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
2006/07/09 16:43:21 |
Name |
치토스 |
Link #1 |
http://news.naver.com/sports/wc2006.nhn?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038430 |
Subject |
[기타] 호라시오 엘리손도 주심 "나는 절대 뒤를 돌아 보지 않는다" |
"심판은 3가지 요소를 겸비해야 한다."
2006 독일월드컵 결승전 주심으로 나서며 스타 주심 반열에 오른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라시오 엘리손도 주심(42)이 자신의 인생철학을 살짝 언급했다.
로이터 통신은 8일(한국시간) 엘리손도 주심이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연한 기회에 심판을 보게 됐지만 그것은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었고 얼마나 행운이었는지 모른다"는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엘리손도 주심은 "나는 결코 뒤를 돌아다 본 적이 없다"며 "심판을 보기 위해서는 스포츠, 지도력, 공정함 등 3가지를 기초로 겸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강조했다.
엘리손도 주심은 10일 오전 3시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벌어지는 프랑스-이탈리아전 주심으로 배정됨에 따라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월드컵 사상 개막전 주심이 결승전 주심으로 나선 전례가 한 차례도 없었기 때문이다. 엘리손도 주심은 지난달 10일 독일-코스타리카전 주심으로 나섰다.
또 그는 멕시코의 베니토 아르춘디아 주심에 이어 월드컵 사상 두 번째로 한 대회 5경기에 나서는 주심이 됐다. 아르춘디아 주심은 독일-이탈리아의 4강전에서 이번 대회 5번째 휘슬을 불었다.
로이터 통신은 엘리손도 주심이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 22장의 옐로카드와 2장 레드카드를 꺼내들어 경기당 평균 5차례의 경고를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엘리손도 주심은 남미에서는 존경받고 경험많은 주심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 가나, 잉글랜드 서포터스들을 격노하게 만든 장본인이었다며 각 경기에서 논란이 된 점을 하나씩 언급하기도 했다.
이 사람이 저런 소리 하니까 왜 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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