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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5 23:25
2000년대 후반의 놀라운 발견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공룡 온혈동물설이 강한 설득력을 얻은 계기는 1. 공룡은 파충류보다 조류에 밀접하다 2. 한랭기후 지역에서 공룡 활동 양상이 다수 발견되었다 두 가지였습니다. 그 뒤로 핫했던 건 항온동물설(매커니즘은 냉혈동물과 비슷하나 낮시간의 일조에 의해 데워진 체온이 저녁에도 유지될 정도였다)이었는데, 대형공룡에서는 맞지 않으므로(낮시간 일조량 정도로는 택도 없다) 많이 설득력을 잃은 것으로 압니다.
13/03/06 00:06
이미 옛날에 휴지통 들어갔어요.
깃털달린 공룡이 엄청나게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젠 수각류는 거의 깃털달린 공룡이라 보이고, 심지어는 아예 계통이 다른 조반목의 공룡들 중에서도 깃털달린 공룡 화석들이 몇 종 나왔어요. 온혈동물은 포유류만의 특성이 아니라 조류의 특성이기도 하죠. 파충류⊃공룡⊃조류에 공룡은 조류에 좀 더 가까운 걸로 해석하니 자연스레 공룡은 온혈동물이라 생각하고들 있죠. 닉네임이 깃털티라노이신 걸 보니 말씀드린 사안들은 이미 다 알고 계시는 거 같은데... 그럼 공룡이 찬피동물이 아니라는 예측이 쉽게 나오지 않나요.
13/03/06 00:33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atidx=0000063510
이거 아닐까요? 과학은 모르는데 공룡에만 관심 많아서 예전에 봤던건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_-;;
13/03/06 00:48
질문에 업어가는 질문 해봅니다. 파충류에는 이궁류가 속하고 이궁류에는 도마뱀/악어/공룡/조류가 포함되어, 조류는 사실상 파충류의 일부에 속하며, 조류와 나머지 파충류를 구획하는 분류법은 문제가 많다고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 때 <공룡은 파충류냐 조류냐>라는 질문이 함의하는 바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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