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맨유  (토트넘 0:1 맨유)







전반 종료되기 전 브페의 롱패스, 그리고 래쉬포드의 추가골  (토트넘 0:2 맨유)







두번째골 실점 상황... 중앙에 동료가 있고 다른 맨유 선수는 없는 상황에서
중앙으로 움직여 측면을 '열어준' 다이어의 기적의 판단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레비에 대한 여론도 많이 좋지 않아 보이네요







후반, 포로의 골로 한점 차이로 따라붙는 토트넘  (토트넘 1:2 맨유)








그리고 손흥민이 1: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9호 골입니다. 전반에는 완전히 지는 그림이었는데 결국 동점까지 만들었네요.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맨유는 전반에 2:0으로 앞서가며 경기를 쉽게 잡는 듯 했지만
(다이어의 기적의 판단 나왔을 때 분위기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FA컵에서 승부차기까지 갔던 여파가 후반에 체력 저하로 이어지면서 토트넘에게 기회가 주어졌고
결국 2:2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는 끝났습니다.

어쨌든 같은 시간 펼쳐진 경기에서 에버튼을 대파한 뉴캐슬이나 맨유 모두 4위 안에 들어가는 건 이제 큰 무리가 없어 보이고,
5위와 6위에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티켓 경쟁이 치열할 것 같네요.
오늘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리버풀-아스톤 빌라를 제치고 7위에서 5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바로 이번 주말... 리버풀 원정입니다! 이 경기 정말 치열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