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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0 01:18
드콘 참석도 예정되어 있고 최근에 남자 아이돌중에 몇안되는 마음에 드는 친구라 팬들 몇시간전까지 주접떠는거도 봤는데... 갑자기 무슨일인지 모르겠습니다...
23/04/20 01:25
누군지는 잘 모르겠어서 기사를 클릭했더니
아래 좋아요/축하해요에 체크한 애들이 있는 게 눈에 띄네요. 오늘도 인간에 대한 혐오가 이렇게 늘어가네요.
23/04/20 01:25
남자아이돌은 거의 모르는 저도 기억하는 (여동생도 아이돌이고 함께 한 무대가 인상깊어 기억한거지만) 아이돌 멤버인데..
이름만 들었을때 내가 아는 그 사람인가 하고 검색했더니 맞더군요. 저같은 사람들 눈엔 가진게 차고 넘치는 사람인데 우울증이라는게 참 무섭네요. 98년생 너무 어린 나이.. 안타깝군요..
23/04/20 01:49
아산병원 홈피 상주목록에 있더군요. 더군다나 오늘이 어머니 생신이시라고..
가족분들도 걱정이지만 수아양옆에 누군가가 꼭 붙어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3/04/20 05:30
여자친구 신비하고 어릴 때부터 이웃이고 같이 연습하러 다녔다고해서 데뷔초부터 봐 왔는데, 데뷔초 2년차쯤에 마음에 병이 와서 한동안 활동을 쉬었습니다. 그 때부터 계속 안좋았나봐요.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3/04/20 05:44
?????????????
몇 안 되게 제가 관심있게 보는 남돌이었는데 당황스럽네요; 현실감이 안 느껴져서 아스트로의 그 문빈이 맞나 몇 차례나 확인했습니다...
23/04/20 06:47
다들 각자의 아픔이 있고 심지어 우울증은 아픔과 상관없을 때도 있다고 늘 교육을 받아도 가슴 깊은 곳에선 납득이 안 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3/04/20 07:54
연예인들이 겉으로는 화려해보여도 무대 뒷편에선 우울증을 앓는 경우가 많나 보네요 잘 모르는 사람인데도 소식 들으니 마음이 착잡합니다...그곳에선 평안하시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3/04/20 09:03
https://m.fmkorea.com/best/5694578694
이미 이번달 라방에서 본인의 심적 우울감을 간접적으로 흘렸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3/04/20 14:07
우리나라는 정신병에 대해서는 뭔가 마음가짐이 문제라는 식의 훈계가 유독 많죠...
우울증뿐 아니라 각종 중독관련, 조현병, 공항장애 등등 대부븐의 정신 관련 질환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타인들이 그들을 일반인으로 바라본다는 점이죠.
23/04/20 14:13
많이 나아졌지만 우리 사회는 혹은 어쩌면 인류는 이제야 뇌알못 상태를 조금씩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정신이라는 게 눈에 안보이다보니... 보통은 겪어봐야 알더군요. 맘편히 정신론 펼칠 수 있는 사람은 사실 그럴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정신이 의지대로 안된다는 걸 절감하는 순간은 대부분 꽤 괴로우니까요
23/04/20 09:22
연습도 오래했고, 고생도 많이 했고, 그 댓가로 인기도 얻었는데 젊은 나이에 이렇게 가는군요.
얼마 전까지도 활동 잘 했고, 방송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봤는데 안타깝네요.
23/04/20 09:42
아 세상에.... 마음이 아프네요. 재능과 노력으로 많은 영감을 받았었는데 본인이 겪었을 아픔과 주변인들이 겪을 마음을 생각하니 슬픕니다
23/04/20 10:00
가족은 어떡하나요... 안타깝습니다
아이돌인 만큼 베르테르효과도 우려되네요. 힘든 사람들은 우울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이니 용기내서 정신과를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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