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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1 06:53
딱 제 심정이네요 .. 저도 헤어진지 4개월째인데 정화님과 마찬가지로 멘붕상태로 살고 있습니다 나이도 27이고 취업걱정에 학업에 할게
많은데 도저히 잊혀지질 않네요 .. 질게에 몇주전 제글 찾아보시면 재회사이트라고 헤어진여친 다시 만나게 해준다는 그런사이트까지 알아보고 하여튼 아주 미쳤습니다.. 답변달아주신분들 덕분에 그런짓까지 안한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현재도 못잊고 매일밤 생각나곤 하지만 이미 헤어진 인연은 딱 거기까지라고 굳세게 맘먹고 살고있네요 현재는 제가 잘되서 더 좋은 모습 잘난 모습 보이는게 그 사람에 대한 작은 복수라고 생각 하면 제가 하고 있는 공부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생각나는걸 잊고 다른거에 집중해라 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그래도 생각나는거 어떡하겠습니까 그래도 다른일 지금 하고자 하는일에 전념해서 그 여친분에게 더 좋은모습 잘난 모습 보이는게 좋을꺼 같아요 화이팅 힘내세요 저도 힘내고 있습니다
13/02/01 07:38
인연이 되면,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오겠죠... 그렇게 믿고, 혹여 나중에 마주치게 됬을때, 그 사람앞에서 떳떳해지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공부할것도 많고, 제 뜻대로 되지 않는것도 많지만... 어쩌겠나요.. 지금 당장 제가 할수 있는 걸 해야겠죠..
방학이지만 스터디에 토익 공부에 이런저런 이제 또 학교 가야되는데... 오늘하루도 열심히 살아봐야겠네요... 진심어린 답변 감사 드립니다.. 그래도 아침부터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가네요
13/02/01 07:52
세상의 반은 여자이나 제대로된 여자는 10분의 1도 안되니
그여자를 잡기위서는 지금부터 자기 수련을 열심히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오만 풍파 다 겪고 살았고 그 모진 고통속에서 빠져나와 느끼는 감정은 살아만 있어도 좋다 이겁니다. 글쓴이도 살아있지 않습니까? 잘될겁니다..여자 중요하지만 별거 아닙니다. 김태희가 알몸으로 나와 춤추어도 흔들리지 않을 내공을 쌓으세요.. 그럼 건투를 빕니다..
13/02/01 09:06
안잊어요 크크 아니 못잊죠
그냥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는거에요 기억할 시간이 없을정도로 바쁘게 지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피곤해서 누우면 바로 쓰러질꺼같다 이럴때 아니면 침대에 눕지마시구요. 술도 드시지 마세요. 왠만하면 피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담배도 피지마시구요 크크
13/02/01 09:44
흠... 다른 여자 만나다 보면 잊어집니다.
저도 전에 사귄여자랑 결혼할 줄 알았는데 헤어지니 더 좋은 여자 만나서 좀 미안하기 까지 합니다만 제 상식 선에서도 정말 말도 안되는 벌어진거죠. 너무 멘붕하지 마세요 사람일이란게 어찌 될지 모르는 겁니다.
13/02/01 09:52
다른 여자 만나다 보면 잊어집니다.(2)
전 여자친구분도 정화님을 잊기 위해 다른 남자를 만나는 거일 수도 있고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좀 더 맘이 편하겠죠? 그리고, 어차피 시간은 흐릅니다. 전역하는 날이 과연 올까? 하고 생각하던 날이 있었던 것처럼.. 잊혀지는 날이 과연 올까? 하고 생각하고 계신 겁니다.. GOD의 '보통날' 한 번 듣고, 취업 준비에 매진하세요!
13/02/01 09:52
시간이 지나도 못 잊더라고요 크크..
5년 걸렸습니다 ㅠ.ㅠ 누군가의 이야기입니다. 못 잊고 헤메다가 '아이를 유모차에 끌고 가는' 그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잊었다는..
13/02/01 10:42
전 그런 경우를 한 5번이상 겪은거 같네요.
그래서 작년에 헤어진 사람에 대해선 그냥 무감각합니다. 우연치 않게 같이 볼 자리가 있었는데 1년도 안되서 다시 봐도 가슴이 덜 아프게 된 제가 좀 이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13/02/01 10:52
헤어졌으면 헤어진 지 하루가 되었든 십년이 되었든 그냥 남입니다.
남이사... 게다가 님과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기까지 걸린 시간과, 님을 만나는 기간동안 님에 대한 진심의 깊이와는 아무 상관 관계도 없습니다. 지금 님을 괴롭히는 건 님의 전 여친이 아니라 이미 남이된 헤어진 전 여친을 못 잊은 님의 미련입니다.
13/02/01 12:23
못잊죠.;;;
그져 기억이 옅어질뿐... 그래도 시간이 약이란말이 사실인게 점점 생각나도 별 감정 안생기게 되긴 하더라구요. 헤어지고 얼마안되서 그친구들 생각할때는 가슴이 먹먹하고 심지어 눈물날때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 지실꺼에요. 잊지는 못하시더라도
13/02/01 15:02
옛말이 틀린 게 없습니다.
시간이 약이죠. 아프죠. 시간이 지나도...그래도 아픕니다. 그래도 점점 견딜만 한건 아마 상처가 아무는게 아니라 점점 무뎌져서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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