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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2 11:43
방성윤 선수와 SK와의 말이 미리 있었던 것 같은 기사도 있던 것 같더군요.
음... 방성윤 선수와 조상현 선수가 서로 정상의 컨디션을 보인다면... 방성윤 선수 쪽에 무게가 실리고 정락영, 전희철 선수가 뛰게 되는 SK 쪽이 더 이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05/11/22 11:48
단기적인 안목으로볼때는 KTF쪽이 이득인것처럼 보이죠.
하지만 방성윤 선수가 변수인데....개인플레이 위주였다 D-리그에서 KBL적응 문제와 과연 방성윤 선수가 얼마나 활약해줄지가 앞으로 SK팀의 장기적으로 또는 단기적으로도 이익을 가져다 주느냐 손해만 을안겨주느냐가 되겟죠 SK측에선 이젠 제법나이가 있는 조상현선수를 내주고 방성윤선수를 받아들임으로써 전희철선수와 조상현선수 두선수 자리를 모두 할수 있는 방선윤선수를 얻었고 KTF쪽으로선 즉시 안정된 전력감인 조상현선수와 황진원 선수를 얻었죠 제 생각인데 만약 방성윤 선수가 그에게 향하는 기대만큼의 실력을 KBL에서도 보여준다면 그리고 별다른 트레이드가 없다면 SK가 올시즌을 버리고 리빌딩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임재현 선수 후계자로 외국에서 뛰던선수.....조상현선수 전희철선수 대타로 방성윤선수 그리고 올시즌을 버리면서 신인드래프트에서 대어 급을 낚는다면 SK에겐 미래가 보장되는거겟죠 즉....장기적으론 SK 단기적으론 KTF
05/11/22 11:58
paramita // 퇴출시키기에는 실력이 아깝지 않나요 , 최근에 경기를 못봣지만 개막전 경기 몇몇일 경기는 봤는데 퇴출시키고자 하는 사유는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 아까운 선수네요
05/11/22 12:24
루키// 저도 그렇게 생각했으나 감독의 입장에서 보면 뭔가 2%정도 부족한 느낌이 들어 바꾸지 않았나 생각되네요...실제 득점력(20점, 11위)은 있으나 리바(7.42개, 18위)가 타 센에 비해 많이 딸렸죠...
05/11/22 14:13
센터는 득점보다는 리바운드죠. 한게임에서 10개이상은 잡아줘야 용병센터로서의 가치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조상현 - 방성윤을 필두로한 이번 트레이드는, 장기적으론 SK, 단기적으론 KTF에 이득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방성윤의 가세는 SK에겐 스포, 포가, 혹은 방성윤이랑 파포도 못하란법은 없죠. 조상현이라는 일류급 슈터의 등장으로 부재였던 슈터자리를 KTF는 메꾸게 되었으나, 29살이라는 나이가 미지수입니다. 황진원선수의 실력도 꽤나 출중하구요. 적어도 이번 트레이드는 윈윈트레이드 같습니다.
05/11/22 14:36
당장 1년후만 봐도 SK가 이득입니다...
조상현 선수와 황진원 선수는 내년부터 FA입니다... 내년에 두 선수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보장이없죠... 거기에 잡더라도 그만한 몸값을 지불해야 할터이니... 또 방성윤 선수보다 조상현 선수가 낫다라고 딱히 말할 수 없습니다... 물론 경험이라는 측면이 있겠지만... 그래도 방성윤 선수는 NBA라는 관문에 도전을 한 선수입니다... 무언가 트러블이 있더라도... KTF기 시간을두고 지켜보는 쪽이 낫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 KTF에 이득이 있다면... 이한권 선수를 데리고 왔다는것에 위안을 삼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잘만키우면 좋은 선수가 될것임을 확신합니다... 그나저나 SK는 네임밸류만 보면 당장 우승권인데... 그 힘을 어떻게 끌어모을지가 올 시즌 성적이 달려있습니다...
05/11/22 15:00
정락영 선수는 포인트가드 아닌가요;;;
물론 현재 SK의 체제는 슈팅가드가 없는 라인업이기 때문에 정락영선수를 2번으로 쓸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개인적인 견해로는...정락영선수는 한상웅 선수의 보험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아무리 신인 드레프트 경기에서 정재호선수를 가지고 놀았다지만, 프로에 와서는 정작 아무것도 보여준것이 없기에... 1번을 볼 수 없는 황진원을 내놓고 정락영을 대리고 온것은 SK로서는 잘한 트래이드라고 생각합니다. 3번자리의 김일두 선수가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뒤에는 전희철 선수가 있고... 조상현 선수가 3번의 역할보다는 2번 역할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 조상현 - 방성윤 두 선수를 바꿀 필요까지는 없었다고 봅니다. 두 선수의 자리바꿈으로 SK가 얻은것은 방성윤의 어린 나이밖에 없다고 생각 되네요... 조상현선수가 FA가 되는것이 부담스러웠다? 그렇다면 방성윤선수가 미국에 다시 간다는건 부담스럽지 않은가 보군요... 어차피 돈 들여서 잡는것은 같을텐데 말이죠... 조상현 선수도 대학시절부터 국가대표로 뛰었던것은 마찬가지이고... 경험으로 보면 오히려 방성윤 선수보다 한수 위고... 아무래도 이번시즌이 지난 뒤에 방성윤선수의 거취. FA 조상현, 황진원의 이동이 이번 트래이드의 변수가 되겠지요... p.s. KTF 입장에서 황진원 선수는 잡기 쉬울것 같습니다. 데뷔시즌을 제외하고는 황진원 선수가 이렇다할 내새울점이 없기 때문이지요... 이게 다 다른팀으로 팔려가서 백업만 해준 결과겠지만... 황진원선수. 어찌보면 불쌍하기도 하네요...
05/11/22 17:28
KTF 가 압도적으로 이득봤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방성윤 선수의 앞으로의 스탯에 살짝 부정적인 입장인데다가 결정적으로 슈가가 없어요. 방성윤, 전희철 선수 전부 원래 포워드입니다. 임재현, 정락영 선수는 둘다 포가구요. 투포에 투포가로 게임할려면 한국농구에서 힘들걸요. 방성윤 선수가 평균 20점 넘지 못하는 한 거의 KTF가 이득본 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방성윤 선수는 추승균, 양경민 선수 정도의 스탯만 찍어도 다행이라고 봅니다. 뭐 이 선수들 정도면 국내 최강의 포워드이지만 방성윤 선수에게 용병급의 활약을 기대하는 것은 뜬구름 잡는거라 생각합니다.
05/11/22 17:30
제 고등학교 선배인 정락영 선수는...
분명 포인트카드 맞습니다... 그리고 골드뱅크 시절부터... 알토란 같은 활약도 해주었고요... 전 아무리봐도 SK쪽이 훨씬 이득이라고 봅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이번 트레이드에서 SK가 아쉬운점이라면... 이한권 선수를 내주었다는 것 외에는... 모두 득입니다... 조상현 선수와 방성윤 선수 둘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네임벨류의 차이는 생각보다 큰 차이를 가지고 옵니다... 구단의 입장에선 적어도 방성윤 선수를 보유하는 편이 훨씬 이익입니다... 관중수 뿐만이 아니라 그 선수를 다시 시장에 내놓을때 몸값까지 생각하면... 엄청난 프리미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지 이번시즌 때문에... 내년에 FA가되는 조상현 선수를 잡는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손해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윈윈이라는건 메스컴에서 떠들어대는거고... 근본적 원인은 방성윤 선수와 프런트의 불화겠죠... 좀 트러블이 있더라도 시간을 두고 해결하는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되어 지지만... 어차피 주사위는 던져졌고... 이젠 새로운 선수들을 조합해서 올 시즌을 잘 치루어야겠죠...
05/11/22 18:05
아직은 이득을 따지기 힘들거 같습니다...
하지만 조상현 선수가 내년에 FA라는점..... 그것에 SK에 약간의 점수를 주고 싶네요..... 어차피 KBL에 있는한 방성윤선수의 NBA재도전은 쉽지 않을거라 보기 때문에요...
05/11/22 18:44
저도 SK에 점수를 주고싶내요... KTF팬으로써 방성윤와서 잘해주길바랬는대... 소문에 방성윤이 KTF를 싫어했다고하내요..그래서 추일승감독이 개막전부터 방성윤을 트레이드카드로 많이했다고하내요... KBL않온다고했다가 SK가면서 오는것도 소문에 근거같구...어째던아쉽내요..
05/11/22 21:47
올시즌만큼은 확실히 KTF의 이득이라고 봅니다.
슈터부재였던 KTF로서는 현재 KBL 최고의 슈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조상현 선수를 데리고 왔으니 올시즌만큼은 확실히 KTF의 이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방성윤 선수가 아무리 NBA에 도전하던 선수라지만, KBL무대에서는 그의 실력이 입증되지 않았을뿐더러.. 그는 그저 루키일뿐입니다. 그리고 조상현 = 방성윤이라고 치더라도.. 나머지 두선수들 차이 또한 크다고 봅니다. KTF입장에서는 정락영, 김기만 보다는 확실히 황진원, 이한권 선수쪽이 훨씬 나아보입니다. 빠르고 센스있고 아직은 젊은 황진원 선수와 역시 젊고 장신인데다 슛능력까지 뛰어난 이한권 선수를 점점 하락세로 팀에서 설자리를 잃은 정락영 선수와 비슷한 칼라의 선수가 많은데다 공격력면에선 크게 보탬에 되지 않던 김기만 카드로 데리고 왔다는건 굉장한 수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KTF입장에선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서 가장 큰 문제였던 슈터의 부재라는 면을 덜었으니 말입니다. 과연 방성윤 선수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가 미지수이긴 합니다만, 장기적인 측면에선 방성윤 선수의 스타성과 활약여부에 따라 SK의 이득이 될 가능성도 크긴 합니다만.. 어느 팀이 가려운 부분을 잘 긁었냐는 질문에는 KTF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05/11/23 10:28
선수들이 팀 칼라에 얼마나 적응하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SK 나 KTF 모두 빠르고 기술적인 농구를 하는 스타일의 팀이죠 KTF의 신기성-조상현 라인은 국대등에서 충분히 손발을 맞췄을 겁니다 근데 SK의 임재현-방성윤 은 손발을 맞출 기회가 거의 없지 않나요? 방성윤 선수는 전지훈련도 안 갔다왔고, 이번에 용병도 물갈이 했는데 호흡이 잘 맞을거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장기적으로는 SK가 유리하다는 말이 있는데, 전희철 선수의 나이와 임재현 선수도 몇년 뒤 FA가 되는 것을 감안하면 그다지 이득이라 생각이 안되네요. KTF는 내년에 FA가 되는 두 슈터중 하나만 잡으면 될 거 같은데요.
05/11/27 08:12
올시즌은 ktf가 얻은게 더 많습니다.
신기성-멕기 둘이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던 ktf란 팀에 조상현이라는 걸물 스코어러를 얻었다는건 엄청난 도움입니다. 신기성-김희선-송영진-샐리어스-멕기의 ktf는 6강도 간당간당하다면 신기성-조상현(황진원)-송영진(조상현)-멕기-딕슨의 ktf는 잘하면 우승권까지도 바라볼수도 있을껍니다(딕슨이 잘해준다면...) ktf는 확실히 좋아진게 맞습니다. -방성윤 선수가 ktf에선 뛰지 않겠다는 얘기가 있었기에 말할수 있는겁니다. 그저 한명의 팬일뿐인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sk로 트레이드 되자마자 국내로 복귀한 방성윤 선수와 뒷돈 요구설, ktf측과의 불화설 등이 많았었죠. 반면에 sk는 그나마 있던 황진원까지 내주면서 임재현-한상웅-임효성-정락영의 pg 득실득실, 방성윤-전희철-김재훈-김일두 등의 포워드만이 넘치는 팀이 되버렸습니다. 임재현 선수가 특a급 가드들의 경기지배력을 보이거나 김태환 감독이 꽉짜여진 오펜스를 펼치지 않는한 공이 전혀 돌지 않고 너한번 나한번 1대1 위주의 팀이 되어버릴 공산이 매우 큽니다. 그나마 위안이 될건 센터포지션에 데려온 버로 선수가 볼 돌리는 센스가 좋은 선수라는것뿐..... 트레이드 이전에도 sk의 오펜스는 문제가 많았고(선수 개개인의 능력문제가 아니라 볼이 안돈다는점) 트레이드 후 첫경기에선 더욱 심했습니다. 그런데 장기적으로 볼땐 ktf의 이득이라고만도 할수 없습니다. 조상현-황진원이 내년 fa이고 방성윤은 (어쩌면) kbl의 흥행카드이자 허재-현주엽-서장훈의 대를 잇는 최고의 국내선수가 되어줄지도 모르니깐요. 덤으로 샐리어스 선수가 20점을 찍었어도(그만큼 찍은진 몰랐습니다. 의외로 많이 넣었네요) 대부분이 외곽슛에 집중되어 있다는게 문제가 있었습니다. 멕기 선수는 4번 성향이 짙은 선수이고 외곽에서도 많이 플레이 하는 선수인데도 불구하고 샐리어스 선수는 인사이드에서 장점을 가지는 선수가 아니였죠. ktf에서 샐리어스-멕기 라인업일때 굳이 센터를 꼽으라면 샐리어스는 당연히 아니고 멕기였습니다.
05/11/27 19:58
FA 변수 무시하고 모두 현소속팀에 남는다면 KTF가 이득일것 같습니다.
KBL 우승역사는 용병을 맞상대할만한 국산;;센터 or 리그최정상급 3점슈터의 보유를 필요조건으로 만들지않았던가요 ㅇ_ㅇa 방성윤이 포워드자리에서 용병 이상의 쇼타임을 보여줄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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