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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3 23:05
재미있을것 같긴 합니다만 저그가 불리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저그가 투가스를 돌리기 위해서는 8기의 드론이 필요한데 초반에는 이런 드론을 충당할 수가 없을 뿐더러 중반에 이르러서는 앞마당에 가스가 있나 본진에 가스가 있나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본진가스로 보는 이득이 거의 없습니다. 본진 가스인 대신에 가스와 자원수급 건물과의 거리를 잘 조절한다면 어느정도의 밸런스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05/11/23 23:14
전구러시! 전구러어쉬이이이이~~!!!
이야~ 아직 앞마당도 안먹었는데 아칸 1부대가 나왔습니다!! 마인 다 무시하고 지나가죠!! 쥐쥐!! 쥐쥐!!
05/11/23 23:49
저그몰살 플레이가 나올 확률이 높다 생각이 드네요.
유닛생산건물과 일꾼생산건물이 다른 플토,테란에 비해 모든것이 해처리에서 나오는 저그인데....
05/11/23 23:56
본진투가스는 예전부터 써먹었지만. 디플릿 가스가 아닌..
아니 디플릿 가스라도.. 저그가 우선 몰살합니다. 미네랄과 가스의 상관관계가 있겠지만... 미네랄이 극히 적지 않은한. 저그가 죽는것은 거의 확정적입니다.... 앞마당과의 상관관계가 있는데.. 1. 앞마당을 쉽게 먹을수 있는 맵은. 더블의 상황. (....) 2. 쉽게 먹지만 가깝다면 압박 이후.. 투 가스를 못가져 갑니다... (저그는 미네랄이 일단 있어야 가스유닛의 답이 나옵니다.) 3. 앞마당이 먹기 힘들다면 똑같은 타이밍에서 밀릴밖에.... 결국은 저그가 죽고.. 저그 vs 테란은 약간의 차이로 벌어지지만.. 저그 vs 프토는 프토가 압도적으로 좋아집니다. 이것은 템플러의 가스 때문에 로보-템 테크의 동시화가 가능해지며 프토가 뮤탈을 저~언혀 두려워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 이 결과는 몇몇 본진 투가스맵에서의 시험을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물론 아마추어의 결과지만. 프로로 가면 더 벌어질겁니다 -_-;;;;;
05/11/24 03:10
예가 좀 다르긴 하지만 패러독스 역시 본진 투가스였죠. 미네랄 16덩이였나요? 그것의 영향도 컸겠지만 어쨌든 본진 투가스라면 토스가 저그 상대로 커세어 원하는 만큼 뽑고 템플러는 말할 것도 없이 쭉쭉 나올 듯 싶네요. 특히 가스괴물인 아칸과 하이템플러는 본진 자원만 가지고도 엄청난 숫자가 쏟아져 나올듯...고로 저그전...;;; 저그가 토스 잡기 무지 힘들어지겠네요.
05/11/24 11:45
저도 다른 분들 생각처럼 저프전 밸런스 붕괴가 걱정됩니다. 본진 투가스면 저그의 연탄조이기가 전혀 안먹힐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투가스 다 보니 뮤탈 공격에도 대비할 수 있는 커세어도 많이 나올 수 있구요. 미네랄이 좀 문제겠지만 그래도 토스의 본진 한방병력을 저그가 막을 수 없는 타이밍이 생길 거 같습니다. +_+
05/11/24 12:46
본진 언덕맵이라 가정하고..(혹은 아니어도 입구가 있는 맵이라 한다면)
어차피 그부분에 해처리 하나를 피는게 어쩔수 없는 저그의 선택이니..그곳에 디플릿-가스통을 하나 준다면 어떨까요? 앞마당에 가스를 주고요. 물론. 그렇다면...게임 시작하고 약 7분경즈음 저그가 앞마당 포함 3해처리를 확보할 시점 저그의 개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을까요? 다른 종족이라면 디플릿게스를 위해그곳에 센터를 지을수도, 혹은 릴레이를 할 일꾼을 투입하기에도 아까운 상황이니까요. 흠... 저프전 보다는 저테전에 있어서 저그가 중반에 자연스럽게 밀려버리는 현상을 조금은 방지 할수 있지 않을까요? 초반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겠지만요. 벙커링이야 언제든 안고있는 폭탄아니었습니까...우울. 현재 맵을 만들때 가장 중심을 둬야 하는 것은 저테전의 밸런스가 아닐지....
05/11/24 13:13
아이러니 하게도 가스멀티에 목마른 종족인 저그가 본진 가스 2개면 죽어나죠. 가스를 쓰는 유닛은 많지만, 미네랄보다 가스를 더 많이 쓰는 유닛이 별로 없다는 것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테란은 베슬이, 프로토스는 템플러가 쏟아져 나오죠. 심하면 질럿대신 다템 다수가 나올수도... 그래서 확실히 본진 2가스를 하려면 자원 이외의 여건을 저그에게 유리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중 거리는 짧은데 지상 거리가 멀다든지... 포톤 못 짓는 타일... 테란의 경우 컴셋을 지을 수 없는 타일... 돌아가는 루트가 많다거나 저그에게 유리한 요소를 상당히 추가해야할 듯합니다.
05/11/24 13:16
My name is J 님//
디플릿 가스는 다른 종족도 부담이지만, 저그도 부담일 듯합니다. 익스트랙터에 쓰는 드론 까지 드론 4기가 투자되어서 가스 2씩 채취가 되니까 자원 채취 효율이 영 말이 아니죠... 물론 없는 것 보다야 저그에게 힘이 되겠습니다만, 그렇게 큰 효과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05/11/24 13:19
그렇다고 5000짜리 개스를 준다면..다른 종족들역시 탐을 내게 될것이고....이것참....저그는 어렵군요. 먼산0-
05/11/24 14:55
그럼 말이죠.. 투가스 대신에 저그가 해처리를 지을 만한 언덕입구자리 쯔음에 가스 1500 정도를 놓으면 어떨까요><?; 뭐 토스나 테란두 앞마당을 먹으면(앞마당에는 가스가 없습니다^^)언덕 위쪽에 가스건물 짓구 한 일꾼 6-7기 넣으면 캘 수 있는 거리에 말이죠..
그럼 저그가 디플리트 가스를 드론 몇기로 파먹기에는 좀 뭐했던 것두 해결되구요.. 그렇다구 중반 이후까지 저그만 투가스를 파먹는 일두 없을 거구요.. 테란이나 토스는 앞마당을 가져가면 분명 일군 2-3기 더 투입해서라두 언덕위 가스를 먹으려고 할테니깐요..ㅎ
05/11/24 14:57
설마 언덕 위 가스 1500을 파먹으려구 저그 외 다른종족이 거기를 탐낼 일두 없을 거구요(물론 본진에서는 이곳 가스까지는 많이 멀어야겠죠.ㅎ)
저그두 언덕햇 피면서 가져갈 만 하구요.. 초중반까지는 투가스니까요,,
05/11/24 15:58
일단 만들어봐야 알 것 같군요. 확실히 플저전은 플토에게 유리할 것 같은데, 저테전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투가스에서 나오는 테란의 배슬과 탱크도 무섭기는 하지만, 저그도 뮤탈과 러커의 활용이 자유로워질테고..
05/11/24 16:28
김제민 님 // 그럼 토스가 너무 불리해 질것 같은데요...
앞마당 먹고도 가스에 6 ~ 7기의 프로브를 붙여야 하므로 프로브 낭비도 조금은 있고 초반 앞마당이 없을 땐 어떨지 모르겠지만 앞마당을 먹은 이후부터는 거리가 멀고 프로브가 많이 붙어있는 만큼 뮤탈게릴라에도 취약할 것 같습니다.
05/11/24 16:46
그럼 앞선 이야기로 돌아가서- 3해처리 강요맵이라는 설정을 버리지 않고,
본진과 앞마당에 가스를 주고- 본진입구에 3000~1000사이의 가스통을 준다면- (아예 확줄여서 금새 디플리트-와 비슷한 효과를 줘도 좋구요.) 그렇게 되면...입구를 못막게 된 테란이 힘겨울까요?상대적으로 본진 크기가 넓어질테니까 그건 좋을텐데....
05/11/24 19:17
무리라고 생각합니다..지금의 룰..을 께면 벨런스 자체가 흔들릴거 같습니다..지금의 스타크의 벨런스는 미네랄8덩이 내외..가스1덩이..맵사이즈128..패쇠형(개방형힘쌈맵이라는것들도 따지고보면 다른전략게임의 패쇠형보다 더하면 더하지..못하진않죠..사방에 언덕이나 장애물 하나없이 완전 개방맵은 스타에서 상상도 할수없죠..)이라는 공식하에 이루어졌기에..하나만 무너져도..벨런스의 완전붕괴..라는 결과가 나타날거같습니다..뭐...아주잘만들면...모르긴 모르긴합니다만..하여튼 그게 가능하다면 이제껏 쌓은 스타크의 공식..정석.. 이라는 틀이 완전바뀔수도 있겠습니다..
05/11/25 00:32
글세요..
지적해주신 밸런스파괴까진 않갈거라고 보는게 제생각입니다. 대놓고 더블낵,더블컴까지 가져가는 요즈음... 본진플레이만으로.. 우려했던 밸런스붕괴까지 나올수있을까요?.. 앞마당 내려오지않는한,, 8개미네랄과 2가스... 변수가 될수는있겠지만, 최악의 상황까진 않갈거라고 전 봅니다..
05/11/25 13:51
본진 2개스 해봐야 앞마당 안먹으면 못돌립니다 -_-; 2개스가 문제가 아니라 미네랄이 없어서 뮤탈,럴커를 못뽑습니다...
05/11/25 18:40
본진2가스라..패러독스랑 비슷한 양상이 펼쳐질듯...나머지는 비슷할지 몰라도 저프전은 심각히 저그들 몰살당합니다.=-_-=/패러독스에서 경기들 못보셧을까?-_-
05/11/25 23:18
FLUXUS 님//
투가스는 테플전에서 테란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00대 200싸움으로 치닫는 후반에 가야 탱크가 많은게 도움이 되지, 사실 초반 찌르기나 타이밍 공격때는 탱크도 탱크지만 벌쳐 숫자가 정말 중요하죠. 대플토전 잘하는 테란의 타이밍 찌르기를 분석해보면 효율적인 자원 운영과 더불어 진출 때 적절한 비율의 벌쳐 탱크가 포인트입니다. (대략 벌쳐:탱크 2:1~ 3:1) 오히려 프로토스의 템플러 확보 타이밍이 빨라져서 테란의 타이밍 찌르기를 막기가 수월할 듯 한데요, 확언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서로 앞마당 먹고 싸우는게 대세인 요즘의 테플전을 생각해보면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저테전이나 저플전은 상황이 다른게, 저그는 앞마당을 먹고, 테란과 플토는 본진플레이 (물론 요즘 더블 커맨드, 더블 넥서스가 성행하긴 하지만요)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니까요.
05/11/26 21:45
예전에 패러독스때문에 마이큐브, 한게임 플토독식하고 온게임넷이 엠겜과 비등비등해진 원인을 제공했죠, 그전까지만해도 온겜넷우승은 엠겜 3회우승이랑 비슷한 분위기였는데...실제로 이윤열선수가 엠겜 3회우승하는 것보다 파나소닉배우승한번해서 더 유명해졌죠..
05/11/27 17:54
라이포겐 님//
그건 좀 아닌듯. 이윤열 선수가 파나소닉배에서 우승한번했다고 더 유명해졌을까요 그건 그랜드슬램이란 영예스런 자리와 겹처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최연성 선수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엠겜에서 3회연속 우승한것보다 2004 에버에서 우승한게 더 유명해 졌을까요?
05/11/27 18:57
제가 생각하기엔...
본진 투개스가 저그에게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타 스타팅을먹을경우 손쉽게 4가스를 얻을수 있으니까요. 더블식으로 두번째 해쳐리를 차라리 타스타팅에 가져가는것은 어떨지요..? 많은 수의 무탈로 방어도 쉽게 할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타스타팅 동시 멀티해서 하나를 포기한다 하더라도 확실한 이득을 챙길것 같습니다. 일단 재밌는 게임이 나올것 같긴합니다.
05/11/27 22:29
본진 2가스 하면 템플러가 너무 끔찍해서...
만약 테란vs프로토스하는데, 프로토스가 타스타팅 멀티부터 먹으면 4가스에서 아콘 무지하게 뽑아낼껄요. 질럿대신 아콘을 맺집삼아 뚫을겁니다.
05/11/27 23:11
지형을 이용하면 어떨까요..~ 입구가 넓어서 프로토스가 테란이 막기힘들어서 포토나 벙커를 지워야하는 지형이라면 충분히 자원수급에 영향을 줄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5/11/28 12:14
노스탤지어는 막판에 밸런스 무너지지 않았나요?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내릴 때쯤 가서는 꽤나 많이 벌어졌던 것으로 아는데.. 특히 테저전이요. 그러고 보면 명맵으로 이름을 날리는 것도 참..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_-;
그나저나... 디플리트나 가스량을 조절한 개념은 좋을 것 같긴 하네요. 좀만 보완해서 한번 아마추어간에서라도 시험해 봤음 좋겠는데...
05/11/28 12:31
글래셜 이포크는
섬 맵 형태로 됬을때 플토가 저그에게 완패를 당하는 언 밸런스 상황 때문에 없어진 맵 입니다. 지금 처럼 팀 맵에서만 쓰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05/11/28 13:11
본진 투 가스도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한데, 하나는 원래 자리(미네랄 근처)에 있고 하나의 가스는 거리를 조절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거리조절이 밸런스 조정의 핵심이 될 것 같다는 게 제 생각-..-
05/11/28 21:11
토론에 올려주신 많은글 감사합니다.
더블넥서스의 장점은........... 2가스와 16개의 미네랄이 만났을때만, 그 진가가 발휘되는것입니다. 8개의 미네랄과 2가스라면 당연히, 더블넥의 효과와는 비교를 할수없죠. 패러독스와 비교를 하시는데, 그건 패러독스에 다리가 있었더라면?? 이라고 반문하고 싶네요.. 오히려, 이런 맵으로, 더블넥,더블컴 가져가는 패턴이 줄어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05/11/28 21:17
저는 위의 의견과는 조금 다른데요..
아무래도 본진 투가스 자원이니만큼 전략부터 전술에 이르기까기.. 한번에 확 갈려서 질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본진 미네랄 8덩이라면 오히려 미네랄이 부족하기 때문에 별 영향을 안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9덩이나 10덩이로 하고 또다른 가스 하나를 디플리트 시켜 놓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05/11/28 23:13
패러독스는 섬맵 이라서 본진 투가스의 피해가 있었던게 아닐까요;
아무런 무리 없이 더블넥할수 잇는 플토를 상대하기에 저그가 힘드니..
05/11/29 00:41
철의 장막을 보면 자꾸 엠겜맵이었던 패러럴라인즈가 생각나더군요.. 두맵을 다아시는 분같으면 공감하실겁니다.. 다르다면 패러럴라인즈는 개인전맵으로 쓰였고 철의장막은 팀풀맵으로 쓰이고 있다는거겠죠..
05/11/29 08:37
토론의 방향을 좀 정리했으면 합니다.
단순 맵에 대한 실험이냐..(이점은 충분이 여러 아이디어가 나온것 같습니다) 아니면 지금 심각한 불균형을 겪고 있는 종족전의 벨런스에 대한 해결책이냐- 조금더 심화된 의견을 들을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05/12/01 20:56
새로이 맵을 만들어서 보여주는것 보다..
단적으로 루나의 앞마당가스를... 본진으로 옮기셨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블커맨드 효과를 내는건 아닙니다... 가스가 그렇게 고픈종족은 없다는거죠. 문제가 저프전에서... 프로토스가 선택의 여유가 좀 넓어진다는거죠. 하지만........... 단연코, 8개미네랄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2가스는 변수가 될순있지만, 대세는 될수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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