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순위표와 Opta에서 제공하는 순위 예측표입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로 최후반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클럽에 따라 이제 5경기 밖에 남지 않은 클럽도 있네요.

우승 가능성은 맨체스터 시티가 93.1%, 아스날이 6.9%로 나오는군요.

3, 4위는 뉴캐슬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매우 유력하고 둘이서만 왔다갔다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 만약에 누가 들어온다면 리버풀이 1.2%의 아주 희박한 확률 뿐이고 토트넘은 0.1%로 브라이튼보다도 낮게 나오고 있네요.

유로파리그 티켓인 5위와 6위 싸움이 매우 치열할 전망입니다. 유로파라도 가야지 컨퍼런스리그로 가면 여러모로 상금도 줄고 거리가 긴 원정 경기도 생기고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겠죠. 물론 저는 그게 안 나가는 것보다는 낫다 생각하지만...

강등권 싸움도 점입가경입니다. 이번 주중 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가 브라이튼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는 이변을 만들었고, 에버튼은 뉴캐슬에게 완패를 당하면서 이제 누가 강등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 되었습니다. 본머스는 또 언제 저렇게 올라가 있는지... 이 강등 싸움이 다른 순위권 싸움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강등로이드는 유서 깊은 전통이기도 하니까요.





옵타가 아닌 538의 상위권 순위 예측은 위와 같다네요.

아스날은 산술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나름 경사스러운 일이지만 최근 페이스가 워낙 안좋고 우승 가능성이 크게 줄어서 마냥 기뻐하지만은 않는 분위기. 여기는 그래도 아직 아스날의 우승 가능성을 10% 정도로 보고 있네요.

역시나 누구 하나가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뒤집는다면 리버풀일 것이라는 예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