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15 13:26:15
Name 기다림...그리
Subject 통합리그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프로리그라는 대회가  각 방송별로 치뤄지고 거기에다 맵까지 다르다는거
선수들에겐 너무나 힘든게 아닌가 합니다  
프로란 최고의 경기를 보여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물론 최고의 경기라는게
명경기여야 한다는건 아니고  최선의 대비를 해와야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면에서 현재의 방송사별 리그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프로리그가 되기 위해선 협회주관하에 대회가 개최되고 방송가별로 각자
중계를 하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스타리그 통합이 힘들다면  팀리그라도 통합을 했으면 좋겠네요  
진정한 프로 스포츠가 되기 위해선 통합리그 꼭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그리고  방식은 어떤것이 좋겠는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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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5 14:48
수정 아이콘
절대 실현 불가능하다니요?
'불가능'이란 말을 너무 쉽게 하시는군요.
다만 저런게 가능하려면 현재보다 좀 더 게임시장이 커지고 난 뒤에야 가능하겠군요.
월드컵 때 각 방송사들이 최고의 해설진을 내세우며 경쟁했었듯이 온게임넷과 mbc game 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압니까?
통합리그인 만큼 상금의 규모도 커지고 팬들의 이목도 더 집중될테니 꽤 흥미있을것 같네요.
물빛노을
03/06/15 15:10
수정 아이콘
표현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일단 실현이 쉽지 않다고 봅니다. 월드컵과 비유를 하셨는데, 그게 가능한 종목은 제가 보기엔 모든 프로스포츠를 다 뒤져도 축구 하나입니다. 올림픽과 같은 여러종목 같이 하는 것을 제외하고, 단일 종목의 세계적 행사가 그렇게 여러 방송에서 동시 중계하는 것은 축구 하나라는 말입니다. 이제 태동하기 시작한 e-sports가 저 단계에 가려면 축구처럼 수십수백년간 쌓인 것들(팬층을 비롯한 여러가지)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야구와 농구를 좋아하고 축구는 국가대표 경기외엔 그리 보지 않습니다만 야구와 농구의 단일종목 세계대회는 없지 않습니까(최근에 만드려고 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좀더 정도가 아니라 전세계의 각국 국민들 모두가 컴퓨터를 다룰 줄 알아야 가능한 경지입니다. 축구는 아무 공이나(고무공이라도) 하나 있으면 가능하지만, 야구는 배트와 글러브가 필요합니다(사견이지만 야구가 축구보다 '덜' 대중화된 데에는-특히 즐기는 스포츠로서-장비의 부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컴퓨터가 있어야 하는 E-sports이겠습니까.
방송사별로 각자 중계를 한다면...복수 중계를 한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돌아가면서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후자라면 그 비는 시간에 다른 방송은... 공중파와는 달리 게임방송은 콘텐츠가 많지 않습니다. 더구나 게임방송을 보는 대부분의 시청자는 통합리그 볼 거 아닙니까(추측에 불과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선수들에겐 미안하지만 스타리그의 경우 맵이 겜티비에 itv까지 16개인가요? 그런 맵을 돌아가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봐요. 다양한 전략 전술. 가령 모든 스타리그에서 로템-헌터-라이벌리만 쓴다면 얼마나 지겹겠습니까. 여러 대회에서 맵의 다양화는 게임 리그의 인기를 지속시키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3/06/15 15:19
수정 아이콘
현재의 사정으로 실현이 어려운건 당연하죠.
그러나 노을님이 극단적인 표현으로 '절대 불가능하다' 라고 말하니 보기가 안좋아서 억지로 비유를 하면서 댓글을 단 것입니다.
노을님께 한가지 해주고 싶은 말은 댓글을 달 때 표현을 좀 부드럽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제의 논쟁에서도 시발점은 노을님의 그 '절대 공감할 수 없습니다' 라는 첫 문장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도 할 수 있죠.
자신이 정성들여서 글을 썼는데 어떤 사람이 '말도 안된다','절대 공감할 수 없다'라고 댓글을 달면 그 뒤의 내용이 아무리 합리적이고 타당하더라도 일단 감정이 상해서 좋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님의 댓글을 보게 되는 것이죠.
어제나 예전의 그 격한 논쟁에 노을님이 휘말린것은 그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오는 곳이고 많은 논쟁이 일어날 수 있는게 이 게시판이란 공간이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조금만 해줘도 싸움으로까지 번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기다림...그리
03/06/15 15:50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진정들 하시구요 음 복수중계를 생각하신 모양들이시네요
전 현재의 프로야구나 프로농구중계를 생각했거든요 판을 좀더 넓혀서
개인전은 몰라도 팀전은 가능하리라고 보는건 단체전이라 장기레이스도
그다지 루즈하지 않게 진행될수있을거라는 생각에서였구요
빅경기의 경우 방송사간 서로 중계하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겠지만
장기레이스의 경우엔 방송사간 적절한 배분을 통해 가능하지 않을까요
현재의 방송국위주의 스타리그 파이를 키우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대안으로 통합리그를 거론하는거구요
다른 어떤 스포츠를 봐도 방송국별로 개별 주최하는 종목은 없습니다
진정한 프로스포츠로 나아가기 위해서 그리고 전체 게임계의 판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통합리그 출범은 꼭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이런 댓글이 본글보다 더 길어졌네요 애초에 본글에 이런내용을
넣었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안전제일
03/06/15 15:53
수정 아이콘
통합 리그는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만은 그 실현 가능성에는 어두운 예상만을 할수밖에 없다는게 안타깝군요.
방송사별 개별리그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프로리그를 통합 리그로 운영하는 방법이 둥실-떠오르기는 했습니다만 현재의 프로리그는 개인리그의 맵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있으니 글 쓰신분의 선수들의 부담을 줄이자..라는 취지에는 걸맞지 않겠군요.
통합 리그를 하다보면 리그 자체의 네임 벨류가 엄청난 상승을 하게되고 그 리그의 중계방송사가 당연히 엄청난 이익을 보게될터이고..(먼산_)그 리그를 동시 중계한다면 전파낭비이고..
프로리그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통합리그의 개최에 한표를 던집니다만 그리 실현가능성이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협회 차원의 대회라고 하더라도 중계방송사의 문제를 포함한 여러 재반문제들이 가득가득할것이고..
공식 맵으로 쓰여지는것이 방송사당 4개이니(겜티비와 아이티비는 모르겠습니다만.)그중 1개나 2개정도는 동일한 맵을 사용하는것...정도가 그나마 해법이 되겠군요.그렇게 된다면 맵자체의 데이터도 많아질것이고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매번 새로운 맵을 외워야 하는 점 역시 줄어들테니까요.선수들도 시청자도 맵에 대한 숙련도가 상승하겠지요.
동시에 1~2개의 동일 맵을 사용하는 것이 방송사 입장에서 손해라면 방송사들끼리의 맵에대한 교류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안전제일
03/06/15 16:01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의 댓글이 달렸군요!(댓글을 읽고 나자 논점을 잘못 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음.ㅠ.ㅠ)
판을 키우기 위한 통합리그라..공감가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현재의 게임 방송의 프로그램콘텐츠를 보면 힘들것 같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이후의 거의 대부분의 게임 중계가 기대치를 밑돌았고(결승전을 스튜디오를 벗어난 스타외의 리크는 커프밖에 없었던듯. 워3리그는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다지만.) 현재 스타크래프트 외에는 뚜렷한 카드가 없는 게임 방송사들이(프로리그의 탄생역시 그렇게 보여집니다.앞으로 워3나 피파 혹은 제너럴의 추가가 빠른 시일내에 되기를 바랍니다.) 통합리그라는 자기 희생적인 선택을 할지는 의문입니다.
만약 된다면 그것은 프로리그의 형태로 6개월 이상의 장기레이스에 각종 종목의 추가와 현재 10개의 프로게임단의 배수이상의 프로게임단의 참가로 연중 무휴의 중계로 방송사들이 분할 중계..정도로 커지지 않는다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프로게임계가 그렇게나 커진다면 얼마나 좋을런지.--;;;)
SummiT[RevivaL]
03/06/15 16: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힘들것 같습니다....만일에 통합을 한다는 가정하에 생각을 해보세요...스타리그 캐스터들은요....엄재경,김도형,이승원,김동준...어떻게 나누기도 힘들거 같구요...방송을 준비하는 pd들뿐 아니라...스탭들까지도, 의견을 맞춰나가는데 너무 힘들거 같습니다.....그리고 통합리그로 된다면, 신인들은 엄청 힘들어 질거 같습니다..많은 스타리그 중에서 하나 통과하기도 힘든데...그게 하나로 줄어버리게 된다면...물론 통합리그가 된다면, 그 하나의 구멍이 커진 하나의 구멍이 되겠지만요.....어차피 더욱 힘들어지는거죠.....
현실적으로 너무나도 많은 제약이 따를 거 같아요....시청자들도 오직 하나의 리그만 본다는게 조금 지루할수 있을거 같구요^^;;;
항즐이
03/06/15 16:51
수정 아이콘
사이버 연고전을 양 방송사에서 나누어 진행한 경력이 있으니, 양방송사의 합의만 있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안전제일
03/06/16 00:11
수정 아이콘
한가지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케이블의 경우 지역 방송국의 체널별 계약으로 방송을 송출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나오는 체널이 다르다는 겁니다.
같은 지역이라고 해도 송출방송국에 따라 특정 체널이 나오기도 하고 안나오기도 합니다. 저희 동네만 하더라도 지난 4월까지는 엠비씨 게임이 나오지 않았었지요. 온게임넷만 방송되었습니다.--;;;;
만약 통합리그를 분할중계로 한다면 이부분에 관한 문제가 시청자들에게 큰불만으로 작용하게 되겠지요.--;;;;
마운틴
03/06/16 01:30
수정 아이콘
('' 위에 글처럼, 통합리그를 치룬다면 분명 그 과도기를 치뤄야 할것입니다. 야구나 축구처럼 많은 팀들이 일주일에 한번이 아닌, 거의 매일 같이 시합을 치루어야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일주일씩 준비를 하던 게임을 단 이삼일뿐 연습을 할수 없을수도 있기에, 게임의 질이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임요환, 서지훈 선수 처럼 치밀한 시나리오를 기본으로 하는 전략형의 게이머에게 치명적으로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합리그로 이루어 지는 종목의 경기들을 보면, 분명히 공백기간이 있습니다. 반년 넘게 치루어온 리그를 정리하고, 다음리그를 준비하는데, 그동안에 우리시청자들은...못견딜것 같습니다....
다음은 경기의 방식입니다. 야구나 축구는 분명히 9명 혹은 11명이 점수를 많이 획득해서 상대를 제압하라는 룰이 있습니다만, 스타크래프트는 일대일에서 사대사까지의 다양한 인원제와 본진만 날리면 되는 엽기적인 방식도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들을 다같이 포용할수 있어야 하는데, 제생각으로는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는군요...
그리고 통합리그를 언제 시작하느냐의 문제도 있습니다. 지금 각 방송사에서 리그를 실시하고 있지만, 그 기간이 조금씩 산발적이어서, 통합리그를 실시한다면 언제 실시하느냐도 의견이 모아져야 합니다.
그리고 맵에대한 선정도 문제가 될수 있고...
그밖에 승점제도, 리그의 기간, 선수의 제한등에 문제가 있을수 있겠군요.
이러한 과도기를 잘 넘긴다면 분명 통합리그는 가능할 것 입니다.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통합리그의 중계방식은, 똑같은 경기를 양 방송사에서 전부 가져다가 중계하는 것이 아니라, 이날의 경기는 이쪽에서, 저날의 경기는 저쪽에서의 방식으로 방송사에서도 매일 중계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몇일의 인터벌을 두고 중계를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저위에서 매일같이 게임을 해야할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건 프로팀들이 많아지면 인터벌이 좀 생길수도 있겟군요.
이러한 과도기를 잘넘긴다면....가능하다고 보는데요...
('' 항상 새로운 도전....시도....좋다고 봅니다.
인생절정삼땡
03/06/16 01:55
수정 아이콘
각 방송사별의 리그가 현재 진행중입니다만 역시나 언젠가는 통합리그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협회의 부단한 노력과 방송사들의 협조가 필요하겠죠
기본적으로 먼저 스폰서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1년짜리 스폰서가 생겼다고 가정을 한다면 각 방송사별로 일정을 협의하여 현재의 MBC게임 팀리그와 온게임넷 프로리그를 적절히 혼합한 방식의 팀 중심의 리그가 진행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일정에 맞추어서 방송되는 팀들의 경기 이외에는 오프라인 상에서 타 팀들의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요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의 경우처럼 방송되는 경기는 따로 있으며 각 경기장별로 팀간의 경기가 진행되듯이 말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현재 팀을 담당하시는 감독님들의 의견이었습니다.
오프라인 상에서의 각종 이벤트 및 경기등을 통해 서포터즈분들의 욕구충족등 여러가지 다방면으로 괜찮은 방식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언젠가는 통합리그가 오리라고 믿습니다.
김성환
03/06/16 11:47
수정 아이콘
팀리그에 대한 기획, 운영권을 한국게임협회(KPGA)에서 통합을 하고, 어짜피 이제 온게임넷 첼린저리그를 KPGA 가 준프로게이머 인증의 장으로 만든 마당에 윗분 말처럼 한 해 시즌으로 주간 경기일을 현재 양 방송사 팀 리그를 하는 화요일, 토요일로 잡고 진행하면 될 듯 합니다. 화요일 것은 mbc game이, 토요일 것은 온게임넷이 중계하면 되겠죠.....^^;
03/06/16 14:29
수정 아이콘
"히카루의 바둑" 에서 보면 대략 "2년" 정도의 예선을 거쳐서 타이틀 보유자와 대전을 한다더군요 ^^;
그러니까 지금 제 118회 명인전 1차예선이 열리면. 그 동시에 117회 명인전 7차예선.. [이정도 되려나?] 가 열리고 116회 명인전 결승전이 열린다는 거겠죠 ^^;
이런 방식으로 한다면 "초반에는 힘들겠지만" 조금씩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약간 듭니다.(???)

그러니까. 온겜과 엠겜이 각각 하루씩 중계를 하고. (차라리 월-화가 좋을지도;;)목요일과 금요일 리그는 본래대로 두고. 중계하는 방식은 하루에 8경기를 하되. 그중에 4경기를 중계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다른 4경기는 "다른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하던가. 같은 장소에서 "다른 시간에" 하던가 하는 것이죠. 그런 경기의 경우는 서로 다른 방송사의 해설로 되야하고요. (단. 해설자와 케스터 함쳐서 2명이 되야 다른 리그에 차질이 없겠죠). 단지 생각뿐입니다 --
03/06/16 14:51
수정 아이콘
또 다른 대진표^^ 를 준비했는데요. (저는 팀리그 통합이 아니라 스타리그 통합입니다)
1) 32강 : 4명씩 8조로 나뉘어 2차 풀리그. (각 조마다 12번의 경기가 있습니다) - 2차리그부터는 1차리그의 1,2위를 32강 통과시킴. (결국 28강이 됩니다)
2) 16강 : 32강의 각 조 1,2위가 모여서 "전체 풀리그" 를 실시하여 절반인 8명이 진출.
3) 8강 : 8명이 다시 풀리그를 하여 1,2,3,4위를 가림.
4) 4강 : 1-4위, 2-3위가 격돌. (5판 3선승제)
5) 준결승 : 결승전이 열리는 전주 토요일. 5판 3선승제. (그 주와 다음주는 하이라이트, 올스타전 등을 실시)
6) 결승 : 준결승 다음주 토요일. 7판 4선승제. (4번째 판이 지나고 1시간 정도 휴식시간을 주면 될듯)

위의 방식 (하루에 8경기중 4경기만 중계. 1주일 2번 실시) 를 하면.
32강이 6주, (2차리그부터는 5.25주 - 중계를 몇개 더 하면 6주 되겠죠 ^^) 16강이 7주, 8강이 3.5주(8강부터는 모두 방송합니다.), 4강이 2주, 결승과 준결승이 각각 1주씩. 21.5주가 됩니다. 결승후에 5.5주를 쉬고 다음 리그를 하면 1년에 "정확히 두 차례" 할수 있게 되는군요 ^^;; (재경기에 따라 달라지겠죠?)

32강의 경우 "한 선수가 특정 선수를 상대하는" 것은 모두 잡아낼수 있습니다. 16강의 경우도 한 선수가 "적어도 7번" 나올수 있고요. 8강의 경우 "당연히 7번" 나옵니다. 나머지는 .. ^^;;

그럴 경우, 각 방송사마다 이루어지는 스타리그에 대한 준비 차질에 대한 질문이 생길 수 있는데요. 그러한 것은 "경기 순서의 조정" 등으로 이루어질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맵은 "두 방송사의 맵중 2개씩 선정" 하고, 로스트템플과 추가로 만들어진 맵 하나(혹은 둘.) 그리고 "기존에 쓰인 맵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맵" 하나 (혹은 둘)를 가지고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전략적인 부분에서는 부담이 되겠지만. 실제로 새로 쓰이는 맵은 하나 혹은 둘입니다.)

솔직히 이러면 "각 방송사의 리그" 가 사양화된다는 단점이 있을수도 있지만. itv에서 실시하는 랭킹전 같은 것을 도입. 혹은 "리그" 를 진행하면서 중간중간에 '라이벌전' 같은 것을 다시 도입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방금 생각한 것이라서(20분;;) 부족한점도 많고, 문제점도 많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03/06/16 16:38
수정 아이콘
16강 부터는 듀얼토너먼트로 가는게 더재밌을수도있겠네요
(헉 WCG의 여파가;;)
물빛노을
03/06/16 17:14
수정 아이콘
통합리그를 추진한다면...예전에 겜비씨 시절 했었던 양대리그제를 재도입해서 메가매치는 온게임넷, 엑스트라 매치는 엠비씨 게임이 할 수도 있겠죠. 다만 각 매치에 소속된 선수들 네임 밸류에 따라 시청률 차이가;;
프토 of 낭만
03/06/16 19:16
수정 아이콘
흠..
재방송을 이용하면 어떨까요??
예를들어..
16강 1,2,3,4 경기를 온겜넷에서 했으면, 재방송은 겜비씨에서 하고,
겜비씨에서 한 것은 온겜넷에서 하는 방법..
그리고 결승전은 모든 방송사가.. 전행하는게;;
03/06/17 00:50
수정 아이콘
... 하지만.. 통합리그가 생긴다면.. 참가할 수 있는 게이머의 숫자에도 많이 제한이 오리라 생각되는 ..
물론 지금도 16강 진출자엔 그렇게 많은 차이가 없긴 하지만.. 그나마도 없어지는.. 정말로 Top급의 게이머밖에 볼 수 없을 지도 모르겠네요...
16강이 아니라 한 32강 쯤 되면 모르겟지만요 ㅋ
clonrainbow
03/06/17 01:17
수정 아이콘
KPGA에서 썼던 양대리그 방식을 채용하면 어떨까..싶네요

48강정도로 본선을 잡아주고 (개인전이라면) 16강씩 각 방송사별로 방송

2개의 조의 매치를 교대로 방송사마다 돌아가며 방영하고 재방송으로

해주지 못한 경기를 해주고...
03/06/17 02:22
수정 아이콘
통합리그를 한다면.. 그만큼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상금이 적지 않을까요?? 선수들 상금 먹고 살아서.. 잘하는 몇명만 돈 벌구.. 나머지들은 피시방에서 라면먹고 그런다는데.. -0-;;
심술호랑이[심
03/06/17 10:19
수정 아이콘
개인전은 이벤트 형식으로 각 방송사가 진행하고 팀 리그는 협회 주관
하에 각 방송사가 중계권료를 지불하면서 통합리그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기가 언제가 될 진 알 수 없으나 그렇게 될
날이 분명히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통합 리그에 개인전은 성격이 맞지
않고 팀 리그가 매우 적당하다고 생각되고 팀 리그 중심으로 스타크
판도가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팀 리그를 치르면서 거기서
MVP를 뽑고 최고 인기 선수도 뽑고.......
아울러 개인전은 어느 시기에 이르러서는 폐지되어야 스타크의 인기가
지속 될 것 같습니다..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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