기에 유의미하게 세이브 올린투수자체가 많지도않으며 그중 몇몇은 나이차이도 얼마안남 거기다 보직모양새도 임시땜빵 혹은 마무리 하다가 수술로 사라짐이라 남는게 한명밖에없음
22/11/28 13:30
한 8년전 이야기 입니다. 딸이 인라인 강습 받는다고 해서 온식구가 강습장 간 적이 있었는데 바로 옆이 야구장이고, 야구 클럽 두 곳이 시합을 하고 있더군요. 거기 구경을 하고 있는데 1-3루 상황에서 1루 주자가 도루를 해서 포수가 2루 송구를 했는데 그게 중견수쪽으로 빠졌어요. 그래서 3루 주자가 들어오고 1루 주자는 3루까지 갔는데..제 였에 있던 선글라스 낀 아저씨가..'야 이 돼지새끼야! 똑바로 안해!!'이러더군요..그 때 그 어린 포수의 겁먹은 얼굴이 한동안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학교 야구부 소속도 아니고, 클럽에서 야구 하는 어린이한테..지금은 모르겠는데..7~8년전까지도 우리 운동 문화는 아직 그 수준이었습니다.
22/11/28 13:31
대충봐도 신용운이겠거니 했는데, 06년도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싶군요. 앞서 많이들 이야기하신바와같이 06은 장문석이구요...
그 이후 윤석민은 팀차원에서 건드리지 못하는 투수였으니까요
22/11/28 13:31
요즘 이런거 이슈되면 나무위키 실시간 순위 보면 됩니다.
뜬금없이 장문석 이란 사람이 왜 1등인가 했더니 이런 이유였구만요...
22/11/28 13:33
불펜에서 불펜투구 못하고 등판하게 함
이건 감독이 못하게 할 건데 말이 되나요?? 감독 본인 목줄이 걸린건데? 한통속이면 아에 안 올려야 정상일거고
22/11/28 13:39
윤석민은 데뷔가 05년, 07년부터는 선발 던졌으니까 05, 06년 마무리만 보며 될 것 같네요.
05년은 신용운, 06년은 장문석.
22/11/28 13:45
이용규 짤이랑 종합해서 보면 타자조 쪽은 군기가 좀 완화됐는데 투수조는 아니었거나.....아니면 어디까지나 LG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화되었다는 이야기였거나 그런 거겠네요.
22/11/28 14:25
윗분말씀대로 장문석은 06시즌에 LG에서 기아로 트레이드 되었으니 그냥 LG로 봐도 되겠죠.
위 QnQ님 말씀대로도 맞는게 화장실에 따로 불렀다는건 남들에게 보이고 싶지는 않았다는 이야기니 저런 짓을 팀 내에서 공공연하게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다는 반증이기도하고요.
22/11/28 13:52
크크 그 선수 맞죠. 저는 그 경기 이전 00년 플옵 6차전 양아치 세이브하러 등판했다가 안경현한테 동점홈런, 심정수한테 역전홈런 맞은 투수로 먼저 기억합니다.
22/11/28 13:58
장문석 확률이 좀 높긴 하네요..
06년도 윤석민-장문석이 필승조였는데 윤석민이 너무 잘던지니 2~3이닝 세이브도 하다가 후반기엔 윤석민으로 바꼈거든요.
22/11/28 14:11
제 기억으로도 장문석입니다. 당시에 표정이 많이 안좋긴 했죠. 그럴만한 위치기도 했고... 그러고보니 엘지출신 고참이네. 허허.
아마 기아가 바뀌기 시작한게 메이저리거들 들어오면서부터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22/11/28 14:18
https://namu.wiki/w/2019%EB%85%84%20%EC%B2%B4%EC%9C%A1%EA%B3%84%20%EC%84%B1%EC%B6%94%EB%AC%B8%20%ED%8F%AD%EB%A1%9C%EC%82%AC%EA%B1%B4
이건 뭐...체육계 성추문 폭로사건이 2019년 입니다..... 80년대 아니고 90년대도 아닙니다.....
22/11/28 14:18
아... 장문석인가요?
그럼 이용규 말이 맞겠군요. 장문석이 LG에서 넘어 왔으니. 김진우 관련 썰도 장문석이 끼어 있던데, 도대체 어떤 짓들을 한 건지...
22/11/28 14:28
이건 너무하네요.
어느정도 선후배간 빡센 규율이 있는건 그럴수 있다 이해하는데.. 프로면 프로답게 팀의 승리를 위해 행동해야지.
22/11/28 15:20
이런게 비일비재해서 일반인 기준으로 폭력이라 할만한 행동도 자기들끼리 이 정도는 별거 아니라고 폭력이 아니라고 여길지도 모르겠네요.
22/11/28 15:33
이런걸 보면 미국 직행하는 유망주들이 정말 멍청해서, 성공가능성을 몰라서 그런 결정을 내리는게 맞는가 싶긴 합니다..
인터넷의 발전으로 과거처럼 자기만의 세상 바깥도 쉽게 볼수 있는데.. 성인이 되서 프로라는 타이틀까지 달고 고등학교 시절의 반복선상이 자신의 미래라면 (솔직히 완전한 반복선상도 아니죠. 프로될 정도의 재능이라면 고등학교 시절에도 예외가 될 가능성이 높죠) 에라이 모르겠다 미국이 낫겄지라는 생각이 안들수가 있을까요?
22/11/28 15:42
근데, 해외라고 불합리한 폭력이 없는게 아니라서...
해외갔다온 선수들 유투브 해외선수생활 썰푸는거 보면 많이 나오는 것중 하나가 [스스로를 지킬 줄 알아야 한다]는 거죠.
22/11/28 15:51
이게 맞긴 하죠. 거기도 선후배간 부조리가 있고 고작 주먹가지고 투닥투닥하는건 귀여워보일 정도인
리얼 갱들도 있는 동네긴 한데.. 여긴 자기가 직접 보고 듣는거고 거긴 풍문으로 전해지는 정도니..
22/11/28 16:48
저런 문화인데 학폭 나빠! 이러니까 알빠노 이러죠. 아니 애초에 알빠노도 아니에요 학교폭력이 아니고 똥군기가 아니고 당연한 거니까
22/11/28 18:22
누군지 특정이 너무 쉽지만 이지선다 중 갈릴 수 있어서 제 생각을 말하자면
05년 신용운 선수 두경기연속 끝내기 맞고 멘탈 나가고 8월 초인가에 부상으로 말소가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김진우 선수랑 같이 말소되서 그 당시 안그래도 나락간 팀, 그냥 아작이 나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고 9월에 바로 미국에 수술 받으러 갔으니, 정황상 아닐 가능성이 좀 있고, 터프 세이브에 이리저리 굴러서 전문 마무리라는 인식이 없던 선수니까요. 반면 특정 세이브 상황에만 등판하려던 썰이 있던 선수는 년도가 하나씩 어긋나지 그동안의 썰로는 대강 맞아 떨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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