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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2 22:09
아, 그러네요...어느 경기던 최근 양강이 껴 있네요..그러고 보니..센터는 감독을 슈터는 관중을 즐겁게 한다는 농구 격언(?)이 생각나네요. 안될 땐 수비부터!! 라던가 수비가 먼저다!! 라는게 어느 구기 종목이던 기본이라던데..강팀의 조건은 재미 없는 경기인가 봅니다.
22/12/12 22:08
노마크 속공 레이업도 득점을 장담할 수 없는 WKBL
그런데 종종 선수들 야투율 주사위 6떴을때는 쏘는 족족 들어가서 각 팀이 80점 넘게 찍기도 합니다.
22/12/13 10:09
국내 농구는 남자 여자 다 쿼터당 10분 경기 일텐데요. 그리고 크블이 40분 경기 치고는 점수가 그렇게 안 나오는 리그도 아니긴 합니다.
22/12/13 10:22
FIBA 룰에 따라 10분인가 보군요 개정된다는 얘기만 들어서 12분인 줄 알았습니다.
저도 나이가 있어 그런가 과거 100점대 경기도 꽤 본듯한데 요즘은 80점 경기도 봐서 그런거 같네요. 그 몇경기가 임팩이 있던거 같습니다;;;
22/12/13 10:56
fiba룰이면 80점대도 고득점이고 올해 KBL은 7개팀이 평균 득점 80+점을 찍고 있습니다
과거 100점대 경기가 날 때는 nba룰에 가까워서 수비자 3초도 있었고, 지역방어도 엄청 엄격하게 제한해서 공격하는게 요즘에 비해 훨씬 쉬웠을 때입니다.
22/12/13 11:08
궁금한게 과거 느바룰처럼 했다가 다시 지금처럼 회귀한 이유는 뭔가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공격농구가 훨씬 관객들한테 호응받고 흥행도 더 할거 같은데...
22/12/13 11:33
(수정됨) 과거에야 LG가 시즌 팀 평균 득점 100점을 찍은 적도 있긴 합니다.
다만 그 때는 일리걸 디펜스가 있던 때라 수비가 맨투맨 밖에 허용이 안 되었고, 따라서 지금과 같은 높은 수준의 수비 전술이 존재하지 않았죠. 개인적으로는 과거와 같은 90점대 리그가 되려면 일리걸 디펜스까진 아니더라도 디펜시브 쓰리 세컨은 재도입 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22/12/13 10:07
용병 부활은 답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용병 있었을 때 생각하면 단타스나 쏜튼 같은 몇몇 제외하면 용병이라고 공은 몰아 받지만 득점은 정작 거기서 거기인 용병이 더 많았고요.
그리고 어제 경기, 정확하게는 올해 kb 경기가 워낙 눈에 띄어서 그렇지 올해 전반적으로는 생각보다 점수 잘 나오고 있는 편입니다. 같은 날 남농보다 점수 더 나왔던 경기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22/12/13 11:39
근데 놀랍게도 여농 재밌어요.
점수는 안나오지만 템포가 느리지 않고 가비지 타임 거의 없이 10점차든 20점차든 개싸움합니다. 이지샷 놓치는 재미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용병제하면 점수가 늘어날진 몰라도 몰빵농구에 재미는 절반으로 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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