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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07 14:39:16
Name 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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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아마 수준이 아닌 박찬호의 골프실력.jpg (수정됨)




KPGA 신한동해오픈에 추천 선수로 참가해서 +15.

블루티, FM룰로 +15면 아마추어 수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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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오냐지금
23/09/07 14:43
수정 아이콘
골프는 잘 모르긴한데
+15면 15오버라는거자나요?
아마추어지만 프로에 비빌만한 실력이라는건가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9/07 14:46
수정 아이콘
3.3정도 그린스피드가 되고 러프는 잘 키워놓고 하는 대회세팅에 보통사람들이 치는 화이트티가 아닌 저 뒤에 백티에서 87타.. 면 일단 음 아마추어는 넘은거구요.. 생활체육지도사 나 양산형 티칭자격증 있는 동네 무명코치보다는 낫다고 봐야죠. 근데 구래도 프로랑 비빌 실력은 아닌게 위에 보시면.. 다른 프로들이랑 10타 이상 벌어졌으니…
HighlandPark
23/09/07 15:00
수정 아이콘
프로에 비빌 실력은 아니지만 투어 레벨에서 저정도 스코어는 아마츄어 레벨이라고 하면 아마 당사자가 화낼겁니다 크크
아브렐슈드
23/09/07 15:48
수정 아이콘
그냥 토크를 해도 그렇게 길게 말하는데
화를 내면 얼마나 더 길까요...
그것도 남자라면 환장하는 '너 개못하잖아'류의 도발이라면;;;
middle standing
23/09/07 14:49
수정 아이콘
투어프로 레벨은 당연히 한참 아니지만 동네 gdr에 어중간한 준회원 티칭프로 근처는 될 것 같네요
유료도로당
23/09/07 14:5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아마추어들이랑 일반 필드 나가서 치면 로우싱글 (이븐~+5 안쪽, 가끔 언더) 안정적으로 치는 정도 실력으로 알고있습니다. 거리도 어마어마하더군요. 투어프로 레벨은 원체 어나더레벨인거고..
안아주기
23/09/07 15:00
수정 아이콘
로우싱글이라고 하니까 확 와닿네요. 아마추어사이에서 로우싱글이면 어우야
묵리이장
23/09/07 15:07
수정 아이콘
15오버면 푸로는 아니지 않나요? 상위권 아마
23/09/07 15:10
수정 아이콘
대충 프로랑 랭겜잡히는 챌린저 정도란 말이군요
안전마진
23/09/07 15:17
수정 아이콘
이런 찰떡이 있나
마음속의빛
23/09/07 15:41
수정 아이콘
아하!
유목민
23/09/07 15:47
수정 아이콘
그정도라 봐야죠..
야구선수 출신들이 골프 잘 칩니다.

야구 스윙과 골프 스윙이 메카니즘이 똑같다고 롯데 코치 분이 이야기하더군요.
거리는 어마어마 나는데 조금만 힘이 들어가면 슬라이스가 난다고.
23/09/07 16:12
수정 아이콘
찬호팍이 타자를 했어야..
23/09/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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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윤석민이 방송중에 했던 말로 기억해요(정확치는 않음)
되려 타자보다 투수가 골프 스윙에 더 맞다는 뉘앙스였어요
생각해보면 일리있다고 느꼈었던 기억이 있네요
스파게티
23/09/08 10:51
수정 아이콘
티칭프로들도 공 던지는 비유 많이 하더라구요.
처음엔 뭔 느낌인지 몰랐는데 이젠 좀 알거 같은...
23/09/07 19:24
수정 아이콘
투구랑 골프 스윙이 매커니즘이 같다고 들었습니다.
그리움 그 뒤
23/09/08 11:47
수정 아이콘
타자보다는 투구 메커니즘이 골프와 더 잘 맞다는게 일반론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타자보다 투수들이 골프 더 잘 칩니다.
23/09/07 17:34
수정 아이콘
와 한방에 알아듣겠네요 크크크
김연아
23/09/07 18:49
수정 아이콘
골프치는 친구들한테 챌린저가 머냐고 물어보면 박찬호 설명해주면 되겠군여 흐흐
VinHaDaddy
23/09/07 20:06
수정 아이콘
추천!
다시마두장
23/09/08 03:35
수정 아이콘
이 비유를 듣고 한 방에 이해했습니다 크크크
23/09/07 16:02
수정 아이콘
탈 아마추어급이라고 해도 프로 대회에 나가면 +15나 하는군요...
D.레오
23/09/07 16:16
수정 아이콘
보통 야구선수들이 잘하긴하죠..
드라이버 거리가 다름
오드폘
23/09/07 16:22
수정 아이콘
골프스윙이 타격보다 투구 메커니즘이랑 비슷하다하더라구요
손목스냅으로 공을 던지냐 공을 치냐 차이?
그래서 투수출신 골퍼들 중에 잘친다는 소리듣는 사람이 많인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크크
나만한량
23/09/07 16:26
수정 아이콘
근데 찬호형 투수같이 골프 안쳐요 완전 타자 같이 칩니다. 크크
시무룩
23/09/07 16:51
수정 아이콘
메이저에서 홈런도 치신 분이니 그럴만도 하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3/09/07 16:29
수정 아이콘
사실 일반 골프장에서 일반인들이 치는거 볼일 있는데...보기에 넣는것도 보기힘들더라고요
나만한량
23/09/07 16:30
수정 아이콘
우연히 한화 김경언 선수랑 몇년 전 쳐본 적 있는데 배운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잘터지긴해 스윙스피드가 확실히 달랐어요.
닉네임을바꾸다
23/09/07 17: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구현역시절에도 기묘한 스윙으로 기억남았었는데...
골프스윙스럽지 않았나 싶기도 크크
국수말은나라
23/09/07 16:33
수정 아이콘
김국진이 백티에서 프로테스트 받으면서 이븐파 (+0)이나 언더파 치곤 했으니 박찬호는 프로나 세미프로라고는 할수 없어도 프로룰로 15오버면 오케이 있는 즐겜 라운드가면 싱글이나 이븐 칠 수준은 되겠네요
뽕뽕이
23/09/07 16:4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분말씀에 동의요.
블루티에 대회때는 러프도 길러놔서 한뼘씩 될테니 훨씬 어렵죠.
지인들끼리 치면 이븐~싱글 칠듯 싶네요.
23/09/07 18:32
수정 아이콘
국진이형 대단하네요 와 프로대회 셋업에서 이븐;;;
국수말은나라
23/09/07 23:00
수정 아이콘
국진이형은 골프만큼은 진심였어요 연예인 전체 1등이구요 문제는 프로 자격증을 1타차나 동타인데 나이에서 밀려서 컷당하거나 해서 빡쳐서 그만뒀다는
불독맨션
23/09/07 16:43
수정 아이콘
보통 드라이버 몇보고 치시나요 250M?
23/09/07 16:48
수정 아이콘
남자 250미터는 사실 일반 동호인 수준에서는 대단한 장타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운동선수 출신.. 게다가 야구선출이라면 훨씬 더 멀리 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컨트롤 위주로 친다면 좀 짧을 수도 있겠지만.)
23/09/07 17:17
수정 아이콘
필드에서 250M 치는 아마추어는 실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만약 내 주변에 그런 사람이 많다면, 그건 엄청난 동네에서 살고 계신 겁니다...
23/09/07 18:36
수정 아이콘
저도 롱기가 아니라 평균 비거리 250 넘는 친구는 딱 한명 있네요. 280 치는데 아마대회 많이 나가고... 8살때부터 30년 쳤다고..
사바나
23/09/08 09:57
수정 아이콘
스크린에서는... 컨디션 좋은날 가능
23/09/07 16: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마 수준이 아니다" 라고 쓰면 마치 "프로 수준이다." 처럼 들려서 오바가 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냥 주말골퍼 수준이 아니다... 정도죠.
23/09/07 17:19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골프는 워낙에 고수들이 많아서....
switchgear
23/09/07 17:17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대회 나가는 분들 수준으로 보면 아무리 대회 세팅이라도 15오버는 아마츄어 맞습니다. 크크
Dončić
23/09/07 17:23
수정 아이콘
스코어만 보면 약간 볼링 생각나네요.
일반적인 하우스 패턴에선 볼링 생체도 프로급 스코어가 나지만 도쿄 이런 패턴 깔아두면 프로랑 생체의 스코어 차이를 볼 수 있는...
스타나라
23/09/07 18:19
수정 아이콘
사이드 블럭을 열어놨느냐 닫아놨느냐 정도만 해도 뭐...해메는 사람 많죠.
35보드 근방 센터로 들어가자니 기름이 흥건해...밖으로 빼자니 블럭이 없어 거터날거 같아...
히잉...나 사이드 태우고싶어!의 볼러들이 많죠 크크크크
약설가
23/09/07 17:29
수정 아이콘
2021년 기사에서 꼴찌 성적으로 완주한 경기 소감으로 "스포츠 정신 중 하나가 부끄러움을 감수하는 것"이라고 인터뷰를 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실력이 얼마나 느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전히 스포츠 정신을 가지고 도전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꿀깅이
23/09/07 17:30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가 잘친다니 그 롯데 팡야 그 선수 생각나네요
23/09/08 11:04
수정 아이콘
1년반 전에 팡야선수랑 쳤을때는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래도 야구를 골프보다 더 잘했던거 같았습니다 크크
phenomena
23/09/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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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도 골프유튜브 꽤 잘나가던. 야구얘기는 조회수 5000정돈데 골프영상은 20만 40만이던..
23/09/07 18: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골프다이제스트(골프 관련 넘버원 미국 잡지)에서 읽은 기사인데, 투어프로들에게도 어렵기로 소문난 US OPEN 세팅 코스에서 일반 동호인이 얼마나 스코어를 낼 수 있는가로 설왕설래 하다가 급기야는 실제로 대회 바로 전 주에 대회세팅으로 동호인들이 플레이를 해봤는데, 100을 깨기도 만만치 않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80대 타수를 기록한 동호인도 있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또박또박 치는 타입이라면 길고 긴 러프에 들어갈 일도 적고, 제 아무리 경기용 티 박스가 뒤로 밀려 있어도 한 홀당 한번 씩만 더 치면 커버하고도 남죠.
안전마진
23/09/08 13:37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의 가장 큰 약점은 욕심!
정 주지 마!
23/09/07 20:15
수정 아이콘
뭔가 골프는 잘 모르고 대단해만 외치는 분들이 많은듯 한데.. 동네 프로라고 무시하는 분도 계시고.. 그 동네 프로들도 풀백에서 언더쳐서 합격한 분들이에요.. kpga 기준이긴 하지만..

풀백도 아니고 블루티, 87개면 아마고수들 많아요..
23/09/07 20:54
수정 아이콘
저정도로는 챌린저 절대 못 하는데요... 끝에서 3등이랑 10타차이나는 압도적 꼴지인데. 그랜드마스터도 힘들다고 봅니다.
23/09/08 0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소 핸디는 모르니까 논외로 두고 딱 저거만 놓고 보면 거리 좀 나는 아마추어 수준 맞습니다.

갤러리랑 중계진, 멤버 차이가 존재하긴 하지만..
박찬호가 만원 관중 앞에서 한만두를 맞고도 커리어 100승을 올릴 정도 인물인데,
외부 영향 때문이 아닌 순수 실력으로 15개 정도 쳤다고 보는게 맞겠죠.

프로 대회가 끝난 바로 다음날 아침에 동일한 코스 세팅으로 플레이하는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같은곳을 예로 들면 15개 치면 지역 예선도 못 뚫을 수준입니다.
진지하게 미드아마 대회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이벤트성으로 대회 나오시는거 뭐 저는 싫지 않습니다만,

냉정하게 수준이 현격히 떨어지고,
초청선수 1명이 줄어듬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선수들 입장에선 말이 나올수도 있을것 같아 그만 나오심이 맞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작년 미드아마 랭킹 1위로 올해 매경오픈 나왔던 허찬구 챔피언은 매경오픈 2일 합계 16개 쳤네요.
관지림
23/09/08 04:10
수정 아이콘
골프 못한다고 나쁘고 뭐도 없는데..
그냥 동네 레슨프로만도 못한 실력인데..
그냥 인지도빨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닌 실력이죠..
레비아탕
23/09/08 08:48
수정 아이콘
핸디 3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정도면 아마추어 중에 최상급인건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그정도 치는 아마추어분들이 꽤나 있는 것도 맞구요.
같이 라운딩하게 되면 "이야, 프로네 프로야" 하는 말은 엄청 듣겠지만, "준 프로(세미프로)" 급에는 한참 못 미치는 실력입니다.
동네 연습장 레슨프로들 중 어디 피지에서 프로자격증 따서 오신 분들말고 KGA 프로자격증 딴 프로들에 비빌 핸디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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