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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5/26 15:11:13
Name XoltCounteR
Subject [기타] 피레스→비야레알행, 모리엔테스→발렌시아행 사실상 확정!
발표만 남겨둔 상태로 보이네요.

앙리의 발언으로 잔류를 기대해봤던 피레스입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로시츠키까지 거너스의 일원이 된 마당에 피레스의 자리가 여의치가 않아 보이네요. 피레스 개인에겐 현명한 판단일지도 모르구요...

모리엔테스는 발렌시아행이 확정되었습니다만
차기 시즌에 발렌시아의 전술적인 변화가 없다면 미스타와 클루이베르트 비야의 틈바구니 속에서 원톱자리를 탈환하는것이 쉽지만은 않아 보이네요.(현재의 아이마르-원톱 체제를 유지한다면 미스타와 클루이베르트중 한명은 방출 될듯....)

모리엔테스는 디바이오와의 트레이드 얘기만 계속나오더니 결국 트레이드가 아닌 이적으로 스폐인 복귀를 선택한듯 싶습니다.

리버풀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모리엔테스이지만 그가 떠남으로 이제 리버풀은 이번 여름에 확실한 원톱을 업어와야하는 커다란 숙제에 직면했네요...-_-;;

아스날은 피레스가 나가더라도 부상선수들만 회복되면
륭베리-세스크-질베르투-흘렙-로시츠키
라는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훌륭한 미들진이 구축되구요.

반 페르시, 월콧의 적절한(?) 성장과 레예스가 삽질 그만하고
앙리와 아데바요르가 지금만큼만 해준다면 포워드 진용도 무게감이 더해지네요.
확실히 내년에 첼시의 경계대상 1호가 될듯 합니다.

여름은 길고~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8월까지 기다려봐야겠지만 현재로서 숙제를 가장 잘 마친 구단은 아스날이군요!

비야레알의 경우는 니하트에 이어서 피레스까지 획득했고 사라고사의 카니와도 염문을 뿌린다는 기사가 뜬걸 확인했는데...정말 저 스쿼드가 다 갖추어진다면 전 비야레알 빠돌이 해야겠습니다...-_-;;라리가 4강에 도전할수 있는 스쿼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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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키
06/05/26 16:30
수정 아이콘
모리엔테스마저 빠지면..리버풀에 마땅한 공격수가 없을건데..시세나 크라우치는..별로 믿음이 안가고..과연 누굴 될꼬 올생각인지..
Monolith
06/05/26 17:07
수정 아이콘
추가로...루이코스타의 벤피카로 12년만에 돌아온...!!
밀란은...카카 백업을 어떻게 구할지...
새벽오빠
06/05/26 22:12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정말 정상급 공격수 영입해야 할꺼같고...

발렌시아가 클루이베르트랑 계약할 때도 별로 좋게 안봤었는데, 모리엔테스는 어찌 될런지;;
노다메
06/05/27 13:23
수정 아이콘
피레스가 아니라 피레죠. 프랑스 사람이니 프랑스식으로 불러 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Kim_toss
06/05/27 14:29
수정 아이콘
륭베리..방출되기 쉬울 것 같다고 하던데요;;
06/05/27 22:15
수정 아이콘
피레스는 피레스라고 불러달라고 자서전에서 그러더군요.. 어머니가 포르투갈 인이래서 그런거랫나..여튼..

륭베리는 지난시즌에도 그랬지만 올시즌 폼이 워낙 안좋아서
스날팬들 중에서 방출을 원하시는 분들이 좀 많구요... 저같은 경우도 그렇고...
대체자 한명 구할수 있다면 월드컵을 통해서 몸값 올라가기 기다렸다가 팔거 같네요
몸관리만 잘했으면 진짜 대단한 선수가 될수 있었는데 아쉬움..

그치만 아직 월드컵도 안했는데 분주한게...
이번 여름은 너무 기대됩니다.
이렇게 훈훈한 여름은 제가 아스날 서포팅하고 첨인듯^^
XoltCounteR
06/05/27 23:07
수정 아이콘
노다메님//
프랑스식으로 하면...피레도 아니죠..
거의 '삐레'에 가깝게 불러줘야죠^^;;
'위송빠르크'라고 불렸던 박지성
로날도인지 호나우두인지 해매는 일본...
뭐...피레스는 크게 거부감이 없다고 보는데요~ㅎ
XoltCounteR
06/05/27 23:10
수정 아이콘
거너스는 디아비도 보유하고 있죠...
그러고보니 떡잎부터 푸른 유망주 은근 싹슬이네요...-_-;;
거너스가 참 잘하는게...
돈을 비교적 합리적으로 쓰면서 미래가 거의(?) 확실한 유망주를 잘 땡겨오죠...
은근히 선수들에게 주는 주급도 짜고...-_-;;물론 이번에 앙리는 EPL최고 대우를 해줄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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