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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8 23:34
현재를 기준으로 한다면 3번인 가스파드에 한표입니다.
커리어 전체를 놓고 본다면 조석에서 한표주고 싶네요. 지금은 가스파드가 한참 전성기죠.
13/03/28 23:35
마음의 소리가 오래가는 힘은.. 식상해서 단물이 빠질 무렵에 바뀌는 패턴에 있다고 봅니다.
어떤 패턴을 가지고 웃기는데.. 그게 적당히 지루해질 무렵에 좀 달라져요.. 그게또 괜찮게 터지구요.
13/03/29 00:09
이제는 마음의 소리 거의 안 봅니다만 (패턴이 뻔해서- 안 웃기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래도 한명 꼽으라면 조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안 나온 작가를 한 명 말하자면 메가쇼킹을 말하고 싶네요. 그의 언어유희는 정말 갑입니다.
13/03/29 00:16
욕도 정말 무지하게 많이먹고 프로의식은 바닥을 치고 있지만 센스하나만으로 대세를 만들었던
패션왕의 기안84도 인정은 해주고싶네요
13/03/29 00:24
개인적으로는 마사토끼 분이 참 재능있는것 같더군요. 가스파드님도 대단하긴 하지만 공력이 떨어질 때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가능할 거 같습니다.
13/03/29 02:59
마사토끼 작가처럼 스토리텔링에 강점이 있으면 롱런하죠. 그런 의미에서 롱런하기 힘든 스타일로 롱런하고 있는 조석 작가가 대단하긴 합니다.
13/03/29 01:23
노병가-단편선 시절의 기안84도 장난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할 수 있었으나... 지금 그의 모습은 ㅠ.ㅠ
13/03/29 02:34
노병가-단편선 시절의 기안84도 장난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2)
하지만 센스로만 하면 조석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특히 그 축구만화에서 파란애들이 뛰다가 이겨는 참 첼시를 볼때마다 생각나는 말이라...
13/03/29 02:36
현 연재중엔 가우스전자 곽백수씨가 센스란 면에서는 레전드급, 넘사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30플이 넘도록 언급조차 안되다니.. ㅠ_ㅠ
13/03/29 03:03
매일 매일 그 퀄리티의 만화를 뽑아내는데 식상한 편이 굉장히 적은 점이 엄청나죠. 개인적으로는 5번의 김양수 작가보다 많이 높게 칩니다. 하지만 곽백수 작가는 센스있게 한대씩 톡 날리는 단타에 강한 스타일이니까요. 임팩트를 올려줄 연출력이 압도적인 스타일이 아니라서 강한 인상이 안 남는 것 같습니다.
13/03/29 03:58
가스파드는 아직 조석따라오려며 멀었습니다. 가스파드가 2년뒤에도 지금의 퀄리티가 나온다면 신이겠죠. 크크
전 아직도 조석의 "멸치액젓!!" 생각만 해도 웃음이 실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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