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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3 13:25
축협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운영비는 나이키 같은 스폰서 후원과 A매치 입장료 같은 자체 수익 입니다. 태극기로 장사하고 있으면 당연히 그에 걸맞는 책임을 보여야죠.
23/03/23 13:23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결정 계기를 묻는 질문에 "대한축구협회의 정몽규 회장과 알고 지낸지 오래됐다. 2017년 아들(조너선 클린스만)이 미국 대표팀으로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하게 되면서 알게 됐다. 또 카타르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 멤버로 있으면서 만날 기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TSG 멤버 중 한 명인 차두리와 함께 한국 경기를 다 보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 당연히 한국인이라 한국 경기가 메인이었다"면서 "월드컵 이후에 다시 만나서 축구협회와 이야기할 수 있었고, 그걸 통해 인터뷰를 여러 차례 진행했고 계속 아이디어와 알고 있는 부분을 나누게 됐다. 이런 절차들을 통해 같이 일하기로 결정했다. 상당히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클린스만 감독의 선임은 대한축구협회 내부 선임 시스템을 거친 것이 아니라 협회 특정 인사들의 입김에 의해 작용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마이클 뮐러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들이 소통하는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803988
23/03/23 13:39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807230100203100015574&servicedate=20180722
사실 클린스만 감독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내심 기대를 걸었던 카드였다.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당시 맺은 인연 때문이었다. 미국대표팀 골키퍼였던 아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던 클린스만 감독은 차범근 U-20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선으로 정 회장과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A대표팀에 호의적인 사견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A대표팀 감독 연봉에 대해서도 물어봤다는 후문이다. 이에 정 회장은 "얼마면 되겠느냐"라며 슬쩍 의중을 떠보는 농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구애였습니다.
23/03/23 13:55
뮐러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헛웃음도 안 나오는 발언들 했던 게 다 이해가 됐습니다.
당연히 할 말이 없었던 거였죠 자기가 제대로 관여한 게 아니니.
23/03/23 14:05
파울루 벤투 감독은 18억1000만원(130만유로)으로, 전체 11위다. 벤투 사단까지 포함이면 40~50억
클린스만이 좀 더 받는 대신, 사단을 좀 덜 데리고 다니까 총액은 비슷할 겁니다.
23/03/23 14:22
뮐러 위원장이 감독 선임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대해 유체이탈이나 동문서답으로 일관한 이유가 있었네요. 자기가 뽑지도 않은 사람을 열심히 쉴드쳤던 거였음...
23/03/23 14:25
뮐러 바지사장이라고 처음부터 주장해왔던 1인이라 그다지 놀랍지않습니다. 한국축구 위해서는 이제 현대가를 쳐내야할때 같아요.
FIFA스폰서 지위나 인터넷 시대이니 각국 지사 네트워크망 일해왔거 싹 갈아엎을수있습니다. 또 자기네 부산구단부터 좀 정상화 시켰으면 합니다. 차기 축협은 축협 내부도 그렇고 AFC에서의 지위부터 이성적,순차적으로 좀 일처리 해나갔으면 좋겠어요.
23/03/23 15:41
후원 많이 해 주면 고마운 건 맞는데, 사기업 산하 프로팀이 아니라 국가대표팀이잖아요. 후원금이 주요 수입이 아니라고 좋은 지적 해 주셨지만 후원금만으로 운영되는 상황이어도 이런 식의 절차는 용납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사람들이 응원하는 건 국가대표지 현대차대표는 아니니까요.
23/03/23 16:16
모든 시스템 무시하고 쩐주 맘대로 결정하는거..... 1인기업이면 뭐 그럴수 있다곤 생각하는데, 문제는 축협은 1인기업이 아니란 거겠죠.
자기가 모든 돈을 다 대는거면 몰라, 그런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독단적으로 결정을? 스토리가 밝혀진 이상, 아시안컵 성적이 안좋으면 책임을 좀 져야겠네요.
23/03/23 16:58
국대 감독도 본인 마음대로 하는데..
기타 주요 이슈에서는 레알 무소불위로 행동하겠네요. 같이 일하는 직원들은 죽을맛일듯 능력좋은 사람이어도 이런저런 말 나올 상황인데.. 본업이나 축구나 삽질만하는 인간이 저러니 기가차네요
23/03/24 00:02
본문에도 있는데 쩐주 쩐주하는것도 말도 안되는게 애당초 축협 예산에 무슨 현대가가 70%이상 사재 털어넣는것도 아니고 예산의 상당수는 스폰이랑 티켓팅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회장 한 명 맘대로 휘둘리는게 제정상이라고 볼 수가 없죠. 전 솔직히 별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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